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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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6월 10일은 제10회 흑룡강 습지의 날이며, 또한 《흑룡강성 습지 보호 조례》 시행 10주년 기념일이다. 끊임없이 흐르는 송화강이 도시를 가로지르며 마치 거대한 붓처럼 할빈시에 "만경 송강 습지, 백리 생태 회랑"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6.7만 헥타르의 송강 습지는 푸른 물결이 일렁이고, 초목이 울창하며, 새들과 개구리가 지저귀고, 갈매기와 백로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며, 곳곳에서 생기가 넘친다. 할빈시 도시 구간 송화강에는 태양도, 할빈아러진도국가습지공원, 호란하구 3곳의 국가급 습지공원과 할빈 동부 연강, 호란하구, 라림하구 3곳의 성급 습지 자연보호구역과 태양도 국가급 풍경명승구가 분포되여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장소가 되였다.
  • ​6월 10일, ‘스포츠를 발전시켜 국민의 체질을 증강하자’라는 서문 73주년 기념 흑룡강성 전민 건강 주제 활동 가동식 및 치치할시 전민 건강항목 전시행사가 치치할 학성(鹤城)체육장에서 개최되였다. ’스포츠를 발전시켜 국민의 체질을 증강하자’는 신중국 스포츠사업의 정신적 등대이다. 신시대 동북지역의 전면적인 진흥로정에서 스포츠는 국가의 강성 꿈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더 나은 삶에 대한 열망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체질 강화와 함께 참여, 과학적으로 운동하여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하여 모택동 동지가 중국 스포츠사업을 위해 쓴 서문 73주년을 기념하고 대중 스포츠 발전의 왕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국민이 나서서 건강한 삶을 받아들이고 스포츠가 대중 생활의 새로운 풍조가 되도록 호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최근 보청현 성결요람산(圣洁摇篮山) 관광지의 자벤꽃(芝樱)이 화려하게 만개했다. 환상적 꽃바다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흡인하여 인기 명소로 떠올랐다. 성결요람산 자벤꽃밭은 총면적 750무(약 50헥타르)에 자벤꽃 5000만그루 이상이 재배되여 있다. '대지 캔버스', '나비 꽃밭', '요람 호반', '련인섬', '자벤나무', '전망대' 등 6개 테마구역으로 구성된 이곳에는 보라색, 분홍색, 흰색 자벤꽃이 릉선을 따라 계단식으로 피여나 마치 언덕에 펼쳐진 채색 융단을 련상시킨다.
  • 6월 4일, '아름다운 중국 내가 선행' 2025년 6•5 환경의 날 흑룡강성 홈장 행사가 할빈시에서 열렸다. 2025년 ‘룡강 환경 보호 세기행’ 홍보 행사 가동 행사장에서 2025년 '룡강 환경 보호 세기행', '할빈 환경 보호 세기행' 홍보 행사 및 '아름다운 중국 내가 선행' 흑룡강 행동이 시작되였다. 국가 제3차 아름다운 하천과 호수 우수 사례, 신시대 생태 문명 건설 실천 사례 등 아름다운 룡강, 록색 룡강 건설 성과를 전시했다. 2025년도 흑룡강성의 생태 문명 교육 실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흑룡강성에서 석유화학, 전력, 철강, 건축자재 산업의 첫번째 환경 보호 시설 개방 단위와 다섯번째 국가 환경 보호 시설 및 도시 하수, 쓰레기 처리 시설 개방 단위에 선정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장에서 환경 보호 시설을 대중에게 개방하는 단위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성은 습근평 생태 문명 사상을 충실히 실천하고 록색 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하며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땅 보위전을 깊이 있게 추진하여 생태 진흥을 강화하고 록색 룡강을 전면적으로 건설하여 조국의 북방 생태 안전 장벽을 견고히 했다. 2024년, 흑룡강성의 우량 일수 비률은 94.2%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7%포인트 높았다. Ⅴ급 이하의 수체를 완전히 제거하여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새로운 장을 힘차게 열고 있다.
  • 최근 흑룡강성 조동시 천학도(千鹤岛) 관광지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직원들이 일상적인 새 관찰 중 전국적으로 희귀한 흰가마우지 한쌍이 둥지에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는 천학도 관광지에서 처음으로 흰가마우지의 흔적이 기록된 것으로 지역 생물 다양성 연구에 새로운 표본을 제공했다. 검은가마우지와 함께 둥지에 있는 흰가마우지. 천학도 관광지는 조동시 려명진(黎明镇)에 위치하며 면적은 1.45만 무(약 9.67㎢)에 달한다. 송화강 류역 생태계의 핵심적인 일환으로서 이곳은 광활한 습지, 사방으로 뻗은 수로, 풍부한 수생 식물과 어류·갑각류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자 번식지이다. 수년간 천학도는 생태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고수해 왔으며 논을 습지로 복원하고 수질 오염을 엄격히 관리하며 어로 및 사냥을 전면 금지하는 등 일련의 강력한 조치를 통해 생태 환경이 크게 개선되였다. 현재 천학도는 140종 이상의 새들의 서식지가 되였으며 그중에는 동방황새, 시베리아흰두루미, 검은머리흰죽지 등 국가 1급 보호 조류도 포함되어 생태 명함이 더욱 빛나고 있다.
  • 올해 단오절과 '6.1'아동절이 겹치면서 할빈의 여러 풍경구에서는 알심들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축제 활동을 기획하여 가장과 어린이들이 잊을 수 없는 즐거운 휴가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과 마음의 이중 축제도 보여주었다. 씨트립이 6월 2일 발표한 '2025년 단오절 관광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단오절 련휴 기간 민속 체험, 주변 단거리 관광, 피서 관광이 3대 핵심 성장 엔징으로 꼽혔다. 단오절 련휴기간 할빈 풍경구의 입장권 주문량은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주로 북경, 장춘, 대경, 상해, 장사 등에서 온 관광객들이다. 두 명절이 겹치면서 가족려행 시장이 전에 없던 붐을 일으켰다. 씨트립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려행이 단오절 려행 주력군이 되여 전체 려행 주문량의 25%를 차지했다. 합약 6 판화박물관, 동북호림원, 할빈융창락원, 볼가장원, 북방삼림동물원, 할빈극지공원, 포세이돈 관광리조트, 송화강 삭도가 인기 목적지로 거듭났다. 물놀이로 유명한 포세이돈 관광리조트는 다양한 주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 단오절 련휴 동안 할빈공항은 총 1147편의 항공편 리착륙을 보장하고 16만 2천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단오절 련휴동안 할빈공항의 승객 류동은 주로 관광과 친지 방문에 집중되였으며, 북경-천진-하북, 장강 삼각주, 광동-홍콩-마카오 경제권, 성도-중경 지역 및 일부 인기 관광 도시의 승객 류동이 상대적으로 집중되였다. 광주, 심천, 중경, 성도, 항주, 곤명 등 지역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기후 조건으로 시민들의 려행 첫 번째 선택이 되였으며, 북경, 청도, 연대, 한국 서울, 일본 도쿄 등 중단거리 국내외 관광 도시들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통계에 따르면, 할빈에서 상기 도시로 가는 항공편의 탑승률은 80%에 달했다. 승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할빈공항은 당직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 검색 통로를 전면 개방하여 승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했다. 동시에, 승객의 체크인, 보안 검색, 탑승 등 서비스 단계에서 서비스 안내를 강화하고, 편리한 서비스 조치를 도입하여 첫 탑승 승객과 특수 승객을 위한 '원스톱' 사랑의 그린 통로를 마련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첫 탑승 승객, 동반자가 없는 로인, 어린이 등을 우선적으로 전 과정 동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 종자(粽子)의 향기가 퍼지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단오 련휴가 '6.1 아동절'과 겹치면서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100여개의 문화관광 행사를 열어 전통문화, 자연 생태, 혁신 체험을 융합하며 관광 소비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에 따르면 련휴 기간 동안 전 성의 관광객 수는 683만 1000명, 관광 총소비액은 44억 1천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7.9% 증가했으며 문화관광 시장이 '다방면에서 꽃피우고 전 년령층이 함께 즐기는'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몰입형 체험으로 깨우는 동심 단오의 종자 향기와 아동절의 동심이 만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집을 나와 푸른 풀밭을 거닐고 동물과 교감하며 자연의 매력을 느꼈다. 씨트립(携程) 데이터에 따르면 아동절 효과가 더해져 가족 관광객이 단오 려행의 주류를 차지했으며 가족 단위 주문이 전체 려행 주문의 25%를 차지했다.
  • 제3회 '소홍(萧红) 문화 주간' 시리즈 행사 중 하나로 소홍 탄생 114주년 기념 행사가 6월 1일 소홍 생가 기념관에서 개최되였다. 각계 인사들이 소홍 생가의 청벽돌 뜰에 모여 이 중국 현대문학사에서 뛰여난 작가를 함께 추모했다. 소홍의 동상에 헌화했다. 기념식에서 흑룡강성 소홍연구회 부회장이자 소홍의 조카인 장항(张抗)과 호란구 령도가 소홍의 동상에 헌화했으며 이 '후란하의 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장항은 축사에서 “소홍은 ‘호란하전’으로 고향의 활기찬 분위기를 영원한 문학 고전으로 승화시켰으며 그녀의 정신은 지금까지도 모두에게 령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가극원 소프라노 가수 우홍비(尤泓斐), 소홍 연구학자 곽숙매(郭淑梅) 등 귀빈들이 잇달아 발언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소홍의 생애와 문학 성과를 회상하고 소홍 작품이 현대 문학과 문화 전승에 미치는 중요한 가치를 설명했다. 소학생이 소홍의 작품 ‘호란하전’을 랑송했다. 엄숙한 분위기의 기념 행사 현장에서 애락(爱乐)남성합창단과 할빈시 어린이예술단이 함께 ‘호란하의 소녀’, ‘꿈속의 호란하’ 등 소홍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곡을 공연했으며 문학과 음악을 완벽하게 융합하여 관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소홍의 붓 아래 할아버지의 뒤화원(后花园)으로 돌아가 녀류 작가들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다. 행복소학교 학생들은 단체로 ‘호란하전’을 랑독했으며 어린이의 목소리가 랑랑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문학의 불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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