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1일, 제9회 중국 장기 기증의 날을 맞아 흑룡강성 적십자회는 송화강 강변에서 '생명의 계주, 대애 전달'을 주제로 한 홍보 및 도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걸음의 힘으로 장기 기증의 고귀한 리념을 전파하고 인체 장기 기증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활동.
송화강 강변에는 기발이 휘날렸으며 적십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홍보 대렬은 "생명은 헌신으로 이어진다", "장기 기증, 사랑으로 재탄생하다"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홍수기념탑에서 질서정연하게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강을 따라 천천히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장기 기증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인체 장기 기증 및 이식 조례》의 정책 핵심을 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기증자 가족들의 실화를 전했다.
주제 도보 행사.
행진 도중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에 감화되여 자발적으로 홍보 행렬에 합류했다. 왕녀사는 기증 사례 이야기를 듣고 눈시울을 적시며 말했다. "예전엔 장기 기증이 멀고도 무거운 주제라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용기 있는 결정이 여러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어요. 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의 선물입니다."
시민 대상 과학 보급.
흑룡강성 적십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보라는 건강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을 접하며 장기 기증 사업을 리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였다. "장기 기증은 인류 문명의 중요한 상징이며 모든 기증은 절망 속 한줄기 희망의 빛입니다."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장기 기증 사업을 리해하고 지지하며 한번의 자원 등기와 가족과의 대화로 생명을 구할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과학 보급 강연.
최근 몇 년간 흑룡강성의 장기 기증 사업은 뚜렷한 진전을 보였다. 자원 등기자 수는 해마다 증가했으며 기증 사례와 이식 수술 건수도 꾸준히 늘었다. 이번 '생명의 계주, 대애 전달' 주제 행사는 송화강 강변을 생명의 큰 사랑을 전파하는 장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인도·박애·헌신'이라는 적십자 정신을 실천하며 조화로운 사회 구축에 따뜻한 힘을 불어넣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