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무상 헌혈자의 헌신 정신을 기리고 림상 혈액 공급 안전을 보장하며 무상 헌혈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6월 12일 흑룡강성 적십자회는 태양도 관광지에서 "헌혈로 희망을 전하고 함께 생명을 구하자"를 주제로 한 홍보 및 도보 행사를 개최했다.
도보 행사.
"혈액은 생명을 이어가는 원동력이자 림상 치료에서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번 행사는 《무상 헌혈 촉구문》 랑독과 함께 시작되였다.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은 "헌혈로 희망을 전하고 함께 생명을 구하자"라는 기발을 높이 들고 태양도 중심 도로를 따라 행진했다. 푸른 나무 사이로 력동적인 붉은 색의 행렬이 따뜻한 풍경을 이루었고 길가의 관광객들은 무상 헌혈자들을 향해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보냈다.
자원봉사자들의 《무상 헌혈 촉구문》 랑독.
관광지 휴게 공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헌혈에 관심 있는 참여자들에게 100여부의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헌혈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며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헌혈 가능한 나이는 몇 살인가요?", "어디서 헌혈할 수 있나요?", "제가 한번 헌혈하면 몇명을 구할 수 있나요?"와 같은 관광객들의 질문에 자원봉사자들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대중의 헌혈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었다.
헌혈에 관한 지식을 설명.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더 많은 건강하고 적합한 년령의 시민들이 무상 헌혈 행렬에 동참해 재생 가능한 혈액으로 재생 불가능한 생명을 구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한번의 용기 있는 손길이 혈액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의 희망을 줄 수 있다. 우리 함께 생명의 희망을 전하며 룡강의 뜨거운 생명선을 함께 열어가자.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