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제26회 할빈국제패션위크가 서성홍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30개 나라의 우수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최신 패션 디자인 작품들이 이곳에서 세계에 첫 선을 보이며 '빙설도시' 할빈에 새로운 패션 동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패션위크는 중국의류협회, 중국패션디자이너협회, 할빈시 정부가 주최, '빙설로 만든 무지개 옷, 패션으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전문 패션위크, 빙설패션려행, 전민소비축제' 세가지 부분을 중심으로 '네가지 류형의 쇼, 두차례 살롱, 두가지 대회, 한차례 도시 탐방 려행, 한차례 쇼핑축제'를 아우르는 전면적인 패션체계를 구축했다. '할빈의 아름다움'을 패션으로 표현하고 전문성의 높이와 산업의 깊이, 대중의 열기를 모두 갖춘 패션페스티벌을 만들어내고 있다.
할빈시 상무 부시장 강준은 환영사에서 "할빈국제 패션위크는 이 도시의 패션에 대한 열정을 담고 있으며 지난 11회에 걸친 노력, 고집, 혁신을 통해 패션, 예술, 창의적 디자인 등 국제적 자원을 유치해 왔다. 패션리념을 행동으로 아름다운 비전을 현실로 전환하며 문화패션과 산업의 통합 발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패션의 깊은 기반이 생산력으로 전환되는 생생한 실천을 보여주었고 백년의 력사를 가진 할빈의 '패션유전자'가 세계의 인정을 받도록 했으며 할빈이 세계패션무대에서 눈부신 빛을 발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패션위크 메인 쇼장에 들어서면 산업용 공장 건물과 현대 패션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산업 미학과 빙설의 정취가 느껴진다. 무대 디자인은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중요한 리념을 중심으로 얼음결정을 핵심 령감으로 삼아 차가운 조명이 반짝이는 빛을 발산해 세계 각국에서 온 손님들이 마치 빙설로 조각된 꿈의 궁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국제 디자이너쇼 외에도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국제 아동복 디자이너 쇼도 개최될 예정이다. 디자이너들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요구에 초점을 맞추고 동심과 건강한 환경 보호 리념을 겸비한 시리즈 작품을 디자인해 과학적인 착장 리념을 전달할 것이다. 디자이너 브랜드쇼는 빙설소비 업그레이드 수요에 집중하여 10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를 유치해 특별 발표회를 열고 동시에 '쇼후 즉시 구매' 모드를 시작, 패션 소비를 정확하게 추진한다. 빙설려행 사진쇼는 할빈의 겨울 시즌 서성홍장에 조성된 환상적인 빙설예술을 배경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예술려행 사진 및 패션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패션이 관광에 힘을 실어주는' 혁신을 실현할 것이다.
쇼장 밖에서도 흥미진진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50℃ 온도차·패션 산업 살롱'과 '세계 의류 디자이너 살롱'은 빙설 야외활동 산업발전 추세, 신소재 응용 등 핵심 주제에 집중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사용자 간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 자원의 정확한 매칭을 추진할것 이다. '국제 인플루언서의 할빈 탐방'은 국제 인플루언서들의 몰입형 탐방을 통해 할빈의 패션, 빙설의 기이한 경치, 일상의 따뜻함, 도시의 질감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빙설 관광과 도시 브랜드가 세계에 깊이 전파되도록 추진할 것이다. '빙설의 아름다운 삶' 빙설소비축제는 서성홍장의 수천개 브랜드와 련계해 소비 할인을 제공, 빙설 소비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11회에 걸친 축적을 통해 할빈국제패션위크는 창의육성, 산업련계, 국제교류, 시장전환을 하나로 모은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 국제적으로 독특한 빙설패션 IP를 만들었다. 전 세계 70여개 나라 지역의 1300여명의 우수한 국제 디자이너들이 이곳에서 신작을 발표, 할빈이라는 빙설도시를 세계 패션 무대의 중심으로 이끌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