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스포츠

  •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26일 오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넣은 음바페의 활약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라리가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벌인 레알 마드리드는 15승 4무 2패(승점 49)로 20개 팀 중 선두를 달렸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3승 6무 2패·승점 45)에는 승점 4차로 앞섰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음바페는 이적 후 처음이자 라리가 무대에서 자신의 첫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포효했다.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선수 김민재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1월 2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헤더 결승골을 넣어 뮌헨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재는 후반 9분 왼쪽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골대로 바짝 붙여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골망을 출렁였다. 키미히가 찬 공은 골키퍼 손과 김민재의 머리를 거의 동시에 맞은 것으로 보였는데,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의 헤더골로 기록했다. 뮌헨은 5련승을 내달리며 리그 선두(승점 48)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라이프치히와 2-2 무승부에 그친 2위 레버쿠젠과 격차는 승점 6으로 벌어졌다. 3련패를 당한 프라이부르크는 9위(승점 27)에 자리했다. 뮌헨은 전반 13분 김민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40여m를 단독 돌파하고서 때린 슈팅이 왼쪽 골대에 맞는 등 시작부터 매섭게 프라이부르크 진영을 몰아쳤다.
  • "호나우두보다 더 많은 골을 넣으려고 노력하겠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브라질)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개인 통산 '100호골' 고지를 넘어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1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의 2024-2025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레알 마드리드는 4승 3패(승점 12)를 기록하며 36개 출전팀 가운데 16위에 올랐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이 1명이 퇴장당한 릴(프랑스)을 꺾고 2024-2025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1월 22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릴과의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무함마드 살라흐의 선제골과 하비 엘리엇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7련승(승점 21)의 신바람으로 리그 페이즈 1위를 이어간 리버풀은 오는 30일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하며 16강 직행권(1~8위)을 차지했다. 이날 패한 릴(승점 13)도 11위에 랭크돼 16강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플레이오프(PO) 진출권(9~24위)을 확보한 가운데 최종전에서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꺾으면 16강 직행권을 쥘 여지를 남겼다. 리버풀은 최근 공식전에서 21경기 련속 무패(11승 10무)의 상승세를 이어온 릴을 상대로 전반 34분 커티스 존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살라흐가 페널티아크 정면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2025년 첫 경기에서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37)의 도움을 받아 헤더로 새해 첫 골 맛을 봤다.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는 1월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카(멕시코)와의 2025 프리시즌 매치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4분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헤더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7분 재역전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토마스 아빌레스의 동점 골이 터지며 2-2로 전후반 90분을 마쳤고,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가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월 22일 개막하는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콘퍼런스를 앞둔 인터 마이애미의 프리시즌 매치의 첫 번째 일정이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우니베르시타리오(페루), 스포르팅 산 미겔리토(파나마), 올림피아(온두라스), 올란도 시티(미국) 등과 5차례 프리시즌 매치를 치르고 정규리그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 브렌트퍼드는 1월 15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와 2-2로 비겼다. 후반 들어 맨시티 필 포든에게 련속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이후 요아네 위사의 만회 골에 이어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7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천금 같은 동점 골이 터져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브렌트퍼드는 8승 4무 9패(승점 28)를 거둬 20개 팀 중 10위로 순위가 하나 올랐다. 다잡았던 승리를 날린 맨시티는 10승 5무 6패(승점 35)로 6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날 경기의 균형은 후반 중반까지 팽팽하게 이어졌다. 후반 5분 사비뉴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탄식을 쏟아낸 맨시티는 드디어 후반 21분 앞서 나갔다.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5-2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2위 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준우승팀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