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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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9월 5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1차전에서 중국 남자축구팀은 원정경기에서 일본에 0:7로 크게 패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사상 최대 점수 패배를 당했다. 홈구장인 일본은 17개의 슈팅을 날리고 9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며 75%가 넘는 점유률을 자랑하며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중국팀은 제대로 된 공격도 하지 못한 채 슈팅도 1개에 그치고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경기 12분, 중국팀의 수비가 대인방어에 실패하며 엔도 와타루가 코너킥 상황에서 무방비로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일본은 전반이 끝나기 전 한 골을 추가했다. 이번에는 미토마가 골 맛을 봤다. 전반 추가 시간 도안 리쓰가 왼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미토마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52분 미토마의 전진 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로 진입한 미나미노가 개인기로 수비수 1명을 제친 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찔렀다. 6분 뒤 페널티아크에서 공을 잡은 미나미노는 가속해 수비수 3명을 제친 후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었다.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4시즌 제21라운드 경기에서 1: 0원 정승을 거두면서 소중한 3점을 챙겼다. 이날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은 31번 리관희를 문지기로, 14번 마충충, 19번 류환, 20번 류락, 39번 서준치로 수비라인을, 15번 서월, 5번 송지위, 10번 안기배, 32번 남운제로 중앙선을, 38번 에리커스와 28번 메시로 공격진을 구성한 4-4-2진영을 들고 나왔고 약속이나 한듯 연변팀도 19번 동가림을 문지기로, 5번 리달, 15번 서계조, 3번 왕붕, 2번 현지건으로 수비라인을, 6번 리강, 24번 리호걸, 20번 김태연, 14번 리룡으로 중앙선을, 9번 로난과 10번 이보를 공격진으로 한 4-4-2진영으로 맞섰다. 이번 경기는 9라운드 무승의 늪에 깊숙이 빠진 연변팀이 그동안 감독을 2차 교체하였지만 1승에 목이 말라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원정경기로서 매우 관건적인 경기였다.
  • 8월25일, 녕안시 침계구장에서 녕안시한마음배구팀과 해림시즐거움배구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띤 분위기속에서 펼쳐졌다. ​지난 3월말에 고고성을 울린 녕안시한마음배구협회는 현재 류매화총무가 총대를 메고 협회를 이끌어가고 있는바 매주 화 목 토 오전시간을 훈련시간으로 정하고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녕안시한마음배구협회는 평소에도 언니팀, 동생팀, 오빠팀으로 나뉘여 있는데 해림 녀A팀, 녀B팀, 남성팀과 차례로 순환경기를 치렀다. 이번까지 세번째로 이어지는 친선경기에서 선수들은 저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뽐냈다.든든한 배구실력으로 기반을 잡고있는 해림팀은 아직도 햇내기에 불과한 녕안팀에 친선경기답게 가르침과 배려 친절을 베풀어 협회회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해림시즐거움배구협회 회장의 제의로 녀자선수 교체로 이루어진 남녀혼합경기 대결은 친선경기를 웃음바다로 몰고가 분위기를 고조로 올렸다.팀명 그대로 한마음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 웃음의 장, 축제의 장이였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친선경기를 치를 결의를 다지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김영희
  • 8월 21일, 중국남자축구팀은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18강전에 출전하는 27명의 명단을 공포했다. 산동태산팀의 조선족선수 고준익이 재차 국가팀에 입선되였다. 18강전에서 중국팀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인도네시아와 C조에 속했다. 3개조의 1, 2위가 직접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매조의 3, 4위가 플레이오프(附加赛)의 기회를 가진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국가팀은 8월 23일 대련에서 집중훈련을 가지며 9월 5일 원정에서 첫 상대인 일본팀과 경기를 치르며 9월 10일 대련 홈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중국국가팀 이완노비치감독은 8.5장의 아시아지역 정원은 모든 팀에게 좋은 기회라며 중국팀의 최종 목표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모든 상대가 매우 강하므로 과정은 간고할것이라면서 한게임씩 분투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27명의 명단이다.
  • 지난해 란가배(烂柯杯)우승자인 중국의 고재호 9단(辜梓豪)이 한국의 신진서(申真谞) 9단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을 했다. 고재호는 8월 21일 중국 절강성 구주에서 열린 제2회 구주 란가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신진서에게 191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로써 신진서는 종합 전적 2-0으로 란가배 우승컵을 차지하며 7번째 세계우승을 따냈다. 고재호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란가배 결승에서도 신진서와 대국해 1국에 패했지만 2,3국을 내리 승리하며 역전 우승을 이루었다. 란가배 우승 상금은 180만원(인민페), 준우승 상금은 60만원이다. 중국 바둑룰을 적용해 덤은 7집 반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다.
  • 국가체육총국기패운동관리센터와 중국장기협회에서 지도하고 길림성기패운동관리센터와 길림성장기협회에서 주최하며 연변주장기협회에서 주관하고 연변주민속장기협회와 연변주로년체육협회 장기분회에서 협조한 전국장기아마추어기왕전 및 길림연변특색전문행사 및 '8.15로인절' 조한장기친선경기가 8월14일부터 15일까지 연길시 건원상우호텔에서 열렸다. 길림성장기협회 석준우부주석, 도한명 중국장기특급대사가 참가해 자리를 빛내였다.
  • 리기형 신임 감독이 홈에서 ‘1대1’ 답안지를 작성했다. 홈장에 1만 1천명이 넘는 팬들이 모였다. 그만큼 신임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는 방증이 된다. 8월 18일 저녁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상해가정회룡팀(이하 상해팀)과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홈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야말로 눈과 귀가 쏠린 경기였다. 4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홈에서 경기를 재개한 연변팀, 그사이 팀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임후 6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며 ‘무승행진’ 불명예를 안고 경질된 이반 감독 대체자로 한국적 리기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신고식을 홈에서 치르게 된 이기형 감독은 첫 경기에 4-2-3-1 전형을 선보였다. 선발에 대폭적인 변화를 줬다. 최전방의 로난을 원톱으로 림태준, 왕성쾌, 아볼레다, 리강, 리호걸이 그 뒤를 이어 중원을 구성했으며 리달, 왕붕, 서계조,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키퍼 장갑은 동가림이 착용했다.
  • 8월 5일 오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틱톡 공식계정을 통해 한국적 이기형이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리기형(1974년생)은 2022년 12월 9일 한국프로축구 2부 리그 성남 FC 감독직에 선임됐고 2024년 3월 20일 성남 FC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8월 4일 저녁,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틱톡 공식계정을 통해 이반 콰드라도 감독과의 리별을 발표하면서 축복을 전했다.
  • 8월 10일, 흑룡강적선수 왕만욱은 팀 동료들인 손영사, 진몽과 합작해 일본팀을 3-0으로 누르고 파리올림픽 녀자탁구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인 녀자복식에서 왕막욱선수는 진몽과 합작해 3-2로 일본팀의 하야다 히나/하리모토 미와를 꺾고 중국팀에 소중한 1점을 가져왔으며 세번째 경기인 녀자단식에서 왕만욱선수는 일본팀의 하리모토 미와를 상대해 첫세트에 12-14로 패배한 이후 압력을 이겨내고 분투해 련속 3세트를 승리해 중국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8월 12일 오전(북경시간)에 막을 내린 파리올림픽에서 중국팀은 금 40, 은 27, 동 24로 금메달순위 및 메달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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