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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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라요 바예카노를 꺾고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2월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4-2025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51(골 득실+40)을 쌓아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51·골 득실+29)는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로 떨어졌다. 17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바르셀로나는 18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해 3위로 추락했고, 이날 승리를 합쳐 최근 4련승 행진을 펼치며 힘겹게 1위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골 맛을 봤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2련승의 신바람을 냈다. 토트넘은 2월 17일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4-2025 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 터진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지난 2월 2일 브렌트퍼드와 24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겨 리그 4련패에서 탈출했던 토트넘은 맨유를 잡고 기분 좋은 2련승을 거두며 승점 30을 쌓아 14위에서 1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2련패에 빠진 맨유(승점 29)는 15위로 두 계단 하락하며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토트넘의 한국선수 손흥민은 4-3-3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3차례 슈팅을 시도하고 4차례 키패스를 내주며 선전했고, 전반 12분 날카로운 발리 슈팅으로 매디슨의 득점에 발판을 놓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웃었다.
  • 2월 13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녀자 싱글 경기가 종료되였다. 중국 선수 주역이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은 168.86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중국 선수 안향이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161.71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김채연이 금메달을 땄다.

  • 2월 8일, 중국 야부리 경기장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한국선수 리채운이 90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선수 류호우가 76점으로 준우승을 하고 한국선수 강동훈이 74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은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에서 높이, 회전, 기술, 난도 등의 기준에 따라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경기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이 출전해 예선을 치뤘다. 중국팀의 양문룡, 갈춘우, 류호우, 강흠걸과 한국팀의 리채운, 강동훈 등이 결선에 진출해 우승을 다투었다.
  •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26일 오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넣은 음바페의 활약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라리가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벌인 레알 마드리드는 15승 4무 2패(승점 49)로 20개 팀 중 선두를 달렸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3승 6무 2패·승점 45)에는 승점 4차로 앞섰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음바페는 이적 후 처음이자 라리가 무대에서 자신의 첫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포효했다.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선수 김민재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1월 2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헤더 결승골을 넣어 뮌헨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재는 후반 9분 왼쪽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골대로 바짝 붙여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골망을 출렁였다. 키미히가 찬 공은 골키퍼 손과 김민재의 머리를 거의 동시에 맞은 것으로 보였는데,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의 헤더골로 기록했다. 뮌헨은 5련승을 내달리며 리그 선두(승점 48)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라이프치히와 2-2 무승부에 그친 2위 레버쿠젠과 격차는 승점 6으로 벌어졌다. 3련패를 당한 프라이부르크는 9위(승점 27)에 자리했다. 뮌헨은 전반 13분 김민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40여m를 단독 돌파하고서 때린 슈팅이 왼쪽 골대에 맞는 등 시작부터 매섭게 프라이부르크 진영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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