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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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패하고도 이렇게 속이 후련할 수가 있을가!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점 여한이 남지 않는 명승부 중의 명승부였다. 28일 저녁 있은 2023년 중국축구라운드협회 갑급리그 제11라운드 광서평과하료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2로 석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과적으로는 아쉬웠지만 연변팀은 경기내내 완강한 투지와 준수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겨주었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여전히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32번 리달, 16번 공한괴,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중원에는 31번 천창걸, 6번 리강, 7번 한광휘가 나섰다. 최전방에는 9번 왈두마, 10번 이보, 27번 장성민이 꼴 사냥에 나섰다. 초반부터 두 팀은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광서평과하료는 실력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듯 했지만 위협적인 기회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33번 왈두마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수비수에 맞아 꼴대를 벗어났다.
  • 6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녀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20세의 중국 신예 은약녕(殷若宁)이 결승전의 맹활약으로 우승하며 풍산산(冯珊珊)에 이어 두번째로 녀자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중국골프국가팀 성원으로 되였다. 앞서 선두였던 아일랜드의 매과이어가 실책을 거듭한 가운데 은약녕은 안정적인 샷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낚은 그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일본의 하세 유카를 1타 차로 누르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였다. 또 다른 중국 선수인 림희서(林希妤)는 결승 라운드에서 선두까지 치고 나갔으나 결정적인 18번홀에서 '보기'를 해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 6월 25일 16:00에 열린 2023 중국 축구 FA컵 3라운드경기에서 흑룡강성 오상시출신의 조선족 '축구광' 리태진사장이 이끄는 중국축구 을급리그의 남통해문코디온(南通海门珂缔缘)팀이 중국축구 슈퍼리그의 심천팀을 승부차기 끝에 6-5로 꺾고 중국 축구 FA컵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남통해문코디온팀은 중국 을급리그에서 6라운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북구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천팀은 중국 슈퍼리그에서 3승 2무 7패로 승점 12위에 올라 있다. 두팀은 한번도 겨뤄본적이 없으며 이번 경기에서 모두 국내선수를 기용했다. 전반 15분 남통해문코디온팀이 선제골을 넣었다. 서요셉에 좌측에서 패널티지역으로 45도각의 패스를 날렸는데 상대 키퍼 동춘우가 막은 것을 제단이 보충슛을 날려 골문을 갈랐다. 남통해문코디온팀이 1-0으로 앞서나갔다.
  • 국제양궁련맹 홈페이지에 따르면 6월 18일(현지시간) 끝난 양궁월드컵 콜롬비아메들린대회에서 중국 녀자대표팀이 한국팀에 패해 녀자 리커브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양궁 국가대표팀 월드컵 조별 예선 남녀부 승점 5-8위 선수가 이번 매들린 대회 출전했다. 리가만, 양효뢰, 오가흔, 허지운으로 구성된 중국 녀자팀은 치렬한 관문을 뚫고 녀자 리커브 단체 결승에 진출했다.하지만 강팀 한국을 상대로 0-6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도 한국팀이 차지했다. 3, 4위전에서 왕암, 양가양, 리몽기, 왕보빈으로 구성된 중국 남자팀이 인도에 3-5로 패해 4위를 차지했다.
  • 6월18일 스페인이 크로아티아를 승부차기로 5-4로 꺾고 2022-2023시즌 유럽축구련맹 네이션스리그(欧洲国家足球联赛冠军)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탈리아가 3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유럽축구련맹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2회 련속 진출했고 2021년에는 프랑스에 패해 우승을 놓쳤다. 6월 18일 유럽축구련맹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는 정규시간과 연장전 모두 골을 넣지 못하고 0-0으로 비켰다. 승부차기 첫 세 라운드에서 량팀 선수들이 모두 골을 넣었다. 크로아티아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로브로 마예르(马耶尔)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며 분위기가 스페인 쪽으로 기울었다.
  • 이번 항주아시아경기대회촌은 선수촌, 기술관촌, 미디어촌 '3가지 촌(村)'을 합병해 운영하는데 선수촌의 '모델하우스'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가? 이번 항주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에는 37채의 건물, 2696개의 방이 있는데 대회 기간에 1만 400명의 선수와 수행인원들을 수용할 수 있다. 선수촌은 총 22가지 주택구조가 있으며 면적은 68㎡에서 220㎡까지로 2~7명의 선수가 입주할 수 있으며 내부시설이 완비되여 선수들은 가방만 들고 입주할 수 있다. 또한 매 선수에게는 아시아경기대회 기념품 및 세면용품이 들어있는 아시아경기대회 선물꾸러미가 지급된다. 선수실 외에도 각 대표단에는 단장실과 기능실이 배정되며 단장실에는 사무시설이 갖추어져있고 기능실은 대표단의 규모에 따라 면적이 50~200평방미터에 달하며 각 대표단이 거주하는 맨 아래층에 위치해있다.
  • 6월 15일, 성도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第31届世界大学生夏季运动会) 할빈지역 성화봉송 출발식이 할빈공업대학에서 열렸다. 14년 만에 대학생 운동회의 성화가 다시 얼음도시의 스포츠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9시경, 성화 봉송 출발식이 시작되였다. 할빈공업대학 본관 앞에서 100명의 할빈공대 학생들이 '빙화의 노래'라는 주제로 오프닝 쇼를 진행했으며 할빈공대 심천캠퍼스 교사와 학생 팀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닉 날개 달린 비행 로봇 '5채봉황'이 깜짝 등장하여 출발식에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 6월 14일 북경에서 열린 국무원뉴스판공실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 45개 나라와 지역의 올림픽위원회가 모두 항주아시안게임에 참가 신청을 했고 중국 선수단은 900여 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항주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주석,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주진강은 브리핑에서 현재 아시아 45개 나라와 지역 올림픽위원회가 모두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중 상당수가 력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을 보면 아시아 각 나라와 지역의 스포츠 선수들이 항주아시안게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주진강은 "이는 항주아시안게임이 아시아 스포츠의 단합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임을 충분히 보여주고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에 대한 자랑스러운 성과와 강력한 흡인력을 보여줍니다."고 말했다.
  • 6월 12일 열린 2022-20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5차전에서 요키치와 작은 포트는 손잡고 덴버 너기츠(丹佛掘金队)를 이끌어 마이애미 히트(迈阿密热火)를 94-89로 꺾고 총 스코어 4-1로 승리하며 팀 사상 첫 우승컵을 거머쥐였다. 덴버 너기츠의 간판스타 요키치(约基奇)가 예상대로 파이널 최우수선수(FMVP)로 선정되였다. 덴버너기츠가 홈으로 돌아왔지만 전반전 컨디션이 더 좋았던 것은 배수진을 친 마이애미 히트였다. 1쿼터에서 마이애미히트가 5:0으로 출발하자 덴버너기츠는 곧바로 응수해 12:0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요키치는 1쿼터 종료 3분도 안 돼 개인 통산 두번째 파울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벤치를 지켰다. 마이애미히트는 아데바요르의 활약에 힘입어 24-22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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