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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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6월 5일 오후,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신임 감독 이반 콰드라도의 대면회 및 소식공개회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열렸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총경리 리광혁과 신임 감독 이반 콰드라도가 소식공개회에 참가했다. 소식공개회에서는 먼저 신임 감독 이반 콰드라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고 이반 콰드라도가 보도매체에 신임감독을 맡은후의 감상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부분적 기자의 질문에 대해 답복했다. 소식공개회 감상발표에서 이반 콰드라도 감독은 우선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지도층의 자신에 대한 신임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나서 연변은 축구도시이고 축구문화 바탕이 있으며 축구팬들도 매우 훌륭하기에 자신은 이런 점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을 도와 더욱 훌륭한 팀으로 성장하게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연변팀에는 연변 당지의 매우 우수한 젊은 선수들이 있는 데 그들을 도와 수준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락부를 도와 여러면에서 더욱 잘할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연변팀의 축구전술을 만들고 축구전술을 확정한후 훈련을 통해 단련하고 또한 선수들과의 소통이 중요한만큼 매 축구선수들과 1대1 소통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6월 4일 연변룡정축구구락부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스페인(西班牙)에서 온 이반 콰드라도(伊班-夸德拉多, Ibán Javier Cuadrado Alonso)가 연변룡정축구팀 신임감독으로 임명되였다. 이에 앞서 연변팀의 한국적 김봉길감독은 사임했다. 1979년 2월 21일 스페인 살라만카에서 태여난 이반 콰드라도는 스페인 축구선수로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청소년축구학교를 나왔으며 청소년팀 시절 하비, 이니에스타 등과 동료로 호흡을 맞추며 바르셀로나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말라가, 바레카노 등 팀에서 활약했었다. 2013년 중국에 와서 상해동아팀에 입단했고 2015년 귀주지성팀으로 이적해 중앙수비수를 맡았으며 팀이 슈퍼리그 진출하는데 한몫 하였다. 이반 콰드라도는 2024년 3월 1일에 무석오구팀 감독을 맡았고 5월 20일에 사임했다.
  • ‘마귀홈장’ 무패행진이 깨졌다. 희망의 전반전이였다면 딱 그만큼 절망스러운 후반전이였다. 6월 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꿈꾸는 광서평과하료팀(이하 광서팀)과 맞붙어 2꼴이나 앞선 유리한 우세를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 채 후반전에만 내리 4꼴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2련속 홈장인 연변팀은 지난 대 강서전과 똑같은 4-1-4-1 전형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의 로난을 원톱으로 류박, 리강, 손군, 리룡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천창걸이 중원을 구성했고 한광휘, 서계조, 왕붕,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지켰다. 키퍼 장갑은 동가림이 착용했다. 경기전 소식공개회에서 부상이 언급되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이보선수는 이날 대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리세빈도 대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제9라운드 대흑룡강빙성전에서 승리를 이끈 값진 레드카드를 받고 결장했던 손군이 복귀했고 U-21 선수 류박이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皇家马德里)는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결승에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多特蒙德)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후반 29분 다니 카르바할, 3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련속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에 앞장섰다. UCL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 레알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가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연장전 끝에 잡고 유럽축구련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欧联杯)정상에 올랐다. 올림피아코스는 5월 30일 그리스 아테네의 AEK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CL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1분 터진 아유브 엘 카비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피오렌티나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UECL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주관 클럽대항전의 3부리그 격이다. 2021-2022시즌 시작해 첫해엔 AS로마(이탈리아)가 우승했고, 2022-2023시즌엔 웨스트햄(잉글랜드), 그리고 이번 시즌엔 올림피아코스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는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우승까지 일궜는데, 그리스 구단이 유럽 클럽 대항전을 제패한 것 자체가 이번이 최초다.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을 2대1로 제압하며 쉽지 않은 승리를 이뤄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0라운드째 홈장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연변팀은 이날 승리에 힘입어 승점 16(4승 4무 3패)으로 7위에 올라섰다. 반면 첫승 도전에 실패한 강서팀은 승점 2(0승 2무 9패)로 계속하여 강등권에 머물러야 했다. 5월 25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신체육중심 경기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4-1-4-1 진법을 구사, 수비진에 한광휘-서계조-왕붕-김태연을 내세웠고 천창걸이 뒤허리께를 맡았으며 량쪽 날개와 미드필드진에는 리세빈-리강-이보-리룡이 포진했다. 로난을 최 전방에 배치하고 키퍼장갑은 동가림이 꼈다. 포문은 강서팀이 먼저 열었다. 경기개시 휘슬과 동시에 강서팀이 매서운 공격을 가하며 연변팀 문전을 위협하나 싶었는데 동가림이 잘 지켜냈다.
  • 중국 남자롱구 프로리그(CBA) 력사상 또 하나의 왕조팀이 5월 22일 탄생했다. 료녕팀은 결승 4차전에서 원정팀 신강을 104:95로 꺾고 총점 4:0으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3련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승부가 갈린 가운데 경기 막판 료녕팀 선수들은 손가락 세 개를 펴 보이며 우승을 자축했다. 료녕팀 8.1팀과 광동팀에 이어 세 번째로 3련속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되였다.료녕팀이 CBA 종합우승을 상징하는 지존정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료녕팀의 외국인 선수 푸거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료녕팀의 득점 1위인 그는 대회 총결승 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6.3점을 얻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지휘한 페프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이 통산 5번째 'EPL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PL 사무국은 5월 22일 홈페이지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이끌고 력사적인 한 시즌을 보낸 뒤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한 맨시티는 5월 20일 끝난 2023-2024 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승리로 승점 91을 쌓은 맨시티는 시즌 내내 치렬하게 선두 경쟁을 펼친 아스널(승점 89)을 따돌리고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련속 우승을 달성했다.
  • 5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년 U17 녀자축구 아시안컵 3위결정전에서 중국이 한국에 1-2로 패해 최종 4위를 차지함으로써 올해 열리는 U17 녀자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팀은 수비진의 실수로 두 번이나 골을 먹었다.13분 왕단동이 후방에서 공을 뺏겨 한국팀이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패스하자 캐시 페어가 낮게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중국팀의 동우걸이 81분 골대 왼쪽 사각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자 불과 3분 만에 페어가 다시 득점포에 불을 붙였다. 후반 39분 상대 수비진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낚아챈 페어는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골키퍼를 넘기는 슛으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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