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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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키퍼로는 통산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수문장 에데르송(31·브라질)이 올 시즌 4호이자 통산 7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데르송은 4월 12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맨시티가 3-2로 앞선 후반 11분 제임스 매카티의 추가 골을 도왔다. 에데르송이 자기 진영 페널티아크 앞까지 몰고 나와 왼발로 길게 찬 공을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들어 간 매카티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이어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매카티의 득점으로 에데르송은 이번 시즌 리그 4호이자 통산 7번째 도움을 올렸다.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4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4-2025 UCL 8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4-0으로 무너뜨렸다. 바르셀로나는 4월 16일 원정으로 치르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뛰던 시절 이후로는 UCL 우승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한 바르셀로나가 이 대회 4강 고지에 오른 건 2018-2019시즌이 마지막이다. 레반도프스키가 후반전 2골을 폭발하며 대승에 앞장섰다. 후반 3분 왼쪽에서 하피냐가 헤더로 띄워 준 패스를 오른쪽 골대 근처에서 머리로 받아 2-0을 만든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2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하피냐의 컷백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또다시 추가골을 넣었다.
  •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안방에서 일격을 당해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뮌헨은 4월 9일 오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인터 밀란에 1-2로 졌다. 전반 3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40분 토마스 뮐러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3분 뒤 다비드 프라테시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뮌헨은 오는 4월 17일 적진에서 열릴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수비진이 붕괴한 뮌헨은 김민재와 다이어를 중앙에 세우고 좌우에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콘라트 라이머를 배치해 포백을 꾸렸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뮌헨이 주도했다.
  • ​아스널(잉글랜드)이 안방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완파하고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아스널은 4월 9일 오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아스널은 오는 4월 17일 마드리드 원정길에서 두 골 차로만 패해도 4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이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정상 도전을 멈춰야 할 위기에 놓였다. 팽팽하게 맞서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들어 아스널의 골 잔치가 벌어졌다. 그 중심에는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가 있었다.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7)가 정규리그 3경기 련속골을 폭발하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4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FC와 2025 MLS 동부 콘퍼런스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개막 6경기 련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간 인터 마이애미(승점 14)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콜럼버스 크루(4승 3무·승점 15)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볼 점유률에서 66.2%-33.8%로 앞서고 슈팅도 23개-12개로 압도했지만,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 로장 김태연의 동점꼴이 빛났지만 강팀은 강팀이였다.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4월 6일 오후 3시에 심양올림픽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5 화윤음료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목표를 슈퍼리그 승격으로 내건 료녕철인팀과 맞붙어 턱밑까지 추격하며 끝까지 밀어붙였지만 1대2로 패했다. 홈팀인 료녕철인팀이 4-2-3-1 전형으로 시작한 가운데 연변팀은 4-4-2 전형을 꺼내들었다. 음바와 포부스가 투톱을 담당했고 리강, 천창걸, 도밍구스, 김태연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수비라인은 호재겸, 서계조, 왕붕, 허문광으로 구성했다. 키퍼 장갑은 동가림이 착용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 후반에 투입되여 로장의 품격을 뽐내며 페널티킥 결정꼴로 팀의 올 시즌 첫 승점쌓기에 기여했던 박세호가 이날 역시 후보석에서 시작했다.
  •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바르셀로나는 4월 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4-4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합계 점수에서 5-4로 앞서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는 전날 레알 소시에다드를 역시 합계 5-4로 물리치고 올라온 레알 마드리드가 선착해 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4월 26일 열리는 국왕컵 결승전에서 통산 260번째 국왕컵을 치르게 됐다. 국왕컵 결승 대진이 '국가더비'(国家德比)로 불리는 두팀이 된건 2013-2014시즌 대회 이후 11년 만이다.
  • ​3월 30일, 2025년 '전국 화목한 마을 건강달리기 행사'(村跑.마을달리기)가 강서성 상요시 무원현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 마을 문화부흥행동'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이며 2025년 '마을달리기'의 첫 경기로 5km 건강달리기와 24km 마을달리기 등 부문이 마련되였고 전국 29개 성•지역에서 온 5500명의 농민 운동선수와 달리기 애호가들이 참가했다. 전국 '마을달리기' 행사는 2020년부터 6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새 시대 농민들의 기운을 북돋우고 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문명한 마을 풍습을 널리 알리는 명함이 되였다. 올해 '마을달리기' 행사는 '화목을 향해 달리고 행복한 삶을 만들자'를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강서성 상요시 무원, 사천성 아안시 명산, 천진시 보저, 광서쫭족자치구 하주시 부천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마을달리기'를 각각 진행한다.
  • 3월 29일 오후 3시 30분, 청도시 천태체육장에서 진행된 2025시즌 제2 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마지막 경기보충시간까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완강히 박투해 페넬티킥을 얻어냄으로써 청도홍사에 1: 1무승부를 기록하고 소중한 1점을 챙겼다. 3,258명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은 이날, 청도홍사는 18번 리아남을 문지기로, 15번 학욱승, 4번 조성악, 11번 손석붕, 33번 석철로 수비선을 구축하고 7번 레앙 노부레가, 20번 섭오쌍, 8번 가효침으로 허리께를 만들고 24번 송윤동, 10번 알베스, 9번 리왈디니오를 공격진으로 하는 4-3-3진영을 들고 나왔고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을 문지기로, 14번 리룡, 15번 서계조, 3번 왕붕, 6번 리강으로 수비선을, 33번 호재겸, 31번 천창걸, 5번 도밍구스로 앞뒤 미드필더로 하고 11번 음바, 10번 포부스, 7번 리세빈을 공격선에 내세운 4-2-1-3 진영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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