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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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무함마드 살라흐의 1골 1도움 '원맨쇼'를 앞세워 첼시를 꺾고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리버풀은 10월 21일(북경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 2024-2025 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정규리그 4련승을 내달린 리버풀(7승 1패)은 승점 21을 쌓아 2위 맨체스터 시티(6승 2무·승점 20)를 승점 1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첼시(승점 14)는 최근 2경기 련속 무승(1무 1패)에 그치며 6위에 랭크됐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은 전반 29분 살라흐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
  • ​미국의 나바로(纳瓦罗) 선수가 최근 녀자테니스선수협회(WTA) 녕파와 도쿄오픈경기에 잇따라 퇴출하면서 승점에서 현재 우승 포인트 랭킹 7위인 정흠문(郑钦文)을 추월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정흠문이 2024년 WTA 최종 결승 자격을 확정했음을 의미한다. 정흠문은 2013년 리나 이후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WTA 녀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다. 대회 규칙에 따르면 2024년 WTA 년말 파이널 1주일전의 우승 포인트 랭킹 상위 8명이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그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 랭킹 8~20위 선수는 자동으로 파이널에 진출한다. 크라이치코바(克赖奇科娃)는 올해 윔블던 우승과 세계 랭킹 20위권 내 안착으로 일찌감치 한 자리를 꿰찼기 때문에 올해 우승 포인트 랭킹 상위 7명의 선수에게만 주어진다.
  • 2024 사격 월드컵 총 결승전이 10월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막돼 파리 올림픽 챔피언인 성리호, 황우정, 사유가 중국팀을 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황우정은 녀자 10m 공기소총 결승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녀자 10m 공기소총은 예선과 결선 세계기록을 잇달아 갈아 치우며 신들린 싸움을 펼쳤다. 독일의 안나 얀센이 636.9점으로 예선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중국의 황우정과 한가예가 각각 3위와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파리올림픽에서 10m 공기소총 혼성단체전 금메달과 녀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을 딴 황우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첫 조 5발에서 앞선 뒤 줄곧 선두를 달리다 254.5점으로 우승하며 결승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가예는 5위를 차지하고 인도의 마스카르, 프랑스의 밀러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10월 15일, 중국 청도 청소년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4차전 홈경기에서 이반노비치감독이 이끄는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은 2-1로 한국인 신태용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첫 승을 따내며 월드컵본선진출의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이로서 중국팀은 1승 3패 승점 3으로 인도네시아 3무 1패 승점 3과 동점이였지만 골득실에서 중국(-9)은 인도네시아(-1) 에 밀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은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3, 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하고, 5, 6위는 탈락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꿈꾸는 중국 대표팀은 3차 예선 들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의 3경기를 내리 패해 분위기가 어두웠다. 승리가 절실했던 중국은 이날 경기 시작 21분 만에 선제 골을 넣었다. 바이흐람(拜合拉木,23번)이 문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발리슛으로 련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 프랑스가 랑달 콜로 무아니의 멀티골을 앞세워 벨기에를 물리치고 유럽축구련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3련승을 달렸다. 프랑스는 10월 15일(북경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NL 리그A 2조 4차전에서 벨기에에 2-1로 승리했다. 콜로 무아니는 전반 35분 벨기에 수비수 바우트 파스의 핸드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아냈다. 벨기에가 전반 47분 티모시 카스타뉴의 대각선 크로스에 이은 로이스 오펜다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콜로 무아니가 후반 17분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프랑스를 승리로 인도했다. 왼쪽에서 뤼카 디뉴가 올린 크로스를 무아니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 ​10월 13일, 2024년 제27회 탁구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끝났다.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张本智和)가 3-1로 중국의 림시동을 이기고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고, 조선의 김금영(金琴英)이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张本美和)를 3-1로 역전승해 녀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남자단식 결승전 1세트에서 림시동은 8-2로 앞서며 빠르게 경기상태에 진입했지만 리시브가 꼬이는 실수를 한뒤 하리모토가 6점을 추격해 8-8로 비긴 뒤 11-9로 역전승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두 사람은 2세트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고, 3:3 이후 하리모토가 점차 점수차를 벌려 11:6으로 승리했다. 림시동은 3세트 들어 라인 변경과 백핸드 공격을 강화해 11-4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서는 하리모토의 컨디션이 더 좋아져 11-5로 이기며 총 점수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녀자단식 결승은 조선의 김금영과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의 대결이였다. 1세트를 김금영이 6-11로 먼저 내준 뒤 3세트를 11-6, 12-10, 11-6으로 이기며 역전승했다. 김금영의 이 금메달은 조선의 첫 아시아선수권 단식 우승으로 조선 탁구 력사를 새로 썼다.
  •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이 '핵심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의 퇴장 악재 속에 헝가리와 힘겹게 비기면서 유럽축구련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국제축구련맹(FIFA) 랭킹 7위인 네덜란드는 10월 12일(북경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랭킹 32위)와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네덜란드는 볼점유률에서 73.6%-26.4%로 앞서고 슈팅수에서도 16개(유효슈팅 4개)-5개(유효슈팅 1개)로 앞섰지만,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데다 판데이크가 퇴장당하는 악재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승 2무(승점 5)를 기록한 네덜란드는 이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승점 1)를 2-1로 꺾은 독일(승점 7)에 이어 조 2위를 이어갔다. 2차전까지 선두 독일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됐던 네덜란드는 전반전 초반부터 헝가리를 강하게 몰아쳤지만 좀처럼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 오히려 선제골은 헝가리의 몫이었다.
  • 10월 1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중국팀은 호주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서 중국팀은 3련패 0점으로 C조 최하위를 기록해 리론적으로만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있다.
  • 중국녀자탁구팀은 10월 9일(현지시간)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녀자탁구단체전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녀자탁구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전이 같은 날 열렸는데, 중국팀은 준결승에서 중국홍콩팀을 이기고 인도를 꺾은 일본팀과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 첫 경기에서 왕예적이 2:3으로 하리모토 미와(张本美和)에게 패했다. 두번째 경기에서 손영사가 이토 미마코토(伊藤美诚)를 3-0으로 꺾고 동점을 만들었지만 세번째 경기에서 진행동이 히라노 미우(平野美宇)에게 1-3으로 패하면서 중국은 다시 수세에 몰렸다. 네번째 경기에서 손영사가 다시 출전했지만 5세트 접전 끝에 하리모토 미와(张本美和)에게 2-3으로 패했다. 결국 일본팀이 스코어 3:1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하고 중국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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