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중국 청도 청소년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4차전 홈경기에서 이반노비치감독이 이끄는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은 2-1로 한국인 신태용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첫 승을 따내며 월드컵본선진출의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이로서 중국팀은 1승 3패 승점 3으로 인도네시아 3무 1패 승점 3과 동점이였지만 골득실에서 중국(-9)은 인도네시아(-1) 에 밀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은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3, 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하고, 5, 6위는 탈락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꿈꾸는 중국 대표팀은 3차 예선 들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의 3경기를 내리 패해 분위기가 어두웠다.
승리가 절실했던 중국은 이날 경기 시작 21분 만에 선제 골을 넣었다. 바이흐람(拜合拉木,23번)이 문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발리슛으로 련결해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