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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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사우디아라비아가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조별리그 2련승을 거둬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0으로 꺾었다. 오만과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승째를 챙긴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6을 쌓아 조 1위에 올랐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16강에는 각 조 상위 1, 2위와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오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태국에 지더라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한다. F조 2∼4위엔 태국(승점 4), 오만(승점 1), 키르기스스탄(승점 0)이 자리했다. 국제축구련맹(FIFA) 랭킹 56위 사우디아라비아는 98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 호주는 1월 18일(북경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시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2련승으로 승점 6을 챙긴 호주는 23일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리아는 1무1패(승점 1)를 기록했다. 2015년 아시안컵 챔피언이자 국제축구련맹(FIFA) 랭킹 25위인 호주는 시리아(91위)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고전하며 진땀승을 거뒀다. 특히 두 팀 모두 전후반 동안 유효슈팅을 1개씩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지독한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첫 득점 기회는 시리아가 잡았다. 시리아는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이브라힘 헤사르가 내준 패스를 파블로 사바그가 왼발로 슈팅한 게 호주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결정적 득점 기회를 날렸다.
  •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지난 대회 우승국인 카타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타르는 1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쳤다. 레바논과 1차전 3-0 승리에 이어 2련승을 달린 카타르는 24개 출전국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승점 6을 쌓은 카타르는 2위 중국(승점 2·2무), 3위 타지키스탄(승점 1·1무 1패·골 득실 -1), 4위 레바논(승점 1·1무 1패·골 득실 -3)이 최종전에서 어떤 결과를 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
  •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년 련속 국제축구련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메시는 1월 16일(북경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개인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해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대리 수상을 했다.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 2016년부터 다시 발롱도르와 분리해 지금의 이름으로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통산 8번째(2009·2010·2011·2012·2015·2019·2022·2023년)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2022년 12월 19일부터 지난해 8월 20일까지 활약을 평가 기간으로 따졌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과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통해 결정하는 '올해의 선수'에서 메시는 총점 48을 받아 홀란(48점)과 동점을 이뤘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는 35점이었다. 다만 점수가 같으면 대표팀 주장 투표수를 우선으로 하는 규정에 따라 주장들로부터 13표를 얻은 메시가 홀란(11표)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로 우뚝 섰다.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2년 련속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꺾고 1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15일(북경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4-1로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을 이르는 '엘 클라시코'(西班牙国家德比)가 2년 연속 슈퍼컵 결승에서 성사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대회 통산 13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슈퍼컵은 프리메라리가 1, 2위 팀과 국왕컵 1, 2위 팀이 맞붙는 대회다.
  • 도리바우 주니오르(61·브라질) 감독이 '삼바 축구' 브라질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는다. 브라질축구련맹(CBF)은 1월 11일(북경시간) 대표팀 사령탑에 주니오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주니오르 감독은 플루미넨시, 팔메이라스, 산투스, 플라멩구 등 브라질 명문 클럽을 이끌었던 지도자다. 2022년 플라멩구를 이끌고 브라질 FA컵과 남미 클럽 챔피언십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석권했다. 지난해엔 상파울루를 브라질 FA컵 정상에 올려놓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주니오르 감독의 목표는 브라질을 다시 '영광의 시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월드컵 역대 최다인 5차례(1958년, 1962년, 1970년, 1994년, 2002년)나 정상에 올랐던 브라질은 더 이상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우승이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다섯 차례 대회에서 4강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마드리드 더비'가 8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11일(이하 북경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수페르코파(슈퍼컵) 준결승전에서 120분 승부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5-3으로 물리쳤다. 전반 6분 아틀레티코가 마리오 에르모소의 헤더로 앞서나갔으나, 곧이어 레알이 전반 20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헤더 동점골로 응수했다. 전반 29분 페를랑 멘디가 다니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마무리 지어 레알이 역전하자, 8분 뒤 아틀레티코의 골잡이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레알 수비진을 돌파해내고 중거리슛을 날려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3분 뤼디거의 자책골이 나와 3-2 재역전에 성공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는가 싶었지만, 후반 40분 카르바할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 중국축구협회 사이트의 소식에 따르면 프로리그, 축구협회컵과 국가대표팀 훈련안배를 총괄하기 위해 중국축구협회는 국제축구련맹과 아시아축구련맹 경기일정의 전제하에 클럽과 회원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조률하여 2024시즌 프로리그 경기일정을 제작하여 정식으로 대외에 공포했다고 한다. 경기일정에 따르면 2024시즌 첫 경기는 2월 25일에 열리는 슈퍼컵경기이고 마지막 경기는 11월 23일에 열리는 축구협회컵 결승전이다. 중국슈퍼리그 3월 1일 개막, 11월 2일 결속; 중국갑급리그 3월 9일 개막, 11월 3일 결속; 중국을급리그 3월 23일 개막, 10월 20일 결속; 축구협회컵 3월 15일 개막, 11월 23일 결속.
  • 2024 하문 마라톤 대회가 7일 열려 에티오피아 선수가 남녀 부문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동국건(董國建) 중국 선수가 국내 력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샤먼 마라톤 대회는 세계륙상련맹이 인증한 플래티넘 라벨 대회이자 중국 마라톤 골드 라벨 대회다. 올해 대회는 풀코스 종목만 마련해 3만명이 참가했고 참가 신청자만 13만 6000명 이상으로 력대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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