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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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4월 13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을 1대0으로 격파하며 강팀에 강한 연변팀, ‘마귀홈장’다운 홈 승리를 장식했다. 연변팀은 4-2-3-1 전형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에 로난을 포진하고 왕붕, 한광휘, 이보, 아볼레다, 서계조, 리세빈, 리호걸, 허문광, 천창걸로 선발을 꾸리고 키퍼 장갑은 리아남이 착용했다. 홈장 첫 승이 절실했던 연변팀은 3명 용병을 동시에 기용하고 리세빈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특히 이날 동가림 대신 키퍼 장갑을 낀 리아남이 꼴문을 지켰다. 시작부터 기세가 매서웠다. 석가장팀이 라인을 올려 공격을 전개하는 데 맞서 반격을 펼친 연변팀은 시작 3분내에 로난과 한광휘가 각각 위협적인 슈팅을 때리며 분위기를 올렸다. 이후에도 연변팀의 파상공세는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졌고 경기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최전방의 로난을 필두로 중앙의 이보와 량 변선의 아볼레다와 리세빈이 동시에 앞으로 쇄도하며 연변팀은 석가장팀의 수비 공간을 수차 뒤흔들었다. 꼴망을 가를 기회만 엿보던 와중에 13분경, 아볼레다가 부상 증세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했고 왕박호가 교체 출전했다.
  •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4월 10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 뮌헨은 전반 12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에게 왼발 감아차기 슛을 허용해 먼저 실점했다. 뮌헨은 전반 18분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유발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레온 고레츠카의 공간 패스를 받은 세르주 그나브리가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쓰러지며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에는 레로이 자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마무리해 역전에 성공했다. 뮌헨은 후반 31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추가 득점에 실패한 두팀은 2-2로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의 UCL 8강 2차전은 4월 1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종료일이 가까워질수록 우승 경쟁도 한층 치렬하다. 우승권 3개 팀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스널이 승리하고 리버풀이 비기며 양보 없는 경주를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4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상대 스트라이커 장필리프 마테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는 더브라위너, 리코 루이스, 엘링 홀란이 연속으로 4골을 퍼부어 승부를 뒤집었다. 31경기에서 승점 70을 챙긴 맨시티(21승 7무 3패)지만 쾌승에도 이번 라운드에서는 3위에 그쳤다. 선두 경쟁팀 아스널 역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원정에서 3-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겼기 때문이다.
  • ​전국피겨우승대회(冠军赛)가 3월 31일 운남 등충에서 페막됨에 따라 2023~24시즌 피겨스케이팅종목이 정식으로 막을 내렸다. 중국 피겨스케이팅은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내 대회에서는 녀자 싱글 종목에 신인들이 대거 등장했고 페어(双人滑) 종목은 한층 향상됐다. 녀자 싱글은 줄곧 중국 피겨스케이팅의 취약종목이였다. 진로 이후에 국제대회에서 뛰여난 선수를 볼 수 없었다. 최근 피겨스케이팅의 보급도가 높아지면서 국내에는 점프와 활주 능력을 겸비한 어린 선수들이 많이 나타났다. 북경팀이 특히 뛰여나다. 13세의 고시기, 12세의 김서현, 14세의 왕일함 등이 올 시즌 활약을 펼치고 있다. 11명 선수중 북경팀이 6명이나 출전한 대회 녀자 단식에서 조선족 김서현이 고시기를 누르고 우승했다. '현현'이라는 애칭을 가진 김서현은 올 시즌 전국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이자 '14동' 공개조 우승이다.그의 동작은 난이도가 높아 고급 3회전 련속 점프를 완성할 수 있다. 고시기는 이번 시즌 전국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 '14동' 청년조에서 준우승을 하였고 중국팀을 대표하여 동계청년올림픽에 참가하여 7위를 하였다. 왕가뢰 북경팀 감독은 "김서현은 개인기가 좋고 점프 난이도도 높으며 사유도 뚜렷하고 침착하다. 고시기의 우세는 주로 활주 속도가 빠르고 연기의 감화력이 강하며 동작의 완성도가 높은 데 있다"고 평가했다.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4월 5일 오후 3시, 근 2만명 홈장 축구팬들이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본 가운데 중경동량룡팀과 올 시즌 홈장 첫 경기를 펼쳤다. 홈장의 천시지리인화에 힘입은 첫승을 모두들 애타게 기대했으나 결국은 중경동량룡팀과 1:1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연변팀은 4-1-4-1 전형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에 로난을 선두로 왕붕, 한광휘, 이보, 서계조, 왕성쾌, 리호걸, 허문광, 왕박호, 천창걸로 선발을 꾸리고 키퍼 장갑은 동가림이 착용했다. 이날 역시 장해헌(23번 문지기), 왕사흠(17전), 류명사(24번), 리진전(8번 팀장), 송반(21번) 등 5명의 U21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운 중경팀은 4-4-2 전형으로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 쟁탈전이 치렬했다. 연변팀은 량쪽 측면을 통해 전진 공격을 노렸고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중경팀도 시작부터 물러섬이 없이 맞붙었다.
  •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 후보가 11명으로 좁혀졌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4월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늘 회의를 통해 11명을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 선상에 올리기로 했다"며 "한국 지도자가 4명, 외국인 지도자가 7명"이라고 밝혔다. 한국국가대표팀은 현재 사령탑 공백 상태다.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펼친 끝에 4강에서 탈락했고, 당시 선수들 사이 내분이 있었던 점도 대회 이후 드러나며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이 2월 16일 경질됐다. 2월 20일 정해성 위원장 체제로 전력강화위가 새로 구성돼 새 사령탑 선임 작업에 들어갔고, 그 사이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련전은 황선홍 한국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림시 사령탑'으로 투입돼 치렀다. 다음 A매치 기간은 6월로, 월드컵 예선 싱가포르 경기(6일)와 중국과의 경기(11일)가 예정돼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역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리버풀은 3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을 2-1로 따돌렸다. 리그 6경기 무패(5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승점 67을 쌓아 선두로 도약했다. 이번 시즌 EPL에선 어느 때보다 치렬한 우승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직전 라운드까지 아스널이 승점 64, 골 득실 +46으로 선두를 달렸고, 리버풀이 승점 차 없는 2위(골 득실 +39),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승점 63으로 3위였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에서 리버풀이 승점 3을 챙기며 다시 앞서 나갔고, 아스널과 맨시티가 이날 이어진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기며 각각 승점 65와 64로 2, 3위에 자리했다.
  • ​2023-2024 시즌 전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가 3월 31일 등충에서 끝났으며, 이는 올 시즌 국내 대회의 마지막 경기이다. 쇼트프로그램 랭킹 1위 김서현(조선족)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비교적 큰 실수를 했지만 합계 178.26점으로 1위를 지켰다. "이번 시즌은 제가 가장 많이 수확한 시즌입니다."12세 소녀-김서현이 경기후 자신을 총화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본 김서현은 대회를 거치면서 좌절에 대처하는 능력이 좋아졌다며 "실패감을 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서현은 앞서 올 2월 14회 전국 동계운동회에서도 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녀자 싱글 2위는 고시기가 차지하고, 장몽기가 3위를 차지했다.
  • 3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상해시 가정체육장에서 진행된 중국갑급리그 제4라운드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상해가정팀의 수비벽에 막혀 0:0으로 비겼다. 전 3라운드 경기의 성적을 보면 을급리에서 올라온 대련영박과 운남옥곤이 9점과 7점으로 1, 2위를 차지하고 불산남사와 남경도시가 3점으로 13, 14위를, 료녕철인과 강서려산이 1점으로 15, 16위를 기록한 가운데 연변팀을 비롯한 나머지 10개 팀은 모두 1승1무1패로 4점 동점이여서 한번의 승패가 순위차이를 크게 벌려놓을 수 있는 국면을 형성하였다. 상해가정은 1번 림상을 문지기로 6번 류박양, 35번 양귀염, 3번 요분, 5번 구첨일, 2번 장연으로 수비선을 튼튼히 하고 33번, 림염, 7번 마그노, 8번 공순결, 16번 여륭빈으로 중앙선을 구축, 9번 시간을 전방에 출전시켜 5-4-1진세로 맞섰다. 연변팀은 동가림을 꼴키퍼로 한광휘, 허문광, 왕붕, 서계조로 수비선을 구축, 왕박호, 리호걸, 리강, 왕성쾌로 허리께를 두텁게 하고 이보와 로난을 공격선에 내보냈는 데 지난 남경도시와의 4-4-2 진영을 한사람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출전시켰다. 연변은 아직도 싸늘한 날씨의 이른 봄이지만 상해는 이미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날씨, 고온속에서 두팀은 서로 상대의 약점을 노리고 시탐전을 펼치는 듯 하였지만 기실은 경기초반부터 기싸움은 은밀하게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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