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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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뉴질랜드(新西兰)가 16년 만에 국제축구련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 뉴질랜드 축구대표팀은 3월 2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튼 파크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大洋洲) 지역 예선 결승에서 뉴칼레도니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1982년 스페인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아울러 공동 개최국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제외하고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가 됐다. 오세아니아 대륙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0.5장의 본선 출전권이 배정됐다. 이 때문에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1위를 하더라도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만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었다.
  • ​3월 23일 한국 경기도에서 열린 2025 세계 녀자 컬링 선수권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팀이 개최국 한국 팀을 9:4로 이기고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캐나다 팀이 스위스 팀을 꺾고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팀은 이번에 스킵 왕예, 서드 한우, 세컨드 동자제, 리드 강가이, 핍스 소정육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출전시켰으며, 리그 경기 후 7승 5패로 5위를 차지했다. 3월 22일 그녀들은 먼저 준결승 예선에서 스웨덴 팀에 역전승해 14년 만에 다시 세계 선수권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에서는 아쉽게 스위스 팀에게 패하며 한국 팀과 동메달전에서 맞붙었다. 한국 팀은 2024년 녀자 컬링 세계 선수권 대회 3위로, 올해 2월 할빈동계아시안게임 결승전과 이번 세계 선수권 대회 순환 경기에서 두 번 중국 팀을 이겼다.
  •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커스티 코번트리(41·짐바브웨)가 세계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새 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코번트리는 3월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녀성,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 출신 최초 IOC 위원장이다. 코번트리 당선인은 6월 23일 퇴임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뒤를 이어 8년간 IOC를 이끈다. /신화통신
  • 3월 15일, 2025 시즌 중국갑급리그 1라운드 경기가 열렸는데 연변룡정커시안팀이 광동광주표범팀에 0대4로 패했다. 저녁 7시 30분, 경기는 광주시 월수산체육장에서 열렸다. 연변룡정커시안팀은 3번 왕붕, 5번 도밍고스, 6번 리강, 7번 리세빈, 10번 포브스, 14번 리룡, 15번 서계조, 19번 동가림, 20번 김태연, 31번 천창걸, 33번 호자겸을 선발로 내세웠다. 쌍방은 리듬이 매우 빠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시작 2분경, 천창걸이 패널티구역 최전방에서 슛을 날렸는데 공은 꼴키퍼가 쳐냈다. 18분경, 리룡이 코너킥을 패널티구역 안으로 올렸는데 천창걸이 밀어 넣었고 공이 꼴키퍼에게 막혀 꼴망을 놓쳤다. 27분경, 상은이 패널티구역 안에서 슛을 날려 꼴을 넣었고 광주표범팀이 1대0으로 앞섰다. 37분경, 연변룡정커시안팀은 김태연을 음바로 교체하여 공격을 강화했다. 38분, 카를로스가 패널티구역 안에서 밀어 넣은 슛으로 광주표범팀이 2대0으로 리드를 넓혔다.
  •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3월 13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힘 디아스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날 경기 시작하자마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너 갤러거가 선제골을 터트려 합산 점수 2-2로 맞섰다. 이후 연장전까지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이날 승리로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버풀(잉글랜드)을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PSG는 3월 12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 UCL 16강 원정 2차전에서 전반 12분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포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3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홈 1차전에서 0-1로 졌던 PSG는 합산 점수 1-1 동률을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진 연장전 무득점 후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PSG는 4-1로 이겨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랑스 리그1에서 력대 최다 12회 우승을 차지했으나 UCL에선 준우승(2019-2020시즌)이 최고 성적인 PSG는 준결승에서 탈락한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련속 UCL 8강 진입에 성공했다.
  • 3월 8일 오후, 중국축구 갑급팀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연변커시안그룹은 룡정시해란강축구훈련기지에서 공동으로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 체결 및 새 시즌 출정식을 가졌다.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 연변주체육국 국장 김국범, 룡정시 부시장 윤동일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커시안그룹은 이날 연변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300만원을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에 지원했다. 계약식에서 축구팬 대표와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진 및 선수 그리고 언론매체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사장 장문길과 연변커시안그룹 리사장 박걸이 각각 공식 타이틀 스폰서십 협약서에 서명했다. 연변룡정팀은 2025년 전국축구갑급리그에서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커시안팀이라는 새 명칭으로 출정하게 되고 유니폼에 연변커시안이라는 명칭을 새기고 올해 갑급리그 그라운드를 주름잡게 된다.룡정시 부시장 윤동일은 축사에서 축구사업은 연변주 당위와 정부가 매우 중시하는 '민심공정'이라며 "커시안그룹의 후원은 연변축구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게 될것이다."고 표했다.
  • 연변룡정팀이 3월 4일 오후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2025시즌에 참가할 30명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동계훈련을 시작하면서부터 근 3개월동안의 재정비를 거쳐 완성된 대명단, 적어도 여름철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는 이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어떤 선수들이 가고 어떤 선수들이 왔을가? 함께 살펴보자. 팀을 떠난 선수가 많다. 이보, 로난, 아볼레다 등 외적선수와 현지건, 왕성쾌, 손군, 리아남, 양경범, 류박, 왕빈한, 장오개 등 국내선수를 포함하여 도합 16명 선수가 팀을 떠났다. 절대 주전급으로 뛰던 선수들도 적지 않고 교체멤버로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선수들도 많다. 그동안 쌓은 애정도 있고 전력 류실도 우려되지만 프로축구라는게 이렇듯 랭정하다. 구단측은 "연변축구에 대한 그동안의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새로 온 선수로는 5번 도밍고스, 10번 포보스, 11번 음바, 17번 박세호, 2번 고운붕, 9번 호치원, 30번 황진비, 1번 리성민 꼴키퍼, 21번 구자호 꼴키퍼 등과 예비팀에서 발탁된 3명 선수가 포함된다. 여기에 시종 팀의 튼튼한 기반이 되던 19번 동가림, 3번 왕붕, 15번 서계조, 20번 김태연, 32번 리달, 16번 허문광, 31번 천창걸, 14번 리강, 6번 리룡, 7번 리세빈, 13번 림태준이 있다. 이만하면 올 시즌도 충분히 해볼 수 있지 않을가.
  • 2024-2025 시즌 중국 녀자 배구 슈퍼리그 결승 2차전 경기가 3월 4일 저녁 강소성 상주시에서 열렸으며,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강소팀이 상해팀을 3:1로 꺾고 큰 점수 2:0으로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3전 2선승제 결승전에서 강소팀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상해팀을 3:0으로 완승했지만, 주전 세터인 조림우도 잃었다. 다시 강소 홈구장으로 돌아왔지만 경기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상해팀은 분명히 준비가 되여 있었고, 경기 내내 블로킹이 매우 뛰어나 강소팀이 강력한 공격 라인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1 세트에서 상해팀은 항상 선두를 유지하며 25:17로 먼저 한 세트를 가져갔다. 2 세트에서 두 팀의 점수 차는 항상 팽팽했고, 18대 18에서 강소팀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아 25:21로 2 세트를 승리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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