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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변팀, 석가장팀에 1대0 홈장승
연변팀, 석가장팀에 1대0 홈장승
4월 13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을 1대0으로 격파하며 강팀에 강한 연변팀, ‘마귀홈장’다운 홈 승리를 장식했다. 연변팀은 4-2-3-1 전형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에 로난을 포진하고 왕붕, 한광휘, 이보, 아볼레다, 서계조, 리세빈, 리호걸, 허문광, 천창걸로 선발을 꾸리고 키퍼 장갑은 리아남이 착용했다. 홈장 첫 승이 절실했던 연변팀은 3명 용병을 동시에 기용하고 리세빈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특히 이날 동가림 대신 키퍼 장갑을 낀 리아남이 꼴문을 지켰다. 시작부터 기세가 매서웠다. 석가장팀이 라인을 올려 공격을 전개하는 데 맞서 반격을 펼친 연변팀은 시작 3분내에 로난과 한광휘가 각각 위협적인 슈팅을 때리며 분위기를 올렸다. 이후에도 연변팀의 파상공세는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졌고 경기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최전방의 로난을 필두로 중앙의 이보와 량 변선의 아볼레다와 리세빈이 동시에 앞으로 쇄도하며 연변팀은 석가장팀의 수비 공간을 수차 뒤흔들었다. 꼴망을 가를 기회만 엿보던 와중에 13분경, 아볼레다가 부상 증세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했고 왕박호가 교체 출전했다.
  •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결승에서 요르단을 잡고 대회 2회 련속 우승을 달성했다. 카타르는 10일(북경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책임진 아크람 아피프의 활약을 앞세워 요르단을 3-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카타르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 이어 아시안컵 2련패를 이뤘다. 아시안컵에서 2회 이상 정상에 오른 나라는 최다 우승국인 일본(4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상 3회), 한국(2회)에 이어 카타르가 역대 5번째다. 카타르는 2022 국제축구련맹(FIFA) 월드컵과 이번 아시안컵을 개최하고 아시안컵 트로피도 련이어 차지하며 아시아 내에선 신흥 축구 강호로 존재감을 굳혔다.
  •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이란을 꺾고 결승에 올라 대회 2련패에 도전한다. 카타르는 2월 7일(이하 북경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이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카타르는 한국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요르단을 상대로 안방에서 아시안컵 2련패를 노린다. 카타르와 요르단의 결승전은 2월 10일 11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 카타르는 일본을 꺾고 올라온 이란(21위)에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4분 이란의 스로인 이후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사르다르 아즈문이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었다. 이후 카타르는 이란보다 슈팅(15-22) 수는 적었지만 더 많은 유효슈팅(8-5)을 때리고 득점으로 련결하는 효률 축구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카타르는 전반 17분 자심 압둘살람이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찬 슛이 수비수를 맞고 공중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골대 구석에 꽂혀 균형을 맞췄다.
  • 한국팀이 요르단에 충격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멈췄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월 6일(이하 북경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한국은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련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에는 손흥민(토트넘), 리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유럽 빅리거들이 공수에 포진해 력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까지 받아 우승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으나 64년 만의 우승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한국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10골이나 내줄 정도로 수비 조직력에 문제를 보였다.
  • 본부를 로잔으로 확정한후 국제학교스포츠련맹(ISF)의 페트린카 회장(사진)은 '올림픽의 도시' 로잔에 본부를 옮긴 것은 각 국제스포츠조직들과의 련계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교육에 복귀시키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로잔에 옮긴 리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는 34개의 국제 단일종목조직과 협력하고 있는데 로잔에 자리잡음으로써 협력에 더 많고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본부를 벨기에에서 스위스로 옮긴 ISF는 1일 로잔 스포츠 하우스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 개방했다. 직원 모두가 새 사무실로 이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각항 업무는 이미 전면적으로 시작하였다. 페트린카는 각 체육조직인원들과 소통 회견을 가졌다. 먼저 국제롱구련맹과 새로운 비망록에 서명했고 1일에는 또 중국 교육부에서 온 대표단과 협상을 진행하여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두개 국제학교스포츠련맹 대회의 준비상황을 토론했다.
  • 중국 프로축구 하북FC를 지휘했던 한국인 김종부(59) 감독이 중국 갑급리그 남경 FC 사령탑으로 새 출발 한다. 남경FC는 김종부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지난해 K리그1 수원FC의 18세 이하(U-18) 팀을 지휘했던 정인환이 코치로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2월 3일 발표했다. 2016년 경남FC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김종부 감독은 2021년 하북FC 사령탑을 맡으면서 처음 중국리그과 인연을 맺었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이번에 남경FC를 맡아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하게 됐다. 김종부 감독은 "남경FC가 지금 갑급리그에 속해있지만 슈퍼리그에 꼭 진출시키고 싶은 마음이 커서 선택했다"라며 "기존 코칭스태프들이 협력도 잘해주고, 선수들도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새 시즌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개최국 카타르가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카타르는 4일(이하 북경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즈베크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회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카타르는 앞선 경기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올라온 이란과 2월 7일 23시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날에는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친 요르단과 호주에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이 4강행을 확정했다. 한국과 요르단의 준결승전은 2월 6일 23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우승국인 카타르는 홈에서 아시안컵 2련패에 도전한다. 카타르가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가는 행운을 누렸다.
  • 일본이 바레인을 물리치고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1월 31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바레인에 3-1로 승리했다. 일본은 이어지는 이란과 2월 3일 오후 7시 30분(북경시간) 8강전을 치른다. 대회 최다(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일본은 통산 5번째이자 2011년 대회 이후 13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 중반부터 확연하게 우위를 점한 일본은 전반 31분 도안 리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마이쿠마 세이야의 중거리슛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도안이 달려들어 왼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4분에는 구보 다케후사가 추가골을 넣었다.
  • 이란이 시리아에 진땀승을 거두고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이란은 2월 1일(이하 북경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시리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이란은 일본과 2월 3일 오후 7시 30분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과 이란은 각각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국제축구련맹(FIFA) 랭킹에서 일본이 17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높은 나라가 21위인 이란이다. 두 팀의 토너먼트 맞대결은 결승은 가야 성사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일본이 예상과 달리 D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되면서 이른 시점에 맞대결하게 됐다.
  •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월 31일(북경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련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사우디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의 선방 쇼로 4-2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호주와 2월 2일 11시 30분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996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부터 8회 련속으로 아시안컵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상 무승부로 간주해 한국은 사우디와 통산 전적에서 5승 9무 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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