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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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브라질축구협회가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 감독을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5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다"며 "6월 예정된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부터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에드나우드 호드리게스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은 단순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넘어 우리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강력한 선언"이라며 "안첼로티 감독은 축구 력사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이제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영광스러운 새 력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가더비(엘 클라시코)'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바르셀로나는 5월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올림피크 유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제압했다. 최근 리그에서 5련승을 내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82를 쌓아 라리가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3경기를 남긴 가운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와의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의 라리가 정상 탈환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 '국가더비'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기쁨도 누렸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럽축구련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토트넘은 5월 9일(이하 북경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L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2-0으로 완승했다. 1차전에서도 3-1로 이긴 토트넘은 합계 5-1로 크게 앞서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를 합계 7-1로 물리치고 올라온 맨유와 5월 22일 오전 3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은 아스널(잉글랜드)을 꺾고 5년 만에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해 첫 우승 꿈을 키웠다. PSG는 5월 8일 오전(이하 북경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골과 후반 27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결승골을 엮어 부카요 사카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아스널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달 4월 30일 원정 1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던 PSG는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아스널을 3-1로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 프랑스 정규리그인 리그1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PSG는 유럽 프로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UCL에서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결승에 올라 대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019-2020시즌 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1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이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2년 만에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로 돌아간다. 인터밀란은 5월 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4-2025 UCL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바르셀로나에 4-3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3-3으로 비긴 인터밀란은 합계 7-6으로 앞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터밀란은 2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2022-2023시즌 대회 결승에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져 준우승했다.
  • ​5월 4일 중국 하문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중국팀은 3-1로 한국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부터 4회 련속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수디르만컵은 남자 단식, 녀자 단식, 남자 복식, 녀자 복식, 혼합 복식까지 배드민턴 5개 종목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첫 경기로 열린 혼합 복식에서 중국팀의 풍언철/황동편조가 한국팀의 서승재/채유정 조에 2-1(21-16 17-21 21-15)로 승리했다. 이어진 녀자 단식에서 중국팀의 왕지이가 세계 랭킹 1위이자 한국대표팀의 에이스인 안세영에 0-2(17-21 16-21)로 패하며 승부가 1-1이 되였다. 세번째 경기인 남자 단식에서 중국팀의 석우기가 한국팀의 전혁진을 2-2(21-5 21-5)로 완승하면서 2-1로 앞섰다.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은 아스널(잉글랜드)의 안방에서 먼저 승전가를 부르고 5년 만의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PSG는 4월 30일 오전(이하 북경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 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오는 5월 8일 오전 3시 홈구장인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대회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미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우승을 확정한 PSG는 이번 대회 8강에서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를 누르고 2년 련속 4강 진출에 성공해 사상 첫 UCL 우승 꿈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패해 결승행에 실패했다.
  • 시즌 첫 승의 기세를 몰아 홈에서 련승의 축포를 쏘아올렸다.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4월 26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심수청년인팀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첫 승으로 사기를 진작한 연변팀은 4-4-2 전형을 가동해 호재겸, 서계조, 왕붕, 박세호로 수비선을 구축했고 중원에는 황진비, 허문광, 도밍구스, 김태연을 내 세웠으며 리룡과 포부스가 투톱을 이뤄 최전방에 배치되였다. 지난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을 펼친 구가호가 키퍼 장갑을 착용한 가운데 이기형 감독은 여전히 4-4-2 전형을 선보였다. 이에 맞서 심수청년인팀은 용병으로는 38번 노벨 한명을 선발로 내세운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한편 연변팀에서 활약하다 작년 시즌 도중 심수청년인으로 이적한 한광휘가 벤치에서 출발했다.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로 치른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따내며 4시즌 만에 정상 복귀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4월 27일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4-2025 국왕컵 결승에서 2-2로 팽팽하던 연장 후반 11분 터진 쥘 쿤데의 결승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국왕컵 챔피언에 복귀하며 통산 3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했으나 이날 승리로 당시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라민 야말의 패스를 받은 페드리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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