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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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페인의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잉글랜드)에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끌려간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중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U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첼시와 후반 45분까지 1·2차전 합계 4-4로 비긴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카림 벤제마의 결승 골을 앞세워 합계 5-4로 이겼다. 원정 1차전에서 3-1로 앞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의 대반격에 역전패를 당할 뻔했으나 극적인 승리로 2시즌 련속 UCL 4강행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엔 리버풀(잉글랜드)을 꺾고 올라간 4강에서 첼시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8강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1 차이로 선두 경쟁을 벌리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11일(중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32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간 맨시티는 승점 74를 쌓아 선두를 지켰고, 리버풀은 리그 10연승은 멈췄으나 11경기 무패 속에 승점 73으로 2위를 유지했다. 두 팀 모두 7경기를 남긴 가운데 격차는 여전히 '승점 1'이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맞대결에서도 지난해 10월 7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백중세를 보였다. 이날은 홈 팀 맨시티가 시작 5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의 간판선수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폭발, 토트넘의 리그 4련승과 4위 수성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중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022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선제 결승 골을 시작으로 3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완승에 앞장섰다. 후반 5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추가 골 이후 손흥민은 후반 21분과 26분 련속 골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15∼17호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직전 2020-2021시즌 남긴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4관왕에 오르며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녀자 1,000m와 녀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1위에 등극했다. 그는 전날 금메달을 목에 건 녀자 1,500m 성적을 합쳐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 캐나다의 킴부탱(8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 왕좌를 차지한 건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4회로서 력대 2번째이다. 력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최다 선수는 6회 우승을 차지한 중국선수 양양(大杨扬)이다.
  • 중국축구협회가 올해 7월 국내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권을 포기했다. 동아시안컵은 동아시아축구련맹 회원국들의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리는 축구대회로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중국, 일본, 한국 등 세 나라가 2년마다 번갈아 개최했고 동아시아축구련맹이 회원국 중 한팀을 파견해 우승을 다퉜다. 한편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하면 현실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이다. 2019년에는 한국에서 대회를 치렀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대류행 영향으로 지난해 대회가 미뤄져 올해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였다. 하지만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존재해 중국축구협회는 동아시아축구련맹에 개최지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 "그냥 우리 수준에서 축구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것을 넘어 매우 잘 '싸워야' 합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한국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조 추첨 결과가 한국에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지만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는 여전히 버거운 상대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우리가 속한 H조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랭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선수들이 '투쟁심'을 가지고 본선에 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 개막하며 한국팀은 같은 11월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2일 포르투갈과 차례로 대결한다. 3경기 모두 카타르 수도 도하 중심부에서 약 15㎞ 떨어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이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 경기에서 각기 첼시와 뮨헨에 승리하며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중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 2021-2022 UCL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벤제마의 3골에 힘입어 3-1로 완승했다. 원정에서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UCL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두 팀은 13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1분 먼저 포문을 열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벤제마가 머리로 돌려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벤제마는 3분 뒤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루카 모드리치가 뒤에서 길게 올린 택배 크로스를 이번에도 문전에서 헤딩 골로 마무리했다.
  •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이상 잉글랜드)이 2021-2022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중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시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결에서 맨시티가 일방적인 우위를 보인 경기였다. 맨시티는 이날 공격 점유율에서 67%-33%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압도했고, 특히 슈팅 수에서는 15-0을 기록했다. 유효 슈팅도 2-0, 코너킥 9-0 등의 지표를 보면 맨시티가 1-0으로 이긴 것이 오히려 성에 차지 않는 결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10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위력적인 프리킥과 11분 라힘 스털링의 슈팅 등으로 득점 기회를 엿봤다.
  • 중국 축구계의 결산무대인 중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31일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무뢰(武磊), 왕상(王霜)이 각각 '골든글로브'를 거머쥐였으며 16년 만에 중국 녀자축구를 아시안컵 왕좌로 이끈 수경하(水庆霞)감독이 조직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1 중국 골든글로브 최종 쟁탈은 무뢰, 곽전우와 장옥녕 사이에 펼쳐졌다. 국내외 베테랑 언론인 119명의 투표로 중국 남자축구 단일 월드컵 예선전에서 골기록을 세운 무뢰는 405점을 얻어 세번째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꾜올림픽 예선경기와 전국운동회, 녀자슈퍼리그의 선전으로 왕상은 네번째로 중국 녀자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골든글로브 력사상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감독상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16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공로로 녀자국가팀 수경하감독은 조직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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