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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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일대일로' 륙상 초청전 및 2025 전국 륙상 그랑프리(大奖赛.3차전)가 중경 장수구에서 열렸다. 첫날 진행된 남자 4×100m 계주 예선에서 리엄정, 주국준, 손호염, 주동으로 구성된 흑룡강팀이 39초26의 성적으로 국내 21개 참가 팀 중 1위를 기록하며 20년간 깨지지 않던 흑룡강성 기록(39초74)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2005년 전국 륙상 그랑프리 중경대회에서 류대붕, 리명헌, 고건민, 왕명양이 세운 것이였다. 이번 대회는 남녀 22개 종목에 24개국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그중 중국 각 지역 팀 36개가 포함됐다. 소병첨, 사진업, 갈만기, 량소정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으며 흑룡강팀은 남자 26명,•녀자 12명 총 38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특히 이번 남자 계주 성 기록 경신은 2025년 흑룡강 륙상팀의 세번째 기록 경신이다. 지난 가흥그랑프리대회에서 리엄정이 24년 된 남자 100m 성 기록을, 곽룡우가 32년 동안 유지되던 남자 400m 성 기록을 각각 깼다.
  • 2025년 5월 17일, 흑룡강성 체육국 주최로 열린 제4회 중러 체육 교류주간 청소년 당구대회가 할빈 금융대학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흑룡강성 대표팀과 러시아 아무르주 대표팀 청소년들은 당구를 매개로 친선 경기를 펼친 결과 흑룡강성팀이 단체전 3:1 승리와 개인전 우승•준우승을 석권하며 뛰여난 실력을 선보였다. 지리적 린접성과 문화적 류사성을 바탕으로 흑룡강성과 아무르주는 다년간 체육•문화 분야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량 경쟁을 넘어 문화적 소통의 장이 됐다. 경기장 내외에서 량국 청소년들은 경기에 몰입하는 모습과 생생한 일상 이야기, 미래 꿈을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당구는 매개체, 우정은 교량"이라고 평가한 장일철 흑룡강성 당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중러 청소년의 국경을 초월한 우의를 확인시켜줬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당구 훈련 성과를 립증함과 동시에 체육을 통한 량국 교류 플랫폼 구축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러 민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2년 만이자 통산 28번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5월 16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36라운드 에스파뇰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야민 라말의 활약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리그 6련승의 신바람을 내면서 승점 85(27승 4무 5패)를 쌓은 선두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8·24승 6무 6패)에 승점 7이 앞서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정상에 오른 것은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28번째다. 스페인 라리가 최다 우승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36회)다. 바르셀로나가 그 뒤를 잇는다.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볼로냐가 51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볼로냐는 5월 15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4-2025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 1969-1970시즌, 1973-1974시즌 정상에 올랐던 볼로냐는 5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준결승에서 엠폴리를 꺾고 마지막 우승 이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은 볼로냐는 51년 만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결승전답게 경기 초반부터 량팀 모두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 2025 국제축구련맹 비치사커(沙滩足球) 월드컵이 5월 11일 저녁 세이셸 수도 빅토리아에서 막을 내렸다. 브라질 팀은 결승전에서 벨라루스 팀을 4:3으로 꺾고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방어하며 팀 력사상 일곱 번째 비치사커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경기에서 쌍방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격렬한 공세를 펼쳤다. 브라질 팀은 풍부한 경험과 개인 능력을 바탕으로 리듬을 조절하며, 2쿼터 초반에 3: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벨라루스 팀은 매우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며, 마지막 쿼터 중반에 련속 두 골을 넣어 점수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결승 순간에 브라질 선수 로드리고가 기회를 잡아 강력한 발리슛으로 팀을 위해 결승골을 넣었다.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벨라루스 팀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당일에 진행된 3위전에서 포르투갈 팀이 세네갈 팀을 3:2로 간신히 이겼다.
  • 브라질축구협회가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 감독을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5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다"며 "6월 예정된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부터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에드나우드 호드리게스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은 단순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넘어 우리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강력한 선언"이라며 "안첼로티 감독은 축구 력사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이제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영광스러운 새 력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가더비(엘 클라시코)'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바르셀로나는 5월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올림피크 유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제압했다. 최근 리그에서 5련승을 내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82를 쌓아 라리가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3경기를 남긴 가운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와의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의 라리가 정상 탈환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 '국가더비'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기쁨도 누렸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럽축구련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토트넘은 5월 9일(이하 북경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L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2-0으로 완승했다. 1차전에서도 3-1로 이긴 토트넘은 합계 5-1로 크게 앞서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를 합계 7-1로 물리치고 올라온 맨유와 5월 22일 오전 3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은 아스널(잉글랜드)을 꺾고 5년 만에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해 첫 우승 꿈을 키웠다. PSG는 5월 8일 오전(이하 북경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골과 후반 27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결승골을 엮어 부카요 사카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아스널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달 4월 30일 원정 1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던 PSG는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아스널을 3-1로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 프랑스 정규리그인 리그1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PSG는 유럽 프로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UCL에서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결승에 올라 대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019-2020시즌 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1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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