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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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최근 길림성녀자핸드볼팀 창단대회가 연변체육운동학교에서 개최되였는데 이 팀은 길림성의 첫번째 핸드볼프로팀이다. 길림성 녀자핸드볼팀은 원 국가 핸드볼팀의 감독 올리게르(러시아 국적)가 감독을 맡고 15명 팀원 가운데서 13명이 연변주에서 왔으며 길림성체육운동학교와 백산시에서 각각 1명씩 발탁되였다. 이 팀은 녀자 핸드볼 예비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급, 국제급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여 성내 녀자핸드볼운동의 상시화 훈련교류플랫폼을 구축했고 길림성 핸드볼 경기인재양성의 시작을 열었다. 최근년래 연변주는 청소년체육 우수예비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깊이 발굴하면서 경기체육종목의 배치를 적극적으로 최적화하고 운동선수가 인재로 성장하고 진학 및 수출되도록 깊이 있게 확장했으며 여러 종목을 두루 겸하고 다종목이 가능한 우수한 예비인재대오 건설을 힘써 추동했다.
  • 일전, 국제축구련맹은 최신 남자축구 국가팀 세계순위를 발표했다. 중국팀은 지난번보다 4계단 하락한 91위까지 떨어졌다. 18강전에서의 부진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순위하락을 초래한 주요원인이다. 국제축구련맹이 지난번 세계순위를 발표하는 것은 올해 7월로서 당시 중국은 87위로 아시아 13위였다. 지난 점수주기에서 중국팀의 주요임무는 월드컵 예선전 아시아지역 18강전을 준비하고 참가하는 것이였으나 성적이 리상적이지 않았다.
  • 세계국제장기련합회의 소식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베슈트에서 열린 제45회 국제장기올림픽단체시합이 북경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제10륜(마지막 두번째 경기) 경기를 치렀다. 경기에서 중국남자팀은 지난 회의 우승인 우즈베키스탄팀을 이기고 녀자팀은 인도팀에 패했다. 당일 중국남자팀은 정립인, 위혁, 여영의와 왕매가 출전했다. 세계 우승인 정립인은 압두사토로프와의 대결에서 한동안 우세를 점하다가 순간의 방임으로 빅고 말았다. 여영의, 위혁은 각기 상대를 이기고 왕매는 고전을 치렀으나 결국 상대에 패했다. 결국 중국남자팀은 2.5대1.5로 우즈베키스탄팀을 이겼다.
  •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와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에서 주관한 제8회 전국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棋圣争霸赛)'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심양시공공문화복무중심, 심양시문화관광텔레비전방송국 무형문화유산처 주요령도, 료녕성 조선족련의회 리홍광회장, 심양시인대대표 김기영 녀사 등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당의 20기 3중전회의 정신과 습근평총서기의 문화전승좌담회에서의 강화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민족단결을 강화하며 조선족장기문화를 보호 발전하고 전국 조선족장기동호인들간의 교류와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경기에는 프로조(전국), 아마조, 소학생조, 중학생조 총 4개조의 16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 ATP250 항주 테니스 오픈 대회 남자 단식 제2라운드 경기에서 장지진이 6-3, 6-0으로 벨루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장지진은 다음 라운드에서 4강 진출을 두고 카바레스 바에나와 맞서게 된다. ATP250 성도 테니스 오픈 대회 남자 단식 제2라운드 경기에서 상준정은 사프린에게 5-7로 한 경기를 먼저 내준 상황에서 6-3, 6-3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2번 시드 부블리크와 4강 진출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결승전이 15일 열린 가운데 중국의 손영사 선수가 4:2로 왕예적 선수를 이기고 녀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림시동 선수가 4:0으로 구당 독일 선수를 이기고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18일 '고품질발전 추동'계렬 주제뉴스발표회를 개최했다. 국가체육총국 관련 책임자는 18차 당대회 이래 우리 나라 체육사업이 고품질발전을 실현했고 전민 신체단련이 크게 발전했으며 경기체육성적이 눈부시고 청소년체육이 생기가 넘치며 체육산업이 신속하게 발전하여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도록 추동했다고 밝혔다. 그중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 나라는 세계우승 1244개를 획득하고 세계기록을 161회 창조했다. 금방 막을 내린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나라 체육건아들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하여 금메달수가 우리 나라가 1984년 하계올림픽에 참가한 이래 경외 대회참가 력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세계 체육대국, 올림픽강국의 대렬에 들어섰다.
  • 조선이 오스트리아를 세 골 차로 물리치고 2024 국제축구련맹(FIFA) 20세 이하(U-20) 녀자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조선은 9월 13일(이하 북경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의 아타나시오 지라르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신향의 멀티골을 앞세워 오스트리아에 5-2로 크게 이겼다. 2006년, 2016년 대회에서 우승한 조선은 통산 3번째이자 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조선은 2024 아시아축구련맹(AFC) 녀자 아시안컵 우승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공격수 신향이 전반 3분 선제골과 전반 37분 2-1을 만든 추가골로 멀티골을 작성하며 조선의 승리에 앞장섰다. 조선은 후반 8분 김강미, 29분 채은영, 47분 박미령의 소나기 골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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