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겼다! 5연승이다!"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이 함성으로 뒤흔들렸다. 2025년 6월 1일, 뜨거운 태양 아래 15,000여 명의 붉은 물결이 터져 나온다.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이 소주동오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머쥐며 홈 그라운드 5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기형 감독의 예고한 승리가 피와 땀으로 완성된 순간이다.
이기형 감독은 홈장4련승에 대비해 4-2-3-1 전형을 가동해 키퍼 장갑은 구가호,수비선은 호재겸, 왕붕, 서계조, 허문광으로 구축했고 리강과 박세호를 중앙 미드필더에 포진했고 황진비, 리룡, 김태연이 2선에, 최전방에는 포부스가 원톱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