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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5련승! "마귀홈장" 신화 계속된다

2025-06-03 13:40:17

이기형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5련승 이끌어,구가호 선방 신화·포부스 결승포·황진비의 초스피드 ·크로스운명의 자책골…15,000 관중 열광의 함성 속 2-1 극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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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겼다! 5연승이다!"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이 함성으로 뒤흔들렸다. 2025년 6월 1일, 뜨거운 태양 아래 15,000여 명의 붉은 물결이 터져 나온다.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이 소주동오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머쥐며 홈 그라운드 5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기형 감독의 예고한 승리가 피와 땀으로 완성된 순간이다.

이기형 감독은 홈장4련승에 대비해 4-2-3-1 전형을 가동해  키퍼 장갑은 구가호,수비선은 호재겸, 왕붕, 서계조, 허문광으로 구축했고  리강과 박세호를  중앙 미드필더에 포진했고 황진비, 리룡, 김태연이 2선에, 최전방에는 포부스가 원톱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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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소주의 칼날 같은 공세가 연변 진영을 할퀴었다. 6분, 상대의 날카로운 헤딩이 골망을 향해 꽂히는 순간! "철의 장갑" 구가호가 우레 같은 선방으로 위기를 날려버렸다.11분, 또다시 위협적인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소주의 9번 슈팅에 연변은 단 2번의 기회만을 만들며 고전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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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연변의 반격이 시작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허문광이 쏘아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칼처럼 파고든 "골 사냥꾼" 포부스가 볼을 잡는 즉시 왼발로 후리쳤다. 공은 골망 상단을 갈랐다. "골!" 경기장은 순간 폭발했다.  

연변의 선제골에 소주는 더욱 거세게 밀어붙였다. 44분, 위협적인 프리킥 찬스에서 상대의 헤딩이 네트를 흔들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전반전은 소주의 맹공 속에 1-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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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소주의 압박은 더욱 거세졌다. 이기형 감독은 과감한 카드를 꺼냈다. 61분,  박세호·김태연 대신 한광민과 "속도의 화신" 음바를 투입! 교체 불과 1분 만에 기적이 펼쳐졌다. 왼쪽을 가르며 돌파한  황진비의 초스피드 크로스를 음바가 박스로 침투! 이를 막으려던 상대 수비수 호정의 발끝이 오히려 공을 골망 안으로 밀어 넣었다. 운명의 자책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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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리드를 잡은 연변을 소주의 마지막 역습이 덮쳤다. 그러나  구가호의 련이은 기적 같은 선방이 골문을 사수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은 숨 막히는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연변의 철벽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침내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우리의 승리다!" 팬들의 함성이 연길 하늘을 찢었다.  

5연승으로 가속도를 낸 연변팀. 팬들은 6월 14일, 불산 원정에서도 승리의 포효를 이어가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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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전술이 빛나는 순간, 연길은 다시 축제의 도시로 물들었다.

연변의 붉은 깃발이 계속 휘날린다! 5련승의 기세를 타고 리그 상위권으로 치닫는 연변의 질주는 멈출 수 없다.

오늘의 승리는 팬들의 지지가 경기에 미치는 중요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경기였다. 팬들과 선수가 하나 된 '진정한 홈 압박'의 승리라고 정리하고 싶다.

연변팀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고 자존심이다.연변팀 "마귀홈장"의 전설은 계속된다.

흑룡강신문/강빈 길림성 특파원,사진 박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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