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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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와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에서 협조한 할빈시 제5회 '거성컵'중소학생조선장기경기가 지난 14일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김상익 주임,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 회장,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강혜숙 교장,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신철산 교장,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고완 교장 등 해당령도들과 할빈시 산하 7개 조선족중소학교에서 선발된 70여명 선수 및 해당 교사 학부형 총 1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 지난 6월 1일 저녁, 재일조선족은 일본에서 제1차 도쿄 6.1아동절 문예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주일본중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처음 도쿄에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어린이들의 대형 명절무대였다. 총 19개 단체가 공연에 참여하였고 출연자는 300여명에 달했다. 그중 도쿄샘물학교는 총 34명의 어린이들로 '천공의 성 라퓨타'의 주제곡 '너를 태우고'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합창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한테는 다소 생소(일본의 어린이날 5월 5일)한 어린이날이지만 중화민족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사회 각 계층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열성으로 이번 무대는 여느 무대보다 더욱 의미있고 가치 있었다. 전정선 교장선생님의 총지휘와 NPO법인 ACE김설 대표님의 꼼꼼하고 전문성있는 음악지도로 2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이국타향에서도 아이들만의 명절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30여명이 참여한 합창으로 준비과정중 전원이 다 모여 련습할 수 없는 어려움도 있었고 본방을 앞두고 개인사정으로 부득이 참여를 못한 어린이도 있어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봉사자와 학부모들의 열성으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교장선생님은 감동을 전했다.
  • 대학입시가 끝난 후 일부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부동한 심리상태를 겪을 수 있다. ▶ 반복적인 회상과 후회 일부 학생들은 계속해서 시험장에서의 세부를 회상한다. “그 문제를 내가 잘못 적은 것은 아닐가?”, “만약 그때 더 세심했더라면…” 이런 ‘반추적 사고’는 초조함을 더 심하게 하고 수면에까지 영향을 미쳐 악몽을 자주 꾸고 꿈 속에서 종종 대학입시 장면이 재현되게 한다. ▶ 과도한 느슨함후에 찾아오는 공허함 장기간 고압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다가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이 갑자기 목표를 잃고 ‘보복성 느슨함’ 모드에 빠지기 쉽다. 즉, 밤새 게임을 하거나 과식하는 것이다. 이는 종종 공허감을 동반하고 심지어 생활리듬이 흐트러져 감정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감 대학입시 성적을 기다리는 동안 많은 학생들은 미래에 대해 강한 불확실성을 느끼게 된다.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갈수 있을가?”, “시험을 망쳤으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은 안절부절 못하고 성적조회사이트 반복 진입, 시험지 답안 반복 확인 등으로 표현된다.
  • 10일 북경, 천진, 절강, 산동 등 지역은 대학입시 마지막날 시험이 진행되고 2025년 전국 대학입시도 10일 모두 종료된다. 지원서 접수시간 륙속 공포 최근 각지 대학입시 성적 발표시간이 륙속 공포되였다. 이왕 관례에 따라 대학입시 성적조회시간은 대부분 6월 23일부터 25일에 집중되여있다. 현재 여러 지역은 성적 조회시간을 공포했다. 산서, 귀주, 길림, 강서, 서장 등 지역은 6월 25일에 성적을 발표하고 산동은 6월 26일전에 성적을 발표할 것이며 신강은 6월말전에 수험생의 성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성에서는 대학지원서 작성시간을 발표했다. 하남은 6월 26일에 시작하고 일반본과, 예술본과 지원서 작성시간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일반 전문대학교 지원서 작성시간은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이다.
  • 따뜻한 해빛이 교정을 물들이는 오전8시, 고완 교장의 명렬한 개막 선포로 운동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국기호위대가 높이 펼친 오성붉은기를 앞세운 진행으로 시작된 입장식은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이어 붉은기수대의 젊은 학생들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진행장을 밟았고 꽃송이 환영대의 소녀소년들이 활기찬 꽃송이를 들고 미소 지으며 맞이하는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움직였다. 1학년부터5학년까지의 각 반 선수단은 주석대 앞을 거쳐가며 각기 특색 있는 팀 색깔과 신드롬을 선보이는 독특한 입장식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을 번찍하게 했다.
  • 학교별로 할빈조선족제1중학교, 아성구조선족중학교,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연수현조선족중학교, 오상시조선족중학교, 할빈시만방학교,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라북현조선족학교, 벌리현조선족중학교, 계서시조선족중학교, 밀산시조선족중학교, 계동현조선족중학교, 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해림시조선족중학교, 동녕시조선족중학교, 목릉시조선족학교, 녕안시조선족중학교이다. 이번 대학입시에 참가한 전 성 조선족학교 수험생은 총 1245명으로 지난해(1104명)보다 약 11%(141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력사학과 선택 수험생은 611명으로, 지난해(문과 수험생 633명)보다 22명 많아졌고 총 수험생수의 49%를 차지했다. 물리학과 선택 수험생은 634명으로 지난해(629명)보다 5명 늘어났으며 총 수험생 수의 51% 차지했다. 한편 예체류 수험생은 165명으로 지난해(156명)보다 9명 늘어났으며 총 수험생의 13%를 차지했고 조선어 수험생은 243명으로 지난해(217명)보다 9%(23명) 많아졌다. 조선어 수험생은 총 수험생의 약 20% 차지했다.
  • 6월 7일, 전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2025년 대학입시가 시작됐다. 올해에 대학입시 수험생이 1335만명으로 통계)됐다. 흑룡강성 대학입시 수험생은 약 18만4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흑룡강성 18개 조선족중학교들에서 1245명 수험생이 이번 대학입시에 참가, 조선어수험생은 2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학입시는 전 성에 214개 시험구역, 7천여개 시험장을 설치했다. 불안심리 다독이는 심리강좌 필수 인생의 제2도약으로 불리우는 대학입시는 그만큼 수험생들에게 제일 귀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아울러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심리적 불안이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 일부 수험생들은 심리적 안정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하여 각 학교들에서는 다양한 전략을 세워 수험생들의 불안심리를 털어내고 심리적 안정을 꾀하였다.
  • 5월30일,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교장 한철남)에서는 '6.1 국제 아동절'을 맞이하여 '반짝이는 동심, 빛나는 예술'라는 주제로 교내예술절과 운동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활기찬 정신풍모를 보여주었다. 오전, 사물악 연주 《경풍년(庆丰收)》의 열띤 오프닝으로 이번 예술공연은 화려하게막을 올렸다. 설민지 등16명학생들이 리듬감 넘치는 연주로 번식의 기쁨과 민족 예술의 매력을 선사했다. 그 후 각 학년 학생들이 줄지어 등장해 다양한 형태의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1,2학년 어린이들은 민족정채가 다분한 무용《돈돌라리》, 《옹헤야》와 줄뛰기 무용《아리아리》,《스케이트 댄스(滑冰舞)》를 선보여 어린 발자국으로 생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였으며 장내 폭발적인 박수를 받았다.
  • 국가교육통일시험사업부 부문간 련석회의의 통일적 배치에 근거하여 2025년 이래 전국 공안기관은 교육 등 부문과 함께 각종 시험 관련 범죄활동에 대해 강력한 타격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했고 시험 관련 불법범죄행위를 법에 따라 엄히 징벌함으로써 광범한 수험생을 위해 안전하고 공평한 시험환경을 마련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각지 공안기관은 일련의 시험부정행위 조직사건과 시험 관련 사기사건을 조사처리했다. 광범한 수험생에게 정중히 당부한다. 시험규정과 시험규률을 엄격히 준수하고 휴대폰 등 어떠한 전자설비도 시험장에 갖고 들어가지 말며 수험장과 시험장 안전검사에 주동적으로 협조하고 성실하게 시험에 응해야 한다. <국가교육고시 규정위반처리방법>에 의거하여 국가교육고시 중에서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에 대해 교육부문은 성적취소, 시험중단, 졸업연장 등 처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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