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할조선족학교, 인공지능 교육에서 풍성한 결실
인공지능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오늘, 치치할조선족학교는 '직업교육-일반교육 통합'이라는 독특한 운영모델과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실천을 통해 교육부 최초의 중소학교 인공지능 교육기지로서 취약지역 학교들이 인공지능교육을 시행하는 데 참고할 만한 가치 있는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기존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승격하는 기반우에 '기초-융합-제조-혁신'이라는 4단계로 점진적으로 심화되는 인공지능교육 실행경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목표가 명확하고 내용이 단계적이며 모든 학생을 포괄하는 교육과정시스템을 형성했다.
'기초' 단계에서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AI 소양 일반 교육을 진행한다. 정보기술수업, 특별강연,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폭넓게 접하고 체험하도록 한다. 핵심은 심오한 기술 원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AI를 잘 활용하도록 이끄는 데 있다. 이 단계의 목표는 학생들이 AI를 숙달하게 하고 책임 있는 AI 사용 태도와 륜리 관념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