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 오전 10시, 오상시조선족중학교 3층 체육관에서는 ‘불멸의 청춘,영원한 청춘’이라는 주제로 전체 교원들과 졸업반 학부모들, 그리고 후배들이 함께 모여 초, 고중 졸업생들에게 아름다운 축복과 추억을 심어주는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고중1학년 두 녀학생의 사랑과 축복이 담긴 노래 <별과 바다>로 시작하여 뜻깊은 박수갈채속에서 전체 초, 고중 졸업생들이 등장하였다. 이어 장엄한 국기게양식에 이어 학교 지도부성원들이 졸업생들에게 상장을 발급하였다. 3호학생, 우수학급간부, 우수졸업생, 우수체육스타, 우수 로동스타, 우수문명스타... 이런 영예들은 3년간 졸업생들의 노력과 성장에 대한 긍정과 새 출발에 대한 격려이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졸업생대표로 초중3학년 김수연 학생과 고중 3학년 김춘선 학생이 3년동안 학창시절에 대한 감수와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 미래에 대한 동경을 펼쳐보이며 모교의 휘황한 발전을 기원하고 후배들의 분투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