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교육

할빈시 제5회 '거성컵'중소학생 조선장기경기 개최

2025-06-18 09:19:43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와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에서 협조한 할빈시 제5회 '거성컵'중소학생조선장기경기가 지난 14일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김상익 주임,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 회장,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강혜숙 교장,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신철산 교장,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고완 교장 등 해당령도들과 할빈시 산하 7개 조선족중소학교에서 선발된 70여명 선수 및 해당 교사 학부형 총 1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图片

图片

图片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김상익 주임은 개막사에서 "근 200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속장기는 청소년들이 지력을 개발하고 평등, 협동, 희생, 봉사 등 인생수양을 쌓는데도 매우 좋은 경기항목이라고 하면서 이 항목의 국가무형문화재등록과 함께 우리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굳히는데도 력사적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 회장은 폐막사에서 '거성컵'중소학생조선장기경기는 김상수기업인의 후원으로 2016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진행해 오다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5년간 중단되였다가 이번에 다시 이어갈수 있게 되여 너무 기쁘다고 하면서 비록 조선족학교의 축소와 학생수의 감소, 장기항목보급의 애로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선수들의 장기실력이 이전보다 좀 뒤떨어진 현상이 있지만 사회각계와 손잡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표했다.

图片

소학조와 중학조로 나뉘여 진행된 경기는 하루동안의 진지하면서도 치렬한 각축을 거쳐 소학조 단체전에서는 오상시조선족소학교가 우승을 아성구조선족소학교와 도리구조선족학교가 각각 2, 3위를 차치했다. 중학조단체전에서는 아성구조선족중학교가 우승을 도리구조선족학교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图片

图片

소학조 개인전에서는 오상시조선족소학교의 강봉혁선수가 우승을, 도리구조선족학교의 리재훈선수가 준우승을 따냈으며 3위부터 8위까지는 우우박(아성), 김준희(오상), 홍자선(아성), 감세헌(아성), 계민영(아성), 리목백(아성)선수가 입상했다. 중학조 개인전에서는 아성구조선족중학교의 류형열 선수의 우승을 선두로 도리구조선족중학교의 왕일선수의 준우승을 제외한 모든 상을 싹쓸이 했는바 3위부터 8위까지는 김서은, 리가은, 오한미, 김려영, 류가성, 김선영선수가 입상했다.

图片

이외 대회는 공해연 등 11명 지도교원들에게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여하였으며 다년가 지속적으로 청소년민속장기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물심량면의 후원을 해오신 김상수기업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성림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