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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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제8회중소학교예술공연 행사에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의 조선족 전통무용 '키춤'(簸箕舞)이 전국 31개 성(직할시, 자치구)의 만여 점 작품가운데서 예술공연 부문 전국 1등상과 우수 창작상을 수상했다. ​4월 18일 오후 2시 45분, 댄스 교실에서 박길란 음악교원은 십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괴롭힘에 반대하는 무용 '눈사태'를 련습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괴롭힘과 왕따를 당하며, 친구의 도움이 필요한 장면을 매우 잘 표현했다. 이 공연은 중학생들이 단 2주 동안 련습한 결과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아이들이 다양한 음악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박선생님이 아이들의 무도 취미를 지지해 주신 덕분이다. 그녀는 조선족 춤을 깊이 연구했고 재즈 댄스를 사랑했다. 최근에 배운 '눈사태' 춤은 힙합 댄스 스타일이였다. 그녀는 "취미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고 말한다.
  • 4월 23일은 30회를 맞는 유엔에서 지목한 세계 독서의 날로 많은 사람들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1997년에 지식공정을 가동, “전민독서”를 창도하였다. 독서의 날을 계기로 우리 미래의 발상지들인 흑룡강성 조선족학교들에서는 어떤 형식의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그 의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풍요로운 독서계렬활동으로 책의 향기 그윽한 할빈조1중 세계독서의 날을 앞두고 할빈조선족제1중학교(교장 강혜숙)는 최근 “책의 향기는 마음을 윤택하게 하고 독서는 성장을 동반한다”를 주제로 독서의 날 계렬활동을 륙속 전개했다. 1.주제반회를 통해 열독열정 불태워. 4월 21일, 각 학급은 주제반회를 전개하여 독서심득공유, 명작지식경연대회, 고전단편역할극 등 형식을 통해 학생들의 열독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가령 내가 책 속의 인물이라면’라는 토론회도 조직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해석하고 문학적 의미에 대한 리해를 심화시켰다.
  • 4월 ​20일 '유엔(UN) 중국어의 날'을 맞아 천진외국어대학 '제8회 국제문화제'가 천진외국어대학 마장도 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베트남, 이탈리아, 이집트 등 60여개 국가(지역)에서 온 300여명의 외국인 교사 및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천진외국어대학 '제8회 국제문화제'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중국 국내외 청년들. 20일 천진외국어대학 '제8회 국제문화제'에서 중국 및 해외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2025년 '국제 중국어의 날' 행사가 19일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에서 열렸다. '중국어: 시공을 초월한 선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애굉가(艾宏歌)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 양재완 한국외대 국제교류처장, 나민구 한국외대 공자학원 원장 등과 량국 소학교, 초∙고중, 대학교 교사 및 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19일 한국외대에서 열린' 국제 중국어의 날' 행사에서 참가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외대 제공) 애굉가 공사참사는 축사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사할 수 없는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중한 관계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중국측이 중한 관계 발전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어가 시공을 초월한 선물이자 중국과 세계 각국을 잇는 교량이라며 한국외대에서 개최한 '국제 중국어의 날' 행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량국 국민 간 상호 리해와 신뢰를 보다 증진하고 인문 교류 유대를 공고히 해 중한 민간 우호를 위해 새롭게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국의 류학생수가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류학목적지의 세계화, 류학 귀국의 보편화 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교육부 류학서비스쎈터가 발표한 <중국 출국류학청서>와 <중국 류학귀국 취업청서>에 의하면 대부분 해외 류학생들은 귀국하여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절반 이상 류학생들의 귀국의사가 강화되였으며 선호하는 취업일터는 금융 등 인기업계분야에 집중되였다. 중국 류학 목적지는 아시아, 유럽, 대양주 등 6대주의 100여개 국가와 지역이 포함되여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은 가장 인기있는 류학국가였다. 교육부는 이번 람서에서 처음으로 류학환경평가지표체계를 도입하여 28개 류학 인기목적지의 취업, 안전, 비용 등을 평가했는데 영국, 싱가포르, 카나다가 류학환경평가 종합지수에서 앞 3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 단마르크, 뉴질랜드의 안전 및 비용지수가 상위권에 올랐다.
  • 4월 15일 고등교육 전문평가기관인 ARWU (软科)가 ‘2025년 중국 대학 순위’를 공식 발표했다. 청화대학, 북경대학, 절강대학은 주요순위(즉, 종합대학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 세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북경협화의학원이 의약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북경중의약대학이 중의약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해재경대학이 재경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북경외국어대학이 언어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국정법대학이 정법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중앙민족대학이 민족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해체육대학이 체육계렬 대학 순위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향항중문대학(심천)이 중국 합작운영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 흑룡강성교육청에 따르면 올봄 새 학기부터 전 성 각 중소학교에서 '업간시간 15분' 제도를 실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성의 중소학교들도 '업간시간 10분' 제도를 실행해왔는데 이를 15분으로 연장한다는 것은 수업일정 조정외에도 장소, 관리, 업간시간 질 향상 등 여러 면에서 더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 학교들에서는 이와 관련해 어떤 배치들을 하였을가? 학생들은 업간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을가?… 이러한 의문을 안고 최근 우리 성 조선족중소학교들의 업간시간 배치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푸른 잔디에서 청춘의 열기 쏟아내는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알아본 데 따르면 일부 학교는 업간시간이 5분씩 늘어났지만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은 변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5분’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수업시간은 보장되고 있는가?
  • 정문에서 한명송 부교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교정에 들어서자 오랜 세월을 지켜온 고목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한때 모래밭이였던 학교 운동장은 이제 초록빛 인조잔디로 변모하는 중이였다. 한명송 부교장은 "현재 서란시조선족중학교가 우리 소학교 건물을 함께 사용하며 유치원와 소학교, 중학교가 통합된 교육 시스템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3~4층에 위치한 실험소학교의 복도와 계단 벽면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가득했다. 특히 점심시간의 모습은 색다르게 다가왔다. 기존의 책상에 엎드려 자던 방식 대신 특수 제작된 '침대 의자'를 활용해 편안한 낮잠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 ​최근 교육부는 통지를 발부해 하북, 강소, 하남 등 중소학교 불법 학교운영 행위를 단속한 전형적인 사례를 발표하여 기초교육 운영행위를 더욱 규범화할 것을 요구했다. 발표된 사례는 조기개학, 불법 보충수업 등의 문제와 관련이 있고 해당 성의 교육부는 해당 학교에 대해 전 성 통보비판, 우수평가자격 취소, 명예칭호 취소, 학교 주요 책임자에 대한 면직 등의 조치를 취했다. 통지에 따르면 중소학교 재학시간이 너무 길거나 공휴일에 보충수업을 하는 등 비정상적인 운영행위가 학생들의 심신건강과 교육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각 지역은 ‘사람을 우선시하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리념을 확고하게 세우고 법에 따라 교육을 심화하며 법에 따라 학교를 운영하는 학생들의 합법적인 휴식권익을 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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