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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청춘, 영원한 청춘' 오상조중 2025년 초중, 고중졸업식

2025-06-20 10:20:57

2025년 6월 12일 오전 10시, 오상시조선족중학교 3층 체육관에서는 ‘불멸의 청춘,영원한 청춘’이라는 주제로 전체 교원들과 졸업반 학부모들, 그리고 후배들이 함께 모여 초, 고중 졸업생들에게 아름다운 축복과 추억을 심어주는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고중1학년 두 녀학생의 사랑과 축복이 담긴 노래 <별과 바다>로 시작하여 뜻깊은 박수갈채속에서 전체 초, 고중 졸업생들이 등장하였다. 이어 장엄한 국기게양식에 이어 학교 지도부성원들이 졸업생들에게 상장을 발급하였다. 3호학생, 우수학급간부, 우수졸업생, 우수체육스타, 우수 로동스타, 우수문명스타... 이런 영예들은 3년간 졸업생들의 노력과 성장에 대한 긍정과 새 출발에 대한 격려이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졸업생대표로 초중3학년 김수연 학생과 고중 3학년 김춘선 학생이 3년동안 학창시절에 대한 감수와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 미래에 대한 동경을 펼쳐보이며 모교의 휘황한 발전을 기원하고 후배들의 분투를 격려하였다.

졸업식에서의 제일 감동의 절정이라고 할수 있는 화면이 바로 졸업생들이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수하고 사람된 도리를 가르쳐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였다. 학부모대표발언에서 고3 졸업생 황명연 가장이 학생들의 전면 발전을 이끌어준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전체 졸업생들이 좋은 성적으로 리상을 실현하라고 축원의 말씀을 했다.

그 다음 리강문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라고 전체 졸업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으로 가득한 더 높고 넓은 무대를 향하여 나래쳐나갈 것을 부탁하였다. 학생들의 졸업식축하공연이 대회의 절정을 이루었다. 초중1학년 한가흥 학생의 독창, 고중1학년의 손동작춤, 고중2학년의 2중창, 초중2학년의 시랑송 및 전체 고3학생들의 <안녕>이란 대합창이 있었다.

이번 졸업식은 모교와의 리별이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바 2025년도 졸업생들은 모교의 기대와 은사, 부모, 후배들의 축복을 받아 안고 청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또 한번 도전하는 스타트의 획을 그었다.

/리련화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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