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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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12월 24일 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이하 길림천우그룹)와 연변대학은 공동으로 연변대학 당정청사에서 길림천우그룹이 연변대학에 500만원(인민페)을 기부하는, '기부협의 조인식'을 소집했다. 부교장 장학무가 사회한 조인식에서 길림천우그룹 리사장 홍송범과 연변대학 교장 채홍성이 각각 량측을 대표해 기부협의서에 서명했다. 교장 채홍성은 연변대학 지도부를 대표해 길림천우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길림천우그룹에서 교육발전기금으로 연변대학에 기부하는 500만원은 청년교사 양성장려(200만원)와 학교기초시설건설(300만원)에 사용하게 된다.
  •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 인사들은 8년간 해마다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전달해 불우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12월 22일 오후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 애심인사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7000원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의연했다. ​기부금을 낸 애심인사들은 지역사회 여러계층의 인사들외에도 해외에서 전해온 이들도 있다. 이날 황경식, 김수억, 박재덕 등 인사들은 기부금 2000원을 전달하면서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해마다 나설 것임을 표했다.
  • 중국식품신문사, 중국부식류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회가 주최하는 제8회 중국식품기업 사회책임년례회의가 일전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기간에 주최측에서는 사회책임기업명단을 공포, 지난 한해동안 식품기업이 사회책임을 실천한 성과를 전면 회고하고 시효성, 혁신성, 영향력을 가진 책임리행 본보기를 발굴하였다. 연길시기업련합회 부회장 단위인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사장 리동춘이 초청을 받고 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가 '사회책임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 나라 식품업종의 권위상으로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가 중국조선족전통발효식품 선두기업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솔선적으로 리행한 풍모를 충분히 인정한 것이며 회사는 우리 나라 식품기업에도 량호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근년래 대외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는 행보로 협회와 회원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협회는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를 방문하여 량 지역 단체 교류의 물꼬를 틔였다. 위해시 방문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11명 방문단 일행은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호석회장을 위수로 하는 회장단의 안내하에 위해시에서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있는 한향복구이마을, 위해루이샹전자조립유한회사, 위해윤정무역유한회사 등 3개 회원 기업을 고찰했다.
  • 12월 16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구찌에서는 장춘공업대학일본학우회 송년회가 개최되였다. 2017년 교류와 단결, 공동발전 및 미래공유의 리념하에 모교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설립된 장춘공업대학일본학우회는 제3기 홍철회장(전기자동화공정)이 임기를 마치고 제4기 황광화신임회장(공상관리)의 령솔하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홍철전임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되돌아보며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활동이 제한되였지만 국내외 장춘공업대학학우회들과의 교류는 더욱 깊어 졌다고 할수있다. 중국 국내에 새롭게 설립된 학우회들에 축사를 보냈었고 정보교류도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장춘공업대학 설립 70주년을 맞아 일본학우회에는 축하영상과 함께 서성일(기계공정전공)특별고문의 공장에서 3D레이저가공기술을 리용하여 립체금속조각품을 만들어 모교에 보냈고 모교에서는 새로 지은 대형 도서관에 조각품을 설치하여 일본학우회를 빛내 주고 있다. 올해에 들어서는 골프대회 세차례, 학우회 멤버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가한 바비큐대회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재개되였다. 국내외 장춘공업대학학우회들간의 상호 교류가 활동 중심이였던 일본학우회였지만 새해에는 황광화신임회장의 령솔하에 일본에 있는 많은 단체 및 협회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활발하게 교류하여 보다 확장되는 학우회의 모습도 기대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 지난 세기 강경산 등 조선족 원사들의 뒤를 이어 새로운 젊은 조선족 원사들이 배출되고 있다. 얼마전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발탁된 박세룡 과학원 원사와 40대 열혈청년인 김호림 유럽과학원 원사이며 현재 안휘대학 대수치통계학학원 김호림 집행원장이 또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일전에77년생인 김호림 원사가 다니던 길림성 룡정시 개산툰화학섬유자녀학교와 룡정고급중학교를 찾아 당시 김호림의 담임선생님들과 동창들을 만나보았다. 호림이는 학창시절 '수수'한 학생 현재 아동문학 동시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려, 한설매와 연길시 6.1유치원 교원인 최연화 등은 호림이와 소학교, 초중 동창들이다. 그들의 회억에 따르면 김호림은 소학교시절과 초중시절에 아주 평범하였고 '수수'한 학생이였다고 한다. 말수가 적었다는 그의 엄마는 평범한 로동자였고 아버지 김문세 작가는 중학교 물리교원이였다.
  • 2023년 계묘년이 저물어가고 2024년 임자년이 서서히 다가오는 12월 14일 계동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 민족의 예술을 발전하기 위하여 고심하는 열성인들로 모인 계동현조선족예술협회에서는 희망으로 넘치는 2023년 송년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계동현조선족예술협회 창립의식, 문예회연, 자유오락 등 3개 환절로 전개되였다. 첫번째 계동현조선족예술협회 창립의식을 진행하였는데 계동현조선족학교 원 부교장 류재규가 협회의 조직구성을 공포하고 계동현 원 부현장 강문이 임명장을 발급하였다. 다음 사회자 김지홍, 리매화가 등장하여 전국 각 민족인민들이 사회주의현대화를 건설하는 새 장정의 길에서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향하여 진군하는 위대한 시기, 희망찬 2024년 임자년을 맞이하게 된 기쁨과 더불어 문예공연 서막을 열었다. 문예공연에서는 신임 회장 신봉, 부회장 최명화, 문오부장 조희순 등 협회골간들의 노력하에 준비된 10개 정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는데 특히 조희순부장이 지도한 무용 '인생타령', '나무잎사랑', '쌍거라'는 장내의 큰 박수를 받았고 구미자, 리매화 가수가 부른 노래는 장내의 모든 회원들을 모두 어깨를 들썩이며 춤추게 하였으며 협회의 꾀꼴새중창팀의 녀성표현창 '봄놀이 가잔다'는 전업대 못지 않은 기교를 보여주었다.
  • 월드옥타 상해지회는 최근 상해 워너스타일호텔에서 회원과 차세대 내외빈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리취임식'을 개최했다. 리임사에서 상해지회 박상권 제10대회장은 "코로나19팬더믹을 겪으면서 임기동안 매우 힘들었지만 회원과 차세대 그리고 사회각계 인사들의 지지로 임기를 원만히 마칠수 있게 되였다"며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인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월드옥타 상해지회 박상권 제10대회장은 임기동안 전염병 영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월드옥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원사의 수출활로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 지난 12월 14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中国亚经协.朝鲜族企业发展委员会, 아래 조선족기업가위원회) 강성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일행이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련합회 황남철 회장 등 임원진과 심도 깊은 대화 및 앞으로의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론의하였다. 이날 방문단에는 강성민 회장 외, 신광성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 안금화 상무부회장, 김철 부비서장, 리해영 사무실주임이 동행하였으며,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황남철 회장 외, 리영춘 명예회장, 남기학 명예회장, 정용택 수석부회장, 마학철 감사장, 한성진 비서장, 김철 광주연합회 회장, 마춘화 녀성협회 회장, 전경숙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명예회장 겸, 코위너 평생이사(글로벌), 전국애심녀성포럼 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회 리사장(중국), 전명숙 녀성협회 명예회장이 참석하여 방문단을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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