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동포

  • 2024년 전국 량회를 앞두고 대표와 위원들이 북경에 모여 국사를 론의한다. 지난 1년 동안 전국 인민의 중탁과 기대를 품에 안은 그들은 어떤 직책리행 답안지를 제출했을가? 전국정협 위원이자 연변대학 리학원(理学院) 화학학부 교수인 리동호는 지난 1년 동안 고향 연변주와 길림성의 인삼산업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2023년 전국 량회에서 그는 '인공재배인삼의 5년 및 이하 제한을 취소할 데 관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매우 큰 진전을 이루었다. 리동호위원은 올해 전국량회를 앞두고 홍삼을 건강식품 원료목록에 넣을 데 관한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 2024년 전국인대정협회의가 오늘 개막한다. 취업, 소득, 주택, 교육, 의료... 해마다 열리는 전국인대정협회의에서 민생 화제 열기가 가장 뜨겁다. 올해는 새중국 창건 75주년이자 '제14차 5개년 전망 계획' 목표 과업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한해이기도 하다. 경제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더 나은 삶에 대한 대중의 추구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더 나은 직장, 더 만족스러운 수입, 더 나은 교육, 더 확실한 사회보장, 이는 인민의 기대일 뿐만 아니라 당중앙이 국정을 운영하는 근본적인 목표이자 전국인대정협회의의 중요한 초점이기도 하다. 전국 각지 대표위원들이 이틀 사이 잇달아 북경에 도착했다. 대표위원들은 출발 전까지도 인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민심을 기록하고 인민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바삐 돌아쳤다. 그들 한명 한명의 뒤에는 해당 지역 인민의 목소리가 자리해 있다. 대표위원들은 자신의 두눈으로 민심을 살피고 두발로 책임을 리행하며 더 나은 삶에 대한 대중의 열망을 안고 북경 인민대회당에 모인다.
  • 2월 25일,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공개팀)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경팀의 팽정(彭程)과 왕뢰(王磊) 선수가 페어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했고 녀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사천팀 김서현(金书贤, 조선족) 선수가 12세의 나이로 우승의 왕관을 거머쥐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녀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두번째로 나온 김서현은 '아리랑' 음악에 맞춰 눈부신 연기를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믹스트존TV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김서현은 총 185.27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내자 코치와 포옹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서현은 “이번 시즌에서 금메달을 몇개 못땄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따내게 되여 아주 감격스럽다”고 하면서 “곧 열리는 선수권대회에서 3회전 점프와 3회전 련속 점프를 보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잘 살아보겠다고 대련에 정착한 열혈 젊은이들이 똘똘 뭉쳐 제2고향을 건설하는 미담이 쉼없이 전해지고 있다. 개혁개방 후 많은 한국기업들이 대련에 입주하면서 동북3성의 젊은이들이 무리를 지어 한국기업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언어소통이 잘 안되고 정보, 기술, 자금이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어떤 사람들은 일거리가 끊어지고 돈지갑이 거덜나 애를 태웠다. 언녕부터 고향사람들의 이런 고충을 헤아린 대련풍화유한회사의 동사장 박만선이 나섰다. 그는 남보다 먼저 대련에 와서 기업을 꾸린 경험에 비추어 사처에 흩어진 고향사람들을 한사람씩 방문하고 그들을 청하여 자기 공장을 참관시켰으며 같이 식사하면서 앞으로 살아갈 대책을 알려주었다.
  • 2월 22일, 기자는 심양한국비자센터를 찾아 오점근센터장과 비자신청관련 대담을 나누었다. 기자: 심양한국비자센터는 언제 설립되였는가? 비자신청에 대해 주로 어떤 역할과 작용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 센터장: 심양한국비자센터는 비자신청에 대해 보다 편리하고 효률적인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일련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1일 오픈을 해서 9월 4일부터 정상적으로 비자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지정대행사 또는 개인이 비자신청서류를 비자센터에 접수하면 센터는 비자신청단계에서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비자심사를 하기전 관련 재료를 점검하고 비자신청 요구에 부합된 자료를 한국총령사관에 송부한다. 그리고 총령사관에서 비자신청심사를 마친후 다시 려권 등을 비자센터에 보내고 개인 혹은 대행사가 센터에서 자료를 다시 찾는다. 지난해 비자센터가 설립후 센터는 매일 평균 603건 정도 비자신청을 접수했고 올해에도 현재 매일 평균 550건정도 접수를 받고 있는바 예정컨대 날이 갈수록 직접 비자센터에 비자를 신청하는 고객이 상승할 전망이다.
  • 지난 2월 18일, 연변주조선족부녀아동발전촉진회 설립식이 펼쳐진 연길항달 6층 진달래청안은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연변주민정국사회조직관리국국장 채송학, 연변대학의학원원장 김청화, 연변주부련회주석 류원연, 연변대학부속병원부원장 겸 주부련회부주석 전춘화 및 60여명의 회원가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연변주조선족부녀아동발전촉진회는 서로 도우며 함께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는 리념하에 2023년 12월 18일에 주부련회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주민정국사회조직관리국에 비영리성민간단체설립을 신청하여 비준을 받았다. 2024년 1월 촉진회는 설립추진과정에서 회원내 가족들의 아이들을 위한 부서를 설립하고 우선 주검찰원 미성년검찰중심을 찾아 법률교육활동을 진행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법을 알고 법을 지켜야 하는 중요성을 또 한층 깨닫게 하였다.
  • 심연(70세) 녕안시와룡조선족향근로촌 사람. 현 와룡향조선족로년총회 회장, 2023년 12월 목단강시 제13차 부녀대표대회에 참가하고 녕안시 제2차 부녀대표대회에 참가하였다. 녕안시로부터 고향에 돌아와 '향촌마을진흥 문예활동 녀장부'로 평선되여 그 사적이 2024년 1월 중국부녀신문에 실리고 흑룡강성 텔레비죤방송에 보도 되였다. 첫째, 두번째 인생은 고향마을에서 다시 시작하였다. 심연은 와룡조선족향근로촌 태생이지만 25세에 고향을 떠나서 살다가 2011년 3월 어머니를 모시기 위하여 창업하던 모든 일을 포기하고 고향마을로 돌아왔다. 아버지를 일찍 잃은 어머니는 고생고생하면서 6남매를 키웠는데 로년에 신경위축으로 두눈까지 실명되였다. 맏딸인 심연은 낮과 밤이 바뀌여 생활하는 어머니를 맞추느라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록내장(青光眼)까지 걸렸다. 그러나 내색 한번 내지 않고 낮에는 로년협회 사업, 밤에는 어머니와 말동무 하면서 어머니를 96세까지 정성을 다하여 알뜰하게 모셨다.
  • 류창수 신임 주청도총령사는 2월 19일 청도한국총령사관 공관에서 중국 산동성내 각 지역 한인회장, 공공기관장, 동포협회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류 총령사는 1995년 행정고시 합격, 1998년도에 외교부에 입부하였으며 2019년 주가봉대사, 2023년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력임하였다. 총령사는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주청도한국총령사관 개관 30주년 되는 뜻깊은 해이며 산동성은 한국과의 오랜 교류의 력사와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수교이전부터 한-중 협력을 견인하는 핵심 교두보였으며 지난 2022년 윤석열정부가 출범한후 최초로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청도에서 개최되여
  • 하늘의 풍운조화도 가늠하기 어렵다고 1985년에 저의 시집에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여직껏 앓는 법이라고 모르고 지내온 시어머니인 리순화가 55세의 젋은 나이에 골다공증(骨质疏松)으로 쓰러지셨다. 살던 동네에서 팔씨름왕으로 이름을 날린 그렇게도 건장하신 시어머니가 이런 몹쓸병에 걸릴줄 누가 알았으랴. ​시어머니는 항상 허리아래쪽이 아프다고 하면서 뼈를 깎아내는 통증이라고 하신다. 1986년 할빈시 골과병원에서의 입원치료기간에 화장실에서 넘어져 넓적 다리가 골절이 되여 고통이 더 심해졌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이런 질병은 기침을 좀 심하게 하여도 골절이 된다고 하였다. 그때부터 시어머니는 행동장애가 와서 오직 곁사람들의 부축으로 앉았다 누웠다 할 수 있었다.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고칠 수 없다고들 하였다. 현대의 의술로도 어쩌지 못하는 무정한 병마앞에서 우리 가족은 정말 속수무책이였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