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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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제26회 평요국제촬영대전이 19일부터 23일까지 산서 진중의 평요고성에서 개최되였다. 제6회 '고향의 길' 중국소수민족촬영가 작품전이 이 기간에 진행되였다. 신강, 서장, 사천, 길림, 광서, 귀주 등 성(자치구)의 소수민족촬영가들이 백폭에 가까운 작품을 가지고 전시에 참가했다. ​몽골족 촬영가 하스치무거는 2016년부터 내몽골 경내 부동한 지역의 어지(어머니) 초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는데 그중 나이가 가장 적은 사람이 80세이고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104세였다. 10년 동안 그녀는 홀로 내몽골 전역을 횡단하며 10만킬로메터가 넘는 려정을 이어갔다. 하스치무거는 "나는 카메라를 통해 몽골족의 다양한 복장과 풍습 그리고 기성 몽골족 녀성들의 얼굴을 기록함으로써 이 소중한 민족의 기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 중국 흑룡강성 할빈에서 교민 사회의 단합과 정을 나누는 훈훈한 가을 잔치가 펼쳐졌다. 재할빈한국인(상)회는 9월 19일 오전 10시, 할빈에서 '2026 할빈 한마음 체육대회'를 뜻깊게 개최했다.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은규 회장을 비롯해 할빈에 거주하는 한국인 80여명이 참가해 타지에서 보내는 추석을 이웃과 함께 뛰고 웃으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과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박은규 회장의 개회사,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구대완 령사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의 사회는 류학공부를 하고 있는 전진호씨가 맡았고 이소현씨가 사회자 보조를 맡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 추석 명절과 국경절을 맞이해 9월 19일 오상시에서 《장고와 북소리로 명절을 맞이하고 한마음으로 중화를 찬미》 주제의 조선족 군중 추석·국경절 경축 문예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민과 각계 군중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 정취를 나누고 명절의 분위기를 함께 느끼며 누리며 화합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골목길예술단의 웅장한 오프닝곡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서 활기차고 력동적인 광장무 무대가 펼쳐졌으며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인 사물놀이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특히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와 령운타악단 학생들이 선보인 사물놀이는 힘차고 정연한 연주로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큰 호응을 받았다.
  • 요즘 료녕성 료양시 조광촌 광장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웃음소리가 끊기지 않는다. 주변 도시와 마을에서 찾아온 자가용 려행객, 자전거 애호가들이 촌민들과 함께 모여 태자하구 문화예술 시즌 조광 스테이션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고 조광을 만나다' 테마활동에 참여했다. 활동 당일, 은은한 음악에 맞춰 조선족 전통 의상을 입은 촌민들이 춤을 추었다. 장고춤, 조선족 민요 등 소수민족 가무 프로그램이 차례로 펼쳐지고 멋진 공연에 려행객과 촌민들이 둘러싸 박수와 환호 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많은 려행객들이 즉석에서 춤팀에 합류해 촌민들과 함께 흥겹게 즐겼다.
  • "첫낫질 시작!" 9월 할빈 오상시 민락조선족향의 천무 논이 금빛으로 물든 가운데 화량농업그룹 주최로 '풍작을 나누고 풍년을 함께 기념하자' 제5회 오창조선족공미 가을걷이 축제가 최근 성대히 열렸다. 전국 각지의 대리상, 인플루언서(网红), 업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모여 가을 수확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 내 5개 관련 협회가 공동 협조했다.
  • 1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목릉시조선족로인협회에는 70대 중반부터 80대에 이르는 회원들이 많고 독거로인들도 적지 않다. 협회는 회원들이 서로 의지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협회에서는 회원들의 응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9월 15일 8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추석맞이 야외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오전 8시가 넘어서자 회원들을 태운 3대의 버스가 목릉하 강변에 자리 잡은 농가원으로 향했다. 오래만에 함께 나들이에 나선 회원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쁨이 가득했다.
  • 9월 13일 오전, 리명화(필명 리다설) 중단편소설집 《창백한 푸른 점》 출판 기념 및 흑룡강성 조선족문학 창작 세미나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송화강변의 아름다운 문화 도시 할빈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조선족 문학 창작 성과를 정리하고 문단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론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본 행사는 흑룡강성작가협회 민족문학위원회,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송화강》 잡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할빈분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흑룡강신문사 《진달래문학》 부간 책임편집인 리인선(할빈 분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할빈분회 회원과 재할빈 조선족 문화계 인사 등 약 20명이 참석해 문학 교류와 학술 토론을 진행했다.
  • 9월 13일, 흑룡강성 제10회 소수민족 전통체육운동회가 이춘시 가음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 성 여러 민족 운동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운동회는 흑룡강성의 다민족 분산거주 지역적 특색과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전 성의 우수한 민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각 민족 간 교류·교섭·융합을 심화하는 중요한 대중적 체육성회이다. 대회는 간소하고 실속있게, 특색있게 치러졌으며 민족전통체육의 특색 종목에 초점을 맞춰 몽골족 씨름(부흐), 조선족 씨름, 판자신발경주, 양궁, 압가, 타불루 등 6개 경기 종목과 민족 체육 특색을 지닌 공연 종목을 마련했다.
  • 9월 12일, 어지조선족향정부가 주최하고 상지시위 통전부, 상지시민족종교국, 상지시문화관광국 등 단체가 협조한 상지시조선민족문화제 '민속축제 즐기고 풍년 경축하자' 시리즈 활동이 열렸다. 전 시 17개 진의 조선족 마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문화제의 핵심인 문예 공연은 오프닝 댄스 《해돋이 속의 장미》로 막을 올렸다. 대합창 《난 흑룡강에서 그댈 기다려요》, 댄스 《봄꽃이 피다》, 이중창 《붉은 태양 변강 비추네》, 소합창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 색소폰 독주 《대지의 항구》, 녀성 독창 《아름다운 마음》, 소북춤 《붉은 태양 다시 변강 비추네》, 랑독 《길상의 진달래꽃》, 립고 《승리》 등 프로그램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고 마지막 조선족무용 《풍악무》가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배우들은 민족 의상을 입고 노래와 춤, 기악 연주로 조선족 문화의 매력과 풍작의 기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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