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특별수당' 조선족 미술거장... 흑룡강성화원 국화원 장해동 원장이 수십년 걸어온 국화의 길
8월 12일부터 흑룡강성서화원 우수작품전시회가 할빈시 남강구 서화원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수십점의 우수 미술작품들이 전시된 이 공간에 발을 들이면 입구 맞은편 벽에 사람 키를 넘어서는 국화작품 《수망가원(守望家园)》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림 왼쪽 가장자리에는 총을 잡은 병사가 그림 밖을 향해 서있고 그 뒤에는 예술적으로 가공된 고향 풍경이 화면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흑룡강성서화원 국화원 장해동 원장(조선족)의 대표작중 하나로 사실적인 대규모 서사방식 대신 고향을 가상화한 예술기법을 적용해 꽃이 만발한 듯한 몽롱한 시적 효과를 만들어내며 관람자에게 넓은 상상의 공간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