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유산순방] 전통의 소리를 현재로 미래로... 장새납의 선률을 잇는 사람
안룡철이 전수하고 있는 조선족 전통 새납(장새납)은 그 력사가 깊은바 예로부터 대평소, 태평소라고도 불렸으며 또 새납이라고도 한다.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등 지역에 퍼져있으며 특히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가장 성행한다. 악기는 보통 8개의 구멍을 가진 목관, 리드(哨片), 구리 라팔로 구성되여있으며 음색이 맑고 경쾌하면서도 강한 호소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또 자연 음계의 지법이 다른 관악기와 대체로 비슷하여 연주가 편리하고 빠른 리듬의 연주를 소화할 수 있다.
사료에 따르면 이 악기는 고대에 궁중에서 류행하다가 점차 민간으로 전해졌다. 민간에서는 농한기나 풍년을 기념할 때 독주나 반주 악기로 사용되며 대중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