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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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흑룡강성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홍기촌은 산업발전 구상을 혁신하고 아스파라거스(芦笋)특색 재배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농촌진흥 발전을 돕고 있다. 2019년 봄 부터 마을의 빈 터전을 리용해 유럽에서 10대 야채 중의 왕으로 인정 받는 아스파라거스 재배를 위주로 하는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촌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했다. 진성주 리사장을 비롯한 홍기촌지도부성원들은 여러차례 외지의 아스파라거스 생산기지를 방문하여 아스파라거스가 생장할 수 있는 토질, 수분, 적산온도, 무상기 등 환경조건의 적합성 및 기술지도 여부를 체크하고 활착률, 묘목 가격, 시장판매 가격 및 전망 등 면밀한 시장조사를 거쳐 2019년 봄부터 이를 실천했다. 현재 홍기촌에는 500평방미터의 아스파라거스 육모하우스가 1동 있으며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1만5천평방미터에 달한다.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 다년생 초본식물로 온대성채소이며 서늘하고 겨울이 있는 지역에 적합하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3년 가량 걸리며, 수확기간은 15년에 달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 특유의 씁쓰름한 맛의 주성분인데, 주로 신진대사를 촉진해 단백질 합성 작용을 돕는다.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으며,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의 1000배에 이를 정도로 많아 숙취 해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봉오리에는 유기 화합물인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 예방 및 리뇨작용에 효과적이다.
  • 모종의 의미에서 '반복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한 일을 반복해 하는 사람은 전문가(行家)이고 반복되는 일을 정성껏 하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赢家)이다. 20여년 간 트럼펫연주를 꾸준히 해오며 글로벌 트럼펫 연주가로 활약중인 리박(조선족)이 바로 무한한 반복을 거듭하여 글로벌 트럼펫 연주가로 성장한 전형적인 인물이다. 1988년 트럼펫연주가이고 목단강가무단과 목단강조선족예술관 사업경력이 있는 아버지와 바이올린연주가인 어머니 사이에 태여난 리박은 부모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어릴적부터 예술적인 센스가 남달랐다. 1990년 북경으로 이사간 아버지는 아들의 이같은 센스를 보아내고 리박이 일곱살때부터 트럼펫을 배워주기 시작했다. 리박은 초중을 졸업하고 중앙민족학원 중등전업반에 입학해 중앙음악학원 트럼펫연주가 백림(柏林)교수와 대중휘(戴中晖) 교수에게서 6년간 계통적으로 클래식 트럼펫연주를 열심히 배우며 기초를 다졌다.
  • 지난 7월 30일 저녁, 일반사단법인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리혜영)이 주최한 재능기부 프로젝트 제2회 "100년시대 인생플랜 커리어구상 세미나"가 온라인에서 성곡적으로 개최되였다. 20여명 조선족 워킹맘들은 2시간반동안 시간을 지식과 사고로 자신을 더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 리혜영회장은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조선족들의 재능을 기부의 형식으로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202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3.8기념행사에서 메이크업 세미나로 킥오프해서 오늘 제2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금후에도 자녀교육, 육아, 경제, 부동산, 비자문제, 뷰티 등 지금 우리 조선족이 갖고 있는 관심분야에 대한 재능기부 세미나도 많이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8월 6일, 연길기림병원은 '2급 종합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연길기림병원은 다년래 의료환경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조화로운 의료봉사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심혈을 기울였다. 2급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연길기림병원은 향후 림상치료방면에서 여러가지 수술을 실시할수 있는 시스템을 더 많이 도입하고 의료서비스 령역에서 환자들을 위해 더욱 광범위한 의료봉사를 전개할 것이다. 연길기림병원은 2013년에 설립되여 '인민을 위한 병원, 신용을 근본으로 서비스 최우선'의 취지로 의료, 보건, 재활, 예방, 교육을 일체화한 2급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다.
  •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회장 황남철, 아래 련합회)는 소속 회원사 기업의 련계성 강화, 공동성장을 목표로 한 경영정보 및 공유 강화라는 여러 효과를 얻고, 지역별 우수기업을 널리 알려 타기업에게 협업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탐방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기업탐방의 첫 행선지는 중산조선족협회(회장 정용택, 아래 중산협회)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산 우수기업 방문 및 친선 골프모임과 련합회에서 통일 제작한 단합 의미의 회기를 전달하며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기업탐방에 련합회 황남철 회장, 리영춘 명예회장, 남기학 명예회장, 신영식 고문, 마학철 감사장, 한성진 비서장, 정용택 중산협회 회장, 김정식 동관협회 회장, 김철 광저우련합회 회장, 장걸 청년협회 회장 등 총 26명이 동행했다. 중산협회는2004년도 련합회가 창립될 당시에 성립되여 지금까지 약18년간 련합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온 협회이다. 조선족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산에서 협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정용택 회장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18년간 꾸준히 회장직을 연임하면서 련합회의 발전 뿐만 아니라 중산 조선족들의 화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왔다.
  • 립추의 계절을 맞이하여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에 또다시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로 구성된 목조중기금회 운영진들이 찾아와 2만 5천여원에 달하는 기금을 학교에 전달한 것이다. 금년까지 본 행사는 4년째 이어지고 있다. 8월 8일 오후3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학교강단에서 목조중기금회 전달식이 정식으로 거행되였다. 행사는 학교 전경화 부교장의 사회로 진행되였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라길룡교장은 환영사에서 "2019년 8월 8일부터 시작된 기금회 전달식이 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고 빠짐없이 금년까지 4회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기금회를 창설해주신 리복자 교수 및 물심량면으로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주는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목조중기금회는 목조중의 자랑스런 학생이며 교사 출신인 리복자 교수가 한국에서 본인의 인생스토리를 담은 '흔적'책자 발간식에 들어온 부조돈 1000만 한화를 종자돈으로 선뜻 내놓으면서 설립됐다. 그의 첫 목조중 제자들인 89기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이어오다가 이제는 목조중 전체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하였다.
  • 중국공산당 20차 당대표대회를 기쁘게 맞이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흑룡강성위와 할빈시위의 민족사업회의정신을 관철, 락착하여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민족전통문화의 보호와 전승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열린 2022 할빈시 조선족 체육운동회가 8월 6일과 7일 이틀에 거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방역지침을 엄수한 가운데 알차고 뜻깊게 펼쳐졌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3년만에 열린 이번 운동회는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 지지하고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에서 주최하였으며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주관, 흑룡강성예술연구원, 흑룡강대천미디어기획유한회사, 그리고 할빈시의 각 조선족단위, 사회단체와 기업, 향우회, 할빈한국상회 등에서 협조했다. 이번 운동회에는 할빈시의 15개 조선족단위, 사회단체, 향우회에서 파견한 29개팀이 출전, 축구에 8개팀, 남자배구에 8개팀, 녀자배구에 7개팀, 혼성배구에 6개팀이 참가했다.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자 전원이 48시간내의 핵산검사증명, 건강코드, 행적코드를 제출하고 인원제한규정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입장가능한 상황이였지만 시종 화기애애하고 상호 배려하며 운동에 대한 열정과 투혼, 감동적인 장면이 속출하는 단결과 화합, 만남의 장으로 거듭났으며 '단결, 친선, 분발, 전진' 을 목표로 할빈시조선족들의 운동수준과 정신면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 7월30일, "월드옥타 중국 연태 –청도 지회 배구 우호 경기 및 네트워크 교류회"가 연태개발구 국가올림픽 바드민톤 훈련기지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활동은 월드옥타 연태, 청도 두 지회 남녀 배구팀이 참가하여 배구경기와 네트워크 교류회로 두 지역 경제인들이 전염병의 영향을 극복하고 우정를 돈독히 하고 화합과 공동 발전을 다지는 것을 취지로 열렸다. 이날 두 지역 경제인들은 각각 남, 녀 경기와 남녀 혼합 순환경기를 펼쳤고 저녁에는 연태국가올림픽 중심에서 네트워크 교류회로 두 지역 경제인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바다건너 일본 치바현(千葉県) 카시와(柏市)에는 우리민족의 전통을 이어가고있는 돌잔치출장전문이가 있다. 그가 바로 중국 료녕성 무순시 출신 윤정화씨이다. 동북사범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우비린대학대학원(桜美林大学大学院)국제학전공 석사를 졸업한뒤 평범한 회사원에서 우리민족 전통을 이어가는 돌잔치출장전문이 되기까지 그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2년 8월 31일에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공부하러 처음 일본땅을 밟았습니다. 올해가 마침 20년이 되네요. 공부가 끝나면 돌아갈줄 알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석사를 졸업하고 일본기계장비제조업 영업부에서 10년가까이 일을 하였습니다. 그사이 결혼도하고 출산도 하고 나름 충실하고 보람있게 보낸것 같습니다. 그때 아들 돌잔치를 일본에서 하게되였는데 중국이랑 한국과 달리 일본은 돌잔치문화가 없고 그리하여 관련업체들도 없다는 것을 알게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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