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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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일전 연수현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추운 겨울 실외운동이 로인들의 신체건강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여 실내 오락활동을 조직했다. 활동은 국제, 국내 시사학습과 건강, 보건지식학습 그리고 노래 춤 배우기와 마작, 화투, 트럼프놀이 등으로 다양했다. 협회 지도부에서는 마작, 화투, 트럼프놀이는 돈을 따먹자는 목적이 아닌 심신건강에 유익한 활동으로 대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 놀이들은 적합하게 활용만 잘한다면 치매를 예방하고 손가락을 움직임으로서 신체단련도 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로년생활에 활기를 띄게 한다. 오락활동내내 회원들은 감정 상하는 말을 하거나 옴니암니 따지는 일이 없었으며 서로 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 중국 조선족 사회는 기존의 집거시대에서 산재시대로 재조직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타자조직화 기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는 자기조직화 기제에 의해 진화가 진행되고 있다. 보통 '산재지역 조선족 사회', '호소절 조선족 사회'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상 '산재지역 조선족 사회', '호소절 조선족 사회'는 아직 형성 중에 있으며 가령 그 일부가 이미 형성되였다 하더라도 아직 불안정 상태에 처해 있다고 함이 적절할 것이다. 한편, 산재지역 조선족 사회의 형성과 진화에서 조선족주말학교는 특수한 역할을 하게 되는바 이 글에서는 호소절의 경우를 주로 고찰해 볼가 한다.
  • 당중앙으로부터 사상문화선전사업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있는 가운데 각 책임부문에서도 문화선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과 배치를 하고 신시대 문화선전사업을 추진하여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해림시조선족퇴직교사가무협회는 지명화회장의 직접적인 조직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상급과 각부문에서 조직하는 활동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높은 예술기교와 아름다운 공연으로 금상, 은상 등 여러가지 상을 받아 성적도 좋아 사회의 호평과 상급으로부터 고무격려도 많이 받았다. 특히 해림시의 문화예술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고 회원들마다 단결을 도모하며 신체단련에 힘써 퇴직후에도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서 자신의 빛과 열을 내가고 있다.
  • 목릉시 팔면통진 성남위에 살고 있는 박송근(73세), 리봉옥(70세) 부부를 아는 사람들은 "그들 부부는 참 베푸는 것을 락으로 생각하지"라는 한결같은 칭찬을 하고 있다. 박송근씨는 천식이 심해 일년내내 약을 달고 병원을 찾는 형편이지만 천성이 부지런하고 생활을 열애하는 그는 이웃, 친구, 동창들과 잘 어울리며 특히 생활난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마음이 따뜻한 분이다. 그의 집 근처에는 지적장애를 가진 60세되는 외톨이 형제가 살고 있다. 박송근부부는 그들을 친인처럼 대하며 그들의 일상생활를 보살펴 주었다. 된장, 고추장, 장아찌, 김치 등을 만들어 나누어 주고 또 맛나는 음식을 하면 한그릇 담아 가져다 주었다. 또한 며칠이 지나 보이지 않으면 혹시 사고라도 났나하고 걱정되여 그들의 집에 찾아도 간다. 병이 나면 약을 구해주고 병원에 데려다 주며 목욕탕도 함께 가준다. 평소에는 청소며 집안살림도 도와준다.
  • 지난 11월 17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한걸, 명예회장 리성을 위수로 하는 일행 12명은 '2023아스타라이브컵 세계조선족 노래자랑대회' 및 도쿄포럼에 참가하고저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단과 회원들의 열정적인 환대속에서 대표단 일행은 4박4일의 도쿄 일정을 시작하였다. 17일 저녁, '2023아스타라이브컵 세계조선족 노래자랑대회'를 앞두고 환영만찬회가 열렸다. 만찬회에는 이번 대회의 주요 후원자인 주식회사 아시안익스프레스 리룡식 사장,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마홍철 회장,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허영수 명예회장을 포함한 일본 각계 조선족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외국에서 래빈으로 골프존 차이나 박영조 회장, 대련연변상회 최영철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과 리성 명예회장, 단동시조선족총련합회 전순희 수석부회장, 미국 어바인대학 안유화 리사장, 심사위원인 중앙민족대학 음악학원 림정 부원장, 연변가무단 국가1급가수 박은화, 연변대학 문보옥 교수 등 유명 인사들, 그리고 이번 노래자랑 도전자, 스탭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 25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제8기, 제19기 회장단은 연길시연하문진과 연길시광석목업농민전업합작사를 찾아 기업 현황을 조사 연구하고 애로사항에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았다. ​연길시연하문진은 2008년에 설립된 종합문진부로서 요추간판탈출, 경추병, 소아과를 위주로 운영되는 문진부이다. 2010년 연하문진은 공원 동쪽문에 위치한 천우화원에 이사를 했다. 당면 연하문진부에서는 하남병원 골과문진부에서 30여년 근무한 리영호 주임의사, 소아과 베터랑 백영호 의사, 연길시병원 전임 원장 리수남 중서의 의사를 초빙하여 환자들을 위해 봉사한다.
  • 11월 22일,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본직사업에 립각하여 용감히 사명을 짊어지고 대경의 고품질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한 선진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198명 제15기 로동모범과 50명 제1기 '대경 장인'을 선출 표창한 가운데 대경 금상우(金祥寓)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금상우회사'로 략칭) 우재성(조선족, 58) 사장이 '대경 장인'에 선출되여 민족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금상우회사는 초창기 그를 포함해 직원이 5명뿐이였고 200평방미터 되는 농업용 하우스를 임대한 보잘것 없는 회사였다. 12년간 우사장은 거듭되는 과감한 혁신 탐구를 통해 현재 70여명 직원에 7000여평방미터터 되는 현대화 규모공장으로 발전했고 유전 완정천공기술(完井射孔技术)분야에서 글로벌공백을 메우며 동류업계 스타로 부상했다.
  • ​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안휘성 합비시에서 소집된 2023년 제14기중국축제문화와 관광대회에서 '연변생태된장오덕문화축제'가 '탁월한 우수브랜드상'을 수여 받았다. 이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축제문화의 전국상을 받아 안은 것으로 된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축제활동을 련속 10년, 20년, 30년, 40년 진행한 축제들을 선정해 상을 발급했는데 전국 각지에서 조직하고 진행한 근 3000여가지 축제들 중 150개가 선정되였다. 연변생태된장오덕문화축제는 올해까지 19년간 이어온 우수한 축제 브랜드를 인정받아 '탁월한 우수브랜드상'을 안게 되였다. 이번에 수상한 축제브랜드들에는 청도맥주축제, 운남따이족살수축제, 할빈빙설축제, 락양국제목단절, 사천광원녀아절, 대련금사탄문화절 등으로 중국에서 널리 알려진 명품축제들이 많았다. 동북에서는 8개의 축제가 수상했는데 료녕성의 3개, 길림성의 2개, 흑룡강성의 3개 축제가 포함됐다.
  • 중한 국제문학교류회가 일전 청도에서 진행됐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이문혁 회장)에 따르면 11월 18일 청도시 성양구 글로리아호텔 5층에서 한국문학생활회와 공동으로 중한문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량 단체가 20일까지 이어가는 국제문학교류회의 일환으로 한국측 최운선 회장을 비롯한10명을 포함하여 도합 4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1시반부터 시작된 '2023' 제1회 중한문학세미나'는 량 단체 대표와 한국 계간지 '문학생활' 최장호 발행인, 원 대련민족대학 남춘애 교수 등의 인사말에 이어 서울독서교육연구회 김은옥 회장이 '옛이야기 들려주기'란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김 원장은 이야기란 낱말의 기원으로부터 단계별 발전사 및 한국에서의 이야기 현황을 설명하면서 간간히 널리 알려지거나 또는 여러모로 큰 가치를 가지는 대표적인 이야기들을 곁들여 재미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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