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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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영휘컵(荣辉杯)'연변민족식(民族式)씨름국제초청경기, '영휘컵'연변민족식씨름경기 및 연변중소학생민족식씨름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국제교류로 연변씨름선수들의 운동수준을 한층 향상하고 경기를 통해 연변씨름선수들의 경기력을 증강하고 청소년씨름운동의 후비력을 배양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구락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체육운동중심 주관, 천진영휘전자유한회사에서 협찬하고 천우그룹에서 협조한 '영휘컵'연변민족식씨름국제초청경기에는 중국, 한국, 러시아 등 국가의 7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고 '영휘컵'연변민족식씨름경기에는 50여명의 연변씨름 고수들이 참가해 왕중왕을 비기며 화끈한 경합를 펼쳤다.
  • 6월 15일, 할빈시조선장기협회(회장 최성림)에서 주최하고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교장 김명화)에서 주관한 오상시 제1회 조선족중소학교 '교장배' 민속장기대회가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열렸다. 민속장기는 2000년에 가까운 력사를 지닌 민족전통문화로 청소년들이 지성을 계발하고 평등, 협동, 희생, 공헌 등의 인생수양을 함양할 수 있는 무한한 매력을 지닌 체육종목이다.최근 몇 년 동안 이 프로젝트의 무형문화유산신청이 성공함에 따라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는 력사적인 프로젝트가 되였다.이 귀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전승·발전시키고, 오상시 조선족중소학교 학생들의 여가·문화·체육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민속 장기의 수준을 향상시키며, 장기애호가 간의 교류와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는 할빈시조선장기협회 허동렬부회장(프로 8단)을 초청하여 흑룡강성 나아가서 전국적으로 가장 일찍 민속장기 보급활동을 펼친 조선족중소학교중의 하나로서 최근년간 민속장기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 할빈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의 가장 큰 명절행사로 지목되고 있는 할빈시제35회조선족체육운동대회가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6월 12일 오후 3시에 할빈시조1중에서 운동회주비위원회에서 조직한 준비회의가 개최되였다. 이번 운동대회는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 각 민족단위들과 향우회 등 20개 단체가 참가한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회장은 동원발언에서 행사개최의 지도사상과 사업목표 및 조직기구 활동내역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8인), 배구, 민속장기, 씨름 등 경기항목이 포함되여 있다. 참여단체들의 인원부족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조선족단위나 조선족사장이 운영하는 회사내의 한족직원들도 참여 가능하게 하는 편의를 도모했다.
  • 2005년 8월, 련화촌의 깊은 계곡에서 민간인들 몇십명이 모이던 자그마한 잔치가 20회를 맞이했다. 된장의 날인 6월 9일, 제20회 중국조선족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오덕된장술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행사는 각 계 인사들과 관광객 만여명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는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생태문화협회, 연길시문화관, 연변중화문화촉진회,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변향토문화연구회가 공동 주최했다. 원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자 선전부 부장이며 현 연변중화문화촉진회 주석 리흥국이 개막 선포를 하였으며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동사장 리동춘은 "20년간의 눈물겨운 로정을 해온 축제는 일찍 국가문화관광부문의 찬양도 받았다. 이는 정부와 사회 각 계 적극적인 사랑과 참여와 갈라놓을 수 없는 쾌거이다. 인류 사회는 현재 이미 건강시대에로 진입, 건강식품의 소비도 점차 문화적 품위를 지닌 문화식품의 시대의 승화를 수요로 하고 있다. 우
  • 6월 6일 아침 8시가 넘자 목릉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은 목릉시텔레비죤탑 부근에 있는 약속장소에 모여들었다. 9시가 되자 야외활동 첫순서 보배찾기를 시작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회원들은 열심히 이곳저곳을 살펴 보배를 찾으면 환성을 지르며 상품을 받아갔다. 이어서 진행된 배드민턴채에 공을 얹고 떨어 뜨리지 않고 바삐 걷는 모습, 눈 가리고 북을 찾아 치는 경기에서 북을 바로 옆에 두고도 치지못해 아쉬워하는 모습, 방향을 잃은 모습... 회원들은 너도나도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이였다. 그중에서도 15명으로 구성된 3개조에서 진행한 '뽈'전달 유희는 회원들의 단합된 정신을 보여주었다.
  • 지난 6월 1일 일본조선족배드민턴교류협회는 설립 2주년을 맞이하면서 초급조, 중급조로 나누어 남녀혼합복식 경기를 조직했다. 협회 37명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렬한 각축 끝에 초급조에서는 고월홍, 박성철이 금메달을 중급조에서는 문춘홍, 쇼쨩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찍 10여년전부터 도쿄에는 취미 생활로 배드민턴을 시작한 조선족이 몇명 있었다. 2022년 우연한 기회에 최룡길, 리일남, 리봉호, 장홍길, 김권철 등 5명은 주변에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추천할수 있다고 하면서 조직적으로 협회를 조직할것을 건의 제창하였다. 우선 위챗을 통하여 배드민턴애호가들을 찾기 시작하였는데 현재 위챗 그룹에는 200여명이 있다고 한다. 현재 주말마다 배드민턴경기 및 훈련을 조직하고 있다.
  •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소수민족의 문화예술을 전승 고양하며 건국 75주년을 기쁘게 맞이하는 시점에서 목단강시 제1회 '림복궁'컵 전국조선족윷놀이 경기대회가 6월 1일과 2일 목단강시 중흥조선족촌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 문체광전관광국과 서안구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과 전국조선족로년협회에서 련합으로 주관하였다. 조선족사장이 운영하는 목단강시 림복궁(林福宫)음식점에서 관명 협찬하였다. 경기는 전국에서도 유명해진 목단강시 서안구 중흥조선족촌 마을광장에서 개최되였다. 6월 1일 저녁 중흥촌 마을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식전환영무대공연인 '목단강 2024 향촌문화음악축제'가 개최되였다. 개최시간이 저녁 6시반이였으나 구질구질 내리는 비에 부득불 한시간 연장하여 비가 그친 7시반에 시작하였지만 그사이 각계 령도들을 비롯한 관중들 누구 하나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주최측에서 정성들여 조직한 문예종목들이 하나둘씩 무대에서 선보였는데 조선족, 몽골족, 장족 등 각종 소수민족의 춤과 노래표현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예공연이 끝난후 활활 타오르는 우등불을 가운데 밝혀놓고 대형 원을 그리면서 모두가 빙빙 돌아가면서 춤을 추면서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을 남겼다.
  • 백화가 만발하고 신록이 짙은 지난 5월 30일, 룡정시 동성중학교 74기 졸업생들은 룡정해란강호텔에서 졸업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동창모임을 가졌다. 70여명 동기생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모임은 '우의, 평등, 화목'을 종지로 '절약, 신임, 만족'을 원칙으로 학창시절을 돌이켜보고 지나 온 50년 인생길 희노애락을 나누면서 회포를 나눴다. 행사는 서로의 감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미래의 건강과 행복의 첨가제를 부여하는 기초에서 우의, 화목, 건강, 행복감을 더하는 취지로 진행되였다. 행사에 앞서 먼저 준비위원회에서는 각자가 보관하고 있는 100여장의 옛사진을 수집하여 위챗사진첩을 만들어 모멘트에 올렸다. 유서깊은 룡정시 서전벌에서 해란강의 아들딸로 태여나 배움의 요람인 동성중학교를 졸업한지도 어언간 50년 세월이 흘렀다. 무정한 세월이 물처럼 흐르고 해가 지고 달이 바뀌면서 이들은 비록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되였지만 마음은 하냥 청춘의 활기로 흘러넘쳤고 꿈 많던 학창시절을 잊지 않고 있다.
  • 6월 1일, 6.1아동절을 경축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연변청소년녀자배구운동의 보급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하에 '2024년 연변청소년클래식녀자배구경기'가 연변오아배구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배구협회(이하 연변배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청소년배구협회 주관, 다능중국음료(达能中国饮料)와 의란저듀테륨수유한회사 협조, 북경소진상업무역유한회사에서 후원했다. 대회에는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팀과 연변11개 배구클럽, 소학교팀으로 총 12개팀이 참가해 청소년녀자배구선수들이 배구운동기량과 수준을 비기고 상호학습하며 분발향상하는 량호한 기상과 독특한 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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