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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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할빈에서 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대문'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건강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허경희(56세) 사장의 진심이 담긴 예쁘고 달콤한 떡들이 즐비하게 줄서 기다려주는 곳, 예쁘고 체면 서는 선물꾸러미를 척척 만들어주는 곳… '남대문'의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더우인(抖音), 소홍서(小红书), 위챗, 위챗 동영상계정, 메이퇀(美团) 등 플랫폼을 통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011년 11월, 한국에서 떡 만드는 기술을 배워온 허경희씨는 20만원의 투자로 설비를 구입하여 할빈시 향방구에 '남대문'이라는 떡가게를 차렸다.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떡은 한사람 한사람 입소문을 통해 '남대문'이라는 이름과 함께 하나의 브랜드로 탈바꿈하였다. 할빈시 남강구와 도리구의 '원대(远大)' 백화점에 각각 체인점이 하나씩 더 생겨났다.
  • 3월 6일, 탕원현 탕왕조선족향에서는 '3.8 국제 녀성의 날'을 축하하고 광범한 녀성의 정신과 문화 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민족 단결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윷놀이는 조선족의 무형문화재로 조선족이 즐겨하는 명절놀이의 하나이다. 이날,조선족 전통의상을 입은 선수들이 두 팀으로 나뉘여 윷가락으로 불리는 짧은 각목을 들고 정신을 가다듬고 열심히 던졌다.구경군들도 가세하여 운이 좋게 윷이나 모가나오면 춤을 추고 경축했으며 운이 나쁘게 돌이나 뒤돌이 나오면 서로 놀렸다. 윷놀이 현장은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절정에 달했다. 금성촌로년협회 리상금부녀회장은 "이번 윷놀이는 이웃 간의 거리를 가깝게 한것은 물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조선족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느낄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고 말했다.
  • 연변무역협회는 글로벌경제단체로서 연변과 세계 각국 경제인들과의 교류와 합작을 주도하면서 회원사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3월 6일, 연변무역협회는 연길한성호텔에서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소집했다. 회의에서 연변무역협회 한정호회장은 "새해 연변무역협회는 대외협력으로 회원사의 성장을 이끌면서 지역사회발전에 한몫 할것이다"고 하면서 "회원사의 성장은 협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돌아오는 4월 연변무역협회는 한국 충청남도 예산시에서 열리는 세계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연변의 상품을 전시하고 해내외 기업인들과의 만남으로 글로벌 교류와 합작에 나서게 된다. 특히 8월에는 연길에서 열리는 '중국•연길 두만강국제투자무역 상담회'에 참가해 공식후원단체로서 연변을 찾는 해내외 기업인, 경제인들을 맞이하게 된다. 아울러 전국차세대창업무역스쿨과 중한국제전자상거래 전시회를 주최하게 되는데 전국 26개 도시에서 최소 500여명의 차세대 경제인들과 100여명의 경제인들이 연길을 찾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 4A급 단체로서 회원기업을 위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작용을 남김없이 수행하고 있다. 3월 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5기 3차 회원대회'가 연길한성호텔에서 소집되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은 2023년 사업보고에서 "지난해 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과 연변기업가련합회의 정확한 지도 그리고 제5기 상무리사회의 단합, 인솔과 전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회원기업과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지난해의 사업을 소개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해 회원기업의 발전상황 및 존재하는 어려움과 문제를 한층 더 파악하기 위해 기업탐방 조사연구활동을 조직했다. 협회는 1월부터 방문과 좌담회의 형식으로 업종의 대표성을 지닌 백옥뀀점, 백년돌솥밥, 우리마트, 룽마트, 한식부, 백예미디어,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청아성형병원, 오덕된장술, 천망경보, 화룡그룹,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20여개 회원기업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연변화양그룹, 길림룽마트 등 기업참관과 좌담회를 통해 회원기업의 비전을 전수 받았다.
  • 새로 개정한 부녀권익보장법 제77조에는 검찰공익소송조항을 증가했는데 단행법에서 공익소송법률제도를 보조적으로 보완하는 립법모식을 혁신했다. 법률조항에서는 검찰공익소송을 진행하는 구체적인 경우를 렬거했는데 이는 공익소송립법 형식에서의 혁신이며 그 실질은 인민대중들의 반영이 두드러진 공익손해문제를 검찰기관이 공익소송을 전개하는 사업중점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전국인대 대표, 길림성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이 조항을 정확하게 리해하고 적용하려면 검찰기관의 법률감독직능과 공공리익대표정위에 립각하여 수정혁신을 견지하면서 접목과 협동을 강화하고 사건취급 품질과 효과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인정했다. 함순녀대표는 "최고인민검찰원이 2023년 3월 인쇄발부한 《'중화인민공화국 부녀권익보장법'을 관철실시하여 부녀권익을 확실히 보장할 데 관한 통지》는 부녀권익보장에 대한 적시적이고 유력한 조치이다"고 밝혔다.
  •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김은장, 남, 조선족, 1965년 1월생, 흑룡강성 가목사 출신, 1987년 7월 사업에 참가, 1986년 6월 중국공산당 가입, 길림대학 법학과 졸업, 법학석사. 현임 복건성 고급인민법원 당조서기 원장, 2급 대법관, 복건성 제13기, 14기 인민대표대회 대표. 복건성 법관협회 회장. 복건성 법관징계위원회 주임. 김동호, 남, 조선족, 1957년 5월생,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서기, 흑룡강성 로력모범, 흑룡강성 우수공산당원, 흑룡강성 선진사업일군 등 영예 획득. 30여년간 촌민들을 이끌고 향촌진흥의 길에서 분투해오며 신흥촌을 '전국소수민족 특색촌', 농업부 '가장 아름다운 레저 향촌', '흑룡강성 문명촌'으로 건설.
  • 고등교육, 특히 지방 대학교, 국문(国门)대학교의 균형적인 발전을 어떻게 더욱 잘 추동할 것인가는 전국인대 대표, 연변대학당위 부서기, 교장 채홍성이 오래동안 중점적으로 주목해온 문제이다. 대학교는 당을 위해 인재를 육성하고 나라를 위해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70여년간의 학교운영과정을 거쳐 연변대학은 독특한 학교운영리념, 교육풍격과 인문기반을 축적했고 선명한 학교운영 특색과 우세를 형성했다. 교육계의 인대대표로서 채홍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교육에 관한 중요론술, 특히 습근평 총서기가 새 시대 동북 전면적 진흥 추동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심층적으로 관철, 락착하고 사회주의학교운영방향을 확고히 하며 덕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임무를 락착하면서 교육, 과학기술, 인재 '3대전략'의 효과적인 접목과 관통실시 방법과 경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연변대학의 새로운 발전구도에서의 정위와 역할을 계획함으로써 고등학교강국,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경제사회 고품질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 현재 우리 나라 디지털경제는 신속하게 발전하여 데이터 수집, 표기, 저장, 전송, 관리, 응용 등 전체 생명주기의 가치관리체계가 수립되고 있으며 부동한 주체간의 데이터장벽을 허물고 감지, 제어, 관리, 운영과 같은 다중소스 데이터의 일체화 통합을 실현하는 추세가 분명해지고 부동한 주체의 데이터수집, 공유기제와 부동한 분야의 데이터표기, 관리응용의 각종 데이터자원플랫폼도 다그쳐 구축되고 있으며 데이터경제 시장체계가 끊임없이 보완되고 데이터요소시장의 형성이 다그쳐 추동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자산관리는 데이터요소가치가 류통하는 바닥돌이자 안정기이며 데이터요소 가치순환은 데이터자산가치가 탈변하는 촉매제이자 가속기로서 두가지는 서로 보완하고 서로 촉진한다.
  • "올해 음력설에 우리는 가무단의 우세를 리용하여 군중들을 위해 풍부한 문화활동을 선보였다." 전국인대 대표,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이번 음력설을 바쁘고도 알차게 보냈다. 그녀는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관광명소와 고속철도역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인 장소에서 '플래시몹'공연을 펼쳐 조선족특색의 성악, 무용, 가요 등 공연으로 문화매력을 전달하고 원래 극장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공연을 대중들의 신변에서 진행해 친근하고 따뜻한 형식으로 명절문화생활을 활성화시켰다. 함순녀는 "올해 처음으로 이런 설명절활동을 시도했는데 군중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음력설기간 연변가무단은 '플래시몹' 12회, 온라인라이브방송 2회를 진행했다. 관련 숏클립은 틱톡에서 지속적으로 방영되면서 군중들의 광범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이외 그녀는 또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러시아 울라지보스토크에 가서 '동방새해'경축활동에 참가하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함순녀는 "올해는 중로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 때 공연의 형식으로 러시아 대중들에게 중화문화를 전시하는 것은 특별히 의의가 있다. 앞으로 우리는 사업에서 문명교류와 상호 귀감을 계속 촉진함으로써 중화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도록 추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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