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언제 이루어도 늦지 않다. 꿈이 있는 인생은 영원한 청춘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2023년 한해가 거의 저물어가고 희망찬 새해가 벽두에 다닿은 시점에서 수도권의 조선족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람찬 한해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2월 24일, '북경조선족로인협회 2023년도 총화 및 새해 맞이 련환모임'이 북경시 창평구에 위치한 황하경성회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북경조선족로인협회 허미나 회장, 박원춘 부회장, 강애선 비서장을 비롯한 협회 운영진 및 회원들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명예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박영숙 리사장, 전국애심녀성포럼 남복실 문화위원장, 중국국제방송국 서창술 교수, 북경정음우리말학교 김소옥 부교장 등 래빈을 망라하여 도합 200여명이 이날 모임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