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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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3월 17일, 국가문화관광부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6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자 공고’를 발표하며 942명의 제6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중 연변에서 3명이 선정되였다. 김창훈(조선족 민족악기 제작 기술)은 전통기예 부문에, 오정묵(조선족 백중제)과 홍미숙(조선족 전통혼례)은 민속 부문에 각각 선정되였다. 이를 통해 연변의 국가급 대표 전승자는 총 10명, 성급 77명, 주급 260명으로 확대되였다.
  • 최근 "서장려행" 화책 발행식 및 밀산시조선족문인협회 좌담회가 밀산시 희사회 호텔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서장 려행단 일행과 문인협회 20여명 회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서장려행" 화책 발행식과 문인협회 좌담회 두개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일찍 2024년 봄, 밀산시조선족문인협회 부분 회원들과 밀산시조선족직공활동실 부분 회원들로 조직된 서장 려행단 일행은 동경과 기대를 안고 신비의 색채로 가득한 서장행 문화탐방을 떠났다. 십여일동안의 서장에서의 심층체험과 려정을 마치고 돌아온 후, 려행단성원들은 편집위원회를 내오고 일년동안의 편집과정을 거쳐 마침내 맹고군 주필로 된 "서장려행" 화책을 펼쳐냈다.
  • 지난 3월 8일, 연수현조선족 로인협회의 70여명 회원들은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협회 활동실에서 뜻깊은 '3.8' 부녀절 경축행사를 펼쳤다.지난 3월 8일, 연수현조선족 로인협회의 70여명 회원들은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협회 활동실에서 뜻깊은 '3.8' 부녀절 경축행사를 펼쳤다. 최준복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백계준 회장의 축하 연설로 막을 올렸다. 백회장은 조선족 로인협회를 대표하여 전현조선족 부녀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인사를 올리고 우리 조선족 부녀들은 자녀교육 자원봉사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우리 로인협회 각종활동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모든 녀성들이 3. 8절을 즐겁게 보낼것을 기원하였다.
  • 할빈시조선족 '3.8'절 경축 및 윷놀이 행사가3월8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에 할빈시 각계 각 단체 조선족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관장 리춘실)과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회장 최경매)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9시 정각 6층 강당에서 3.8절 문예공연행사가 화려한 개막을 열었다. 아름다운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 합창단 30여명 녀성들이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녀성은 꽃이라네'와'홍색랑자군련가'를 열창했다. 가정과 직장에서 맡은바 직책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고 또 사회적으로 조선민족의 깨긋하고 문명한 이미지 홍보와 수립을 위하여 노력하는 아름다운 녀성을 꽃으로 비유한 노래소리는 초시작부터 행사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 지난 3월 8일, '3.8'국제로동부녀절을 경축하기 위해 오상시문체방송관광국이 주최하고 오상시문화관, 오상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가 주관하는 '3.8'국제로동부녀절 및 제17차 윷놀이활동을 개최하였다. 오상시 각계 조선족 군중, 각 사업단위, 사회단체, 학생, 로인협회, 개인 등 30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고양하는 동시에 여러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였다. 또한 조선족 시민들은 국제로동부녀절 경축과 전통민속행사인 윷놀이 활동을 결합시켜 민족문화의 전승과 현대 명절의 창조적인 융합을 보여주었다. 윷놀이활동과 문예공연은 이미 오상시의 문화브랜드로 되여 조선족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 2025년 전국인대정협회의의 막이 올랐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는 3월 5일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표들이 인민의 기대와 소망을 안고 북경에 도착했다. 인민대회당 안팎에서는 매년 특별한 모습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민족 의상을 입은 소수민족 대표들, 그들은 오랜 문화와 독특한 풍정을 자랑하며 민족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은 민족 지역의 번영,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아낌없이 기울이고 있다.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으로 지역 및 민족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고품질 발전으로 회원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경제단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빛내가고 있다. 3월 2일 오후, 우렁찬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울러퍼지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 기바꿈대회'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연변주사회관리국과 연변기업가련합회 책임자를 비롯해 정부 유관부문과 연변지역 사회단체 및 심양, 대련, 천진, 단동, 길림성(장춘), 청도, 위해, 광동성, 광주, 불산 등 지역의 조선족사회단체 책임자와 회장단 및 각계 대표 그리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 등 200여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 ​전국정협 위원, 북경당외지식분자련의회 회장 권충광은 정협 위원은 영예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정협 위원이 되기 전까지 그는 자신의 기업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정협 위원이 되면서 '자기중심적이고 자신과 작은 단체를 주목하던 데'서 '사회와 대중을 주목하는 데'로의 전환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권충광은 심층조사를 통해 기업의 걱정을 덜어주고 민생을 위해 헌책하며 기업과 백성의 '친밀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자유무역구의 고수준 대외개방 추진', '신품질생산력 발전', '도시 전역의 디지털화 건설 보완' 등 화제에 초점을 맞추어 일련의 제안을 제출했으며 관련 부문의 높은 관심과 답변을 받았다.
  •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3월, 2025년 전국인대정협회의 시간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표 위원들은 국가의 정책을 론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을 갖게 된다. 전국인대정협회의는 인민의 기대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하다. '제14차 5개년 계획'를 마무리하고 '제15차 5개년 전망 계획' 의안과 제안을 준비하는 중대한 시점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대표 위원들은 경제 발전, 민생 개선, 사회 관리, 생태 문명 건설 등 주요 화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여 국가의 미래 발전에 힘을 보태게 된다. 현재 대표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건의와 제안을 가지고 북경에 도착해 국가의 번영과 부강,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힘을 보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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