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 다리 다친 로인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 전달
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에서는 춤 련습도중에 다리를 다친 회원을 제때에 병원에 이송하여 수술을 마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11월 7일 13시 30분, 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 활동홀에서 동력 분회의 춤련습이 질서정연하게 진행중이였다. 다리질활이 있었던 79세 회원 박룡숙 로인은 련습도중 실수로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며 순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일어날수 없었다. 이를 본 동력분회 회장 김순옥은 즉시 120 응급전화로 련락을 취한후 긴급상황을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회장 정학철은 소식을 접하자마자 긴급 조치로 협회와 계약을 맺은 적십자삼림공업총병원에 련락을 취했다. 량측이 합의한 협의에 따라 사전에 진료 예약을 등록했다. 이어 정학철 회장은 체육부 부장 정헌호와 함께 병원으로 급히 달려가 모든 진료준비를 철저히 마무리하여 박로인의 치료에 편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