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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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최근 재한동포총련합회 상임리사회 및 회장단 련석회의가 총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상임리사회 및 회장단 련석회의의 주요 의제는 한국에 있는 우수한 고학력 동포 청년 인재를 특별 영입해 재한동포총연합회 상임리사회와 총회 회장단 간부진의 내실화, 청년화, 전문화를 위한 것이다. 조명권 총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숙자 리사장이 김용선 상무리사, 신봉화 부회장, 우향란 사무총장, 박려정 사무국장, 김순하 리사, 리옥순 녀성회장의 선임에 관한 결의안을 랑독했다.
  • “고향기업으로서 고향에서 대중의 건강과 창업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지난 9월 9일, 해남만나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리화경총경리는 룡정시에 새로 세운 ‘천희원’노니 체험점에서 기쁜 심정을 전했다. 리화경씨는 지난 2019년 룡정시에 룡정천희원노니유한회사를 설립하였고 시장수요에 따라 해남도에 만나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세우고 부단히 성장을 이루면서 룡정시에 ‘천희원’노니 보건식품 체험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 회사는 해남대학 열대식물연구소와 합작하여 연구, 개발, 재배, 판매, 시장개척 등 일체화한 규모화 노니 보건식품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 12일, 해림시신안진영락촌에서는 영락촌활동실에서 2022년 영락촌촌민절 경축활동을 개최했다.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심정훈 학생과 설민지 학생의 사회로 막을 연 경축활동은 먼저 후배들이 80세 이상의 로인들에게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라는 축복과 함께 인사를 드린 후 사랑의 마음을 담은 훙보(红包)를 드렸다. 이어 촌민들의 정채로운 공연이 있었다. 기악합주, 독창, 무용, 합창 등 12가지 풍부한 종목으로 준비된 공연은 관중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와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막을 내렸다.
  •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홍광촌에서는 마을의 빈 터전, 육모하우스 등을 활용하여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농민소득을 높이고 있다. 최근 홍광촌의 수박과 고추농사가 인터넷을 타면서 홍광촌도 왕훙촌(网红村)으로 되여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홍광촌은 호적상 276가구에 인구가 708명에 달하고 촌구역 면적이 4.6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경작지 면적은 5080무에 달한다. 여느 조선족마을처럼 대부분의 촌민들이 해외로무, 도시진출로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촌에 실제 거주인구는 16가구에 24명밖에 없다. 한때 홍광촌은 탕왕향적으로 가장 부유한 마을이였고 성, 시급 문명촌, 민속촌으로 원근에 이름을 날렸으며 성, 시급 인대대표, 로력모범을 배출해 다른 촌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하지만 장기간 여러가지 주, 객관 원인으로 하락세를 거듭해 왔다. 홍광촌의 위붕(魏鹏)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김만룡 홍광촌주식경제합작사 리사장, 윤홍매 회계를 비롯한 촌지도부에서는 고향마을 재건에 착수해 빈곤퇴치와 제반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열성을 다하고 있다. 홍광촌지도부에서는 농민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현, 향, 촌 3급 산업련동체제를 가동해 현급영유아분유배합항목, 향급의 순환경제, 생물가스전기발전, 목이버섯재배, 태양에너지발전 등 항목으로 5가구의 빈곤호의 매년 소득은 3000-3500원에 달했다. 촌급산업으로 빈곤호의 양계항목, 경제작물재배, 중초약재배, 록색대두재배 등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5가구의 빈곤호에 매년 1000여원의 소득을 제공했다.
  • 9월 9일, 조선족 신동일 동사장이 이끄는 랑시그룹 자회사인 랑시의료미용(朗姿医美)관리유한회사가 사천성적십자기금회를 통해 지진 긴급재해구조 및 재해후 재건 관련 사업에 사용할수 있도록 1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풍을 몰아왔다. 랑시그룹은 행동을 통해 적시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기업의 책임과 공익사명을 실천했다. 9월 5일 12시 52분, 사천성 로정현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여 주변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현지 인민들이 막대한 인신 피해와 재산 손실을 입었다. 재해발생후 랑시의료미용회사는 줄곧 재해상황의 발전을 예의 주시하면서 기업의 관련 책임팀들도 제일 빠른 시간에 사천성 적십자기금회와 련락하여 일련의 지진재해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 전개했다.
  • 9월 8일, 중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는 북경에서'무지개를 수놓은 사람들' 출간식 및 중한 기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무지개를 수놓은 사람들'은 중한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의 전폭적인 추진하에 아주경제발전협회 리춘일 부회장이 편집을 맡고 19명의 기자들의 취재와 기고로 집필한 책이다. 이 책에는 중한 수교 30여년래 중한 교류를 위해 기여한, 전국 각 지역에서 활약해온30여명의 대표적인 조선족 기업인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들중에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드는것이 꿈'이라는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 '그는 가슴 뛰는 일에 도전하였다'는 아주경제발전협회 김의진 상무부회장, '중국 최고 권위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예지아그룹' 남기학 리사장, '백년의 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중국 건설분야 최고상인 '로반상'을 수상한 길림천우그룹 전규상 총재, '협력은 번영의 보증수표'라는 연변화양그룹 리성회장, '배려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월드옥타 중국지회 맡형이라 불리우는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리광석 의장, '인생 2막,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는 한국신생활 화장품 중국진출 28년간, 시장개척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회장, '중국건조기 업계의 상승장군'이라 불리우는 심양해제승기계유한회사 박해평 회장, '경천애인 사상을 실천'하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회장, '기업운영이나 인생 모두 정리정돈 되어야 한다'는 아주경제발전협회 리주확 부회장,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다'는 조선•물류 분야에서 량국 경제협력을 이끄는 엄광철 선성글로벌 회장, '한알의 석류 씨앗이 되여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분쟁 변호를 맡아온' 김연숙 국제변호사… 등 매 인물들의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마음을 사로잡는 생생한 실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11일,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아산송이락원이 주관한 '장백문화 시의 려행'이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산툰진 덕신향 석문촌과 연변아산송이락원에서 추석련휴의 답사를 개최했다. 첫 답사지는 석문촌. 도합 37가구에 70명이 살고 있는 석문촌은 전형적인 조선족마을이다. 현임서기 최룡운은 "석문촌은 안도의 신툰촌, 도문의 정암촌과 함께 순수 조선족촌이다. 년 집체수입은 24만원 정도이며 좁쌀이 유명하다. 그외 진달래가 만개하는 '5.1'절 련휴 때면 매일 평균 400명의 관광객들이 우리 촌을 찾는다. 산자락에는 흰색 진달래가 피는데 이는 아주 희귀한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7년간 제1서기로 공작한 김무승은 일행에 환영을 표하면서 회원들이 아름다운 향촌 석문촌을 답사하면서 관련된 좋은 작품을 많이 써내기를 희망했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애민촌에 위치한 연변아산송이락원이다. 굽이굽이 달리다보면 이제는 산이 끝날 것 같았던 곳에서 또 다른 산이 열리게 되는 느낌을 여러번 받는다. 산이 열리는 동네라고 하여 개산툰의 이름이 붙여졌던 것. 이 동네는 간민들이 두만강을 건너 첫 괭이를 박았던 곳으로 벌과 산골짜기마다에 이야기가 숨쉬고 있다. 노루가 많고 양지바른 남쪽에 있는 동네라고 하는 노루골, 살구꽃이 으스러지게 핀다고 하여 살구평, 아들만 낳고 딸을 적게 낳는다고 불리는 아들골, 형수가 시동생의 집으로 다니면서 부른 이름이 고착되였다는 애끼골 그리고 빼뜰골, 버들골, 쏙새골… 어쨌든 골짜기와 산자락이 무성진 이 동네에 연변아산송이락원이 있었다.
  • 9월 9일 오전, 목단강시조선족사업촉진회에서는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고 앞으로 전진하자'는 기치하에 흥룽(兴隆) 혁명렬사릉원을 찾아 추석 맞이 성묘활동을 거행하였다. 흥룽혁명렬사릉원은 목단강시 서교에서 5미터쯤 떨어진 서남쪽 나지막한 언덕 양지에 자리하고 있다. 릉원의 철담장 주위에 울글불긋 백일홍들이 활짝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었다. 릉원의 대문으로 들어서니 혁명렬사기념탑 주위에는 푸른 잔디가 펼쳐졌고 잔디위에는 다문다문 노랗게 피여난 풀꽃이 하느작이며 찾아온 일행을 반겨주었다. 항일전쟁이 금방 승리를 거둔 시점에서 국민당이 내전을 발동하고 토비들이 살판을 쳐서 인민민주정권에 엄중한 소란을 일으켰다. 이런 력사적 배경에서 일어난 마교하전투에서 조국의 철저한 해방을 위하여 수많은 전사들이 피를 흘리고 생명을 바쳤다. 흥룽혁명렬사릉원에는 마교하전투에서 희생된 95명전사의 유체가 매장되였는데 그중 93명이 조선족이다.
  • 일찍 2018년 4월 국가퇴역군인사업부가 정식 설립된 가운데 2021년 연길첨단기술산업개발구 과학기술혁신원에 갓 설립된 연변주퇴역군인창업원(군창원)에는 퇴역군인 부화창업에 대해 문의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최근 22번째 기업이 군창원 입주를 마쳤다. 굳건한 신조마냥 항상 초록색 군인복을 입고서 분주히 바쁜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연변주퇴역군인창업원 대표이자 연변주퇴역군인및렬군속배려협회 부회장, 연변주우수청련위원인 그는 제대해서부터 시종 '나 한사람보다는 우리를' 위한 일에 지극정성을 쏟고 있다. 그는 적막했던 시골마을 훈춘시경신진회룡봉촌 빈곤해탈공작에 앞장선 열혈청년서기이기도 했으며 군인본색으로 퇴역군인 부화창업의 바닥짐(压舱石)이 되고자 하는 퇴역군인이기도 하다. 1988년생 김걸, 변강삼각주 훈춘에서 태여났다. 어릴 적부터 군생활에 남다른 설레임과 동경을 품고있었다. 16살에 섬서성 군구에서 무선통신병으로 군대생활을 시작했으며 그때 이미 고생과 곤란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력과 추진력을 키웠다. 온몸과 마음으로 군대생활을 열애했던 그는 2006년 '우수사병'의 영예칭호를 받았고 자학으로 북경군지전수학원 본과공부를 마쳤으며 12월에 공산당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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