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드셔보세요~" 운남에서 고향의 맛 전하는 한국 청년
'한강야시장'에서는 한국인 청년 박효동씨가 떡볶이, 랭면 등 한국 음식을 분주히 준비하며 손님들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었다. 그에게 이번 카니발 참가는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인 동시에 고향의 맛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시도이기도 했다.
박씨는 "전지가 한강과 느낌이 비슷하다"며 "두곳 모두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한강변에도 먹거리 로점이 많다"며 "젊은 사람들은 한강변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문화를 곤명에 그대로 옮겨왔는데 이것도 하나의 문화교류라고 생각한다"고 류창한 중국어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