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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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8일 저녁 5시반 청도시 성양구 보룽쉐라톤호텔 3층에서 훈훈한 감동과 화려한 축제 분위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송년회에는 주청도 한국 총령사관 류창수 총령사, 광대은행 청도분행 혜근봉(慧瑾峰) 행장, 중국한국인상회 산동련합회 리덕호 회장, 중능그룹 교위광(中能集团乔伟光) 동사장, 한중친선협회 청도지회 박상제 회장, 청도한국인상회 양재경 회장, 청도호남향우회 김문규 회장, 청도한중상공인협회 리한희 회장, 청도국제공예품성그룹 왕매청 총재, 세계한인무역협회 청도지회 안민수 회장,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 김청호 회장, 청도조선족로인총회 백설 회장, 청도연길상회 정성일 회장, 청도조선족녀성협회 김홍화 회장
  • 12월 14일, '기업과 기업간의 상호 윈원, 자원공유로 고품질 발전을 이루자'라는 것을 취지로 하는 흑룡강신문 제2기 '조선족애심기업' 평선 및 전국조선족기업 고품질 발전 교류회가 천진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신문과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천진조선족련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천진, 북경, 청도, 위해, 녕파, 심양, 대경 등 국내 부분적 지역의 기업인들과 정부인사 및 학자, 변호사 등 여러계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인들 비전이 있는 청송의약그룹주식회사 기업견학 이날 오전 일행은 첫 활동으로 천진시정협 상무위원, 천진시공상련집행위원이며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심재관회장이 운영하는 청송의약그룹주식회사를 견학했다. 청송의약그룹주식회사는 자체연구개발에 의탁해 글로벌 특색 의약제품과 기술을 선별하고 도입하여 중국감독관리요구에 따라 상장신청, 품질통제, 상장후 관리 및 상업화를 완성하는 국내에서 혁신적이고 비전이 있는 의약기업이다.
  • 재할빈 한국인들의 년말송년행사인 2024할빈아리랑축제 행사가 12월 15일 중앙대가 금곡호텔 4층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100여명 래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할빈한국인상회 심민수 회장이 격정에 넘치는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지나온 일년을 뜻깊게 회억하고 나서 "올 한해 발전과정에서 함께 한 모든이들에게 깊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할빈한국인상회는 정진하고 도전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또 하나의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모두가 함께 이룬 2024년의 성과를 축하하고 새로운 2025년 새해 행복과 함께 더욱 멋지고 빛나는 새해를 맞이하자"고 덕담했다.
  • 12월 14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 연변대학 혁신경영자애심협회 당지부,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 9기, 10기, 16기, 18기, 20기 회장단 회원들은 연변성주체육운동학교를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변성주체육운동학교는 지난 20여년간 민속 전통씨름, 유도, 레슬링 등 운동선수를 양성하고 성, 주, 시를 대표하여 해마다 전국, 성, 주급 민족운동경기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두면서 해당 부문과 지역사회의 긍정을 받고 있다. 당면 학교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주로 운영되다보니 경제적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 정황을 료해한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는 지난 20여년간 줄곧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광주글로벌 경제인들은 국내에서 사단법인 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광주)로 해외에서 월드옥타 광주지회로 활약하면서 고품질 발전으로 지역 및 민족사회발전에 기여하며 청춘의 빛과 열정을 다해가고 있다. 12월 14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광주)·월드옥타 광주지회 회장 리·취임식 및 송년회'가 광주판위구 쉐라톤 아오위안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심천, 불산, 연길, 소주, 상해, 이우 등 국내 여러지역 월드옥타 형제지회 대표와 인사 그리고 광주 사회각계 인사와 래외빈들을 비롯해 월드옥타 광주지회 회원 및 차세대 경제인 도합 250여명이 참석했다.
  • 12월 14일 13시,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임기교체대회 및 제9기 제5차 회원대표대회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장복학부국장을 비롯한 할빈시 해당부문 령도들, 흑룡강성과 할빈시의 퇴직 민족간부들인 리순보, 최숙진, 서학동, 김정렬, 리성일, 허룡호, 정학철 등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리춘실관장, 흑룡강성교사발전학원 민족교육연수부 리문익주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강혜숙교장, 석연부교장,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 김상익주임 등 현직 민족간부들, 박태수회장을 비롯한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제9기 리사회 임원들과 회원대표 4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 12월 14일 오후 3시,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의 초청으로 할빈을 방문한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예술단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공연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회장이 열정에 넘치는 축사를 했다. 김현동회장이 인솔한 러시아 연해주에서 온 아리랑예술단,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라두가무용단 일행 32명의 할빈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나서 올해는 러시아 고려인 이주 160주년이 되는 해로서 한국 국회 등 한국에서 여러차례 초청 공연을 펼친 1995년 10월부터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굳건히 자리를 잡고 많은 업적을 따낸 김 발레리아 단장이 이끄는 아리랑가무단과 나제즈다 말르흐 단장이 이끄는 러시아 유명한 라두가무용단 그리고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문예종목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여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의 조상들이 새로운 살길을 찾아 개척한 중요한 곳이고 안중근의사의 의거 활동을 물심양력으로 적극 지원한 최재형 등 투사들이 많은 업적을 남긴 곳으로서 고려인 후손들이 '아리랑'이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선률을 비롯한 전통문화를 고양해가는 피타는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 12월 15일 일본 도쿄에서는 전일본조선족련합회 5주년기념행사 및 송년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우선 당일 오후에 열린 리사회에서는 올 한해 회원단체들에서 진행된 행사 보고가 있었다. 저녁부터 진행된 5주년기념행사 및 송년회는 래빈소개와 함께 전일본조선족련합회의 5년간의 발자취를 돌이켜 보는 영상으로 시작되였다. 2019년 9월에 설립된 전일본조선족련합회는 현재 총 30개 회원단체를 두고 있으며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조선족 동포들의 친목과 화합을 증진하고 상부상조를 도모하며 활기차고 건전한 조선족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 12월 7일, 대경시(신교)조선민족문화친목회회장 (현건)(이하 '친목회'로 략칭)의 년간 행사계획 중 하나인 친목회 2024년 탁구경기가 친목회의 주최하에 대경시첨단기술구 직원활동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2018년 6월, 대경시민족종교사무국의 정식 인가를 받아 합법적인 공익협회로 설립된 친목회는 국가의 헌법 법률과 해당 정책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는 전제하에 우수한 민족전통문화를 발굴, 정리, 전승하고 건강하고 진취적인 문화오락행사를 통해 대경시 조선민족 단결과 화합과 친목을 증진하며 지역 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하여 해당 부문의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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