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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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풍년의 계절을 맞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 계렬행사 및 룡정 제12회 '조선족 백종절(농부절)'이 룡정시 비암산 문화관광풍경구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원회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김기덕, 부주장인 윤조휘, 룡성시당위원회 박군봉 서기, 룡정시당위원회 부서기이며 시장인 황병호 등이 행사에 참석하고 함께 가동버튼을 눌렀다. 행사는 백종제사, 주제문화공연, 백인순회, 김치기증식(김장 체험), 민속체육전시, 전통음식, 민속놀이체험, 무형문화재 복장 체험, 료리대회, 해란강 류행음악축제 등 많은 민속체험과 군중 공연행사로 자치주 창립 70주년에 대한 룡정시 여러 민족 군중들의 축복과 풍년에 대한 그들의 희열을 보여주었다.
  • 최근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위 선전부, 환인만족자치현문화관광방송국이 주최한 환인만족자치현 '20차 당대회 맞이' 문예공연이 현민족문화광장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국가급 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걸립무)가 전국 각지 조선족네티즌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위하여 걸립무 제4대 전승인 김명환과 그의 딸 김화는 공연팀을 조직하여 련일간 저녁시간을 리용하여 무용동작을 익히고 한동작 한동작씩 지도했다. 김명환은 또 딸과 손자까지 동원해 공연에 참가시켰다. 조선족네티즌들은 생방송을 관람하면서 "환인에도 우리 민족의 국가급 무형문화재가 있네요", "가장 멋진 민족무용을 화면으로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거웠어요", "향후 꼭 환인에 찾아가 현장에서 걸립무를 감상할래요" 등 댓글을 남겼다.
  • 치치할시 룡사구 명성촌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리석산(61세, 2015년 촌민위원회 주임, 2019년 지부서기 겸임)은 똘똘 뭉친 촌지도부의 핵심역할을 바탕으로, 국가의 향촌진흥정책을 본촌의 실정에 밀착시켜 촌 집체경제 장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골자로, 촌민들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명성촌을 흑룡강성 서부지역 조선족 스타촌촌으로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촌 지도부는 촌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이고 핵심 역할을 한다. 리석산은 '렴결, 실무, 바른 기풍'(廉洁,务实,正气) 수립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90%이상의 촌민들이 지도부의 사업에 대해 만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도부는 능력과 수준 미달로 사직해야 한다'는 리념으로 책임성이 강한 젊은이들로 똘똘 뭉친 지도부를 결성했다. 촌 당지부 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부주임 최건국, 부녀주임 겸 회계 조화녀, 출납 겸 치보위원 오운봉, 촌 감독위원회 주임 겸 안전담당 장송 등 30대 후반(오운봉, 장송)에서 50대 초반(최건국, 조화녀)의 젊은이들로 대학졸업생들이다. 리석산은 출퇴근제도, 청가제도, 상벌제도 등 각종 제도를 세워 엄격히 집행하고 업무분장을 세분화하여 각자의 책임과 사업을 명확히 했으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나서 사업상 트러블의 발생을 원천 차단했고 마음을 맞춰 각자 사업을 열심히 완성했다. 전염병 발생기간 류동인원 행적 추적, 직 간접 접촉자 확인, 선별 등 자질구레한 일로 밤 9시가 넘게 일할때도 있었지만 불평이 없었다. 이같은 가족적인 분위기속에 8년을 함께 일했어도 얼굴을 붉힌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큰 일도 마음이 맞아 함께 하면 쉽게 할 수 있지만 작은 일이라도 마음이 맞지 않으면 힘들어 진다고 말하는 리서기는 이런 팀원들이 고맙다며 잘 챙겨주지 못해 죄송함을 내비쳤다. 리서기는 또 원칙성이 강하고 대바른 장송을 감독위원회 주임으로 임명하여 상시 감독을 통해 촌 간부들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바른 기풍을 수립해 촌민들의 신뢰를 쌓았다.
  • 기쁘게 20차 당대표대회를 맞이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연변가무단에서 창작한 대형 가무 '동심원몽' 리허설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8월 24일 연변가무단 출연진들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창작가무 '동심원의 꿈'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치였다. '동심원몽'은18차 당대회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발생한 거대한 변화와 연변인민의 분발향상하는 생동한 모습을 두드러지게 표현했다. 아울러 소수민족이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쳐서 단결, 발전하려는 아름다운 념원을 담아 중화민족의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마음과 힘을 모아 단결 분전하며, 아름다운 연변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하는것을 주제로 한 창작가무이다.
  • 22일오후, 해림시조선족문인작품집 《해랑하》 출간기념식이 해림시 금향옥호텔에서 소박하고도 열렬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해림시위 통전부 부부장 겸 해림시 민족종교사무국 백장송 국장은 축사에서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가 20여년만에 두번째 작품집을 출간하게 된데 대해 열렬히 축하한다"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끝까지 해내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문인협회에 물심량면으로 지지해주겠다”고 표했다. ​해림시 전임 부시장인 해림시조선족로년협회 김동철 회장은 “우리글로 된 책 한권을 출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조선족문인들이 열심히 창작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으며 앞으로도 계속 조선족문화를 빛내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 8월 19일,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제12기회원대표대회가 천진시민족문화궁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청송의약그룹 리사장 겸 총경리 심재관이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제12기 회장으로 당선되고 렴재윤, 리창모, 리천우, 김화(녀), 정춘란(녀), 정수영, 정동호, 박병민, 우봉금(녀)이 부회장으로, 김장선이 감사로 , 원일성이 비서장으로 당선되였다. 안창걸, 안경철, 최광석, 황광호, 전월매(녀), 김성환 등이 상무리사로, 안병국, 김일호, 김춘식, 조선비(녀) 등이 리사로 당선되였다. 회의에서 리태운 전임회장이 업무총화를 했다. 천진시조선족련의회는 건국70주년을 맞아 2019년 '당을 노래하고 조국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글짓기 응모를 조직했으며 2021년에는 건당 100주년을 맞아 기념공연과 당사학습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시기 천진시조선족사회에 창의서를 제출해 근 300만원에 달하는 방역물자와 자금을 방역1선에 지원함으로써 천진시 민족종교사무위원회의 긍정과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기간 온라인 문예공연을 조직하여 천진시 당정기관과 전국조선족군중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 8월 22일 오전, 연변대학 당정판공청사 3층 회의실에서 명예교수초빙식을 개최하고 박걸을 연변대학 명예교수로 초빙했다. 교장 김웅, 부교장 김홍배가 초빙식에 참석했다. 김홍배가 박걸의 정황에 대해 소개하고 김웅이 박걸에게 초빙서를 발급했다. 김웅은 박걸 명예교수의 가입에 환영을 표했다. 그는 이번 박걸 회장을 명예교수로 초빙한 것은 연변대학의 인재대오차원과 과학연구혁신능력을 유력하게 높일 것이고 학교 '쌍일류'와 '쌍특색' 건설을 다그치는 데 중요한 추동작용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커시안그룹이 계속 학교의 발전을 주목하고 함께 학생들을 도와 인재로 양성시키고 학교와 기업의 협력을 가일층 심화하여 생산교육융합의 새로운 국면을 전면적으로 개척함으로써 함께 학교의 고품질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걸 명예교수는 학교가 그에게 준 영예와 믿음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고 지식의 성지로서 교육사업의 건설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것은 자신의 오랜 소원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자신과 단체의 우세와 특장을 발휘하고 학교와 관련 분야의 협력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실제행동으로 학교의 건설발전을 추동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학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인들을 상대로 한국에 가지 않아도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오리지날 상품구입과 한국 전통음식 및 문화체험, 한국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양구를 관광도시로 바꿀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고자 코리아타운을 설립하고저 합니다" 중한수교 30주년 기념일(8월 24일)이 다가오는 시점에 청도한국인(상)회 리덕호 회장(63세)을 만났다. 리덕호회장은 지나온 30년 력사를 돌이켜보면서 성양구에 코리아타운을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리덕호회장은 1989년에 한국에서 골든벨(Gol den Bell)회사를 설립하였다. 1992년 중한수교이후 1994년에 중국 청도에 진출하여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골든벨 이름을 중국어로 번역한 청도금종(金钟)귀금속회사를 차린것이다. 악세사리 도금을 위주로 설립된 청도금종회사는 상승일로를 달리기 시작하였는데 직원이 많을 때는 150여명에 달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제조업들이 점차 어려움을 겪게 되자 새롭게 한덕무역회사를 차려 새로운 변신을 가져왔다. 한덕무역회사에서는 마스크원단 장갑 등 방역관련제품들을 일본 한국 등 나라에 수출하여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였다. 최근에는 상패, 빼찌 등 제품까지 아우르는 종합무역상사로 발전하였는데 본업보다 그 경영규모가 더 커졌다고 한다.
  • 심양시조선족민속문화축제의 일환인 제18회 료녕성조선족기류초청경기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전국조선족장기협회 회장단 회장이며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회장,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 회장인 류상룡은 "이번 대회가 심양시조선족민속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는 2010년부터 심양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성 조선족 중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족장기 무료강좌를 진행해왔는바 그 사이 조선족장기는 심양시급 무형문화재, 료녕성급 무형문화재, 중국체육무형문화재에 등재됐다. 이번 경기를 통하여 심양지역에 또 한차례 민속장기의 붐이 일어나기 바란다"고 표했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2년간 기류시합이 뜸해졌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민속문화의 보급과 발전에 문화관은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는바 향후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의 모든 활동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속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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