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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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2024년 1월 28일 일본 이바라기현 도리데시(茨城県取手市)에 있는 조선족문화회관에서는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2024년 회장단 리・취임식 및 신년회가 개최되였다. 협회가 설립된지 7년째에 들어 서고 매년 큰 행사를 조직 했지만 년말년시의 송년회 및 신년회는 여직껏 개최해 본 전례가 없다고 한다. 이번 회장단 리·취임식 및 신년회에서는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더불어 2023아스타라이브컵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에 이어 올해도 굵직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기에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 일본조선족들의 친정같은 문화회관에서 신년회를 준비하게 되였다고 한다. 신년회 1부에서 경제문화교류협회는 2023아스타라이브컵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에 협찬 및 협력을 해준 단체와 개인들에게 공로상 및 특별공로상을, 출연진 및 심사위원들에게 공로상을, 그리고 고생한 스탭들에게도 공로상 및 특별공로상을 발급하였다.
  • 단동시 조선족 제16회 음력설 맞이 련환회가 지난 1월 26일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단동시 조선족들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하자"며 새출발을 다졌다. ​행사에 단동시 조선족사회 년중 최대 축제인 이날 행사에 시위, 시인대, 시정부, 시정협 관계자들과 래외빈들, 단동시 조선족 각계대표 등 600여명이 함께 하며 '단합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앞서 진행된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제7기 제1차 회원대회에서 제7기 리사회가 출범했다. 투표를 거쳐 심청송이 만장일치로 제7기 리사회 리사장 및 회장으로 선거됐다.
  • 필자는 지난해 년말 한국 부산국제시장에 다녀왔다. 국제시장은 부산의 재래식 시장으로서 이번까지 세번째로 다녀왔지만 매번 찾을 때마다 언제나 신선하고 새로운 감을 주고 있다. 부산국제시장은 부산 중구 신창동 4기에 위치해있고 중국관광객을 비롯해 한국부산을 찾는 려행객들이 꼭 들러보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산국제시장은 지난 세기, 광복과 함께 자유시장을 갈망하던 부산시민들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곳으로서 "사람빼고는 모두 외제"라는 말이 류행할 정도로 당시 외국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한다. 현재 이곳에는 외제 브랜드제품을 포함해 한국 명품이나 음식거리 등 없는것이 없을 정도로 풍부하고 즐비하다.
  • 1월 25일, 겨울 추위속에 연길 '천사원' 어린이집은 명절분위기와도 같은 훈훈한 분위기였다. ​이날 연변무역협회 회원과 차세대들은 연길발전에 위치한 '천사원' 어린이집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기증하고 협회와 회원들이 기부한 애심성금 1만여원을 '천사원'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연변무역협회 회원과 차세대들은 지난 10년간 해마다 연길 '천사원' 어린이집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연길 '천사원' 어린이집은 지적장애(자페증)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안복림녀사가 지난 2010년에 설립했고 현재 이곳에는 25여명의 어린이들이 전문적인 교양원의 정성어린 가르침하에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 1월 24일, 계동현 도시홍보영상 '꿈의 계동'이 계동현회의센터에서 성대하게 발표되였다. 신시대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계동현에서는 2022년에 정식으로 새로운 도시홍보영상 창작을 가동했다. 협력 플랫폼으로 할빈 사범대학교에 의탁 하여 언론매체 학원의 전문적인 창작 력량으로 언론매체 학원 교수와 작가들로 꿈을 잉태하다라는 주제로 예술 탐구를 하여 예술성, 인문성, 홍보성을 갖춘 우수한 작품을 만들었다. '꿈의 계동'은 현지의 록밴드인 '프링사이드 브라더스'를 단서로 인물을 계동의 꿈으로 끌어들이는 그림을 통하여 계동에서 분투하며 생활하는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산업건설, 도농변화, 자연지리, 교통지역, 특색문화관광, 풍토인정 등 요소를 가미하였다. '생활미', '인간미', '인식도', '친근도', '화제도'를 갖춘 도시 마크를 세우기에 노렸했다.
  • 연길시성인배구협회가 주최한 '제1회 만성개선공관컵 배구시합'이 21일, 연변체육관에서 뜨거운 열기로 펼쳐졌다. 시합에는 연길시 20개 배구팀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청년조와 남녀 중년조 4개 조별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시합에서 선수들은 단결합작하면서 정채로운 패스, 교묘한 공받기, 강력한 스파이크(扣球)를 선보여 현장관장들의 열렬한 박수갈채와 응원을 받았다. 치렬한 각축끝에 밀주스배구클럽(小麦果汁儿排球俱乐部)과 여의배구클럽(如意排球俱乐部)이 각기 청년남자조와 청년녀자조 우승을 따내고 북대구락부팀이 각기 남녀 중년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천지배구클럽과 진달래배구클럽이 청년남녀조에서 각기 준우승에, 천우배구클럽과 나 도와줘 배구클럽이 각기 중년남녀조 준우승을 했다.
  • 1월21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와 심양시조선족바둑협회에서 주관한 2024 음력설 맞이 심양시 조선족 기류대회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번대회에는 심양시 조선족 장기와 바둑애호가 5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하였다.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회장 겸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인 류상룡은 개막식 축사에서 한겨울 추위를 무릅쓰고 우리민속문화를 아끼고 지지하는 여라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덕분에 이번 행사를 치르게되였다며 참가자중 제일 어린 선수는 15세, 최고령 선수는 85세로 년령차이 없이 함께 경기를 진행되게 되여 특별히 의미가 깊고 이번행사의 주요취지는 승패를 떠나서 애호가분들이 만나서 상호 교류하면서 기력을 제고시키고 민속장기와 바둑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수 있도록 널리 보급시키는 계기가되였으면 하는바램이라면서 앞으로도 각 협회에서 후대양성 사업과 협회성장 발전에 일심이 되여 다 함께 압장서 주기를 부탁했다. 이어서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 최일동회장과 심양시조선족바둑협회 김문규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리성국총재는 축사에서 금년 겨울 제일 추운 엄동설한을 무릅쓰고 대회에 참석해준 선수여러분들께 뜨거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번 대회의 순리로운 진행을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은 량 협회의 임직원들과 물심량면으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관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향후 우리민족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인 민속장기 보급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지할것이라고 약속했다.
  • 1월 19일 오전, '2024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대련조선족새해맞이 평화기원제 및 대련안중근연구회· 김장학원 민속련환신년회가 대련금보신구의 대련광대식품유한회사 정원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행사는 대련안중근연구회가 주최하고 대련광대식품유한회사와 김장학원이 주관한 가운데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 대련지회, 대련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대련아리랑문화예술단, 대련아리랑궁도협회 등 단체 대표들과 대련안중근연구회 회원들, 김장학원 학우들이 참석했다. 대련안중근연구회 김광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평화의 정원에서 우리는 소박하지만 원초적인 민속문화에 기초한 평화기원제를 진행하게 되였다. 안중근평화사상의 학습과 미래지향적인 재해석을 통해 실천방안을 만들고 협애한 민족주의나 개인영웅주의를 벗어나 항상 몸으로 평화를 실천해가는 우수한 이들을 본받아 실천해가면서 선도민족으로 거듭나자"고 말했고 대련광대식품유한회사 김명순 동사장은 "추운 날씨에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이들에게 환영과 경의를 표한다. 우리 음식으로 다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월 20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총동문회와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송년회가 연길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대학 경영자과정총동문회는 지난 10여년간 지역사회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을 위해 수많은 기업인, 정부 인원, 매체인 등 사회 각계 엘리트들에게 성장의 플랫폼을 마련해주었고 사회공헌을 리드했다.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어렵게 생활하는 로당원, 학생, 불치병으로 생활의 곤혹을 겪는 어려운 이들에게 관심과 손길을 전하면서 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 송년회 첫 순서로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에서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습성적이 돌출한 15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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