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첫 회장단 회의 항주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첫 회장단 회의가 지난 22일 항주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회의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수립하는 초석이 됐다.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는 지난 5월 설립됐으며 박걸 커시안그룹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번 회의는 전국 각지 조선족련합회 회장들이 참석해 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운영 규정을 론의하고 향후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회의에서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에 대해 "뚜렷한 특색을 가진 위원회로서 서비스와 헌신 정신을 강화해야 하며, 이는 위원회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높은 수준의 정치적 의식을 갖추고 당 중앙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며, "국제, 국내 정세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정책 분석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위험 관리를 바탕으로 경영 의식과 자생 능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