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국제

  • 최근 수많은 국가 및 정당 지도자들이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열렬히 축하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아 자신은 미국 인민을 대표하여 습근평 주석과 중국 인민에게 가장 아름다운 축원을 보낸다고 지적했다. 주라비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국이 세계 번영과 안정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 조지아와 중국이 량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면서 새로운 협력의 길을 성공적으로 탐색할 것으로 믿는다고 지적했다.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축전에서 습근평 주석의 영명한 령도하에 중국이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이룩했으며 앞으로 량국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호혜협력에서 더욱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간 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하여 2024년과 2025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모두 3.2%로 안정적일 것이라 예측했다. 보고서는 현재 글로벌 통화팽창 수준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경제성장은 일정한 근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20개국중 적지 않은 국가의 경제성장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독일 등 경제체의 성장은 뒤떨어졌으며 아르헨티나 경제는 쇠퇴하였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2024년과 2025년 미국경제는 각각 2.6%와 1.6%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성장속도는 점차 둔화하지만 최근의 통화완화정책은 미국경제를 어느 정도 뒤받침할 것이다. 또한 실제수입의 회복과 신용대출 공급의 개선에 힘입어 유로존의 경제는 2024년에는 0.7% 성장, 2025년에는 1.3% 상승할 것이다.
  • 공급 부족으로 한국의 배추 가격이 폭등했다. 최근 한국 국내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배추 구매를 제한하는 조치를 강구했다. 한국 서울시 한 동네 마트의 배추 한포기 가격이 인민페로 80여원이였다. 가격급등으로 시민들은 배추 대신 양배추 등을 구매하고 있다. 한국의 배추수급 긴장세는 단시일내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보조금이 있기 때문에 할인 판매가 가능한 한국국내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배추 한포기 가격은 평균 소매가보다 30%가량 낮은 인민페로 30원내지 40원이다. 한국의 많은 소비자들은 일찍부터 대형 슈퍼마켓 문전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한 유명 대형 슈퍼마켓은 1인당 매일배추 세포기만 살수 있다는 구매 규제까지 내왔다.
  • 서울예술대 출신 권세현 한국 배우가 28일 중국 보조(普照)영화사 초청배우로 초빙됐다. 리혜(李慧) 푸조영화사 총경리는 이날 오전 권세현씨에게 초청배우 초빙장을 전달했다. 보조영화사는 또 권씨를 해당 영화사 한국대표처 대표로 임명했다. 리 총경리는 "권세현 배우를 중한 합작 영화와 자체 제작 및 투자 영화에 출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세현 배우는 2018년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뒤 2023년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 미(美)를 수상했으며, 중국 상해아태영화공사 초청배우와 남양주시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다.
  • 유엔 미래 정상회의가 23일 미국 뉴욕에서 페막했다. 회의에서는 세계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린 '미래 계약'이 채택되였는데 이는 국제치리체계를 개혁하고 다자주의를 진흥시켜 신시대가 직면한 많은 도전에 더욱 잘 대처하려는 데 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제79회 유엔총회 기간에 주목받는 고위급 회의로 약 130명의 국가 원수와 정부 수반이 참석했다.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미래 계약'과 부속 문서인 '글로벌 디지털 계약' 및 '후손 선언'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개발자금 조달, 국제 평화와 안보, 과학, 기술과 혁신 및 디지털 협력, 청년과 후손, 글로벌 치리 변혁 등 다섯가지 주요분야를 다루고 있다. 240명 이상의 다양한 국가, 지역 및 국제기구의 지도자 또는 대표들이 정상회의기간에 발언했다. 개발도상국을 대표하는 대다수 국가는 유엔과 그 헌장을 핵심으로 하는 다자체제 및 그 기구들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환영과 지지를 표했다.
  • 현지시간 23일, 2024 브릭스국가 국정운영세미나 겸 인문교류포럼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 이집트, 이란, 아랍추장국련방 등 브릭스국가와 브릭스국가 신개발은행 등의 120여명 대표가 '브릭스국가의 현대화의 길' 주제를 둘러싸고 연구토론을 펼쳤다. 포럼에 참가한 래빈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브릭스국가는 국제적 구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력량으로서 인류사회의 전진방향을 대표한다. 브릭스국가가 자주적으로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각국 발전의 수요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 글로벌 치리체계와 국제질서의 보완에 대한 중요한 기여이다. 브릭스국가의 현대화는 응당 인민복지를 증진하는 데서 출발점을 정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착력점을 둬야 한다.
  • 이틀간 진행되는 유엔 미래 정상회의가 22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했다. 정상회의는 '미래 계약'과 그 부속 문서를 채택하여 다자주의 틀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발전에 적응하며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공정하고 평등하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 제79회 유엔총회 주석 필레몬 영은 이날 정상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전환의 갈림길에 서있으며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있어 집단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 '미래 계약'은 현재의 위기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글로벌 질서를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또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며 미래는 우리 자신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 중국인권발전기금회와 일중우호회관이 공동 주최한 중일우호및인문교류포럼이 23일 도쿄에서 열렸으며 중일 량국에서 온 근 60명의 전문가, 학자가 포럼에 참석했다. 본기 포럼은 '백년 변국에서의 중일 인문교류'를 주제로, 참석자들은 '국제화 배경에서의 중일관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서의 중일 민간 교류', '중일 인문교류, 민심련결 촉진에서의 청년 역할'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연구, 토론했다. 일본주재 중국 대사관이 지원을 제공했다. 중국인권발전기금회 부비서장 진량은 축사에서 중일 우호의 토대는 민간에 있고 중일관계의 미래는 량국 인민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일 량측이 정확한 력사 인지를 견지하고 시종 옳바른 길로 함께 나아가는 것을 견지하며 교류와 상호 학습을 적극 추동한다면 량국 교류의 사회민의 토대를 부단히 개선하고 량국 민중이 깊이 교류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도록 촉진하여 중일 우호평화의 홰불이 세세손손 전해질 수 있다.
  • 중국 외문국(外文局)이 발행하는 한국어 월간지 '월간 중국' 9월호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서장 방문 기행문을 4페이지에 걸쳐 크게 보도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월간 중국' 9월호는 '은둔의 땅에서 개방의 땅으로, 서장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24면~27면 등 4개면에 걸쳐 권 회장의 서장 기행문을 상세히 보도했다. 권 회장은 기행문에서 청장철도 개통이후 개방과 발전의 땅으로 변모하는 서장의 활기찬 모습과 다민족 공존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권 회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5월 16일~20일, 7월 25일~28일 등 두차례에 걸쳐 서장자치구를 방문했으며,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서장자치구 르까쩌(日喀則)시와의 우호도시 교류를 성사시켰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