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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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캐나다∙메히코∙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에 대해 최근 유럽련합(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세는 불필요한 경제적 혼란을 야기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긴다면서 이는 모든 당사자에 해롭다고 지적했다.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월 7일 오후(현지시간) 흑룡강성 할빈 태양도 호텔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과 회견했다. 습 주석은 수교 30여년동안 중한 관계가 꾸준히 발전했고 이는 량국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의 평화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안정적이다.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한 량측은 함께 노력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공고발전해야 한다.
  • 2월 4일 오후, 한국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심판 제5차 정식 변론을 진행했다. 당일 출석한 3명의 증인중 전 국정원 1차장인 홍장원은 윤석열이 사전에 전화를 하여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전 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와 전 방첩사령관 여인형은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홍장원은 윤석열이 비상계엄 당일 밤 그에게 전화를 걸어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하라."고 지시했으며 "이후 여인형과의 통화에서 14명 내지 16명의 체포명단을 들었다."고 말했다. 4일, 여인형은 체포명단에 관한 증언을 거부했지만 '특정 명단'이 존재했음을 인정하고 자신이 사전에 경찰에게 관련 인물들의 위치를 파악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 중한우호협력을 위해 선두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지난 2월 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기원 및 1억명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 이참, 선종복)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중 관광객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안 △한•중 문화 교류 및 친선 행사 추진 △관광 인프라 및 관광객 편의 증진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 실현을 위한 협력 △관광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미래 가치를 끌어내 국격을 높이고 국가 브랜드를 창출할 기회로 보고 있다. APEC이 개최되는 2025년은 대한민국 방문의 해로 한국의 경제 및 관광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경제포럼 2025년 년례회의가 1월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막을 내렸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은 지정학적 정치, 거시 경제, 기후변화, 인공지능 등 분야의 글로벌 도전에 직면하여 협력이 대응책이라고 보편적으로 인식했다. 세계경제포럼 총재 뵈르게 브렌데는 년례회의의 마지막 분과 포럼에서 글로벌 지정학적 정치와 거시경제 구도가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경제성장을 추진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며 충돌을 종식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시급히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브라질 외교부는 일전 공보를 통해 브릭스국가 순번의장국으로서 브라질은 나이제리아가 정식으로 브릭스 파트너국으로 되였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공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이제리아가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자 아프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체중 하나이다. 나이제리아는 기타 브릭스국가와 공동된 리익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남방'과의 협력 강화와 글로벌 치리 개혁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 일전 영국 기상국이 발포한 연구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023년과 비교해볼 때 기록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전망이 더욱 준엄할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 마우나로아천문대는 1958년부터 시작하여 장기적으로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했다. 영국 기상국이 발포한 공보는 마우나로아천문대가 2024년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가 2023년 대비 3.58ppm 상승한 것으로 측정해냈는바 이는 해당 천문대가 67년 이래 측정해낸 증가폭이 가장 큰 한해이며 영국 기상국이 예측한 2.84±0.54ppm(ppm은 100만분의 1)을 훨씬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전문위원회의 추산에 따르면 만약 지구온난화를 섭씨 1.5도 이내로 통제하려면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폭은 매년 1.8ppm으로 완화시켜야 한다.
  • 중한 양국 모두의 최대 명절인 음력설을 몇일 앞둔 지난 1월 23일,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중국 주한국 광주총영사관을 방문하여 고경기(顧景奇) 총영사와 만나 환담했다. 간단회는 화기애애한 명절분위속에서 진행됬고 새해를 맞아 양측이 긴밀히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호남지역과 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공동으로 촉진할 것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호남지역은 인문학적 잠재력이 깊은 지역이며, 중국과 오랜 교류의 력사와 한국의 대중국 대표 우호 지역이기도 하다. 고경기 총영사는 이창호 위원장 일행 방문을 환영하며 협회의 발전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최근 이 위원장의 신간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중한수교 33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고 함께 힘을 합쳐 중한우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
  • 짧은 동영상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TikTok)이 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내 서비스를 재개했다. 틱톡은 미국 서부시간으로 19일 오전 9시 30분(북경시간 20일 오전 1시 30분)경 소셜미디어에 낸 성명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합의로 틱톡은 관련 서비스를 복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발표가 나온 직후 틱톡 앱(APP)은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틱톡 웹사이트도 정상적으로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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