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기회가 많은 나라"
독일의 글로벌 소재 기업인 코베스트로는 상해에 세계 최대 통합 생산기지와 혁신센터를 건설했다. 지난해말 기준 중국시장에 대한 루적 투자액은 40억유로를 넘어섰다. 코베스트로 차이나 총재 뢰환려는 중국시장은 코베스트로 글로벌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코베스트로 상해공장은 세계 최초로 기계 재활용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의 대규모 생산을 실현했다.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년간 생산능력은 2만 5000톤이다. 독일은 순환경제 기술에서 앞서고 있고 중국은 많은 응용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뢰환려 총재의 말이다.
지난 14일 중경시 유주호텔에는 지멘스, 바이엘, 메르세데스 벤츠, BMW, 자이스 등 10여개 글로벌 기업 및 중경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기업은 독일 총리 올라프 숄츠의 중국 방문에 함께 한 거물급 경제대표단으로서 향후 록색, 지속가능 발전과 기술 제조 등 분야의 실무협력에 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