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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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현지시간으로 11월 28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 부장인 왕의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쿠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을 회견했다. 왕의 부장은 국제사회가 팔-이 충돌에서의 유엔의 역할과 행동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언제나 평화의 편에 서고 인류의 량심과 국제법의 편에 서서 유엔과 사무총장 본인이 팔-이 충돌 해결에서 독특하고도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11월 안보리 순회 의장국으로서 중국은 아랍 국가 및 관련측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팔-이 충돌을 안보리 핵심과 우선 의제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키신저 전 장관의 컨설팅사는 이날 성명을 발표해 존경받는 미국 학자이자 정치가인 키신저 박사가 코네티컷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전했다. 1923년 5월 독일에서 태어난 키신저 전 장관은 1943년 미국으로 귀화한 뒤 닉슨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 등을 지냈으며 포드 행정부에서는 국무장관을 력임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핵무기와 외교' '백악관 시절' '대변동의 세월' 등을 저술한 저명한 외교가이자 국제문제 전문가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일 오전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방한단(단장 자옌ㆍ賈炎 부총경리)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삼성전자의 혁신과 우수한 생산력, 조직관리 등에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권 회장의 안내로 삼성전자 이사회가 열리는 수원컨벤션 VIP룸에서 이필근 수원컨벤션 이사장, 박래춘 본부장 등과 함께 한중 기업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중 경제가 회복하는 국면에서 한중 양국 기업인들의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 기업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귄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중국 린이시 한중투자무역설명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권 회장은 "인구 1200만명인 린이시는 산둥성에서 가장 큰 도시인 동시에 중국 전체에서 인구 규모로 10위권에 드는 대도시이자 절강성의 이우시와 함께 중국의 남북을 대표하는 도매시장 경제도시"라며 "한국 기업들이 린이시와 협력하고 투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런강 당서기는 "한국은 산둥성과 깊은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린이시 기업들과 협력하고 합작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말레이시아 쿠안탄 교외에 위치한 롱레일 용접 작업장. 기술자는 기계를 능숙하게 다루고 고도로 기계화된 생산라인은 질서정연하게 돌아간다. 빨간색 안전모와 회색 작업복을 갖춰 입은 용접 기술 책임자 구나시란은 작업장에서 레일의 각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해당 작업장은 말레이시아 동부해안철도(ECRL) 프로젝트 레일 용접 작업장의 일부분이다. 총길이 600㎞가 넘는 ECRL은 중국교통건설그룹이 수주를 맡아 건설 중이다. 말레이시아 동∙서해안을 련결하는 '륙상 교량'으로 여겨지는 ECRL은 건설이 완료되면 말레이시아 동해안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고 주변 지역의 상호 련결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가 오는 30일 오전 0시(현지시간)부터 모든 동부 국경을 2주간 일시적으로 페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오르포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의 효력은 래달 13일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핀란드는 앞서 지난 18일 남동부의 국경 검문소 4곳을 페쇄했다. 24일부터는 최북단에 있는 라자-주세피 검문소만 개방된 상태다. 마리 란타넨 핀란드 내무장관은 동부 검문소의 전면 페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필요하다면 전면 페쇄를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일본에서 올가을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조류독감)가 발생했다고 일본 농림수산성이 25일 확인했다. 혼슈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에는 26일 한 양계장에서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면 해당 양계장의 닭 약 7만 2천만마리 모두 살처분된다. 이에 하루 앞서 일본 남부 규슈의 사가현은 조류독감 발생을 확인하고 현지 농장에서 키우던 닭 약 4만마리를 살처분했다. 일본의 조류독감 류행시기는 보통 10월에 시작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일본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1700만마리를 넘었다. 조류독감 류행기간 동안 살처분한 가금류 수로는 력대 최고치다. 이 영향으로 일본에서 공급부족으로 달걀 가격이 폭등하면서 한때 '달걀 대란'이 빚어졌다.
  • 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는 이날 조선 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세밀조종공정이 당초 계획보다 1, 2일 앞당겨 완료되도록 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김선경 조선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의 말을 인용해 조선의 정찰위성 발사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위권 행사'라고 전했다. 조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1일 밤 '만리경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해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시켰다. '만리경 1호'는 7~10일 간 세밀조종 절차를 거친 후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정찰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조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밝혔다.
  • 중국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일반 려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험 시행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4일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오는 12월 1일부터 래년 11월 30일까지 해당 6개국의 일반 려권 소지자는 사업, 관광, 가족∙친지 방문, 경유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최대 15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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