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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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국회의 탄핵을 받은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12월 15일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국무총리 한덕수는 대통령 권한 대행 후 처음으로 국회의장 우원식을 방문하여 "국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한국 검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1일 윤석열에게 현지 시간으로 15일 10시에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으나 윤석열은 응대를 하지 않았다. 검찰측은 재차 소환할 계획이다. 한덕수는 15일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회와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여야가 정부와 협력해 빠른 시일내에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원식은 국정 운영이 '국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 국회가 12월 14일 오후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진행했고 204표 찬성으로 해당 소추안을 채택했다. 즉각 하야를 의미하는가 탄핵소추안이 채택된 후 사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여기에는 주로 대통령 권한 즉각 정지, 헌법재판소 심리와 판결, 대통령 파면과 선거이다. 탄핵소추안이 채택된 후 윤석열의 대통령 권한은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판결을 내릴 때까지 정지된다. 한국의 법률에 근거하면 국무 총리와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의 최우선 순위이다. 분석가는 현재 대통령 권한은 국무총리 한덕수에게 이양되였다고 표했다. 그러나 계엄 풍파의 영향으로 한덕수를 비롯한 여러 내각 요원에 '내란' 가담 의혹이 제기되면서 형세의 발전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 국회는 12월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204표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국회의원 300명이 참석했으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였다. 찬성표가 탄핵동의안 가결에 필요한 표수인 즉 국회의원 총수의 3분의 2이상을 초과하였다.
  • 영국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최근 발표한 올해 과학 발전을 촉진한 10대 인물 명단에 중국 과학자 두명이 이름을 올렸다. 10대 인물에 선정된 두 명의 중국 과학자는 서호제(徐滬濟) 중국인민해방군 해군군의대학 류머티즘 전문의 및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상아(嫦娥) 6호 임무 부총설계자이자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연구원인 리춘래(李春來) 박사다. 서 교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T 세포 치료제로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시도해 CAR-T 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에 희망을 안겼다. 리 박사는 상아 6호의 달 착륙 지점을 결정한 핵심 인물이자 달 뒤면에서 가져온 토양 샘플을 최초로 분석한 과학자 중 한명이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난(湖南)성 농업대표단(단장 양원후이楊文輝 후난성 농촌농업청 부청장)을 면담했다. 권 회장은 "후난성은 중국에서 농업과 축산이 발전한 대표적인 성"이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스마트팜과 농업기술 등의 분야에서 후난성이 한국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단장은 "한국의 발전하는 농업 정책과 기술을 배우고 교류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권 회장이 농업분야 기업ㆍ전문가들과 후난성을 방문해주기 요청한다"고 말했다.
  • 한국 련합뉴스 12월 9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법무부가 당일 대통령 윤석열에 대해 출국 금지를 선포했다. 한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책임자 오동운은 당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통령 윤석열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공수처는 이어 당일 15시에 법무부에 윤석열 출국 금지 신청을 제출했다. 9일 이른 시간, 비상계엄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한국 경찰청 소속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현재 대통령 윤석열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기자회견에서 "전 국방부 장관 김룡현, 전 행정안전부 장관 리상민, 전 방첩사령관 려인형, 륙군참모총장 박안수에 대해 긴급 출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일전 경제전망보고를 발포하여 2024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3.2%이고 2025년과 2026년의 성장률은 모두 3.3%로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는 현재 글로벌 통화팽창 수준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취업압력은 완화되고 있으며 무역은 회복을 보이고 있는바 글로벌 경제는 인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아시아주 신흥경제체는 계속하여 글로벌 경제성장의 주요한 기여자가 될 것이며 글로벌 무역에서의 중국의 점유률은 한층 더 향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미국 재무부가 일전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미국 련방정부 부채 총액이 36조 350억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책임있는 련방예산위원회(CRFB)'의 마야 맥기니스 회장은 성명을 통해 련방정부 부채의 지속적인 상승이 국내 경제 및 지정학적 위험을 초래하고 미국의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 상승을 초래해 련방 예산 공간을 한층 더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중이 향후 2년 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련방정부 부채 전망은 락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 미국 로동부가 일전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1월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달 대비 4.2%로 상승했고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22만 7000명에 달했다. 수치에 따르면 11월 미국 실업률은 지난달 대비 0.1%포인트 상승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인구도 지난해 동기 대비 80만명 증가했다. 로동참가률도 62.5%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레저·호텔업 취업자 수는 지난달보다 5만 3000명 늘었고 의료보건업 취업자 수는 5만 4000명 늘었으며 소매무역업 취업자 수는 2만 8000명 줄었다. 분석가들은 11월 미국 비농업 취업자 수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은 주로 두차례의 허리케인과 보잉 등 회사들의 파업 사태로 인해 대량의 실업이 발생한 이후의 취업 반등을 반영하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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