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유아교육 협력, 전인적 발달과 글로벌 비전 함께 나눠
한국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 유아교육과 김수희 교수(아동학 박사)가 지난 5월 15일 ,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위해직업대학교에서 ‘한국 영유아교육의 방향과 사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대학 본관 A309 회의실에서 위해직업대학교 취학전학과 교수 및 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위해직업대학교는 2000년 설립된 중국 산동성 위해시 소재의 공립 고등 직업교육기관으로, 중국 최초 국가 시범 고등직업대학 28곳 중 하나에 속한다. 약 2만 3천 명의 재학생과 1,290명의 교직원이 재직 중이며, 12개 학부에서 50여 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양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캠퍼스, 우수한 교육 인프라, 한국•러시아•핀란드 등 여러 국가와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이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한국 유아교육의 철학과 방향성을 소개하며,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유치원 원장 재임 당시의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유아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인지적 발달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전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