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륙해신통로의 목적지 항구가 지난 5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륙해신통로는 국제 경제회랑으로서 중국 서부지역의 개방 및 발전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대일로' 협력 윈윈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중경을 운영쎈터로, 서부 성, 구, 직할시를 핵심지로 하는 신통로는 철도, 해운, 도로 등 운송 수단을 통해 남쪽으로 광서, 운남 등 연해, 국경 지역 통상구를 거쳐 세계 각지로 련결된다.
5일 서부륙해신통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신통로는 철도-해상 복합운송 렬차, 국제 철도 복합운송 렬차, 크로스보더 도로 리용 화물차 세가지 물류조직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목적지는 71개국(지역) 166개 항구에서 124개 (지역) 523개 항구로 늘었다. 5일마다 한개씩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운행편수는 총 3만편을 넘어섰다. 2019년-2023년 서부륙해신통로를 통한 중경의 년간 화물 운송량은 각각 50%, 45%, 54%, 32%, 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