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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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세계보건기구는 지난달 원숭이두창 전염병을 '국제적으로 주목하는 돌발 공중보건사건'으로 지정했다. 원숭이두창 전염병은 확산 위험부담이 존재한다. 세계보건기구는 8월 26일 인류에 대한 원숭이두창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글로벌 전략 준비와 대응책을 가동했다. 관련 계획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개월 실시된다. 세계보건기구는 대응자금이 1억 3500만달러가 수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금조달을 호소했다. 관련 계획은 세계보건기구 총간사가 발표한 림시 건의와 장기 건의를 바탕으로 관측, 예방, 준비, 대응 전략을 전면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리고 진단검사 시약과 백신을 연구하고 공평하게 획득하는 등 의료 대책을 추진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최대한 줄이고 지역사회가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적극 참여하는 능력을 증강시킨다.
  • 해외에서 중국 관광이 인기다. 국가이민관리국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 1월-7월 전국 통상구 출입경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62.34% 늘어난 3억 4100만명(연인원, 이하 동일)이였다. 각 통상구에서 발급된 비자는 84만 6000건(중복 포함)으로 182.9% 증가했다. 그중 입경 외국인수는 1725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했다. '중국 관광 붐'에 동참하는 외국인이 갈수록 늘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수많은 외국 블로거들이 중국을 관광하면서 찍은 동영상을 발표했다. 관련 게시물은 해외 사이트에서 조회수 10억회를 돌파하며 '중국 바람'을 일으켰다. "정책 보너스(红利)가 더욱 커졌다는 점이 중국내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비결이다." 국가이민관리국 부국장 류해도의 설명이다.
  • 지난달 26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러시아의 2024년 상반기 국내 총생산액(GDP)이 4.6% 성장하고 공업생산액은 4.4%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푸틴은 당일 화상 형식으로 경제 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러시아의 현 소비수요는 여전히 막강한바 올해 전 6개월 소매무역이 8.8% 성장했다며 소비수요 왕성은 러시아의 로임 증가와 밀접히 관련된다고 말했다. 푸틴은 통화팽창을 억제하기 위해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 리률을 올렸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의 대출량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성장과 로임 증가도 러시아의 예산이 늘어나도록 촉진했다고 말했다.
  • 글로벌을 상대로 한 첫 인민페 SGS채권이 지난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SGS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련결된 대출, 록색대출, 사회책임대출을 합친 략칭이다. 중국은행 공식사이트는 일전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분행이 SGS채권을 8월 13일에 성공적으로 발행했으며 그 규모는 인민페로 25억원이고 품종은 2년 기한의 고정금리라고 선포했다.
  • 8월 27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판공실 주임인 왕의가 북경에서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과 새 라운드 전략 소통을 시작했다. 왕의는 설리번 보좌관의 중국 방문과 첫 중국에서의 중미 전략 소통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미 관계는 량국과 관련되고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몇년간 량국 관계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습근평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전략적인 인도 하에 우리는 발리 회담, 샌프란시스코 회담을 실현했다. 우리는 그 과정의 경험을 총화하고 교훈을 섭취해야 한다. 관건은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큰 방향을 견지하는 것이다. 왕의는 량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담의 공감대를 잘 리행하는 것은 중미 쌍방의 공동 책임이고 이번 전략 소통의 주요 과업이라고 밝혔다.
  • 중국과 아프리카간 무역 관계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 세관총서는 13일 중국의 대 아프리카 중간재 무역이 올해 1월-7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관총서 통계분석사(司) 사장 려대량은 중국과 아프리카간 중간재 무역이 량자 무역 총액의 6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아프리카의 산업화와 경제 다원화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월-7월 량자 무역액은 총 1조 1900억원으로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6979억 3000만원, 4908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려대량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과 아프리카 량자 경제·무역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마리아 브라냐스(Maria Branyas)가 20일 스페인의 한 양로원에서 1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브라냐스의 가족은 이날 자신의 X 플랫폼 계정에 그녀가 잠자던 중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브레냐스가 있는 양로원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브레냐스는 지난 20년간 스페인 동북부의 한 양로원에서 살았다고 한다. AP통신에 따르면 190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여난 브라냐스는 가족과 함께 스페인 카탈루냐로 돌아와 여생을 보냈다. 그녀는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직접 겪으면서 가족이 제1차세계대전중 대서양을 횡단하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는 2023년 1월에 세계적으로 가장 나이가 많은 생존중인 로인으로 기록되였다.
  • 조선중앙통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24일 조선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에서 조직, 실시한 무인기 성능 실험을 현지에서 지도했다. 보도는 김정은이 조선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에서 최근 연구하여 개발한 무인기를 료해했으며 이런 무인기들은 지면과 해상에서 적의 목표를 공격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는 실험기간 각종 무인기들은 설정한 부동한 항로에 따라 비행하였고 목표물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명중하였다고 밝혔다.
  • 태국 신임 총리 패통탄 친나왓이 26일 태국과 중국 량국의 우의는 아주 두텁다면서 량국의 관계 발전을 추동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표했다. 패통탄은 당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태국와 중국 량국간의 깊은 우의는 상호 신임과 존중, 번영과 진보에 대한 공통의 념원 그리고 량국 인민의 한가족과 같은 감정련계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말했다. 래년은 중국과 태국 수교 50돐이 되는 해이다. 패통탄은 "태국과 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를 더한층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25년에 중국측과 함께 량국 수교 50돐을 경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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