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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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11일, '평화단결-2024' 련합훈련 륙상 방향 훈련이 전 과정, 전 요소 실병 실탄 종합연습을 진행했으며 중국과 탄자니아 량국 장병들은 긴밀히 협력하고 일체화 작전을 펼쳐 예상 효과를 거두었다. 훈련이 끝난 후 합동훈련 종료식을 거행했다. '평화단결-2024' 련합훈련은 륙상과 해상 두개 방향으로 구분하여 전개되였는데 그 취지는 련합 대 테러 행동 능력을 제고하고 군사 상호신뢰와 실무협력을 심화하여 지역평화를 공동으로 수호하는 데 있다. 륙상훈련은 중국과 탄자니아 량국이 참여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의 마핑가 종합훈련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평화단결-2024' 련합훈련을 주제로 련합 계획, 다차원 정찰, 급습 구조, 포위 토벌 및 체포, 립체 추격 등 내용을 중심으로 훈련과 행동을 전개했다. 훈련기간에 문화교류, 의료봉사 등 활동을 번갈아 배치했다.
  • 중국 서부륙해신통로의 목적지 항구가 지난 5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륙해신통로는 국제 경제회랑으로서 중국 서부지역의 개방 및 발전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대일로' 협력 윈윈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중경을 운영쎈터로, 서부 성, 구, 직할시를 핵심지로 하는 신통로는 철도, 해운, 도로 등 운송 수단을 통해 남쪽으로 광서, 운남 등 연해, 국경 지역 통상구를 거쳐 세계 각지로 련결된다. 5일 서부륙해신통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신통로는 철도-해상 복합운송 렬차, 국제 철도 복합운송 렬차, 크로스보더 도로 리용 화물차 세가지 물류조직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목적지는 71개국(지역) 166개 항구에서 124개 (지역) 523개 항구로 늘었다. 5일마다 한개씩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운행편수는 총 3만편을 넘어섰다. 2019년-2023년 서부륙해신통로를 통한 중경의 년간 화물 운송량은 각각 50%, 45%, 54%, 32%, 21% 증가했다.
  • 일본방송협회에 따르면 8일 오후 미야사키현 린근 해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에 대한 보고는 잠시 없다. 일본기상청은 규슈와 시고쿠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각 16시 42분(북경시간 15시 42분)에 발생했으며 진앙은 동경 131.7도, 북위 31.8도, 진원 깊이는 30km다. 지진 발생 당시 미야사키현 남부 지역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이에 앞서 일본방송협회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6.9로 보도했다. 지진 발생 후 기상청은 규슈와 시고쿠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파도를 1m로 예상했다. 미야사키항에서는 0.5미터의 파도가 관측되였다고 한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일본 규슈전력을 인용해 가고시마현 사스마가와우치시에 있는 센다이 원전에서 아직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 방사능량 측정치에는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11일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빈장(濱江)구 시싱(西興)루 소재 위즈덤(智慧) 타워 빌딩 마타이커(馬泰克) 라이프 본사 회의실에서 한중경제협력센터 저장성 대표처 개소식을 열었다. 권 회장은 이날 저장성 대표처 수석대표를 맡은 주링수이(朱靈水) 마타이커 라이프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권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발전을 이룬 저장성 항저우시에 한중경제협력센터 대표처 사무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중 우호와 공동 번영을 위해 이커머스 교류 등 한중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일전 정례브리핑에서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북경에서 열릴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림검 대변인은 "올해 포럼 회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이 정상회의 형식으로 4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중국과 아프리카 량측은 '현대화 추진, 높은 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이라는 주제로 우정을 나누고 협력을 론의하며 미래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림검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9월 2일과 3일에는 정상회의 관련 준비를 위한 포럼 고위관리와 장관급 회의가 각각 열리고 9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정상회의 개막식, 환영연회, 문화예술공연, 고위급 회의, 중국-아프리카 기업인 회의, 량자 회담 등 일련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한중도시우호협회 방문단(회장 권기식)이 8월 2일 중국 하이난(海南)성을 방문해 교류했다. 2일 오후, 하이난성 국제경제개발국은 하이커우(海口)시 WGT센터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한국과 하이난성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권기식 회장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목적지인 하이난이 한국 지방정부 및 기업들과 교류하는 것을 지원하겠다”며 “하이커우 고신구(高新區) 등 하이난 특별경제구역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즈민(蔣志敏) 하이난성 국제경제개발국 부국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하이난성이 한국 도시및 기업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데 일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 '외교려권, 공무려권, 공무일반려권 [려권(공무려행)]을 소지한 인원에 한해 상호 비자면제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협정'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의 유효한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려권, 공무려권, 공무일반려권을 소지한 공민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유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려권, 공무려권, 려권(공무려행)을 소지한 공민은 2024년 7월 26일부터 체약 상대방 경내에서 입국, 출국 또는 국경통과 시 입국일로부터 30일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비자를 면제한다. 그전의 중조 비자면제 배치에 비해 이번 협정은 "만약 체약 상대방 경내에서 30일을 초과하여 체류할 경우 체류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약 상대방 경내에서 30일을 초과하거나 사업, 학습, 정착, 언론보도 등 활동에 종사할 경우 입국전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명확히 했다.
  • 일본의 최저시급이 50엔(약 454원) 인상됐다. 지지통신은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가 24일(현지시간) 최저시급을 기존 1004엔(9116원)에서 1054엔(9570원)으로 5.0% 올렸다며 이는 력대 최고 인상률이라고 전했다.인상안에 따르면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홋카이도, 시즈오카 등 8개 지역의 최저시급은 1천엔(9080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저시급이 1천엔 이상인 도도부현은 16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정부는 오는 2030년대 중반까지 최저시급을 1500엔(1만 3620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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