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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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칠레산 체리, 아르헨티나산 소고기, 에콰도르산 새우, 프랑스산 와인, 뉴질랜드산 우유… 중국 시장에 진출해 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수입 식품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늘날 시장 공급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수입 식품을 구매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다. 일례로 중국 류통 기업 허마(盒馬)에 따르면 허마 소비자들은 1년 동안 캐나다에서 수입한 메인 랍스터(Maine lobster) 200만마리, 태국산 영 코코넛 2000만개를 먹어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의 반응이 좋았던 덕에 그해 허마의 수입 상품은 50% 증가했다.
  • 세계 항공 려객 운송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유상려객킬로미터(RPK·항공편당 유상승객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것) 기준 지난 10월 세계 항공 려객 총운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2%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98.2%를 회복한 수치다. IATA는 이날 중국 국내 시장의 빠른 성장세 영향으로 10월 전 세계 국내 항공 려객 운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세계 국제 항공 려객 운송량은 29.7% 늘었다고 발표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래년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러시아 국영매체 RT 등 언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국 영웅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념행사 후 한 참석자가 푸틴 대통령에게 2024년 대선 출마를 요청하자 푸틴 대통령은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늦게 푸틴 대통령이 아직 대통령 후보에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니지만 푸틴 대통령의 차기 대권을 위한 선거 운동이 사실상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는 12월 8일 러시아와 벨로루시 선수들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중립적인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IOC는 국제 단일종목 스포츠련맹 예선전을 통해 파리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은 중립적인 개인 선수들은 IOC가 정한 출전 조건에 부합하면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제11회 올림픽 정상회의에서 올림픽 대표들은 러시아와 벨로루시 선수들의 국제경기 복귀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3월 IOC 집행위원회는 국제 단일종목 스포츠련맹과 국제대회조직위원회에 러시아, 벨로루시 선수들이 중립적인 개인 자격으로 국제경기장에 복귀할 것을 건의함과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 량국 선수들의 파리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현재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근일 총회 주최 측과 중국 대표단이 에너지의 날, 기술 및 자금의 날, 기후변화 대응의 날, 기후변화 완화의 날을 주제로 다수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석한 국제기구 책임자, 각국 정부 관계자, 자선단체 대표들은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 순환 경제 촉진, 재생에너지 개발, 국제협력 추진 등 방면에서 담당한 중요한 역할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압둘라 알 만도우스 세계기상기구(WMO) 제2지역협회(아시아) 회장은 "중국은 전 국민 조기경보 행동계획에서 큰 역할을 했으며 WMO는 중국이 진행한 사업, 제공한 기술, 행동계획 추진 등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중국은 태양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등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 매우 진지하게 임하면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5일 기준 중국-라오스 철도의 크로스보더 려객수가 연인수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운남성 마감변방검문소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는 지난 4월 13일 개통 이후 이달 5일까지 10만명 이상의 크로스보더 려객을 운송했다. 이중 약 1만 4900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마감철도통상구는 려객렬차 474대를 처리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지난 2021년 12월 운행을 시작했다. 1035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철도는 운남성 곤명과 비엔티안을 련결한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크로스보더 려객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저렴한 가격과 리용 편의성으로 국제 려행객이 선호하는 교통수단이 됐다. 통관 절차 간소화 덕분에 곤명에서 비엔티안까지 약 9시간 30분 소요된다.
  • 영국과 그리스의 문물 청구 관련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효중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이지만 소장품은 오히려 식민지 확장과 략탈을 통해 얻은 영국 대영박물관은 최근 재차 국제여론의 뜨거운 감자로 되였다. 중앙방송총국 CGTN이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80.8%의 응답자들이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해외 략탈 문물은 완전히 정당성을 구비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90.3%의 응답자들은 식민지 확장과 전쟁을 통해 략탈한 문물은 조속히 본국에 반환하여 더는 식민주의가 련속되게 해서는 안된다고 답했다. 대영박물관의 대부분 문물에는 모두 략탈과 절도의 흔적이 남아있다. 다년간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이집트, 칠레 등 나라는 영국 정부에 략탈당한 문물반환 청구를 끊임없이 해왔지만 영국은 이른바 '문물안전보호'라는 리유로 모두 거절했다. 거절한 근거는 1963년 영국의회가 수정한 '대영박물관법'으로 관련 법률은 그 어떤 소장품도 반환을 금지하고 있다.
  • 6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외교부장 왕의가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했다. 블링컨 장관은 왕의 부장이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별세에 주중 미국 대사관에 가서 조문한 데 감사를 표했다. 왕의 부장은 키신저 박사는 시종일관 중미 두 대국이 서로 존중하고 공동 발전하며 응분의 국제책임을 리행할 것을 주장했으며 미국이 응당 대만문제가 중국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충분히 리해해야 한다고 수차 강조했다며 그가 남긴 외교적 유산은 후손들이 고양하고 발전시킬 가치가 있다고 표했다. 왕의 부장은 습근평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과 샌프랜시스코에서 성공적으로 회동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샌프랜시스코 비전'을 확정했다며 이는 중요한 리정표적 의의가 있다고 표했다.
  •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지난 10년간 캄보디아의 경제사회 발전과 빈곤 감소에 큰 탄력을 제공했다고 현지 전문가가 평가했다. 네악 찬다리스 캄보디아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연구센터 소장은 시아누크빌 경제특구(SSEZ), 프놈펜-시아누크빌 고속도로, 시엠립 앙코르 국제공항(SAI), 수력발전소 등 일대일로의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캄보디아의 경제, 무역, 투자 및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일대일로는 단지 인프라 개발을 위한 틀이 아닙니다.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경제발전과 번영을 위한 촉매제입니다." 찬다리스 소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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