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생활비때문에'... 한국 고령층 취업자 수 해마다 늘어난다
한국국가데이터처가 공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25년 한국 70세 이상 취업 인구는 216만 2천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고 전체 취업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의 4.5%에서 7.5%로 올랐다. 최근 몇년간 한국의 인구 고령화가 더욱 심해지면서 2024년부터 정식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25년 한국 65세 이상 인구는 1084만 8백명에 달해 전년 대비 58만 4천명 늘었고 증가폭은 5.69%로 전국 등록 인구의 21.21%를 차지한다. 취업자 수를 보면 은발 취업자의 비률이 더욱 늘었다. 2025년 한국 60세 이상 취업 인구는 683만 4천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50대 년령층 취업 인구는 전년 대비 0.4% 줄어 667만 9천명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50대 집단보다 많은 상황은 한국이 1963년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 나타난 것으로 고령 로동 인구가 한국 취업 시장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됐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