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12월 4일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며 "저는 어제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같은 방식으로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만이다.
윤 대통령은 "어제밤 11시(한국시간)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 선포했다"며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위원장은 자신이 발간한 중국관련 집필도서 '모택동 평전', '등소평 평전', '습근평 리더십', '습근평 위대한 중국을 품다', '습근평의 다자주의' 등 10여권을 일전 하북미술대학 국제교류학원에 기증후 전시됐다.
이창호위원장은 "기증 목적은 중국과 한국의 기념하는 사료로 널리 알리고, 다음 세대에게도 소중한 사실적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향후 한중 사회의 현대적 자료를 꾸준히 집필하고 발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한중우호를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일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보고서를 발표하여 인공지능(AI)이 세계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국제사회에 AI에 대한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무역 원가를 낮추고 인공지능 관련 상품과 서비스 무역 성장을 촉진하며 경제체의 비교우위를 재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동시에 인공지능 규제 방법이 파편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령세 및 중형 기업의 무역기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자국, 지역 및 국제적 차원에서 인공지능을 촉진하고 규범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들을 요약했다.
줄리아 심슨 세계려행관광협회(WTT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호주 퍼스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비즈니스 려행이 정상 궤도에 올랐고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중국 등의 비즈니스 려행업계 실적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WTTC가 개최한 글로벌 산업 컨퍼런스 계기에 심슨 회장은 가상회의 등 온라인 교류가 코로나19 기간 비즈니스 소통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인원과 기업이 련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고 면대면 교류 효과가 더 좋아지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퇴역군인사무부에 따르면 일전 퇴역군인사무부는 한국 국방부와 제11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인도사업과 관련해 일치를 달성했는데 한국측이 11월 28일 중국측에 43명의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 및 관련 유물을 인도한다.
중한 량측은 국제법과 인도주의원칙에 따라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련속 10차례에 걸쳐 938명의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 및 관련 유물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올해는 중한 량측이 달성한 공동인식에 따라 실시하는 11번째 인도이며 중한 량측은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를 인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다.
11월 20일 일본 재무성이 공포한 잠정 통계 결과에 따르면 일본은 10월에 4612억엔(1달러는 약 154엔)의 무역적자가 나타났으며 4개월 련속 적자를 이어갔다.
수치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설비, 의약품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일본의 10월 수출액은 동기 대비 3.1% 증가된 9.43조엔에 달했다. 반면 컴퓨터 등 주변 제품, 유색금속 등 제품의 수입이 증가됨에 따라 같은 달 수입액은 동기 대비 0.4% 증가한 9.89조엔에 달했다.
국가 및 지역별로 볼 때 10월 일본이 미국과 유럽련맹에 대한 수출액은 동기 대비 감소된 반면 중국과 아시아주에 대한 수출액은 동기 비해 증가되였다.
일전, 네덜란드 비호 및 이민 장관 마요린 파벨은 12월 9일부터 네덜란드는 국경 검사를 강화하여 불법 이민과 인구 밀수 행위를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벨은 당일 성명을 통해 '림시적이고 특별한' 이 조치는 6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며 네덜란드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국경 검문은 경제 활동과 통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다. 공항에서는 불법 이민이나 국경 범죄 위험이 있는 특정 항공편에만 국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럽련맹(EU) 집행위원회는 11월 15일 2024년 가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여 오랜 기간의 경기 침체를 겪은 후 EU의 경제는 완만한 성장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동시에 통화팽창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정학적 요인과 구조적 도전들이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과 경제 하락의 위험을 다소 증가시켰다.
보고서에서 2024년 EU의 국내총생산(GDP)은 0.9%, 유로존에서는 0.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5년 EU의 경제는 1.5%, 유로존 경제는 1.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전체적으로 올해 5월에 발표된 보고서에 비해 약간 하향 조정되였다. 동시에 보고서는 2024년 유로존의 통화팽창률은 2023년의 5.4%에서 2.4%로, 2025년에는 2.1%로 하락할 것이고 2024년 EU의 통화팽창률은 2023년의 6.4%에서 2.6%로, 2025년에는 2.4%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