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무부, 윤석열 출국 금지를 선포
한국 련합뉴스 12월 9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법무부가 당일 대통령 윤석열에 대해 출국 금지를 선포했다.
한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책임자 오동운은 당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통령 윤석열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공수처는 이어 당일 15시에 법무부에 윤석열 출국 금지 신청을 제출했다.
9일 이른 시간, 비상계엄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한국 경찰청 소속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현재 대통령 윤석열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기자회견에서 "전 국방부 장관 김룡현, 전 행정안전부 장관 리상민, 전 방첩사령관 려인형, 륙군참모총장 박안수에 대해 긴급 출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