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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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치구 청사 제 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구정부에서 임위 부구장과 류엽강(劉業强) 비서장, 백만앙종(白曼央宗) 외사주임, 진봉(陳峰) 외사부주임, 강화(江華) 문화관광국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임 부구장은 "서장자치구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한국의 불교계가 교류와 관광을 위해 서장지역을 방문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솔루션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5월 16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신SW상품대상‘ 일반SW부문에서 인공지능 자동화(AI Automation) 솔루션 ‘웍트로닉스 2308ver’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SW상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SW제품 정부 시상제도로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소프트웨어 기업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품질개선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취지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 서울특별시하키협회(회장 이진규)는 5월 18일(토) 한국체육대학교 하키장에서 서울특별시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후원하는 '2024년 제44회 서울특별시하키협회장기 하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의 푸르름 속에 열린 꿈나무 선수들의 대축제인 '제44회 서울시협회장기 하키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 중등부 경기, 오후에 고등부 경기로 대회가 치러졌다. ○ 경기 전 이진규 회장, 김준호 홍보대사 '시타'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서울시체육회.서울시하키협회 관계자와 서울시하키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과 홍보마케팅위원회 위원, 서울시하키협회 홍보대사(김준호, 장동민) 개그맨 김준호가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사진촬영, 시타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래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OPEC은 14일(현지시간) 월간 원유시장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루 평균 세계 석유 수요가 1억 40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2023년 대비 220만배럴 증가한 규모로 지난달 내놓은 전망치와 같다. 보고서는 2025년 전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가 올해보다 180만배럴 증가한 1억 60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강력한 항공 려행 수요와 도로 운송 수요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를 뒤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높은 관광 활동 추세가 래년 석유 수요를 지탱할 것으로 분석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 4시경, 전용기편으로 북경에 도착했다. 습근평 주석의 초청에 의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 자동차 외자 기업이 잇달아 대 중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일 밤 료녕성 심양시에 위치한 화신보마(华晨宝马·BMW Brilliance Automotive) 대동공장 조립라인. 무광 순 회색의 순수 전기차 BMW i5 한대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전광판에는 '600만대'라는 글자가 깜빡였고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독일 BMW그룹이 중국시장에 진출한 지 30년 만에 화천 BMW는 완성차 600만대를 생산했다. 얼마 전 BMW그룹은 심양 생산기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2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심양에서 디지털·전동화를 겨냥한 BMW의 '차세대'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중국의 움직임에 따라 미래 세계의 방향이 결정될 것입니다." 올리버 집세 독일 BMW 회장의 말이다.
  • ​ 왕의(王毅)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이 13일 북경에서 조태렬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린국이며 자주 래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동안 중한관계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는 량자간 공통리익에 부합되지 않으며 중국이 바라는 바도 아니라고 말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한국이 중국과 함께 량국 수교 초심을 견지하고 선린친선의 방향을 견지하며 호혜협력의 목표를 견지하고 방해를 없애고 서로 마주보며 나아감으로써 중한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추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렬 한국 외교장관은 한국정부는 대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중국과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공감대를 늘리며 협력에 초점을 두고 량국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함께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5.1절련휴기간 '력동적인 중국'이 국제 여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본경제신문' 등 외신들은 5.1절련휴에 중국 소비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중국 경제가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다. 중국이 공식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5.1절련휴기간 중국 국내 관광은 총 2억 9500만명(전년 대비 7.6% 증가), 국내 관광객 총관광비용은 1668억 9000만원(전년 대비 12.7% 증가)에 달했다. 그중 지역 관광이 두드러지고 인기 도시의 새로운 문화 체험이 인기를 얻으며 이번 련휴기간 외출의 새로운 특징이 되였고 중국인 소비 수요의 업그레이드를 반영했다. 한편 항로 회복, 입경 편의화 조치 및 상호 무비자 국가 증가에 따라 중국의 출입경 관광이 빠르게 회복되였다.
  • 헝가리는 7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93만㎢의 국토 면적과 96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가로질러 헝가리로 흐르는 다뉴브강은 풍부한 수자원과 매력적인 강변 풍경을 자랑한다. 이 덕분에 헝가리는 '다뉴브강의 진주'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천여년의 발전 력사를 자랑하는 헝가리는 수많은 시인과 작가를 배출했다. 헝가리의 애국 시인 페퇴피 샨도르는 그중 대표적인 인물로, 그의 작품 '자유와 사랑' 중국어 번역본은 중국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헝가리 어디에서나 애국 시인 페퇴피의 동상을 찾아볼 수 있다. 민족적 정서가 담긴 그의 작품은 시공간을 넘어 여러 세대에 걸쳐 중국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문화의 교류와 융합은 량국 국민 간 정서적 연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량국 우호를 위한 가교이자 뉴대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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