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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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 1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년례 기자회견에서 러중 관계가 세계 안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재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며 미국 등 나토 국가들이 유럽, 아태,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풍파를 일으키고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상해협력기구, 브릭스협력 메커니즘 등 국제 협력 메커니즘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유라시아 경제련합 등과의 련계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중요한 국제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대병 주한 중국대사가 1월 14일 유인촌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났다. 량측은 중∙한 문화∙관광∙스포츠 령역의 교류 및 협력 심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대 대사는 중∙한 량국이 서로의 우호적인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문화∙관광∙스포츠 령역에서 량국의 교류와 협력은 여론 기반을 공고히 하고 우호 협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2026년이 중∙일∙한 지도자가 함께 선정한 '중∙일∙한 문화 교류의 해'이고 다음 달 7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할빈에서 성황리에 개막한다면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이를 계기로 교류를 강화해 량국 국민이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다.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령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을 정부과천청사로 이송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 지난해 11월 미국의 무역 적자가 782억달러로 전월 대비 6.2%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미국 상무부가 일전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의 수입이 3516억달러로 3.4% 늘었다. 구체적으로 상품 수입은 4.3% 증가한 2809억달러로 집계됐다. 그중 공업용품·재료, 식품·사료·음료, 자동차·부품·엔진 수입액은 각각 37억달러, 14억달러, 1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수입액 증가치는 1억달러 미만에 그쳤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2734억달러로 2.7%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상품 수출은 3.6% 증가한 1776억달러, 관광·운수 서비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 수출은 9억달러 증가한 958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 미국 국무부는 일전 의회 상하원에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80억달러어치의 무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고 미국의 여러 매체가 익명의 미국 관원의 소식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이슬엘군에 판매되는 무기에는 AIM-120C-8형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155밀리미터 구경 포탄, AGM-114형 '헬파이어' 미사일, 소구경 폭탄 및 비유도 폭탄을 정밀 유도 포탄으로 개조할 수 있는 '통합직격탄'의 꼬리부품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무기들의 대부분은 인도되기까지 약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월 6일 업무가 중지된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체포령장(1월 6일에 유효기간이 만료됨) 연장을 법원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표했다. 공수처는 당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경찰측의 체포령장 집행 전문성과 현장지휘체계의 통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윤석열을 체포하는 임무를 보다 신속하고 능률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한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넘기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무를 넘긴 후에도 공수처는 여전히 윤석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한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당일 공수처가 체포령장 집행을 넘긴 데 관련하여 보낸 공문은 "법적 결함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 브라질 보건부 충매바이러스감측사업조가 근일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작년 년말까지 브라질은 2024년에 총 648만 4890건의 뎅구열 병례를 기록했으며 그중 5972명이 숨졌다. 이 두 수치는 모두 근 40년 이래의 최고치이다. 보건부의 보고에 따르면 또 지난해 브라질 뎅구열 발병률은 매 10만명 주민당 3193.5례였으며 55%의 감염자는 녀성이였다. 감염자 년령단계는 주로 20세부터 29세 사이에 집중되였으며 그다음으로는 30세부터 39세, 40세부터 49세였다. 상파울루주 병례가 218만 28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미나스제라이스주와 파라나주이다. 발병률이 제일 높은 곳은 수도 련방구로 매 10만명 주민당 9907.5례였으며 그다음으로는 미나스제라이스주와 파라나주이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025회계년도 국방수권법안(NDAA·국방예산법)에 서명했다. 미국은 래년도 군비 지출을 전년 대비 1% 증가한 약 8950억달러로 늘렸다. 2025회계년도 국방수권법안은 현역군인 임금 인상,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사 지출 증대,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합동군사훈련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에 대해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은 로숙자, 빈곤아동·로인이 약 50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미국은 1조달러에 가까운 국방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2월 5일 한국 법원은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 윤석열측이 체포령장 집행에 대해 제출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이날 윤석열측이 체포령장 집행에 대해 제출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구체적인 기각 리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윤석열측은 2일 체포령장 및 압수수색령장 집행에 관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이의신청을 제출했다. 윤석열측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령장이 '형사소송법'과 헌법을 위반했기에 집행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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