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4월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과 한중 우호와 미디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에 대한 공정한 언론 보도, 한중 언론인 교류, 세미나 등을 통해 한중 우호를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국의 최대 인터넷 기자협회와 한중 우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기쁘다"며 "중국 미디어 기구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병길 회장은 "대표적인 한중 교류기구인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공정 보도와 한중 언론인 교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서영교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로 2025년 6월12일(목)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류운명공동체 새로운 한중관계 人类命运共同体和新的韩中关系’ 주제로, 한중수교 33주년 기념포럼을 올해는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한국과 중국 교류콘텐츠 확장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하며, 한국과 중국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론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인류운명공동체과 새로운 한중관계’(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기조강연과 함께, ‘동북아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한중관계’ (장영권 박사,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한국과 중국 문화적 공동가치와 상호 존중’(김문준 공주대 외래교수)의 핵심 의제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4월 2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네이멍자치구 싱안멍(興安盟ㆍ멍장 위지순于吉順) 2025 경제 무역 상담회에서 싱안멍 정부와 경제ㆍ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업 방문 및 합작, 관광ㆍ문화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권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싱안멍은 중국의 알프스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도시다. 농업과 공업이 균형발전하는 매력의 도시 싱안멍이 한국과 경제ㆍ관광ㆍ문화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지방정부들과 활발히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 멍장은 "한국은 경제와 관광이 크게 발전한 나라"라며 "한국의 선진 경험을 배우고 관광ㆍ농업ㆍ신에너지 분야 등에서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싱안멍은 네이멍자치구 다싱안링(大興安嶺) 산맥에 위치한 인구 130여만명 규모의 생태환경 산업도시이다.
4월 16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외교부 부장 왕의와 말레이시아 내정부 부장 사이프딘은 각각 량국 정부를 대표하여 '공무 일반려권과 일반려권 소지자의 비자 상호면제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말레이시아정부의 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은 량국 정부가 필요한 절차를 리행한 후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상대국 공민에게 서로 제공하는 무비자 입국정책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난 4월 12일 하이난(海南)의 관문인 메이란(美蘭) 공항은 새벽인데도 관광객들로 붐볐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에 좌석이 없어 선전(深圳)을 경유한 데다 비행기가 연착해 새벽에 도착했는 데도 공항은 활기가 넘쳤다.
도착한 날이 마침 제주도와 하이난성이 자매도시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날이었다. 오후 5시 하이난성 성도(省都)인 하이커우(海口)시 중심가에 있는 영빈관에서 간담회와 협약식, 환영만찬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었다. 행사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한 탓에 류샤오밍(劉小明) 성장, 셰징(謝京) 부성장 등과 한중 교류에 대해 대화할 시간을 가졌다. 개방을 핵심 가치로 하는 자유무역의 도시 답게 하이난의 지도자들은 한국과의 교류에 적극적이었다. 특히 하이난 출신인 류 성장에게서는 하이난에 대한 애정이 깊이 느껴졌다.
세네갈 상고르 스타디움, 중국 원조로 새롭게 탈바꿈
중국이 원조한 세네갈 4개 경기장 보수 프로젝트의 인도식이 이날 다카르의 상고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착공됐으며 상고르 스타디움과 카오락, 디우르벨, 지긴쇼르 세 곳의 경기장을 업그레이드 및 개조했다.
/신화통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월 14일 오후 중국 하이난(海南)성 둥팡(東方)시 소재 하이난화성신재료과기유한공사(海南華盛新材料科技有限公司)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천난린(陳楠林) 둥팡시 상무부시장 등 시정부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권 회장은 "둥팡시는 생태환경과 산업이 균형 발전한 도시"라며 "둥팡시가 한국 지방정부 및 기업들과 교류하고 경제협력을 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 부시장은 "둥팡시는 베트남과 240km 거리에 있는 자유무역 도시이기 때문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합작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천 부시장의 안내로 하이난화성신재료과기유한공사의 생산 시설을 참관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월 12일 오후 중국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 소재 하이난성 영빈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류사오밍(刘小明) 하이난성장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제주도와 하이난성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 자리였으며, 권 회장은 제주도와 하이난성 정부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어 영빈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ㆍ하이난성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오 지사는 "제주포럼은 지방정부 외교의 플랫폼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며 "제주도와 하이난성의 교류 30주년을 맞이해 하이난성과 생태환경ㆍ문화공연 교류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 우리는 국내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일부 콩 재배를 수출 주문 형태로 진행해 해외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최근 북대황농업주식회사290지사 룡문통(龙门通) 관리구의 재배자 기약청(祁跃清)은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곧 체결될 5000여무의 고단백 콩 주문 계약이 그를 들뜨게 만들면서도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다년간 주문형 재배 경험을 가졌음에도 올해 해외로 나가는 콩 품질에 대해 조금도 소홀할 사이가 없다. 이러한 주문형 재배는 이미 지사 내에서 흔한 일이 되였다.
3월 초, 기약청은 건풍종자산업(垦丰种业)에서 올해 재배에 필요한 우량종자를 받아왔다. 무작위 샘플링으로 발아 실험을 진행한 결과, 올해의 우량종자는 여전히 그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종자는 핵심이죠, 좋은 종자를 뿌리면 이미 반은 성공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량종자를 두손에 바쳐든 그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는데 고단백 품종인 ‘수농76(绥农76)’을 처음 접했을 때의 거부감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말했다. "예전엔 우리같이 '늙은 농부들'은 한 품종만 고집해 10년 넘게 재배하곤 했죠. 왜냐면 위험을 감수하기 싫었으니까요." 그의 심정은 초기 대부분 재배자들의 공감을 대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