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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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인 왕의(王毅) 외교부장이 6월18일 2024년 중일한 협력 국제포럼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왕의 부장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동반자인 중일한은 광범위한 공통리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중일한 협력이 가동된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 25년 간의 발전을 거쳐 중일한 협력은 이미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다자협력 메커니즘의 하나가 되여 3국 국민에 복지를 마련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역내와 글로벌 평화와 번영, 발전을 추진하는데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세 측의 공동 노력으로 얼마전 제9회 중일한 정상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였으며 삼자는 협력을 심화하여 불안정하고 변화다단한 국제사회에 안정성과 확실성을 주입할데 대해 합의를 보았다고 강조했다.
  • 중국 상무부는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지에서 중국계 기업 좌담회를 열고 유럽련합(EU)내 중국 기업 및 상공회의소의 목소리와 요구를 경청했다. 상무부는 중국-EU 량측에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마찰을 적절하게 처리하며 량측의 합리적인 우려를 배려하고 무역마찰이 통제력을 상실해 격화되는 것을 막으며 상생협력을 주창하고 선의의 경쟁을 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일부 기업 대표들은 최근 EU가 이른바 '공정 경쟁'을 리유로 중국계 기업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U주재 중국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EU내 중국기업들의 EU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4년 련속 하락했으며 이들은 이러한 추세가 우려스럽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독일 등 각국 전문가는 유럽련합(EU)이 중국과 무역 마찰을 피하고 신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힐데가르트 뮐러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 회장은 록색 전환 및 스마트 련결에 있어 중국과 독일의 자동차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두 나라가 기후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중요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뮐러 회장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가 수출 뿐만 아니라 중국내 생산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업체에 중국은 가장 큰 단일 시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부연했다. BMW의 올 1.4분기 매출액중 약 3분의 1이 중국에서 나왔다. BMW는 또 독일을 제외한 그룹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중국에 세웠다.
  • 라모스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는 10일 화상 연설을 통해 유엔 총회가 중국의 제안에 따라 국제 문명간 대화의 날을 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며 국가간 문화의 대화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라모스 사무총장보는 문화간 대화는 서로를 리해하고 협력하며 신뢰를 쌓는 수단이라고 했다. 기후변화와 전염병, 갈등, 심각해지는 사회, 경제적 불평등 등 세계적인 도전 앞에서 외국인 혐오, 인종주의, 량극화가 인류사회의 구조를 갉아먹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사회는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려면 이러한 도전에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대응하고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4%로 집계됐다. 미국 로동부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의 신규 취업자 수는 27만 2천명 늘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5월 미국의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202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만명 늘었다. 로동 인구 참여률은 62.5%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업계별로 보면 지난달 의료 보건, 정부 부문, 레저 및 호텔업의 취업자 수는 전달보다 각각 6만 8천명, 4만 3천명, 4만 2천명씩 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5월 미국의 실업률 증가에 대해 졸업자들이 로동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어느 정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올 초부터 미국의 인플레이션율 및 실업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에 시장은 미국 련방준비제도(Fed·련준)가 현재의 고금리 기조를 더 오래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 중국 외문국 아태 커뮤니케이션센터 주최, 한중도시우호협회 후원 -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최하고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후원하는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작품 모집 일정이 6월 12일 공개됐다. 작품 마감일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16~35세 사이의 한국 국적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일상 생활 속의 중국 이야기나 중국과 관련된 경험을 1600자 이내의 한국어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주최측은 심사를 거쳐 특등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 중 10명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 방법은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 참가신청서를 작품과 함께 메일(PandaCupContest@163.com)로 제출하면 된다.
  • 중국 중부지역이 굴지 외자기업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뜨고 있다. 최근 독일 바스프, 주르브루겐, 스웨덴 이케아 등 우수 외자기업의 프로젝트가 호남성 장사시에서 속속 추진됐다. 올해 폭스바겐그룹(중국)은 25억유로를 투입해 안휘성 합비시에 생산 및 혁신 센터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호북성 무한시에서는 한양 샘스클럽(Sam's Club)이 지난해말 문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제13회 중국중부투자무역박람회'가 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3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20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참가했다.
  • 세계기상기구(WMO)가 3일 발표한 최신 예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세계 기온 상승과 극단적 기후 사건에 '기름을 붓던' 엘니뇨 현상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후반부부터는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WMO는 이번 엘리뇨 현상이 지난해 12월 피크를 찍었다면서 이는 관측 이래 가장 강력했던 5차례 엘니뇨 현상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7~9월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은 60%, 8~11월은 70%에 달한다고 전했다. 엘니뇨 현상은 적도 부근 태평양 중∙동부 지역의 해수면 온도 상승과 관련한 자연적 기후 현상이다. 라니냐는 이와 반대로 같은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차가워져 발생한다. 라니냐 현상은 보통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한 후 나타나며 두가지 현상 모두 일부 지역에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를 일으킨다.
  • 중국 전기차가 인도네시아 젊은층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2세의 아딘다 라트나 리아나는 중국 오릉(五菱)자동차의 4인승 클라우드(Cloud) EV를 구매할 생각에 들떠있다. 그의 첫 전기차이다. 리아나가 중국산 전기차를 선택한 리유는 합리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디자인에 있다. "중국산 전기차는 디자인과 컬러가 아주 귀엽습니다. 제가 구매할 클라우드(Cloud) EV는 사이즈가 작아 저처럼 아이가 없는 기혼자에게 딱입니다. 나중에 아이가 생겨도 사용할 수 있고요." 반텐에서 의류사업을 하는 리아나의 말이다. 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는 중산층이 구매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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