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중국 내몽골자치구 싱안멍 한국 방문단 면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3월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내몽골(內蒙古)자치구 싱안멍(兴安盟) 인민정부 한국 방문단(단장 인하이옌殷海燕 커유전기科右前旗 정부 외사주임)을 면담했다.
양측은 다음달 싱안멍 대표단 한국 방문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ㆍ관광ㆍ문화 협력을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권기식 회장은 "지난 2023년 7월 한ㆍ내몽골 자치구 투자무역 설명회를 공동개최한 이후 내몽골 자치구 싱안멍 정부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양측이 한중 경제ㆍ관광 교류를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인 주임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ㆍ문화ㆍ관광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싶다"며 권 회장의 내몽골 방문을 초청했다.
싱안멍은 인구 142만명의 지구급시로 다싱안링(大興安嶺)산맥을 배경으로 뛰어난 자연ㆍ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유제품ㆍ에너지ㆍ야금ㆍ화학ㆍ농축산물 가공 등 5대 산업 클러스터가 발달한 도농 복합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