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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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한국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선고를 진행한다. 이날 및 이후 한동안 한국 각지에는 대규모적인 정치집회와 시위행진이 열릴 가능성이 있으며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월 4일 당일 한국 경찰측은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찰력을 대거 배치하고 헌법재판소 등 서울시 일부 지역을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지정한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중국 공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들에게 다음과 같이 재차 당부한다. 현지 상황과 치안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위험대비의식을 확실히 높여야 한다. 현지 정치집회와 거리를 두고 참여하지 않고 머무르지 않으며 관망하지 말고 정치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거나 공유하지 않으며 현지 주민과의 언쟁이나 신체 충돌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경찰측이 발표한 경계공고와 교통통제정보를 류의하고 출행일정을 합리하게 계획하며 헌법재판소, 광화문, 여의도, 한남동 등 민감한 지역 및 사람이 밀집된 장소를 방문하거나 접근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3월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내몽골(內蒙古)자치구 싱안멍(兴安盟) 인민정부 한국 방문단(단장 인하이옌殷海燕 커유전기科右前旗 정부 외사주임)을 면담했다. 양측은 다음달 싱안멍 대표단 한국 방문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ㆍ관광ㆍ문화 협력을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권기식 회장은 "지난 2023년 7월 한ㆍ내몽골 자치구 투자무역 설명회를 공동개최한 이후 내몽골 자치구 싱안멍 정부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양측이 한중 경제ㆍ관광 교류를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인 주임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ㆍ문화ㆍ관광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싶다"며 권 회장의 내몽골 방문을 초청했다. 싱안멍은 인구 142만명의 지구급시로 다싱안링(大興安嶺)산맥을 배경으로 뛰어난 자연ㆍ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유제품ㆍ에너지ㆍ야금ㆍ화학ㆍ농축산물 가공 등 5대 산업 클러스터가 발달한 도농 복합도시이다.
  •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3월 30일, 지난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 중국인이 1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되였으며 지금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과 령사관은 즉각 비상 대응 메커니즘을 가동하여 비상 대응과 령사 보호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29일 17시까지 수백 건의 중국인의 도움 요청을 접수하고 처리했으며, 수십 명을 도와 실종된 친척과 친구를 찾아주었다. 부상자들은 현재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의 여러 구조대가 구조 장비와 물자를 가지고 미얀마 지진 재해 지역으로 긴급 파견됐다. 한편 30일 점심까지 미얀마 강진으로 1700명이 숨지고, 3400명이 다쳤으며 300여명이 실종되였다.
  • 영국 정부가 3월 26일 춘계 예산안을 발표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의 2%에서 1%로 하향 조정했다. 영국 예산책임청(OBR)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에너지 가격 상승, 정부 부채 비용 증가, 국내 생산력 성장 부진 등을 이번 하향 조정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지금의 경제 성장 데이터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성장 촉진과 국민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장기적인 전략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예산책임청은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2026년 1.9%까지 반등한 후 2027~2029년에는 1.7~1.8% 구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미국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영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산책임청은 분석했다. 글로벌 무역 분쟁이 더욱 격화돼 미국-유럽 간 관세가 20%포인트 인상되면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1%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영국의 재정적 여유분이 모두 사라질 수도 있다.
  • 호주 관광 산업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뉴질랜드 관광객을 제치고 최대 인바운드 관광객으로 부상하고 있다. 브리즈번에서 일하는 중국인 투어 가이드는 호주를 려행하고자 하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 예약을 관리하고 맞춤형 일정을 짜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대부분이 휴가를 이용해 2~6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려행하는 젊은 직장인들"이라면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와 관광 관련 지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지난 1월 단기 방문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은 11만4천670명으로 뉴질랜드 관광객 9만6천250명을 앞질렀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중국 관광객은 일반적으로 려행 기간 뉴질랜드 관광객의 약 두 배인 5천81호주달러 를 소비한다.
  • 유엔 전 사무총장인 반기문 박오아시아포럼 리사장은 3월 25일 중국의 고수준 개방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박오아시아포럼 2025년 년례회의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 포럼에서 반기문 리사장은 해남 자유무역항 건설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해남성 전체를 자유무역항으로 만드는 것은 선견지명과 지도력이 필요한 용감한 행동이며 이는 올바른 선택임이 증명되었다고 주장했다. 반기문 리사장은 오늘날 세계화 발전이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자유무역항은 무역과 개방이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또 하나의 실례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3월 2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과 만나 한중 기업 교류 방안에 대해 대담했다. 권 회장은 "한국 기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중국 기업인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해야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한중 기업 교류를 위한 다리가 되자"고 말했다. 박인복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 교류를 위해 앞장서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중국과의 협력을 원하는 회원 기업들을 위한 한중 경제 교류를 함께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 2025년 3월 19일 흑룡강성과 함께 하는 제7기 한중연 최고위 과정의 입학식이 한국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오늘의 중국' 한중연최고위과정은 한중문화우호협회, 주한중국대사관, 새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이미 6기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본 과정은 한국과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법률, 의료 등의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모여 최고의 중국 전문가들의 중국경제, 사회, 역사문화전통 등 중국의 전방위적인 발전모습에 관한 강의를 듣고 중국 현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중 공공외교의 든든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
  • 한국 행정안전부는 산불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3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한국 정부 부처의 보고에 따르면 3월 22일 기준 산불로 진화대원 등 4명이 사망했고, 부상자가 6명 발생했으며, 15개 마을의 주민 200명 이상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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