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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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현지시간 8월 2일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률국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기간 수단 인구의 42%인 2030만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8월 2일, 수단 주재 중국 대사관과 수단정부가 수단동부의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중국이 제공한 인도주의물자 인계인수식을 진행했다. 중국은 의료기기와 의료 소모품, 의약품 등 인도주의 물자 4.6톤을 수단에 인계하였다. 물자는 제37진 중국(섬서) 수단원조 의료팀이 수단의 협력병원에 기증한 것이며 4월 중순 수단에서 무장충돌이 폭발하면서 부득이하게 포트수단 항구에 정체되여 있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아프리카 평화대표단과 만나 내놓은 공동성명이 4일 러시아 크렘린궁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성명에는 관련 당사자들이 러시아의 곡물 및 비료 수출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러시아와 아프리카 평화대표단이 지난 6월 17일 회담에서 론의한 인도주의적 문제에 진전이 있었다고 전하며 특히 전쟁지역 아동의 권익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억류자 교환에 관한 사항을 언급했다. 이들은 인도주의적 노력이 앞으로 결실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러시아의 곡물 및 비료 수출 장벽의 제거를 위해 흑해곡물협정이 전면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유럽련합(EU) 국가 항구에 체류 중인 러시아 비료 20만t(톤)이 즉시 아프리카 국가로 무료 운송될 수 있도록 유엔(UN)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정부 초청 '2023 한국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권 회장은 "한중 관계는 지난 31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해 교역액은 40배, 인적 교류는 80배가 성장했고, 한국은 지난해 중국의 제 2대 교역국이 되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한중 청소년 교류는 한중 우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중한 양국은 수천년간 선린이웃이었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이 중한 우호의 메신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 펠리페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조제두스캄푸스시에 조그마한 휴대전화 부품 기업을 가지고 있다. 그는 매일 간선급행버스'그린라인'을 타고 출퇴근한다. 비야디(BYD) 브라질이 생산한 전기버스 '그린라인'의 버스 안은 쾌적하고 조용하며 좌석 아래에 USB 포트도 있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2021년말 운영에 들어간 이후 이 로선은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때 가장 먼저 선택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라질의 항공우주산업 메카인 상조제두스캄푸스에는 브라질 항공우주기업 엠브라에르(Embraer)와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있다. 2021년 11월, BYD 브라질은 BRT 시스템에 사용될 22미터 길이의 전기버스 12대를 브라질에 인도했다. 이는 브라질 최초의 간선급행버스 체계이다.
  • 이틀간의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제회의가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막을 내렸다. 각 측은 국제협상을 통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우디 언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40개 이상의 국가와 국제기구 대표단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회의 중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각 대표의 발언을 듣고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한 평화 해결 방안에 대해 론의했다. 사우디 언론은 사우디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구적 평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제 협상과 협력을 추진하고 나아가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국제회의를 주최했다고 보도했다.
  • 한국 경찰이 최근 국제 군사우편 감독관리의 빈틈을 리용해 마약을 반입하고 류통, 투약한 주한미군을 적발했다. 4개월 전 주한미군이 현지 경찰에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내에서 마약이 류통된다고 보고했다. 조사 결과 주한미군 20여명의 혐의가 발견되였으며 기지 부근에서 류통되는 마약은 주한미군이 군사우편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반입한 것이였다. 규정에 따라 군사우편은 전부 한국세관의 X레이 검사를 거쳐야 하지만 통관 과정에서 '일손 부족'으로 군사우편물에 대한 포괄적인 모니터링이 어려우며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견되더라도 '주한미군지위협정'의 교섭 수속이 복잡한 관계로 미군이 우편물을 받는 데 큰 제한이 없다.
  • 3일 부산 해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련일 한국의 최고 기온이 38도를 웃돌고 있다. 한국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난 1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이는 4년 만에 처음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왕이량]
  • 유로존의 2분기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섰다. 유럽련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7월 31일 2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대비 0.3% 성장했다는 예비치를 발표했다. 국가별로 보면 유로존 최대 경제체인 독일의 GDP가 전 분기 대비 제로 성장을 기록했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각각 0.5%, 0.4% 성장했다. 반면 스웨덴·라트비아·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 국가는 위축됐다. 한편 올 1분기 유로존의 GDP는 전월 대비 제로 성장을 기록했고 EU의 GDP는 0.2% 확대됐다. 계절 조정 2분기 유로존 GDP는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했다. EU GDP는 0.5% 올랐다.
  • 1일(현지시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503억 30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련속 마이너스(-) 행진 중이며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 감소를 반도체 업황 부진,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제품·석유화학 단가 하락, 전년의 비교적 높은 기저 등의 영향으로 설명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7월 수출액은 74억 4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4% 줄며 12개월째 하락을 이어갔다. 올 상반기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439억 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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