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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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신강위구르자치구 타스쿠얼간(塔什庫爾幹) 타지커(塔吉克)자치현의 중국-파키스탄 훙치라푸(紅其拉甫) 통상구가 최근 비즈니스, 관광, 류학 등 수요로 인적 왕래 성수기를 맞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3일 려객 통관 재개 이후 훙치라푸 통상구를 통과한 출입경 인원 수는 2만 1천명(연인원)에 달했다.
  • 중국의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규모가 오는 2027년에는 381억달러에 달해 전세계 투자액의 약 9%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최근 수년간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정부의 부양책과 빠른 산업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중국의 AI 기술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 수요와 융합돼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일본 동북지역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향후 수십년간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가 계속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래한 결과와 앞으로 불러올 피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일본의 이번 조치가 해양환경에 가져올 장기적인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후쿠시마 제1원전이 최근까지 저장한 오염수는 134만톤에 달한다. 도쿄전력이 제정한 2023년 방류량 목표는 3만 1200톤이지만 이후 방류량을 크게 늘일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 로심융용(멜트다운) 랭각을 위해 물을 넣었고 여기에 지하수와 비물이 류입되면서 매일 대량의 고농도 오염수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일본 언론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기나긴 시간 동안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바다로 류입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스타벅스 차이나가 중국 시장 투자 확대를 위한 포석에 나섰다. 스타벅스 차이나가 일전에 피로한 데 따르면 기술 력량 향상, 데이터 인프라 구축, 매장 및 다채널 디지털화 촉진 등을 위해 심천시 복전구에 스타벅스 차이나 혁신과학기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오는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스타벅스 차이나 회장 벨린다 웡은 스타벅스 차이나 혁신과학기술센터가 기업의 디지털화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인사이트 분석 및 기타 기술을 통해 '카페+사람'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체험의 장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24일 국가문물국에 따르면 스위스 관련 부문은 중국 류실 문물 예술품 반환식을 열고 우리 나라에 5점의 문물 예술품을 반환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반환된 문화재 예술품은 도자기 4점과 화페 1점을 포함, 일정한 력사와 예술적 가치를 갖고 있다. 스위스가 우리 나라에 문화재 예술품을 반환한 것은 2014년 12월 한나라 토용 1점을 반환한 이후 두번째 이다.
  • 당지시간으로 26일 오후, 중국해군 '평화방주'호는 솔로몬군도에 대한 첫 방문을 마치고 '조화로운 사명 2023' 임무의 마지막 역인 동티모르로 향발했다. '평화방주'호 의료선박은 솔로몬군도에 머물고 있는 기간 당지 민중, 중국측 인원, 화교 등에 무료 의료봉사, 중증환자 회진, 학수교류를 했는데 진료한 환자는 연인수로 1만여명에 달했다. 사진은 솔로몬의 백성이 '평화방주'호에서 혈압을 재고 있는 모습이다.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28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소재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시흥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한중 대학생 교류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회장은 이날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 특성화 대학인 한국공학대학교가 한중 대학생 교류에 앞장서는 것은 한중 미래세대의 산업 협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 대학생 교류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수 한국공학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한중 교류에 큰 역할을 하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협력해 한중 대학생 교류와 우수 중국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남방항공 소속 에어버스 A350이 25일 270명의 승객을 태운 채 호북성 무한시에서 리륙해 런던으로 향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이후 무한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직항 로선 운행이 재개됐다. 중국남방항공은 이 로선을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항한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런던으로 향하는 첫번째 출경 항공편의 려객 탑승률은 88%에 달했고 입경 항공편의 탑승률은 90%를 기록했다. 그는 "9월 무한-런던 항공편의 리용 가능한 좌석 수의 80% 이상이 이미 예약됐다"면서 11월에는 항공편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올해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하여, 최근 경색된 양국 간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염원하는 '한중 떠들썩 한마당 잔치' 행사가 8월 2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창립식을 열고 출범한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주최하고 해당 총회 산하 14개 단체가 주관 단체로 참여했다.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협력을 바라는 많은 단체, 기업 대표들과 시민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염원을 반영하듯 행사장은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말그대로 '떠들썩한' 열기를 띠었다. 한중우호연합총회 우수근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국은 과거 우리가 국난에 처했을 때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우리 독립운동가들을 지원해준 나라이며 백범김구기념관은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고 언급하며 "지금 정치적으로 어렵지만 한중 우호, 교류, 협력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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