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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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유엔 미래 정상회의가 23일 미국 뉴욕에서 페막했다. 회의에서는 세계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린 '미래 계약'이 채택되였는데 이는 국제치리체계를 개혁하고 다자주의를 진흥시켜 신시대가 직면한 많은 도전에 더욱 잘 대처하려는 데 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제79회 유엔총회 기간에 주목받는 고위급 회의로 약 130명의 국가 원수와 정부 수반이 참석했다.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미래 계약'과 부속 문서인 '글로벌 디지털 계약' 및 '후손 선언'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개발자금 조달, 국제 평화와 안보, 과학, 기술과 혁신 및 디지털 협력, 청년과 후손, 글로벌 치리 변혁 등 다섯가지 주요분야를 다루고 있다. 240명 이상의 다양한 국가, 지역 및 국제기구의 지도자 또는 대표들이 정상회의기간에 발언했다. 개발도상국을 대표하는 대다수 국가는 유엔과 그 헌장을 핵심으로 하는 다자체제 및 그 기구들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환영과 지지를 표했다.
  • 현지시간 23일, 2024 브릭스국가 국정운영세미나 겸 인문교류포럼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 이집트, 이란, 아랍추장국련방 등 브릭스국가와 브릭스국가 신개발은행 등의 120여명 대표가 '브릭스국가의 현대화의 길' 주제를 둘러싸고 연구토론을 펼쳤다. 포럼에 참가한 래빈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브릭스국가는 국제적 구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력량으로서 인류사회의 전진방향을 대표한다. 브릭스국가가 자주적으로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각국 발전의 수요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 글로벌 치리체계와 국제질서의 보완에 대한 중요한 기여이다. 브릭스국가의 현대화는 응당 인민복지를 증진하는 데서 출발점을 정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착력점을 둬야 한다.
  • 이틀간 진행되는 유엔 미래 정상회의가 22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했다. 정상회의는 '미래 계약'과 그 부속 문서를 채택하여 다자주의 틀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발전에 적응하며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공정하고 평등하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 제79회 유엔총회 주석 필레몬 영은 이날 정상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전환의 갈림길에 서있으며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있어 집단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 '미래 계약'은 현재의 위기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글로벌 질서를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또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며 미래는 우리 자신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 중국인권발전기금회와 일중우호회관이 공동 주최한 중일우호및인문교류포럼이 23일 도쿄에서 열렸으며 중일 량국에서 온 근 60명의 전문가, 학자가 포럼에 참석했다. 본기 포럼은 '백년 변국에서의 중일 인문교류'를 주제로, 참석자들은 '국제화 배경에서의 중일관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서의 중일 민간 교류', '중일 인문교류, 민심련결 촉진에서의 청년 역할'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연구, 토론했다. 일본주재 중국 대사관이 지원을 제공했다. 중국인권발전기금회 부비서장 진량은 축사에서 중일 우호의 토대는 민간에 있고 중일관계의 미래는 량국 인민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일 량측이 정확한 력사 인지를 견지하고 시종 옳바른 길로 함께 나아가는 것을 견지하며 교류와 상호 학습을 적극 추동한다면 량국 교류의 사회민의 토대를 부단히 개선하고 량국 민중이 깊이 교류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도록 촉진하여 중일 우호평화의 홰불이 세세손손 전해질 수 있다.
  • 중국 외문국(外文局)이 발행하는 한국어 월간지 '월간 중국' 9월호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서장 방문 기행문을 4페이지에 걸쳐 크게 보도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월간 중국' 9월호는 '은둔의 땅에서 개방의 땅으로, 서장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24면~27면 등 4개면에 걸쳐 권 회장의 서장 기행문을 상세히 보도했다. 권 회장은 기행문에서 청장철도 개통이후 개방과 발전의 땅으로 변모하는 서장의 활기찬 모습과 다민족 공존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권 회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5월 16일~20일, 7월 25일~28일 등 두차례에 걸쳐 서장자치구를 방문했으며,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서장자치구 르까쩌(日喀則)시와의 우호도시 교류를 성사시켰다.
  • 제2회 중국국제공급사슬촉진박람회 독일에서의 설명회가 일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였다. 설명회에 참가한 독일 상공업계 인사들은 중국시장에 더욱 깊숙이 개입하여 중국기회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리익과 상생을 실현하는 글로벌 산업사슬 및 공급사슬 체계를 공동히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너도나도 말했다. "올해 우리는 제2회 공급사슬박람회의 지능형 자동차 사슬전시구를 선보이게 되는데 전시회를 통해 업계 교류와 협력을 일층 강화하고 지능화와 지속 가능한 공급사슬의 전환과 혁신을 추동하기를 바란다." 독일 보쉬그룹 중국지역 총재 서대전의 말이다. 일련의 접목상담, 새 제품 전시, 대상계약과 제품 추천설명 활동을 통해 독일기업은 '모멘트'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안정하고 더욱 근성을 갖춘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건립했으며 중국에서의 기업발전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시 하이테크개발구 대표단(단장 자오원쥔ㆍ趙文軍 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을 면담했다. 권 회장은 "산둥성은 한국과 가장 경제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지방"이라며 "산둥성의 핵심 개발구인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오 주임은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력, 하이테크 기술을 겸비한 곳"이라며 "권 회장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웨이팡시 한중일 박람회에 참석하고 개발구를 방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17일 미국 빌 및 멜린다 게이츠 기금회가 '지구온난화에 직면해 영양강화는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다'를 제목으로 발표한 목표수호자보고서(Goalkeepers report)는 만약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2024년부터 2050년 사이 기후변화는 추가로 4000만명 아동이 발육이 느리고 2800만명 아동이 수척해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 작자이자 게이츠기금회 련석 회장 빌 게이츠는 영양불량은 "세계에서 제일 심한 아동건강 위기"라며 기후변화는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국 지도자들이 글로벌 건강에 대한 투자를 유지하며 또한 새로 설립된 영양조절자금기부 플랫폼 '아동영양기금'에 대한 지지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아동 영양불량 위기에 대응할 것을 호소했다.
  • 베트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고 17일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또럼이 하노이에서 거듭 밝혔다. 이날 또럼은 신임 베트남주재 중국 대사 하위의 국서를 받은 자리에서 현재 베트남과 중국 관계는 전례 없이 높은 위치에 있으며 래년 수교 75돐을 계기로 운명공동체 건설의 주선에 초점을 맞춰 쌍방의 전방위적이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총괄적으로 기획하여 량국과 량국 국민에게 끊임없이 행복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위는 량당 최고지도자의 인솔하에 중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의의가 있는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로정을 시작했으며 여러 령역의 실무협력이 질 제고와 차원 승격의 쾌속도로에 진입했다면서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의 '공필화'를 잘 그려 량국 친선의 배가 순풍을 타고 파도를 헤가르며 안정하게 멀리 나아가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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