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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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27일 한중경제협력센터 센터장에 안원구 전 한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임명하고 박봉규 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센터 고문으로 위촉했다. 안 센터장은 제 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세청 총무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등을 력임했다. 박 고문은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대구시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리사장 등을 력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협회는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에 권완근 코차코퍼레이션 대표를 임명하고 정계영(鄭繼永)중국 복단대 반도연구소장과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인 리존효(李存曉) (주)데에잇 대표(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해외영업부장)을 부회장에 임명했다. 또 우상호 국회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을 고문으로 허종식 국회의원, 박봉규 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문일현 전 국정원 제주지부장, 강성주 전 우정사업본부장, 최윤 강원민주재단 리사장, 송기윤 전 MBC 탤런트실장, 신경환 신한대 국제교류센터장, 가수 우연이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 최근 러시아∙인도∙카자흐스탄에서 온 800여명의 국제 관광객들이 중국 천진을 둘러본 뒤 천진크루즈 모항에서 일본 후쿠오카와 한국 제주도로 향하는 크루즈 려행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국제크루즈 모항이 운항을 재개한 이후 중국발 크루즈선에 탑승한 가장 큰 단체 외국인 관광객이다. 국제 관광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중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열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천진은 중국 북방의 주요 해상 운항 허브다. 국제 항로 운항이 재개된 후 유수의 수많은 국제 크루즈가 천진을 겨냥해 다양한 모항 항로를 개설했으며 한국의 여러 도시를 려행 목적지로 지정했다. 천진 현지에서는 모항 서비스를 잘 운영해 해외 관광객에게 량질의 항해 체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천진에서 탑승하는 크루즈 려행 관광객에게 다채롭고 풍부한 려행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 제14회 중미 관광 고위층 대화가 22일 섬서 서안에서 개막했다. '관광으로 중미 인문교류를 촉진하자'는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손잡고 량국의 인문교류를 촉진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행사에는 량국 정부 기구와 지방, 기업대표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미 량측 대표는 모두 관광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해 량국 국민 왕래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 관계자는 중미 수교 45년 이래 관광 협력이 계속 심화되면서 중미 량국 국민 간 교류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하며, 미국 기업이 숙박, 료식업,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에 대한 대 중국 투자를 늘리는 것을 환영하며, 미국 관광기업이 중국 로선 상품을 증설하고 중국 관광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미국 측이 중국 관광기업이 대 미국 업무를 개척하는데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며 개방된 정책환경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측 관계자는 중국은 미국 관광객을 비롯한 각국 관광객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외국인들의 중국 관광과 업무 생활의 편리화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4차 중∙일∙한 수자원 장관회의'가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다. 리국영(李國英) 중국 수리부 부장(장관), 코야리 다카시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정무관, 박재현 한국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국 수리부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대응, 탄력적 물 기반시설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제8차 중∙일∙한 정상회의'의 정신을 실천하고 수자원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자는 취지다. 회의는 3국의 공동 관심사와 각국의 최신 정책∙실천 경험을 중점으로 공유하고 교류하며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자원 거버넌스 추진과 재난∙재해 방지 능력 제고 방법을 모색했다. 이어 중∙일∙한 3국 대표는 '중∙일∙한 3국 수자원 장관회의 공동선언문'에 공동 서명했다.
  • 제8회 중러박람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할빈에서 열렸다. 수년간의 발전을 통해 중러박람회는 량자 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 나아가 세계가 중국 고수준의 대외개방 성과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되였다. 중러박람회는 중러 호혜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러 문화의 해이다. "협력, 상호신뢰, 기회"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량국 산업과 농업, 무역, 물류 등 분야의 기업 및 관련 지역이 적극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제품출시, 신제품 홍보, 제품 출시 라이브 방송 등 100여회의 행사가 열렸으며 특색제품과 인문예술, 청년교류, 록색식품 등 분야를 집중 조명해 중러 경제무역 협력 성과를 보여주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호시무역, 문화관광, 신소비, 신소매 등 방면의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 일본 경제성장률이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일본 내각부가 16일 발표한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5%(년률 기준 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본 경제 성장에 따른 내수와 외수의 기여도 역시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내수는 전 분기 대비 0.2% 줄었다. 그중 일본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가 이전 분기보다 0.7% 하락하며 4분기 련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특히 기업 설비 투자는 0.8%, 민간 주택 투자는 2.5% 내렸다. 외수는 전 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자동차 출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은 이전 분기보다 5.0% 하락하며 4분기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입도 3.4% 줄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할빈공업대학(이하 할빈공대)에서 연설하고 교육∙과학기술 협력, 문화 교류∙상호 학습, 청년의 성장∙발전 등을 놓고 교수∙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중국∙러시아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 교육 협력은 항상 량국 협력의 중요한 분야였다. 할빈공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등 러시아의 여러 유명 대학과 과학기술 교육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량국의 고등 교육기관 간 협력은 량국 청년들에게 량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고 량국 인민의 서로에 대한 리해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계속해서 협력을 강화해 량국 청년들에게 교류와 학습의 플랫폼을 더 많이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신화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경제, 인문 분야에서 평등호혜 협력을 확대해 량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외교정책 협조를 강화해 공평하고 다극화된 세계 질서 구축을 이끌고 있다. 이는 러시아-중국 신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결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날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이데올로기를 넘어 정치정세 변화와 무관한 것으로 량자관계의 다층적 발전은 자각적인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선택은 량국의 광범위하게 맞닿은 근본 리익, 깊은 상호신뢰, 강력한 민의의 지지, 량국 인민의 진심 어린 우의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 량국은 주권 수호, 령토 완정과 안보 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세계와 미래를 밝히는 빛,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5월 21일(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 학생‧학부모‧교직원들과 인근 교육행정 기관장, 학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국제고 다목적 체육시설인 'In; Ground' 개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천국제고는 기숙형 특목고 체력관리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윤건선 교장의 "인천국제고인의 체력은 곧 학력이다"는 명제를 실행하기 위해 운동장 가장자리 공간을 활용해 테니스, 풋살,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다목적 체육시설'을 만들고 시설명을 인천국제고 학생들에게 공모한 결과 3학년 곽민정 학생의 'In; Ground'가 채택됐다. 'In; Ground'에서 학생들은 테니스, 풋살 경기, 족구 및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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