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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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북반구가 겨울철을 맞으며 최근 여러 국가에서는 급성 호흡기감염 병례 수가 증가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중 관련된 병원체에는 계절성 독감 바이러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인간 편페 바이러스 및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등이 포함된다. 세계보건기구는 근일 관련 추세가 예기 수준을 넘어서지 않았다며 겨울철지역의 사람들이 여전히 일상적인 예방조치를 취하기를 건의했다. 일본 후생로동성에서 최근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12월 23일부터 29일) 일본 전국 거점의료기구에서 보고된 평균 독감병례는 약 64건으로 이전 한주의 약 1.5배, 지난해 동기의 근 3배에 달했는바 이러한 독감병례 수는 지난 10년간 동기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 한국 계엄령 사태가 한달 이상 지연되면서 정치적 불안으로 가뜩이나 피페해진 한국 경제는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한국 매체 '조선경제'가 최근 한국 경제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거의 80%의 응답자가 올해 한국 경제의 최대 위험으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을 꼽았다. 2024년 이래 한국 경제는 침체 조짐을 보여왔으며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한국 통계청의 수치에 따르면 2024년 10월 한국 전체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3%,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기업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5.8%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2월 종합기업신뢰지수는 2020년 9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 아르헨티나 국가통계및인구보편조사연구소가 1월 14일 발포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국가의 2024년 12월 통화팽창률은 2.7%이고 2024년 년간 통화팽창률은 117.8%이다. 보고서는 2024년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령역은 주택 및 수도, 전기, 가스 서비스로서 248.2% 상승했고 그 다음으로는 통신령역으로서 186.4% 상승했으며 복장, 신발, 모자, 식품 등의 상승폭은 비교적 적으나 모두 80%를 웃돌았다. 현지 매체는 정부가 수도, 전기, 연료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취소한 것이 수도, 전기, 가스 서비스 가격이 대폭 상승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 1월 19일, 구속된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피의자 사진 촬영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치소에 공식 수감된 대통령이 되였다. 한국의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9일 새벽 윤석열에 대한 구속령장을 발부했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서울구치소 피의자 대기실을 떠나 서울구치소 수용 건물에 수감됐다. 체포당한 때와 달리 피의자 신분인 윤석열은 사복을 수감복으로 갈아입고 수용번호표를 소지한 채 피의자 사진촬영, 신상정보 확인, 세밀한 신체검사, 지문 등록 등 입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 각항 수속절차를 마친 후 그는 정식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였다.
  • 한국 국토교통부는 1월 13일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4일 전까지 전국 공항에 대한 잠재적인 안전 위험 점검을 벌려 시설 보수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의 콩크리트 방향표시대 등 비행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재건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저가 항공을 포함한 항공사의 유지보수 실태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외에 한국 국내의 여수공항, 광주공항 등에도 콩크리트나 흙으로 된 방향표시대가 있다.
  •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 핵발전소 2호기에서 29톤의 핵페액이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사항에 대해 조사를 벌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이날 해당 공식사이트에 올린 공고에 따르면 월성 2호기 운영을 책임진 한국수력원자력회사가 12일 오전 10시 23분(현지시간)에 "월성 2호기가 정상 가동시 저장탕크에 있던 핵페기물이 시료분석 단계를 거치지 않은 채 바다로 류출됐다."고 보고했다. 류출량은 약 29톤으로 추정된다. 담당 일군은 즉시 밸브를 잠구어 루출을 차단했다. 탕크내에 남아있는 시료를 분석한 결과 방사성 물질 함유량이 '평소 배출 수준'이라는 결과 나왔다.
  • 중국 숏폼 플랫폼인 틱톡(TikTok)의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될 위기에 놓이자 중국 소셜미디어(SNS) 앱(APP)인 소홍서​(小紅書∙RedNote)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소홍서가 1위를 차지했다. 19일 틱톡 사용이 금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틱톡의 대안으로 소홍서가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소홍서의 인기 배경에는 얼마 전 틱톡을 금지하거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미국 회사에 매각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법을 시행하겠다고 한 미국 대법원의 결정이 있었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0일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중국 대사와 서울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괸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한중 관계에 대해 대담했다. ​권 회장은 "한중 관계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부임한 것은 한중 관계에 특별한 소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중 관계는 늘 어려움을 이기고 발전해왔다고"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권 회장과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한중 우호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일전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은 성명을 발표하여 가자지대 휴전담판이 당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재개되였는바 하마스는 한결같이 엄숙하고 적극적으로 담판에 림했으며 최대한 빨리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본기 담판의 중점은 전면적인 휴전협의 달성, 이스라엘 군대의 가자지대 철퇴 및 그 실시 세부사항 그리고 가자지대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티나 이슬람성전조직(지하드) 고위급 관원 모하메드 힌디어는 2일 신화사 기자에게 여러 팔레스티나 파벌이 이스라엘과 휴전협의 달성에 '근접'했다며 이스라엘측이 불합리한 요구로 회담을 방해하려 하지만 팔레스티나 저항세력은 담판을 통해 가자지대 민중의 고난을 결속지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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