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의 드팀없는 지지 받는 항주아시아경기대회
버츄얼 휴먼의 성화점화, 밤하늘을 밝힌 디지털 불꽃놀이, 5천년 세월을 넘어 현장을 찾은 량저(良渚)문화 속의 옥조(玉鸟)… 23일 저녁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가 중국 절강성 항주시에서 정식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 물이 핵심요소로 되여 '아시아에 이는 물결'을 생생하게 연출하고 새시대의 중국이 아시아와 세계와 융합되여 조수처럼 앞으로 나아감을 의미하였다.
항주아시아경기대회는 1990년 북경아시아경기대회, 2010년 광주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세번째 아시아경기대회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45개 회원 전원의 운동선수 1.2만명이 경기 참가를 신청하였다. 항주아시아경기대회는 '규모가 가장 크고 경기종목이 가장 많으며 참여지역이 가장 넓은' 경기대회로 중국의 막강한 호소력과 항주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아시아인의 뜨거운 기대와 드팀없는 지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