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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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을 상대로 한 첫 인민페 SGS채권이 지난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SGS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련결된 대출, 록색대출, 사회책임대출을 합친 략칭이다. 중국은행 공식사이트는 일전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분행이 SGS채권을 8월 13일에 성공적으로 발행했으며 그 규모는 인민페로 25억원이고 품종은 2년 기한의 고정금리라고 선포했다.
  • 8월 27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판공실 주임인 왕의가 북경에서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과 새 라운드 전략 소통을 시작했다. 왕의는 설리번 보좌관의 중국 방문과 첫 중국에서의 중미 전략 소통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미 관계는 량국과 관련되고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몇년간 량국 관계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습근평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전략적인 인도 하에 우리는 발리 회담, 샌프란시스코 회담을 실현했다. 우리는 그 과정의 경험을 총화하고 교훈을 섭취해야 한다. 관건은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큰 방향을 견지하는 것이다. 왕의는 량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담의 공감대를 잘 리행하는 것은 중미 쌍방의 공동 책임이고 이번 전략 소통의 주요 과업이라고 밝혔다.
  • 중국과 아프리카간 무역 관계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 세관총서는 13일 중국의 대 아프리카 중간재 무역이 올해 1월-7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관총서 통계분석사(司) 사장 려대량은 중국과 아프리카간 중간재 무역이 량자 무역 총액의 6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아프리카의 산업화와 경제 다원화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월-7월 량자 무역액은 총 1조 1900억원으로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6979억 3000만원, 4908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려대량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과 아프리카 량자 경제·무역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마리아 브라냐스(Maria Branyas)가 20일 스페인의 한 양로원에서 1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브라냐스의 가족은 이날 자신의 X 플랫폼 계정에 그녀가 잠자던 중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브레냐스가 있는 양로원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브레냐스는 지난 20년간 스페인 동북부의 한 양로원에서 살았다고 한다. AP통신에 따르면 190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여난 브라냐스는 가족과 함께 스페인 카탈루냐로 돌아와 여생을 보냈다. 그녀는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직접 겪으면서 가족이 제1차세계대전중 대서양을 횡단하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는 2023년 1월에 세계적으로 가장 나이가 많은 생존중인 로인으로 기록되였다.
  • 조선중앙통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24일 조선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에서 조직, 실시한 무인기 성능 실험을 현지에서 지도했다. 보도는 김정은이 조선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에서 최근 연구하여 개발한 무인기를 료해했으며 이런 무인기들은 지면과 해상에서 적의 목표를 공격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는 실험기간 각종 무인기들은 설정한 부동한 항로에 따라 비행하였고 목표물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명중하였다고 밝혔다.
  • 태국 신임 총리 패통탄 친나왓이 26일 태국과 중국 량국의 우의는 아주 두텁다면서 량국의 관계 발전을 추동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표했다. 패통탄은 당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태국와 중국 량국간의 깊은 우의는 상호 신임과 존중, 번영과 진보에 대한 공통의 념원 그리고 량국 인민의 한가족과 같은 감정련계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말했다. 래년은 중국과 태국 수교 50돐이 되는 해이다. 패통탄은 "태국과 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를 더한층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25년에 중국측과 함께 량국 수교 50돐을 경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중 수교 32돐을 앞두고 한중인민및경제동행촉진회가 22일 서울에서 설립식을 가졌다. 주한 중국대사관 대리 대사 방곤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2년 동안 중국과 한국은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량측의 유일하고 옳바른 선택임을 충분히 립증했다. 오늘날 중한관계는 개선 발전의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있다. 량측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이고 장원하며 깊이 있고 실속있게 발전하도록 추동하여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한국 국회의장 우원식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중인민및경제동행촉진회가 량국이 직면한 경제적 도전과 기회를 함께 론의하고 실무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여 량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파키스탄 수키 키나리 수력발전소의 첫번째 발전기가 12일 본격 전력망에 련결됐다. 파키스탄 북서부 쿤하르강에 위치한 수키 키나리 수력발전소는 중국에너지건설그룹회사(CEEC) 해외투자회사가 투자 및 건설하고 있다. 이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에 CPEC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핵심 프로젝트이자 CEEC가 해외에 투자 및 건설한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소다. CEEC 해외투자회사 부총경리 하웅비는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매년 현지의 100만 이상 가정에 경제적인 청정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키스탄의 에너지 구조조정, 수요와 공급의 균형, 인프라건설 및 경제발전 촉진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 1월 착공한 수키 키나리 수력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은 884메가와트에 달한다.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년간 32억키로와트/시의 청정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 하얼빈조1중학(哈尔滨朝一中学)은 중국 하얼빈시에 위치한 명문 공립학교로, 1947년에 설립돼 8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 학교는 1978년에 '하얼빈시 중점중학교', 2004년에는 '흑룡강성 시범성 보통 중고등학교'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교육 수준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유학부는 사범대 출신 교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등 중국의 명문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하얼빈조1중학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활발히 여름 캠프를 운영해 왔다. 2023년 7월 첫 여름 캠프를 시작으로 2024년 8월 3회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강명희 국제부 원장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을 모두 잘 관리했다. 현재 하얼빈조1중학은 2025년 4회차 동계 캠프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해 우수한 교육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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