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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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6월 8일 정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도심 련방정부 청사 앞에서 시위대와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이 충돌했다. 현장에 있던 신화통신 기자에 따르면 주 방위군 요원이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해 시위대를 해산시키려 했으나 시위자 수가 점점 많아져 초반 수십 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늘었다. 감정이 격해진 시위대는 주 방위군과 경찰 측을 큰 소리로 계속해서 비난했으며 어떤 이들은 주 방위군에 물병과 돌을 투척했고 최루탄을 주워 다시 던지는 사람도 있었다. 현장에서 시위대는 자신들 모두 열심히 일하는 지역 주민이라며 평화적으로 의견을 표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가 우리를 상대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6월 6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한중관계의 질적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창호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는 국민이 선택한 역사적 순간이며,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선은 민생 안정, 공정과 상생,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향한 국민적 염원의 결실”이라며,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중견 국가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원회는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온 전략적 이웃으로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양국 수교 33주년을 맞아 경제, 과학기술, 교육, 청소년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심화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미국 백악관이 6월 4일(현지시간) 포고문을 통해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7개국 국민의 입국은 부분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이 발표한 포고문에 따르면 해당 조치는 미국 동부시간 9일부터 발효된다. 미국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미국은 또한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부분적으로 제한한다. 포고문은 이번 미국 입국 금지 조치는 '외국 테러리스트와 기타 국가 안보 및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사람'의 미국 입국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2025년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이 지난 2일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약 500명의 중·미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중국 각 성·시(省·市)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각 지방의 비즈니스 협력과 인문 교류 촉진에 힘썼다. 이날 '2025년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체결식이 열렸다.
  •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이 제21대 한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였음을 공식 확인했으며, 이재명은 즉시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발표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은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6월 3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했다. 3일 심야, 여러 한국 매체는 이재명의 대통령 당선이 "이미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6월 4일 새벽 1시 36분, 김문수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고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다.
  •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대외 관계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윤석열 정부와 차별화된 대외관계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최악으로 치닫던 한중 관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새정부의 한중 관계에서 주목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권기식(权起植)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다. 권 회장은 한중 관계에서 이론과 실천의 양측면에서 인정받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6년 한중 지방정부 교류를 위해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설립한 이후 10여년간 한중 공공교류에 앞장서 이 분야의 독보적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민주당내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인정돼 지난 3월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도 외교좌장으로 불리는 위성락(魏圣洛) 의원이 이끄는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자문위원단장을 맡았으며, 지방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국제 교류 부문을 자문했다.
  • 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5월 30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소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국 허베이(河北)성 문화여유청과 공동으로 '2025 허베이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허베이'를 주제로 허베이성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한중 관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정무공사, 장즈(張智) 허베이성 문화여유청 부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권기식 회장은 "지난 1분기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351만명,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417만명으로 나타났다"며 "중국 역사와 문화의 보고이면서 베이징ㆍ톈진과 가까워 접근성이 매우 좋은 허베이성을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제7대 대한기자협회 회장)이 5월 3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열린 ‘2025 생명존중 인터넷신문 CEO 초청 조찬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주최했고, 주요 인터넷신문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생명윤리 보도의 방향에 관한 준칙 ▲ 사회적 약자 보호와 언론의 책임 ▲ 자살 예방 정책 등 이 발행인은 “인터넷 플랫폼 확산으로 정보 전달 속도가 더욱 빨라진 만큼, 생명 존중 메시지의 정확성과 책임 있는 보도가 중요해졌다”며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사나 위기적 상황 보도에서 윤리적 기준 속에서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발행인은 "인류 앞에 거짓 글을 쓸 수 없습니다"라는 발현은 언론인의 사명감과 도덕적 무개를 강하게 강조한 말이다.
  • 한중 간 경제·문화·인적 교류를 선도하는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의 이창호 위원장이 서울 마포구 용강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첫번째로 실시했다. 이창호 위원장의 사전투표 참여는 "단순한 국민의 권리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 외교 인사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가치를 체현하며 정치 참여에 대한 모범적인 자세를 보인 행보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25년 6월 3일에 열리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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