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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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미국 주재 중국대사 설봉은 2월 28일 '듀크대-노스캐롤라이나대 중국 지도력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중국과 미국 두 대국이 이 지구상에서 장기간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은 책임이자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17일 국가주석 습근평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통화에서 일련의 중요한 합의에 도달해 중미 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기조를 확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과 서로 손잡고 나아가 량국 정상이 통화에서 이룬 중요한 합의를 잘 리행하고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에 따라 소통을 유지하고 이견을 관리하며 협력을 확대해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3월 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소재 한국노총 10층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조위원장ㆍ이하 공공노련)과 공동으로 중국 산둥성 당위 방한단(단장 카오번웨이高本偉 산둥성 당위 사회부 부부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중 공공교류 강화와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한중도시우호협회가 공공노련과 함께 마련한 것이다. 권기식 회장은 "현재 한중 관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한중 우호를 위해 한중 공공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특히 한국과 가까운 산둥성과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위원장은 "한중 관계는 한국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한중 공공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관계인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3월 11일,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 광주지회는 2025년 APEC 경주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및 한중 교류 촉진을 일환으로 한, 첫번째 광주 지역에서 진행된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 북토크 콘서트를 주광주중국총영사관 후원으로 관련 인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차이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한국 내 중국통 권위 전문가 한분으로 꼽히는 인물이다.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고, 중국 문화의 이념과 정치 체제, 인류운명공동체 등 중국경제사회포럼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발언 등 경계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피력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도시우호협회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와 만나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권 회장은 "한중 관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방정부들이 공공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함평군의 대(對)중국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국 공공 교류단체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통해 함평군과 중국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 조선 중앙통신사 2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국방성 공보실장이 21일 담화를 발표하여 트럼프정부가 조선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확대하는 것을 비난하면서 조선측은 전략적 수단으로 적들의 전략적 위협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화는 트럼프정부가 출범한 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의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군사적 도발 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한국은 조선 남부 변경 부근에서 련합 실탄사격 훈련을 했으며 미국은 핵잠수함을 한국 부산 작전기지에 파견하고 각종 전술 전략 정찰기를 파견하여 조선에 대해 공중정찰을 실시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은 올해 3월에 '자유의 방패' 대규모 련합군사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월 25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소재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을 방문해 하오쥔펑(郝君峰) 부학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중 경제 협력과 대학 교류에 대해 대담했다. 이어 이 대학 외국어학부 회의실에서 첸샤오싱(權小星) 상하이미디어그룹 외교ㆍ동아시아 담당 선임 프로듀서와 한중 관계와 미중 관계에 대해 대담 인터뷰를 했다. 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한중 관계는 지금 어려운 시기 이지만 조만간 좋은 관계로 복원될 것"이라며 "한국은 경제와 안보를 위해서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왕아군(王亞軍) 조선 주재 중국대사가 12월 18일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박명호 조선 외무성 부상을 만났다. 박명호 부상은 조∙중 전통적 우호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량당·량국 최고 지도자의 숭고한 의지를 따라 조∙중 우호 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는 것은 조선의 일관된 립장이라고 밝혔다.
  •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 광주지회는 한중교류촉진회 위원장 이창호박사의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북토크 콘서트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후원으로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오는 3월 11일에 개최한다. 이날 북토크 콘서트는 작가 이야기, 독자 이야기, 작가와 패널 토크 등의 순서가 마련되어 있어 작품에 대한 깊은 리해를 나누고, 저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는 시진핑 주석 리더십아래 변화하는 중국의 대외정책과 그 정책이 한중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작품으로, 중국과 한국간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를 다각도로 조망했다. 특히 중국의 정치, 경제적 의제들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외교적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탐구한 책이다.
  • 2월 16일, 미국 대통령 트럼트가 자신은 '곧'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당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매체에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주 빠를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기자가 두 정상이 이번 달에 회담을 갖게 되는가를 계속하여 묻자 트럼프는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아주 빠를 것이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미국팀과 러시아팀이 현재 이와 관련하여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푸틴과 있은 통화에 대해 트럼프는 "우리는 아주 오래동안 대화를 했는데 대화가 어렵게 진행되였다."고 말했다. 미국 중동문제 특사 위트코프도 푸틴과 약 3시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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