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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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제137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2기 행사가 4월 27일 페막했다. 캔톤페어 주최 측인 중국대외무역센터에 따르면 4월 27일까지 전 세계 219개 국가(지역)에서 온 22만4372명의 역외 바이어가 행사에 참가했다. 이로써 참가자 수가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막한 캔톤페어는 '선진 제조', '고품질 홈퍼니싱',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1~3기 행사를 진행한다. 2기 행사인 '고품질 홈퍼니싱' 오프라인 박람회의 경우, 총 51만5천㎡의 공간에 2만4천735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1만313개로 지난 회보다 273개 늘었다. 그중 ▷전정특신 기업(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 기업 ▷제조업 단일 항목 챔피언 ▷국가급 첨단 기술 기업 등 특색 있는 우수 참가기업은 지난 회보다 100개 늘어난 2400개 이상에 달했다.
  • 3월 중국의 국제 상품∙서비스 무역이 안정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상품∙서비스 무역 규모는 약 4조2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상품 수출과 수입은 각각 2조1300억원, 1조5200억원으로 603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서비스 무역의 경우 수출과 수입은 각각 2393억원, 3791억원으로 1398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 올 들어 중국이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을 확대 시행하면서 단계적 진전과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1억2천만 명(연인원) 이상이 실질적인 보조금 혜택을 누렸다. 이를 통해 창출된 판매액은 7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중국 전역의 자동차 이구환신 규모는 270만5천 대, 12종 가전은 4746만6천 대에 달했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상품, 홈퍼니싱∙주방∙위생, 전기자전거 분야는 각각 3661만 대, 3712만3천 개, 420만 대로 조사됐다.
  • ​동계아시안게임과 빙설시즌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흑룡강성에서 봄과 여름에 새로운 ‘문화 관광 메뉴’가 있을까? 관광시장의 열기는 계속될까? 흑룡강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5.1절 련휴의 흑룡강 관광시장이 앞당겨 폭주하기 시작했고 입국 관광 주문량은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인기 관광지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800% 이상 증가했고 료식, 숙박, 교통 등 각종 예약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할빈 고리원(古梨园) 봄날의 아름다운 경치 ’자상한 서비스’로 입국 관광 주문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 올해 들어 무비자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면서 중국의 입국 관광열기가 상승하고 있다. 5.1절 전야 ChinaTravel의 열기가 최고치로 상승했다. 중국의 변방대성인 흑룡강성은 일련의 국경간 관광상품을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화 세심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국경 도시 흑하를 례로 들면 관광객들이 중러 국경간 관광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도시는 ‘국경간 디지털 가이드 출시’, ‘통상구 록색 통로 개통’, ‘자가운전 서비스역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 조치를 출범했다.
  • '2025 중국 문화관광 소비 촉진 행사'가 4월 23일 하남성 정주시시에서 시작됐다. 아울러 '중국 로동절 문화관광 소비주간' 행사도 함께 개시됐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문화관광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중국 문화관광 소비 촉진 행사'를 이달부터 래년 3월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로동절 문화관광 소비주간 ▷여름 휴가철 문화관광 소비 페스티벌 ▷국경절 문화관광 소비의 달 ▷음력설 문화관광 소비의 달 등 다양한 테마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 전역 각지에서 공연, 경기, 무형문화유산과 접목된 특색 관광 모델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씨트립, 틱톡 등도 로동절 문화관광 소비 행사 및 인센티브 조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책 혜택에 힘입어 료녕성 과일 브랜드의 영향력이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련세관에 따르면 올 1분기 대련세관 소속 발어권 세관은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된 과일 총 1만2300t(톤)을 감독∙관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중국 동북 지역 최대 과일 수출 집산지인 료녕성 영구시에 등록된 수출 과일 가공 공장은 23곳, 수출 과수원은 132곳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재배부터 가공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21일 영구시에 위치한 개주시 영성과채회사 가공 작업장에서는 '중국 료남' 표시가 붙은 사과, 자두 등 과일에 대한 분류∙예냉∙포장 작업이 이뤄졌다. 총 100t에 달하는 과일은 발어권 세관의 검사를 거친 뒤 해운을 통해 태국으로 수출된다. 사과 등 현지 특산물 외에도 료녕산 체리, 블루베리 등 과일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1분기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된 해당 과일의 물량은 60t, 화물 가치는 460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8.6%, 157.3% 급증한 규모다.
  • 국가급 제조업 혁신지수 꾸준히 상승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제조업 혁신지수 보고서(2024)'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국가급 제조업 혁신지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종합지수는 2013년 100에서 2023년 299로 상승하며 년평균 증가률 11.6%를 기록했다. 이 혁신지수 체계는 혁신 자원, 혁신 산출, 혁신 협동, 혁신 성과, 혁신 환경 등 5개 1급 지표로 구성되였으며 10년간 모든 1급 지표가 성장세를 유지했다. 17개 2급 지표 중 기술 시장 거래 계약 금액, 규모 이상 산업기업 유효 발명특허수, 규모 이상 산업기업 매출 1억원당 유효 발명특허수 등이 특히 두드러진 증가를 보였다. 보고서는 특히 2013-2023년 국가급 제조업 혁신 성과 지수가 년평균 12% 증가하며 혁신 공급 수준이 해마다 개선되였고 2023년 혁신 협업 지수가 년평균 19.2%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정부•산업계•학계•연구계의 협업 수준이 지속적으로 제고되였다고 강조했다. 출처: 인민넷 편역: 함은희

  • 한국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스터웨이(대표 김지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대입 면접 훈련을 지원하는 플랫폼 ‘인앤써(INANSWER)’를 개발·보급하며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인앤써(INANSWER)’는 대학입시 면접을 대비해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나만의 예상질문’을 자동으로 만들어주고, ▲전국 대학의 기출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AI가 실제 면접관처럼 꼬리 질문을 던지며 압박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모의 스피치 훈련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말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단순한 반복 학습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진짜 면접’을 준비하게 하는 ‘인앤써’는 공교육 기반 면접 훈련 솔루션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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