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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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중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소폭 상승했다. 10월 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올랐다. 상승폭은 8월보다 0.2%포인트를 내려갔다. 동리연(董莉娟)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CPI 상승폭이 소폭 하락한 것은 역기저 효과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9월 식품 가격은 동기 대비 3.3% 오르면서 전체 CPI 상승에 약 0.61%포인트 기여했다. 그중 채소, 돼지고기, 과일 가격은 각각 22.9%, 16.2%, 6.7% 증가하고 소고기·양고기·달걀·닭고기·유제품 가격은 1.9~13.1% 구간의 하락폭을 보였다.
  •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데이터국 등 부서가 '국가 데이터 표준체계 구축 지침'을 공동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26년 말까지 국가 데이터 표준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류통·활용 인프라, 데이터 관리 등 데이터 분야의 기본적인 통용 국가표준 30여건을 제정 및 수정한다. 지침은 기본 통용 표준, 데이터 인프라 표준, 데이터 자원 표준, 데이터 기술 표준, 데이터 류통 표준, 융합 응용 표준, 보안 보장 표준 등 7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는 데이터 표준체계의 구축을 가속하고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종합적으로 지도해 데이터 관련 표준의 제정 및 수정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 기존주택 담보대출 금리 하향조정 정책은 10월 31일 이전에 일괄 조정될 것이며 조정후 대부분의 기존주택 담보대출 금리는 LPR-30 베시시스 초과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이는 무슨 뜻일가? 례를 들어, 북경의 30년 만기 100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은 등액원리금(等额本息) 상환시 이번 조정 전의 최저 금리는 LPR+55 베이시스, 즉 4.4%이며 월 할부 상환금은 5007.61원이다. 조정 후 금리는 LPR-30 베이시스, 다시 말하면 3.55%로 월 할부 상환금은 4518.4원으로 변경되여 매달 약 489원을 덜 상환할 수 있다. 또한 10월 LPR은 20 베이시스 인하가 유력하며 이 요인을 더하면 월 할부 상환금은 4407.14원으로 약 600원 감소한다.
  • 지난달 중국 외환보유액이 소폭 증가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3164억달러로 전월 말보다 282억달러(0.86%) 늘었다. 국가외환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9월 달러 지수가 하락한 반면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환률 환산과 자산가격 변화 등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지난달 외환보유 규모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 올해 국경절 련휴에는 융합화, 디지털화, 록색화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가 활기를 띄였다. 각 지역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 전통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소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중국 경제의 새로운 소비 활력을 보여주었다. 국경절 소비 시장의 번영과 활기를 통해 중국 경제가 가진 강한 회복력과 큰 잠재력의 특징이 립증됐다. 류애화(劉愛華)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국경절 련휴가 사람들의 려행∙나들이 등 소비 니즈를 더욱 자극한데다 중고 소비재를 새 제품으로 바꿀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이 한층 더 효과를 내고 고용 안정 및 소득 증대 관련 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면서 소비는 계속 규모가 확대되고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신중국 수립 75년간 중국 제조 제품은 초기 발전, 브랜드 각성, 시장 경쟁, 기술 혁신에서 전면적인 부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변화의 려정을 거쳐왔다. 그 과정에서 중국 경제의 발전을 목도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 자신감도 함께 키웠다. 패션에서 뷰티까지, 피규어에서 휴대전화까지, 나아가 소형 가전에서 자동차까지... 이제 주요 중국 국산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제품은 중국 브랜드로, 중국 제조는 중국 창조로 끊임없이 도약하며 세계에 더욱 자신감 넘치고 개방적이며 활기찬 중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 중국 관광시장이 일주일간의 국경절 련휴기간 동안 활발한 성장세를 보였다. 문화관광, 소도시 려행 등 새로운 려행 트렌드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간 중국 전역의 관광객 수는 약 9억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육박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전체 련휴기간 동안 지역 간 관광객 수가 총 19억 4천만명(연인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루 평균 2억 770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한 수치다. 최근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북경의 중축선도 인기 있는 관광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자금성, 천단 등 축을 따라 랜드마크를 방문하려는 관광객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예약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확대됐다.
  • 9월 27일, 중국인민은행은 2024년 9월 27일부터 금융기관의 예금지급준비률을 0.5% 낮추기로 결정했다(지급준비률 5%를 이미 집행한 금융기관 제외). 이번 인하로 금융기관의 가중 평균 지급준비률은 약 6.6%가 되였다. 중국인민은행은 지원성 통화정책 립장을 견지하고 통화정책 조정통제의 강도를 높이며 통화정책 조정통제 정확성을 높이고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품질발전을 위한 량호한 통화금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해독: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충분한 동력 제공 ​"이번 정책적 금리인하는 최근 4년간 가장 큰 폭으로 이뤄져 지원성 통화정책의 중요한 구현이며 전도를 통해 사회종합융자 원가를 낮추었다." 초련(招联) 수석연구원 동희묘(董希淼)는 이번 정책 금리가 20 베이시스 인하된 것은 '강력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시장화 금리 조절통제 메커니즘하에서 다양한 시장 기준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의 소비 동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초장기 특별 국채 자금이 잇달아 발행되고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 지원이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이구환신 실질적 정책 강화 최근 각지의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구체적으로 보조금 범위 및 지원 대상에 관한 규정을 더욱 명확히 했다. 례를 들어 안휘성은 전기 자전거를 이구환신 보조금 정책 대상에 포함시켰다. 개인 소비자가 전기 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최대 6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국가에서 명시한 8종 가전제품 외에 정수기·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 등 12종의 가정용 인테리어·주방·욕실 용품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비률과 한도도 한층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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