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 은행, 올 들어 첫 예금 금리 인하
중국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이 25일 예금 공시금리를 인하하고 보통예금∙정기예금∙통지예금 등 금리도 일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그중 1년 만기 정기 예금은 1.35%로 0.1%포인트 낮아졌다.
4대 은행의 보통예금 공시금리는 0.15%로 조정됐다. 3개월∙6개월∙1년∙2년∙3년∙5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1.05%, 1.25%, 1.35%, 1.45%, 1.75%, 1.8%가 됐다.
이는 4대 은행이 올 들어 처음으로 예금 공시금리를 인하한 사례다. 지난해에는 6월, 9월, 12월 세차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