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외국 기업 "CICPE 통해 중국시장 개척∙브랜드 인지도 제고"
자동차, 로봇, 뷰티, 패션, 쥬얼리...지난 5년간 다양한 분야의 외국기업이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았고 중국 소비자층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온 것으로 나타났다.
"CICPE를 통해 중국 시장으로 통하는 길을 빨리 뚫을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라 풀로브체(La Pulovce)'의 서영준 판매총감은 '제5회 CICPE'에서의 성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CICPE에는 세계 70여 개 국가(지역)의 1700여 개 기업, 41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그중 라 풀로브체처럼 수년간 계속해서 참가한 외국 브랜드와 기업도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경명 캐나다 에어뉴트리솔루션 중국지역 경영자는 "방대한 중국 시장은 다양한 소비층을 보유해 잠재력이 무한하다"면서 "CICPE는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 확대와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는 프런티어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에어뉴트리솔루션이 5회 련속 CICPE에 적극 참가하고 있는 리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