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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눈 내린 차하양농장, 동화세계로 변신

2026-04-22 10:18:43

4월의 북대황그룹 차하양농장은 봄기운이 물씬 풍길 때였지만 뜻밖의 요염한 봄눈을 만나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하늘 가득 가볍게 내리는 눈송이는 버들개지가 흩날리는 듯 배꽃이 가지에 흩날리는 듯 아름답게 펼쳐지며 드넓은 들판, 반듯한 집들, 우뚝 솟은 수목들을 포근하게 덮었다.

겨울의 매서움을 벗어버린 이 봄눈은 한결 부드럽다. 하얀 눈층이 가지 끝에 움트는 새싹의 연두빛을 감싸니 흰색과 초록이 어우러져 맑고 우아하다. 밭고량 사이는 얇은 눈으로 살짝 메워져 가지런하고 아름다운 선을 이루며 농장의 광활함과 고요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눈은 처마와 울타리 우에 쌓여 포근한 층을 이루며 소박한 농장 풍경에 시적 정취를 불어넣는다. 산들바람이 불면 눈송이가 살랑살랑 날리고 공기는 차갑고 상쾌하며 달콤하다. 해살이 잠시 구름 사이로 내리쬐면 눈밭에 은은한 은빛 광채가 반짝인다. 이 검은 땅은 봄눈과 어우러져 북국의 웅장함을 지니면서도 강남의 부드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4월의 눈이 차하양농장에 유난히 요염한 경치를 물들여 사람을 매료시킨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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