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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도 빙설을 즐길 수 있는 할빈몽환빙설관

2026-04-23 09:53:43

5월의 짧은 련휴를 앞두고 중경에서 온 왕옥 일행이 할빈몽환빙설관(哈尔滨梦幻冰雪馆)을 찾아 오래동안 꿈꿔오던 빙설의 꿈을 이루었다. "너무 짜릿해요. 이렇게 큰 얼음 미끄럼틀은 처음 타봐요. 그리고 이 인기 있는 큰 눈사람은 송화강변에 있는 그 눈사람이랑 정말 형제 같아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오래동안 관안에 울려 퍼졌다.

기네스세계기록으로 인증된 세계 최대 실내 빙설 테마파크인 할빈몽환빙설관은 총면적 2만 3800㎡에 달하며 천연 얼음과 천연 눈으로 할빈빙설대세계의 클래식 경관을 재현했다. 관안으로 들어서면 너비 3m에 달하는 거대한 얼음 병풍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투명하고 기포 하나 없는 특수 제작 얼음은 특수 공법을 통해 여러 겹으로 얼려 만들어졌다. '심원춘·눈(沁园春·雪)』의 웅장한 시구가 새겨져 있고 천연 물감으로 색을 입힌 뒤 얇은 눈을 덮어 립체감 있게 표현해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이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12띠동물 얼음 조형물이 우뚝 서서 사방에서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이 빙설 환상세계의 디자이너는 할빈빙설대세계 디자인연구개발부 부장 총배옥(丛配玉)이다. 그의 교묘한 디자인으로 이곳은 단순한 빙설 놀이터가 아닌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되였다. 관내는 다섯 개의 주요 테마 구역으로 나뉜다. 비경의 숲바다에서 극지 세계까지 곳곳에 섬세한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 숨을 쉬는 듯한 인기 소형 렬차, 여닫는 동작에 섬세한 디자인이 담긴 구슬을 머금은 대왕조개, 손을 잡으면 불이 켜지는 동심 스위치, 그리고 연주하면 음악이 흘러나오는 얼음 피아노까지, 모든 디테일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곳의 '혁신성'에 대해 총배옥 부장은 "할빈공업대학교와 협력하여 제빙 및 절단 기술을 최적화해 얼음을 더욱 순수하고 흠 없이 만들었고 동북림업대학교와 함께 식물성 천연 색소를 추출한 채색얼음을 개발하여 색상이 균일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안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구역 지능형 랭방 시스템이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빙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관을 나서자 봄철 따뜻한 바람이 살짝 뺨을 스친다. 그 일정한 온도와 차가움 속에 펼쳐진 빙설의 환상 세계는 이미 마음속에 부드러운 기억으로 자리 잡았고 봄날을 더욱 랑만적으로 물들였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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