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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영원한 사랑 (외 3수) - 리복록

2025-08-28 14:27:07

저 먼 곳 푸른 별은

우리 꿈 피웠던 땅


씨 뿌려 키운 행복

리별에 찢긴 사랑


별빛에 고이 실려서

지구 하늘 이었네



고목 (古木)



수백 년 창상 속에

속은 패여 등골만이


등줄로 솟는 피에

하늘 뻗은 푸른 가지


세월을 이겨낸 모습

름름하고 장해라



추석달



저 달에 비낀 흉터

어머님 모습인가


자식들 위한 상처

아물새 없었더라


뒤늦은 후회의 눈물

불효자는 웁니다



인생



짧은 걸 긴가 했어

짧아도 너무 짧아


짧다고 투정마라

짧으니 더 소중해


짧아도 즐기며 사니

짧은만큼 값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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