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스포츠

제1회 남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전: 왕성호 결승전 1국 패배

2025-02-28 11:22:09

2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남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전 3번기 1국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왕성호(王星昊,21) 9단이 한국의 1인자 신진서 9단에게 188수 만에 불계패했다.

이는 2004년에 출생한 왕성호가 처음으로 세계대회 결승에 참가한 것이다. 당일 경기에서 왕성호는 흑돌을 잡고 선수를 잡고 시작단계에서 우세를 점하며 중반까지 미세하게 앞섰다. 하지만 141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최종 188수만에 불계패했다. 결승전 2국은 2월 28일에 열린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1회 남양배 휘황 바둑마스터스 1국에서는 한국의 조훈현 9단이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武宫正树) 9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휘황 바둑마스터스는 중국 섭위평 9단, 한국 조훈현 9단, 일본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이 출전해 3인 역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월 27일에는 중국 섭위평 9단과 일본 다케미야 9단의 2국이 이어진다.

남양배 우승 상금은 25만 싱가포르달러, 준우승 상금은 10만 싱가포르달러이다.

제한 시간은 세계대회 최초로 피셔(시간루적 방식)룰을 도입해 각자 2시간에 매 수 추가시간 15초다.

남양배 세계 바둑 마스터스는 중국바둑협회와 싱가포르 바둑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결승 단계에서 싱가포르에 와 현지 바둑 홍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국바둑협회 상호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싱가포르 바둑인연을 회고하고 이번 남양배의 혁신성을 긍정하면서 "최고 프로기사뿐 아니라 화려한 마스터스, 아마추어 초청전, 캠퍼스 행사도 마련돼 바둑의 매력이 더욱 커졌습니다. ”고 밝혔다. 

싱가포르바둑협회 진정천회장은 이번 대회가 싱가포르 바둑 팬들에게 바둑대가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청소년 바둑 기사들을 직업화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중국바둑협회와의 협력을 심화하여 더 많은 젊은 기사들을 중국에 파견하여 훈련시킬 것입니다."고 표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