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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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상해시 대중교통에서 신에너지차 비중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상해시 교통위원회를 포함한 5개 부문은 최근 '상해시 교통분야 대규모 시설 및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특별업무방안(2024년-2027년)'(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2027년말까지 상해시의 버스와 택시를 전면 신에너지차로 교체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2027년말까지 상해시 버스와 택시의 년평균 업그레이드 차량이 전체의 9%이상, 버스와 택시의 업그레이드 수량을 각각 6200대, 1만 1000대로 계획했다. '국가 제3단계 기동차 오염물배출 기준'에 근거하여 디젤화물차를 전면 페기하고 '국가 제4단계 기동차 오염물배출 기준'에 근거하여 디젤화물차도 기본적으로 페기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방안'에 따르면 상해는 로후 버스 즉시 페기, 순수전기차 등 신에너지버스 적극 발전, 연료전지버스 시범 운행, 신규 및 업그레이드 차량 전면 신에너지화, 년평균 약 1550대의 신에너지버스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중국 자률주행 산업이 기술력 향상, 규제 완화, 투자 열기에 힘입어 대규모 상용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0㎢에 달하는 북경경제기술개발구 역장(亦庄) 지역의 자률주행시범구에는 소마지행(小馬智行, Pony.ai) 로보택시 약 100대가 운영되고 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모바일 앱(APP)을 통해 유료로 리용이 가능하다. 장녕 소마지행 부회장이자 북경연구개발센터 책임자는 "2025년 또는 2026년까지 단일 도시 내 로보택시 차량 규모를 지금의 10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더 큰 규모의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한 도시에서 로보택시 차량이 1천대 이상만 되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최근 '약선아이스크림'이라는 새로운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중약아이스크림 하나에 38원#이라는 화제가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전문가: 양생효과 없어 중약을 넣은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과 건강을 모두 보장할 수 있을가? 동남대학 부속중대병원 림상영양과 주임은 중약아이스크림은 양생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우선 중의들은 건강은 인체의 음과 양의 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찬음식은 성질이 차가워서 인체의 양기를 쉽게 손상시키고 비장과 위장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즉, 아이스크림과 같은 찬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양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음으로 중약은 우선 약재이며 약식동원의 식재료를 제외하고 다른 약재는 일반식품에 첨가에 허용되지 않는다.
  • 올해 56세로 갓 퇴직한 전임 유치원 원장 장염방은 예전에 아이들에게 노래를 배워주던 자신이 로인들을 이끌고 노래를 부르는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 장염방이 있는 북원제1유치원은 절강성 금화시에서 25년간 운영해온 유치원이였으나 지난해에 '사회구역 양로원'으로 개조됐다.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아주 합리적이다. 출산률이 해마다 낮아져 유치원은 초생난에 직면하게 되였지만 로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양로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기 때문이다. 일전, 국무원은 '봉사소비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의견'을 출범했는데 실버경제를 힘써 발전시키고 주택, 사회구역 기본양로봉사 제고 행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양로봉사 공급을 증가하고 법률, 규정에 따라 양로기구를 신축, 개조, 확장 건설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제기했다.
  • 8월 11일, 각지 민정부는 10일 칠석날에 혼인신고수를 륙속 공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8월 10일 칠석에 광동성은 다시 한번 혼인신고의 작은 고봉을 맞이했고 8월 10일 당일 총 4803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한다. 2023년 8월 22일 칠석 (화요일)에 광동성은 총 7849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진행했고 '성간 취급'으로 1608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했다. 이외 올해 칠석 8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광서 전 자치구 혼인신고 커플수는 1619쌍에 달했는데 그중 남녕이 323쌍에 달했다. 2023년 칠석 당일 광서 전 자치구 혼인신고 커플수는 총 3578쌍에 달했는데 그중 남녕시가 488쌍에 달했다. 이외 올해 칠석 당일 내몽골 혼인신고 커플수는 1676쌍에 달했다. 내몽골민정청 소식에 따르면 2023년 칠석에는 전 자치구 혼인신고 커플수가 3503쌍에 달했다고 한다. 상해시 올해 칠석 혼인신고 커플수도 공포되였다. 통계에 따르면 전 시 8월 10일에 총 1982쌍의 커필이 혼인신고를 했다. 2023년 칠석, 상해시는 당시 혼인신고 '성간 취급'을 진행한 후 첫번째 혼인신고의 작은 고봉을 맞이했는데 총 1338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했다.
  • 북경시는 올 상반기 시민들의 의식주와 이동을 최적화하고 도시 발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해소∙정비∙촉진∙향상' 특별 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상반기 북경은 년간 300개의 로인 급식소 건설 임무를 완료했고 조건에 부합하는 도심 지역 51개 로인복지시설을 시장화 운영이 가능한 지역사회 식당으로 전환해 로인 급식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운영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서직문(西直門) 상권, 회유(懷柔) 뉴타운 상권, 평곡(平谷) 만덕복(萬德福) 상권 등을 리모델링하고 15분 생활권 55개를 조성했다. 주거환경 개선 측면에서 지하 공간(방공시설) 300여곳의 기능 회복과 재활용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24곳은 지역사회 주민센터, 물자 비축 등 편의시설 건설에 사용됐다. 로후 공장과 비능률적인 건물의 개조, 거리 구역 리뉴얼 등을 결합해 새로운 주차 시설 잠재 공간을 발굴, 도심 지역에 새로운 주차 공간 1만 4000개를 확보했다. 북경 시민은 위챗 미니 프로그램 '북경 공유 주차'에서 공유 주차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31일,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생명공학기술자 등 19개 신규 직업과 자동차부품판매관리자 등 28개 신규 직종에 대한 정보를 추가했다고 공포했다. 이번에 발부한 신규직업에는 생명공학기술자, 구강위생기사, 사이버보안등급보호평가사, 클라우드넷 스마트 오퍼레이터, 생성형 인공지능시스템응용원 등 19개 직업이 추가되였는데 그중 디지털 직업 9개가 포함된다. 새롭게 생긴 일자리가 모두 새로운 직업인 것은 아니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직원은 기자들에게 새로운 직업으로 확립되기 위해서는 기초와 가산점 두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요소는 이 직업이 현행 국가직업분류대전의 기존 직업에 속하지 않거나 기존 직업과 높은 류사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 국가중의약관리국이 일전 개최한 보도발표회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는 이미 중의약 각종 표준 3000여가지가 있는데 중의약표준체계구도가 기본적으로 건립되였다고 한다. 현재 우리 나라는 중의약 추천성 국가표준 77가지, 지도성 기술문건 12가지, 중의약업계표준 10가지, 중의약 지방표준 1000여가지, 중의약단체표준 2500여가지를 이미 제정했다. 국제표준화조직 중의약기술위원회는 이미 중의약국제표준 112가지를 발표했다. 국가중의약국은 당일 '중의약표준화행동계획(2024-2026년)'을 발표하여 '중점분야 중의약표준공급' 등 6가지 방면의 중점임무를 배치했는데 표준화전략과 중의약사업발전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동하여 중의약 표준화정돈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중의약 현대화와 산업화를 추진하고 중의약 고품질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유력한 지지를 제공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계획에 근거하면 2026년 말까지 180가지 중의약 국내표준과 30가지 중의약 국제표준 제정을 완성한다.
  • 일전,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에서 통과된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에서는 인구발전 지원 및 봉사 체계를 보완할 데 대해 포치하고 중점적으로 로령화, 저출산에 대처하기 위한 인구발전전략을 보완하며 출산지원정책체계와 출산격려기제를 보완하는 등 개혁조치를 명확히 제기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인구문제를 매우 중시했으며 정세에 따라 출산정책 및 그 부대지원 조치를 조정하고 최적화하여 적정 출산 수준과 인구 규모를 유지하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결정'은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중점적으로 로령화, 저출산에 대처하기 위한 인구발전전략을 보완하고 모든 인구와 생명주기를 포괄하는 인구봉사체계를 건전히 하여 인구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한다. 출산지원정책체계와 격려기제를 보완하여 출산친화형 사회 건설을 추진한다. 출산, 양육, 교육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출산휴가제도를 보완하며 출산보조제도를 구축하고 출산과 아동의료 관련 기본공공봉사 수준을 높이며 개인소득세 공제 강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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