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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혼등록 ‘전국 통일처리’ 시행
결혼등록 ‘전국 통일처리’ 시행
민정부에 따르면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결혼등록조례>(수정 초안)를 심의, 통과했다. <조례>는 민법전의 관련 규정을 시달하여 근년간 결혼등록 ‘타성간 통일처리’ 등 개혁시점 성과를 법률제도로 격상했다. 이는 결혼등록사업 규범, 혼인등록봉사 최적화, 결혼당사자 합법적 권익 보장, 결혼가정건설 강화, 사회 조화안정 촉진 등에 중요한 의의를 띠며 새시대 결혼관리사업을 잘하는 데 중요한 법치보장을 제공했다. <조례>를 확실하게 관철 시달하기 위해 민정부는 다음 몇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틀어쥘 방침이다. 1. 결혼등록 ‘전국 통일처리’ 시행 타지역 결혼등록에 대한 대중의 수요에 만족을 주기 위해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1년 6월부터 전국 21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륙속 2차례의 결혼등록 ‘타성간 통일처리’ 시점사업을 전개했다. 올해 2월말까지 전국에서 루계로 49만 2000쌍의 결혼등록 ‘타성간 통일처리’를 취급했고 관련 사업은 사회의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 대중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해 시점사업의 성공경험을 충분히 총화한 토대에서 결혼등록 ‘전국 통일처리’를 시행하게 되며 이제 당사자들은 결혼등록시 더는 상주호적 소재지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 1월 13일 공업정보화부 등 5개 부문에서 조직하여 개정한 강제성 국가표준 '전기자전거 안전기술규범'이 2024년 12월 31일 정식 발부돼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새 표준은 화재 사고의 잠재된 위험과 위해를 줄이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비금속 재료의 방화 및 방염 성능요구를 강화했으며 전기자전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총 질량이 전체 차량 질량의 5.5%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동시에 모터의 저속 작동 토크, 무부하 역기전력 및 인덕턴스 값의 차이 계수에 대한 요구를 높이고 차량의 최대 제동거리를 줄인다. 불법 개조를 방지하기 위해 새 표준은 배터리, 제어기 및 속도제한기의 변조 방지 요구를 개선했다.
  • 강소성 소주 졸정원 방문, 절강성 호주시 태호 근처 호텔 숙박,술에 담근 게장(醉蟹) 시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중국 료리 및 관광지에 대한 한국 관광객의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 도시를 찾은 한국 관광객 수와 활동 정도를 가리키는 '함한량(含韩量)'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다. 한국 관광객이 중국 려행을 선호한 배경에는 중국의 출입경 편리화 정책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에 대해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한국에선 '금요일 퇴근 후 중국 려행 떠나기' 열풍이 불었다는 분석이다. 박예린 씨는 예전엔 한국인이 중국을 려행하려면 보름 전에 비자를 신청해야 했고 약 6만원의 비용이 들었다면서 "비자 면제 정책이 발표된 후 중국 려행을 계획하는 친구가 확실히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 '국가-업계-지방정부'를 포괄한 중국전통의학(TCM) 과학기술 플랫폼이 새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여염홍(余艷紅)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국장은 최근 '전국 중의약 과학기술 업무회의'에 참석해 현재 전국적으로 1200개가 넘는 성급 중국전통의학 과학기술 플랫폼이 구축됐다고 전했다. 여 국장은 중국전통의학 분야에서 7개의 전국 중점실험실, 5개의 국가 공정연구센터, 46개의 국가 중국전통의학계승·혁신센터가 건설 단계에 있다며 관련 연구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전통의학은 기술 혁신과 리론 연구를 강화해 특히 심혈관, 대사 및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 지난해 11월 8일, 중국 비자면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 한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려행 열기가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 산동성 청도시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관광 자원이 풍부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금요일 퇴근 후 청도에서 맥주를 즐기는 것'이 한국 관광객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말이면 청도맥주박물관이 시끌벅적한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맥주잔을 기울이며 100년 력사의 청도맥주 문화를 만끽한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청도맥주박물관은 지난해 11월 8일 우리 나라 비자면제 정책이 시행된 그 주에 1000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청도맥주박물관 해설원은 "한국 관광객은 매주 평균 10%씩 증가해 이젠 매주 약 2000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이 올해 디지털 의료보험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층 안전한 약 처방과 정교한 기금 감독관리에 탄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사천성 성도시 주민 류씨는 퇴근길에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서둘러 병원에 갔다. 이날 류씨는 전자 의료보험증으로 순조롭게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중국 내 전자 의료보험증 리용자는 12억명 이상으로 널리 보급됐다. 덕분에 의료 업무 효률이 확연히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중국 국가의료보험국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보험 정보 플랫폼의 일일 평균 결제량은 2800만명(연인원)을 넘어섰다. 입원비 정산 시스템의 평균 처리시간은 0.8초에 불과하다. 진료 전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예약 접수를 하고 결제 시 의료보험 코드를 리용해 온라인 의료보험 결제를 완료하면 한 사람당 평균 43분을 절약할 수 있다.
  • 최근, 전국민정사업회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2025년에 저소득인구 인정방법과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상황 확인방법을 제정하고 전 사회 구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게 된다고 한다. 민정부는 제도규정을 개선하는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강성 지출이 어려운 가정의 인정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동시에 민정부문에서 저소득인구를 인정 및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기능부문에서 협동구조 및 부축지원을 하는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개선하게 된다.
  • 중국이 지난 2000년 말 이전에 건설된 도시 로후 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해당 도시 개조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모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2월 25일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에 따르면 올해 도시 로후 단지 5만 6천개의 개조 사업이 가동돼 기존 건물에 엘리베이터 2만 5천여대, 주차 공간 50만개 이상, 로인 료양 시설 2254개를 건설했다. 이와 더불어 지하 터널의 건설∙개조, 시정 시설 갱신, 도시 생활 페기물 분류, 포켓 공원 및 도시 록색 도로 조성, 도시 주거 지역 양로 서비스 시설 및 아동 친화적 공간 등 건설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지난해 중국의 평균 기온이 1961년 이후 력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일 중국 국가기후센터에 따르면 작년 전국 평균 기온은 10.9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9.89도)에 비해 1.01도 높은 수치로 2023년 10.71도를 뛰어넘었다. 지난 1961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각 지역이 모두 균일하게 따듯해졌다. 특히 북경, 천진, 하북, 산서, 하남, 섬서 등 19개 성(자치구∙직할시) 기온이 모두 196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전국 평균 고온(하루 최고 기온이 35℃ 이상) 일수는 15.6일에 달해 평년에 비해 6.6일 많았다. 1961년 이후 고온 일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에 이어 두번째다.
  • 2025년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에 시작하여 2월 22일까지 40일 동안 지속된다. 전사회 지역간 인원 류동량과 철도 및 민항 려객수송량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2025년 음력설운수 기간 전사회 지역간 인원 류동량은 약 90억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7% 증가하여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철도 및 민항 려객수송량은 각각 연인원 5억 1000만명과 9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규모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반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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