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사회

  • 4월 1일부터 우리 나라 최초로 공공안전영상관리를 규범화하는 행정법규가 정식 시행되였다. 이는 SNS플랫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어떤 공공장소구역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을가? 개인프라이버시와 개인정보 권익은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새롭게 시행되는 <공공안전 영상정보시스템 관리조례>는 이와 관련해 명확한 규정이 있다. 카메라 설치, 이런 ‘금지구역’ 조심해야 조례는 이하 특정구역에서 카메라 설치를 금지한다고 명확히 했다. ◎ 려관, 음식점, 호텔, 초대소, 민박 등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객실 또는 단독방 내부. ◎ 학생 기숙사 내부 또는 회사가 내부인원에게 숙박, 휴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방 내부. ◎ 공공욕실, 화장실, 탈의실, 수유실, 탈의실 내부. ◎ 영상수집장비 설치후 타인의 프라이버시가 찍힐 수 있는 기타 구역, 부위.
  • 민정부에 따르면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결혼등록조례>(수정 초안)를 심의, 통과했다. <조례>는 민법전의 관련 규정을 시달하여 근년간 결혼등록 ‘타성간 통일처리’ 등 개혁시점 성과를 법률제도로 격상했다. 이는 결혼등록사업 규범, 혼인등록봉사 최적화, 결혼당사자 합법적 권익 보장, 결혼가정건설 강화, 사회 조화안정 촉진 등에 중요한 의의를 띠며 새시대 결혼관리사업을 잘하는 데 중요한 법치보장을 제공했다. <조례>를 확실하게 관철 시달하기 위해 민정부는 다음 몇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틀어쥘 방침이다. 1. 결혼등록 ‘전국 통일처리’ 시행 타지역 결혼등록에 대한 대중의 수요에 만족을 주기 위해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1년 6월부터 전국 21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륙속 2차례의 결혼등록 ‘타성간 통일처리’ 시점사업을 전개했다. 올해 2월말까지 전국에서 루계로 49만 2000쌍의 결혼등록 ‘타성간 통일처리’를 취급했고 관련 사업은 사회의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 대중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해 시점사업의 성공경험을 충분히 총화한 토대에서 결혼등록 ‘전국 통일처리’를 시행하게 되며 이제 당사자들은 결혼등록시 더는 상주호적 소재지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 한국 수원 출신의 미용사 안종욱 씨는 20년 넘게 중국 신장위글족자치구에서 살고 있다. 수년 간의 노력 끝에 그는 우루무치에서 사업에 성공해 다문화 가정을 꾸렸고 중국에서 영구거류 자격을 얻었다. 친구의 소개로 우루무치의 한 대형 한국 미용실에서 일하면서 감숙성 출신의 아가씨 스지팡 씨를 알게 됐다. 비슷한 또래의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였고, 후날 시장 기회를 포착해 우루무치에서 창업했다. 처음에는 30여㎡의 가게를 세내였으나 지금은 자가 매장이 2개로 늘었다. 안 씨는 사업 기회를 넓히고 의사소통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여러 해 전에 중국어를 배웠다. 현재 안 씨 가게에서 일하는 신강 각 지역에서 온 실습생들은 함께 기술을 배우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씨는 일 외에도 신강 여러 민족 주민들과 우정을 쌓았다. 그는 매주 월요일 65세 이상 로인에게 무료로 머리를 잘라주는 것을 십년 넘게 해오고 있다. 안 씨의 미용실을 찾는 고객은 주로 단골손님들이다. 10년 넘게 알고 지낸 손님들도 많은데, 오래동안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친구가 되었다.
  • 웅안신구가 신시민을 위한 야간학교를 운영하며 이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도시에 어둠이 내려앉자 곳곳의 야간학교에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며 신시민들의 에너지가 깨어난다. 웅안신구의 한 중학교 교사 양가가는 동료들과 야간학교 수업을 등록했다. 매일 퇴근 후 야간학교에 가서 요가를 하는 것이 양 씨의 하루 루틴이 됐다. 양 씨는 비슷한 나이대의 수강생들과 함께 강사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매일 지친 몸을 풀어주고 있다. 북경의 비수도 기능 분산을 이어받는 도시인 신도시 웅안신구에는 양 씨와 같은 '신시민'이 많다. 이들 중에는 기능 분산 기관과 함께 슝안으로 전입한 전문 인재나 도시 건설 및 전환으로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하는 현지 주민이 있다. 또는 신구 발전에 따라 생긴 기회를 잡기 위해 온 창업자도 있다. 이에 다양한 배경의 새로운 시민들이 웅안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슝안의 과제로 떠올랐다.
  • 어느덧 따듯해진 날씨에 중국의 캠핑러들이 하나둘 움직이고 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짧게 떠나는 여행으로 '캠핑'이 인기 선택지가 되고 있다. "최근 평일에도 캠핑을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캠핑장 예약이 이미 5월 말까지 찼어요." 호주시의 한 캠핑장 책임자의 말이다. 중국에서 캠핑 열풍이 일어난 리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낮은 진입 장벽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잠재 고객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에서 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캠핑을 경험하기가 더욱 편리해졌다는 점도 인기 상승을 견인했다. 소비 플랫폼 선머즈더마이 통계에 따르면 '3·8 세계 녀성의 날' 프로모션 기간 텐트, 쉘터, 접이식 의자가 전년 대비 각각 428.04%, 182.99%, 409.03% 증가했다. 시장 관계자는 '경량화'가 최근 수년간 캠핑 장비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라며 캠핑러들의 선호가 장비 대여에서 구매로 전환돼 관련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3월 24일,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최근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재정부는 중앙재정의 련계를 통한 향촌진흥보조금(소수민족발전 임무)프로젝트 관리를 강화할 데 관한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민족지역의 빈곤퇴치성과를 공고히 하고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며 ‘3가지 의의’ 요구를 락착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며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을 추동할 데 대하여 명확한 포치를 진행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각 지역은 자금지원의 중점을 두드러지게 하고 소수민족발전기금프로젝트를 참답게 계획 및 선별하여 빈곤퇴치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시키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는 데도 유리한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지지해야 한다. 여기에는 용도규정에 부합되는 변방부민 관련 프로젝트, 민족마을 건설 및 발전, 민족수공업 특색산업 발전 등이 포함된다.
  •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혼인등록조례(개정초안)>를 심의, 통과했다. <조례>의 관철 및 락착을 착실히 잘하기 위해 민정부는 혼인신고 ‘전국 통합처리’ 시행, 혼인가정상담서비스 최적화 등 중점사업을 중점적으로 틀어쥔다. 2021년 6월부터 전국의 21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2차례에 걸쳐 혼인신고 ‘타성 통합처리’ 시범사업을 륙속 전개했다. 대중들의 요구에 더욱 잘 대응하기 위해 시범사업의 성공경험을 충분히 총결한 후 혼인신고 ‘전국 통합처리’를 시행하는데 때가 되면 당사자의 혼인신고는 더이상 상주호구 소재지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민정부는 각 지역이 지속적으로 규범화 건설을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접수조건, 처리절차, 증명자료 등 요구를 명확히 할 것이다. 혼인신고기관은 당사자가 제공한 증명자료가 실제로 구비되여 있는지, 법적 요구에 부합되는지를 철저히 확인하고 법에 따라 신고업무를 취급해야 한다.
  • 수시로 '변신'할 수 있는 파우더룸, 2차원 포토월, 2차원 상품이 가득한 굿즈 매장...안휘성 합비시에 있는 백성쇼핑센터가 게임∙애니메이션 등 덕후들의 성지가 됐다. 여기서 2차원이란 허구의 세계관을 다루는 'ACGN' 콘텐츠를 말한다. ACGN은 각각 Animation(애니메이션), Comic(만화), Game(게임), Novel(light novel, 경소설)의 약자다. 5층짜리 백성쇼핑센터에 있는 2차원 브랜드 매장은 25개로 전체 매장 면적의 5분의 2를 차지한다. 2차원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해당 쇼핑센터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89세의 등천이 휴대전화를 높이 들며 화면에 대고 질문을 던졌다. "'작은 고래', 내 주식이 오를 수 있을까?"라고 말하자 실내는 웃음바다로 변했다. 초봄 오후 상해시 홍구구에 위치한 채홍만 로인복지원. 등명성 복지원 원장은 20여명의 '로인 학생' 앞에서 딥시크 사용법을 설명했다. "어르신들은 영어 이름(딥시크)을 기억하지 못해 모바일 앱(APP)의 아이콘을 따라 '작은 고래'라고 부릅니다. 며칠 동안 사용법을 배운 후 이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건강 및 웰빙에 관한 것입니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