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사회

  • 5월 21일, 2025년 할빈에서 알타이(阿勒泰)까지의 직항 신강 지원 항공편 기자회견이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에서 개최되였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할빈에서 알타이까지의 직항 항공편은 6월 23일에 첫 비행을 하며,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성수기에는 주 2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산꽃에서 빙설까지, 선사 문명에서 공업 기억까지, 알타이산의 사계절은 매 시즌마다 상상을 뒤엎는 놀라움을 감추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신강 알타이지구 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 률원호는 회의에 참석한 매체에 알타이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관광객들을 초대하여 사계절 내내 그림에 담을 수 있는 알타이 지역으로 초대하여 자신만의 비밀 이야기를 풀어갔다.
  • 심양의 커피 산업이 매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심양시 혼남에 위치한 몇몇 오피스 빌딩에서는 커피를 들고 분주히 오가는 배달원들이 눈에 띈다. 화평구 커피 골목은 대형 커피잔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철서구 홍매문화창의단지 내 카페는 여가 시간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하다. 심양의 커피 산업이 몸집을 키워 나가고 있다. 올 4월 기준 심양시의 카페 매장 수는 2690개에 달했으며 올해에만 매장이 140개나 늘었다. 최근 발표된 '2025 중국 도시 커피 발전 보고'에 따르면 심양의 커피 배달 주문 비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 커피는 사교, 문화, 도시 등 다양한 특성을 담은 소비재로 통한다.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에는 도시의 활력이 스며 있다. 심양에서 커피는 단순한 소비의 대상을 넘어 더 깊은 의미를 가진다.
  • 중국 강소성 무석~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직항 로선이 운항을 재개했다. 시아누크빌 국제공항에 따르면 5월 18일 소남 서려항공회사는 강소성 무석시에서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로 향하는 직항 로선을 수년 만에 재개했다. 126명의 승객을 태운 첫 항공편이 이날 정오 시아누크빌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서려항공은 매주 일요일 시아누크빌행 정기 로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로선 재개 덕분에 시아누크빌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과 투자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 중국의 디지털 교육 공공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인 '국가 스마트 교육' 가입자가 지난달 기준 1억6천400만 명을 돌파했다. 루적 페이지뷰는 613억 회 이상이며 220개 국가(지역)에서 방문자가 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디지털교육대회'에서 발표된 '중국스마트교육 백서'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고품질의 디지털 교육 자원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구체적으로 초중고 교육 자원 11만 건 이상, 직업 교육 온라인 강좌 1만1천300개 이상, 고등교육 강좌 3만1천 개, 평생 학습 강좌 2천 개 이상 등이 수록됐다. 또한 AI와 교육의 융합이 특징인 플랫폼에서는 취업, 시험 등 8개 카테고리에서 51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중국 당국은 평생 학습을 위해 스마트하고 접근성이 뛰여난 현대 디지털 교육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3월 출범한 '국가 스마트 교육' 플랫폼은 학습, 교수, 학교 운영, 교육 혁신에 중점을 두고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교수 자원을 취합했다.
  • '중국려행'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북경 수수가에서 이우 국제비즈니스성, 해남 면세점에서 심천 화강북에 이르기까지 쇼핑 목적으로 중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올 로동절 련휴 기간 외국인 출입경 수는 111만5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그중 상해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이였다. 관련 통계를 보면 지난 4월 30일~5월 4일 동안 역외 관광객이 상해에서 4억5500만원을 소비했다. 이는 211.6% 급증한 수치다. 심지어 일부 해외 소비자는 '구매 대행팀'을 꾸려 인기 상품을 구매할 목적으로 중국에 오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10개 시범 지역에서 구매 즉시 환급해주는 '택스리펀(Tax Refund)' 규모가 전년보다 23배 증가했다.
  • 5월 13일, 연길공항은 연길-대련-서안 항로를 정식으로 개통했다.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이며 운항 기종은 E190, 항공편 번호는 GS7645/6이다. 서안 출항 시간은 13시 15분이며 15시 25분에 대련에 도착하고 16시 20분에 대련에서 출발하여 18시 5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연길의 출항 시간은 18시 45분이고 20시 25분에 대련에 도착하고 21시 15분에 대련에서 출발하여 23시 50분에 서안에 도착한다. 이번 새로운 항로의 개통은 연길공항의 항로 네트워크 배치를 최적화하는 핵심 성과로 동북지역과 서북지역 간의 공중 련결을 더욱 강화하고 세 지역을 긴밀하게 련결하며 세 지역의 관광업 협동 발전을 촉진하고 문화관광자원의 상호 보완을 실현하며 지역간의 경제 문화 교류를 촉진하여 각 지역간의 무역 교류, 인재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지지 역할을 할 것이다.
  • 5월 12일은 전국방재감소일이다. 전국방재감소일은 2008년 사천대지진을 계기로 2009년에 제정되었으며, 2025년 기준 ‌제17회‌를 맞이했다. ‌2025년 전국방재감소일의 주제는‌‌"모두가 안전을 말하고, 모두가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도록 —— 주변 재난 위험 요소를 점검하자"이다.
  • 중국에서 웰니스(Wellness) 관광이 새로운 려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의료 서비스, 헬스케어, 레저 활동이 결합된 려행이다. 이 같은 관광 상품의 인기는 중국의 고령화, 건강과 관련한 인식 제고에 따른 성장으로 풀이된다. 산서성 진성시에 위치한 면적 60㎢의 봉성 웰니스 시범구는 고급 리조트, 레저용 차량(RV) 캠핑장, 숲속 휴양지 등을 갖추고 있다. 시범구 직원 양화는 "벌써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소개했다. 진성시는 웰니스 관광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전국 규모의 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해 '관광+웰니스' 융합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전통적인 온천과 산림욕 외에도 중의학 관광, 명상 수련 등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 최근 금 회수∙구매 기능을 갖춘 '스마트 골드 스토어'가 상해 쇼핑몰에 등장했다. 그중 '스마트 금 회수' 시스템은 사용자가 투입한 금의 무게와 순도를 자동 측정해 실시간 금 가격에 따라 금액을 산정하고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어 금 회수 분야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신화통신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