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막하 북극촌은 새로운 문화 관광 랜드마크를 맞이했으며 첨단기술이 가득한 신록오로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며 관광객들에게 전례없는 몰입형 오로라체험을 선사했다.
행사현장
신록오로라관의 스크린시어터(球幕影院)에 들어서면 마치 꿈의 오로라세계에 들어온 것 같다. 직경 33미터의 초대형 8K급 스크린이 투영되여 ‘중국 최북, 동북 최대 경관구, 대흥안령의 첫번째’라는 여러 기록을 갱신했다. 신록오로라관 스크린시어터 기술책임자 류조건(刘祖健)은 “영화관은 8대의 3만 루멘프로젝터(流明投影机)와 파노라마 서라운드 사운드 필드(全景环绕声场)를 배치하여 맨눈 3D 효과를 실현했으며 160개의 몰입형 좌석을 설치하여 관객들에게 휘몰아치는 찬바람, 숲속의 파도소리, 그리고 360°의 화려한 오로라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신록오로라관의 첫번째 맞춤형 영화 ‘비약 흥안(飞跃兴安)’은 '사계절 빛 따라잡기'를 주제로 하여 봄날의 회복, 여름의 푸른 물결, 온 산에 가득한 가을 색채, 눈 덮인 겨울의 아름다운 경치를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들이 이끌어 사계절을 가로 질러 오로라가 하늘을 뒤흔드는 충격을 몰입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사천에서 온 관광객 리굉위(李宏伟)는 “오로라가 얼굴을 덮치고 그 다음으로는 대삼림, 흥안 진달래, 그리고 자작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로라는 다채롭고 아름다우며 좌석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산꼭대기를 넘을 때는 완전히 비상하는 느낌입니다. 이번 려행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돌아가서 꼭 제고향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카페
핵심 스크린시어터외에도 부대시설인 오로라박물관, 문화 창의점, 카페, 주제 호텔은 관광객들이 북극촌의 '느린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막하에 오니 정말 멋졌어요. 이 스크린시어터는 정말 충격적이고 커피도 괜찮아서 문화 창의 제품을 좀 더 가지고 돌아가려고 해요." 산동 관광객 기의강(纪义刚)이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록오로라관은 총 투자액이 1억 1천만원이고 총 부지 면적은 5000제곱미터이며 스크린시어터, 문화 창의점, 오로라박물관, 애국주의 교육기지, 주제 카페, 주제 호텔 등 다양한 업태로 구성되여 있다. ‘오로라 찾기’를 주축으로 하여 ‘막하 극북·느린 삶’ 공간 디자인과 결합하여 년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종합 수입을 3천만원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록오로라관은 기술과 문화 관광의 융합을 강조하며 독특한 '빛 찾기 북쪽 찾기' 느린 삶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북극촌에서 사계절 내내 '빛을 쫓을 수 있으며 '낮에는 디지털 오로라를 감상하고 밤에는 실제 천문 현상을 관찰한다'는 전 시간대의 몰입형 체험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신록오로라관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 우항(于恒)은 “신록오로라관은 또한 '오로라의 밤', '몰입형 당과 수업', '드론 오로라 쇼' 등 주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스크린 영상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오로라 관측+디지털 체험' 련동 활동을 개발하여 국제적인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과학기술적 동력을 주입하며 관광객들에게 '오로라 찾기, 최북단 찾기' 려정에 기묘함과 따뜻함을 더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영상소재 막하시융합미디어센터 제공)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