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두번째 경기 당일, 흑룡강 대표단의 어피구, 핀 빼앗기, 탈무그, 기마전, 누근런의 5가지 시범 종목이 차례로 선보였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자신감과 활력이 넘쳤고, 이는 흑룡강 대표단의 용감하고 앞다퉈 나가는 정신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전국 관중들에게 각 민족 특색의 전통 스포츠를 선보였다.
"흑룡강, 파이팅! 흑룡강, 파이팅!" 흑룡강성 선수들이 입장할 때 관전구역의 각 민족 동포들이 함께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에서 각 민족 동포들은 서로 배우고, 서로를 존경하고, 격려했으며, 각 종목 마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긴장이 경기를 자극하는 동시에 민족 간의 교류와 융합이 더욱 깊어져 민족의 단결과 진보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