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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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신강 신원현 쇼르브락진 홍토배촌 목축업조의 봄 목초지에 아이리스가 흐드러지게 피여 있다. 미풍에 한들거리는 아이리스가 마치 푸른 리본처럼 대지를 수놓고 있다. 쏟아져 내려 부서진 다이아몬드처럼 해빛을 반사하는 꽃잎 위의 이슬방울이 초원에 생기와 찬란함을 더하고 있다. 멀리서 소와 양이 풀밭을 거닐며 유유자적 먹이를 찾는 모습이 푸른빛 꽃바다와 어우러져 매혹적인 초원의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 6월 2일, 단오 련휴의 마지막 날, 할빈시 군력국가습지공원에는 초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새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어떤 사람들은 강가로 걸어가 수생 식물과 물새를 가까이서 감상하고, 어떤 사람들은 휴대폰을 꺼내 멋진 순간을 기록했다. 어떤 사람들은 관광탑에 올라 습지의 전경을 감상하고, 어떤 사람들은 숲속을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여름의 시원함과 여유로움을 느꼈다. 소개에 따르면, 이 습지공원은 34.2헥타르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천화, 붓꽃, 석죽화 등의 륙지 꽃과 향포, 부레옥잠, 능각, 수련 등의 수생 꽃, 만여 그루의 나무와 관목이 있다. 매년 봄이면 많은 철새들이 날아드는 이곳은 관상, 관측, 과학보급교육, 수학연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태 공원이다.
  • 대련시에서는 야생 꽃사슴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숲에 사는 이들 꽃사슴이 주거지역이나 도로에 출몰하자 대련시 관련 부서는 꽃사슴 출몰 지역에 차량이 서행하도록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지정 먹이터를 마련했다. 대련시 동식물보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련시에는 약 200마리의 꽃사슴이 서식하고 있다. 료녕성 대련시 백운산 공원에서 꽃사슴 두마리가 시민과 교감하고 있다.
  • 산들바람에 꽃이 피여나는 초여름 날씨를 맞이해 운동, 나들이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5일 산동성 등주시 북신화해 관광지에서 뛰여노는 아이들. 지난 23일 호남성 장가계시 쌍협촌 마편초 꽃밭에서 꽃놀이하는 관광객.
  • 최근 심천에서 열린 제21회 중국(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이하 문박회)에는 정부 기관, 문화 단체 및 기업 등 총 6280개 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12만 점이 넘는 문화상품과 4000여개의 문화산업 투융자 프로젝트가 전시 및 거래되였다. AI 등 신기술 응용, 문화 창의 제품, 첫 공개∙첫 전시 작품들의 밀집도가 이번 문박회의 주요 특징이다. 관람객들이 서안 국가판본관 전시구에서 전시품을 촬영하고 있다.
  • 대나무 공예 전승자가 수제로 대나무 제품을 엮고 있다. 안휘성 광덕시에 오면 대나무의 ‘72가지 변신'이 전통적인 대나무 산업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여기서는 빨대, 키보드, 마우스, 면도기까지 모두 대나무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 대나무로 대체할 수 없는 것이 없다. 광더시는 강소, 절강, 안휘 3개 성과 8개 현(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대나무 자원이 풍부하다. 약 100만무의 대나무 숲이 산비탈에 펼쳐져 있으며 대나무가 산과 이어져 '중국 대나무 고장'이라는 미명을 얻었다. 광덕시 동정향에서는 주민들이 대나무 숲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대나무 제품 가공 산업을 발전시켰다. 대나무 재배부터 가공, 판매까지 완전한 산업 사슬을 형성했으며 현재 이 마을에는 대나무·목재 가공 규모 이상(년간 매출액 2000만원 이상) 기업 4개와 대나무 제품 작업장 50여개가 있다. 대나무 산업 년간 생산액은 13억원에 달하며 주변 마을 주민 2000여명이 집 근처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 "커피구미 아메리카노는 현대인의 정신을 맑게 해주는 간식입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온 커피구미 판매자 남찬이 씨가 '제7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 현장에서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상당회에 마련된 한국 전시구역에는 미식, 뷰티, 농산물 등 다양한 한국 특색 상품이 가득 전시돼 많은 바이어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남 씨는 지난 2023년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해당 커피구미가 이미 한국 연예계에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연예인과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상품은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수많은 중국 국내외 바이어가 모인다는 말을 듣고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됐다"면서 "각국 시장에서의 협력 기회가 한층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중국이 오는 6월 1일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 등으로 무비자 입국 대상국을 확대한다. 해당 정책은 래년 5월 31일까지 1년간 시범 시행된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언론 브리핑에서 이들 5개 중남미 국가의 일반 려권 소지자는 출장, 관광, 친지 방문, 문화 교류, 단순 환승 등 다양한 목적으로 중국에서 30일 이내로 무비자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자 면제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와 우호 교류를 증진하려는 중국의 방침으로 풀이된다. ◇중남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기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중남미와 중국 간 려행은 한 때 비자 문제뿐만 아니라 먼 거리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제 항공 련결성이 향상되고 비자 제한이 완화되면서 거리감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지난해에는 멕시코시티와 심천시를 련결하는 직항편이 취항했다. 1만4천㎞가 넘는 해당 로선은 중국발 최장 국제 직항 려객 로선이다. 그밖에 북경-마드리드-상파울루, 북경-마드리드-하바나, 북경-티후아나-멕시코시티 등 로선들도 중국과 중남미 국가 간의 련결성을 높여줬다.
  • ​밀 수확철을 맞아 중국 각지의 농민들이 밀 수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21일 안휘성 회남시 진장촌에서 밀 수확에 한창인 농민. 하남성 주마점시 합장촌 주민이 21일 갓 수확한 밀을 한데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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