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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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향이 개원한 후 매일 15시부터 18시까지는 아설산문이 가장 바쁜 시간대다. 설향관광지에 진입하는 3대 '주동맥' 의 하나인 아설도로는 흑룡강성에서 해발고가 가장 높은 관광도로의 하나이자 설향관광지에 진입하는 주통로로서 75% 이상의 관광객들이 아설도로를 통해 설향에 진입한다. 고봉기에 매일 차량 흐름이 3500여대에 달하며 특히 매일 15시부터 18시까지 관광차량 흐름이 순식간에 증가한다. 매일 아설산문으로 진입하는 관광객이 만명을 초과하고 있으며 아설산문 1호 주차장의 압력이 급증했다. 관광객들이 빠르고 안전하고 질서있게 설향관광지에 진입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가? 정답은 관광객의 하차구역을 증설하는 것이다. 밤에는 아설산문 2호 주차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안전 조심하시고, 꼭 차가 잘 선 후 타세요!" 룡강삼공대해림국회사 설향삼림공원관리지사 부경리 고성전(高圣典)은 한손에 큰 스피커를 들고 다른 손에 야광봉을 흔들며 주차장에 진입하는 차량들을 유도하였다.
  • 12월 11일부터 할빈공항은 성도항공이 운영하는 할빈-하이랄 로선을 취항하여 흑룡강지역의 성도항공의 로선 네트워크 구조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빙설시즌에 많은 승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이 로선은 성도항공 C909 기종이 운항하며 매주 월, 수, 금요일에 3회 왕복 운항하며 편명은 EU2729/30이다. 9시 5분에 할빈에서 출발하여 10시 30분에 하이랄에 도착하고 11시 40분에 하이랄을 출발하여 13시에 할빈에 귀환한다. 운항 개시 초기에 성도항공은 특별 할인 항공권을 출시했는데, 할빈-하이랄 편도는 230원부터이고 하이랄-할빈 편도는 230원부터이다. 승객은 성도항공 홈페이지, 고객센터 핫라인 956028, 성도항공 공인 티켓 판매소 및 주요 OTA 플랫폼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 11월 25일, '이춘호' 관광렬차가 할빈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야부리남역으로 출발했다. 이는 '이춘호'의 세번째 시험운행이다. '이춘호' 관광렬차는 12월 19일에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관광객들은 이 호화롭고 쾌적한 관광전용렬차를 리용해 대미룡강의 빙설매력을 마음껏 체험할수 있다. '이춘호' 관광렬차는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와 흑룡강이춘삼공그룹유한회사(이하 '이춘삼공'이라 략칭)가 협력하여 운행하는 고품질 관광렬차로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가 차량을 제공하고 이춘삼공이 출자하여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소설(小雪) 절기에 해림시 횡도하자진은 마치 겨울눈의 마법에 걸린 듯 하루밤 사이에 소복을 차려입고 수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북호림원에서 호랑이가 눈밭을 거니는 모습을 보고 광동의 담강(湛江)에서 온 관광객 진씨는 "이곳에 와보고 싶은지 오래됐는데 직접 와서 호랑이가 눈밭을 다니는 것을 보니 많이 설레입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동북호림원 밖에도 위호산영화드라마촬영장, 중동철도박물관 등 관광지도 특색이 있다. 위호산영화드라마촬영장은 흰 눈이 어우러져 더욱 고풍스러워 보이고 중동철도박물관은 조용히 오랜 세월을 들려주는 것 같다. 특색이 있는 음식.
  • 11월 24일,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두번째 경기 당일, 흑룡강 대표단의 어피구, 핀 빼앗기, 탈무그, 기마전, 누근런의 5가지 시범 종목이 차례로 선보였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자신감과 활력이 넘쳤고, 이는 흑룡강 대표단의 용감하고 앞다퉈 나가는 정신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전국 관중들에게 각 민족 특색의 전통 스포츠를 선보였다. "흑룡강, 파이팅! 흑룡강, 파이팅!" 흑룡강성 선수들이 입장할 때 관전구역의 각 민족 동포들이 함께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에서 각 민족 동포들은 서로 배우고, 서로를 존경하고, 격려했으며, 각 종목 마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긴장이 경기를 자극하는 동시에 민족 간의 교류와 융합이 더욱 깊어져 민족의 단결과 진보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렸다.
  • 11월 23일, '춤추는 설향·경전 전승' 전국민족앙가전시공연 행사가 룡강삼공대해림국회사 설향관광지에서 개막했다.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의 하나인 안새(安塞) 요고(腰鼓)가 설운거리에 모습을 드러내 방방곡곡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이중충격의 문화향연을 가져다주었다. 둥둥둥...... 19시 정각, 흥겨운 북소리와 함께 섬서성 안새요고 배우들이 화려한 섬서성 전통 민속 의상을 차려입고 붉은 북을 허리에 차고 설향에서 공연을 했다. 그들은 씩씩하고 혈기왕성한 모습으로 다리를 힘껏 차고 몸을 돌려 점프하는 한편 정연하면서도 변화무쌍한 대오를 지었다. 거위털같은 흰눈이 흩날리는 가운데 하늘을 진동하는 북소리가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전에는 텔레비전에서만 안새요고를 보았는데 오늘 설향에서 직접 보니 놀라움과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얀 눈과 빨간 요고가 서로 어우러져 너무 장관입니다!" 처음으로 현장에서 안새요고 공연을 본 산서에서 온 관광객 리녀사가 감개무량해 말했다. 안새요고는 락관적이고 진취적인 정신을 전달한다.
  • 11월 20일 야부리 관광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려는 관람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야부리 팬더관에서는 어수룩한 팬더 '사가'가 나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상체는 란간을 짚고 하체는 표준 '가랑이 찢기'를 전시하며 해가 지는 쪽을 바라보면서 민첩한 발장단을 맞추는 등 깜찍한 모습을 연출했다.
  • '제12회 전국 소수민족 전통 스포츠운동회'가 11월 22일 해남성 삼아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56개 민족이 삼아시 스포츠센터에 모여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을 이루자는 아름다운 선률을 연주했다.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운동회에는 6960명의 각 소수민족 선수가 18개 경기 종목과 170개 공연 종목에 참가한다. 운동회 기간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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