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할빈 극지공원의 오리지널 문화창의 IP '타오쉐 펭귄'이 할빈 극지공원에서 첫 '팬 미팅'을 열었다. 30마리의 작은 펭귄들은 어리숙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다양한 익살스러운 동작을 선보이며 주변 관광객과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을 자아냈다.
금년에는 전역을 커버하는 력대 가장 큰 규모의 '타오쉐 펭귄' 빙설 순회를 할 예정이다. '타오쉐 펭귄' 순회 소분대는 중앙대가, 중화바로커 력사문화거리구역, 소피아 성당 광장, 중동철도교 등 인기 랜드마크 관광지를 거닐 예정이며 학교를 방문하고 커뮤니티에 깜짝 등장하여 문화의 거리와 번화한 상업 복합공간을 누비며 '펭귄의 깜짝 선물'을 도시의 모든 곳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중국이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도시의 개·고양이 관련 소비 시장 규모는 이미 3천억원을 넘어섰으며 서비스형 소비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 반려동물 산업에는 커다란 소비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반려동물 친화형 공원이 대표적인 례다. 시범적으로 조성된 이 공원에는 전용 잔디밭과 물놀이장, 놀이용 미끄럼틀과 그네 등을 갖추고 국내외 반려동물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패션위크도 개최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경제를 핵심 발전 분야로 설정하고 전 산업사슬을 아우르는 반려동물 경제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