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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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안전 예방 의식과 법치 개념을 더욱 향상시키고 동계아시안게임의 원활한 개최를 돕기 위해 10월 16일 할빈시공안국 안전문화강연단이 할빈시 도외구 상태지역사회에 진입하여 '동계아시안게임 조력 평안 호위'를 주제로 안전문화강연활동을 수행했다. 상태지역사회, 수정지역사회, 동래지역사회, 교육원지역사회의 간부, 련락원, 지역사회 군중 등 8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강연단 성원이자 할빈시공안국 도외지국 경찰인 왕자혁은 전기통신망 사기 사례를 접점으로 PPT 시연, 대화형 질의응답, 경품퀴즈 등을 통해 전기통신망 사기, 일반적인 전기통신망 사기 방법, 예방 방법 등을 설명하여 전기통신망 사기 예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여주었다.
  • 국가통계국 흑룡강조사총팀에 따르면 2024년 9월에 고기, 채소, 교육, 금장식품 등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흑룡강성 주민소비가격이 동기대비 0.5% 상승해 온화한 상승세를 보였다. 9월에 조사한 8대류 상품 및 서비스 항목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대류가 상승하고 1대류가 하락했다. 교통통신류가 동기대비 3.5% 하락한 이외 기타 대류는 모두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상승폭이 가장 큰 것은 기타 용품 및 서비스류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기타는 식품, 담배, 주류, 교육문화오락류, 생활용품 및 서비스류, 의료보건류, 의복류, 주거류 순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1.6%, 0.9%, 0.6%, 0.4%, 0.4% 올랐다. 할빈 주민이 슈퍼마켓에서 구매하고 있다.
  • 중국 동북지역의 장백산과 흑룡강은 만족의 고향으로서 그 뿌리는 2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현재 대다수의 만족은 료녕, 하북, 흑룡강, 길림 등지에 거주하고 있다. 흑룡강대학은 40여간 만족문화를 연구해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완비된 만족어 구어 음성 자료를 수집하였다. 흑룡강대학 만학연구원은 2010년부터 홍콩의득(意得)그룹 리사국 주석 고패선(高佩璇)의 후원으로 홍콩대학 요종이(饶宗颐)학술관과 협력하여 만족문화구급개발연구 프로젝트를 가동하였으며 현재 이미 2기를 완성했다. "만족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 언어를 남길 방법을 강구해야 전해갈 수 있다." 흑룡강성 만족어연구소 전 소장 조아평(赵阿平)은 매우 긴박감을 느꼈다. 그는 사생들을 인솔하여 할빈, 치치할, 흑하, 목단강 등지의 만족집거지역을 방문하여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대량의 언어자료를 수집하여 흑룡강지역의 만족언어문화 현황과 변천 과정을 더한층 장악함으로써 향후 연구와 개발사업을 심화하는데 착실한 기반을 닦아놓았다.
  • 방금 지나간 국경절 련휴에 '얼빈'은 또 한차례 관광 붐을 맞이했다. 기자가 할빈시 경영환경건설감독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올해 8월에 출범한 '신용+관광' 6가지 행동은 '신의성실 시범거리' 행렬을 건설하는데 조력하였으며 '신용의 할빈' 도시 이미지를 진일보 수립하여 '얼빈'의 관광시장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게 했다. '신용+관광' 행동은 '신용' 건설을 료식, 호텔, 택시, 관광지, 상점, 오락 6개 업종에 전면적으로 융합시키고 전반 사슬에서 신용평가, 급별분류 감독관리, 상벌결합, '코드 신의성실', '신역유(信易游)', 전형선전 6가지 행동을 출범시켜 사회의 신의성실 의식을 증강하고 문화관광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며 도시관리수준을 제고하는 '신용'의 역할을 과시했다. 지금까지 전 시에서 공공신용종합평가를 전개한 시장주체는 115만개이고 '코드 신의성실'를 실시한 업체는 60만개이며 538개의 려행사가 신의성실 약속에 서명했다. 12개 문화관광기업이 첫 '성급문명관광시범단위'칭호를 받았으며 20명의 가이드가 '서비스의 별', 185개 단위와 개인이 '신의성실의 별'이 되였다. 국경절 기간에 중앙대가는 유람객들로 붐볐다.
  • 10월 14일 조국 최북단의 흑룡강성 막하시 북극촌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흑룡강출입국 국경검문소 북극국경파출소에 주둔하고 있는 이민관리경찰들은 눈보라를 무릅쓰고 관할 구역의 보안 순찰을 실시하여 관할 구역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고 관광객들의 출행안전을 보장했다. 북극촌은 국가 5A급 명승지로서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위치와 독특한 자연 경관으로 인해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북을 찾아서' 와 오로라를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조국 최북단에서 내린 첫눈은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예열임에 틀림없었다. 흩날리는 눈송이가 북극촌에 신비로운 베일을 씌워 마치 아름다운 흰색 그림처럼 보였고, 하얗게 덮인 설경은 많은 관광객을 흡인하여 이곳을 방문해 사진을 찍찍게 했다.
  • 10월 14일 이른 아침부터 흑룡강성 막하에 큰눈이 내려 정오까지 폭설 수준에 도달했으며, 현지 여러 부서에서 폭설 날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다. 아름다운 설경은 또한 많은 남방 관광객들이 막하로 와서 눈을 감상하고 즐기도록 흡인했다. 흩날리는 눈송이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멀리서 바라보니 최북단 변강도시는 눈으로 뒤덮여 있었다. 10월 14일 낮 12시 현재 10.3㎜의 눈이 내려 폭설 단계에 이르렀고, 막하시 기상대는 황색주의보를 발령했다. 동시에 교통경찰은 사전에 도로에 나가 교통을 소통시키고 고속도로관리보호, 환경위생 등 부서는 기계 제설작업을 수행하여 사람들의 이동을 보장했다. "도로가 비교적 습하고 미끄러우므로 관할 구역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7시부터 교통 소통 작업을 수행하며 대부분의 자동차 운전자에게 눈길 운전 시 교통 안전에 주의하고 스노타이어를 가능한 한 빨리 교체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 막하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경찰 려흔우가 말했다.
  • 황금 가을 10월, 요하현에 위치한 요력하국가급자연보호구는 거대한 철새 남하 '대군'을 맞이했다. 한무리 한무리의 동방황새떼는 몸놀림이 우아하고, 백로는 눈처럼 날렵하고, 두루미들은 고귀하고 우아하며…… 뭇새가 우르르 모여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각종 철새들은 보호구에서 마음껏 뛰놀고 즐겁게 먹이를 찾기도 하며, 때로는 높은 하늘에서 힘차게 날갯짓을 하며 자유롭게 날아다니기도 하며, 맑은 새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와 력동적인 생태 그림들을 엮어낸다. 삼강평야의 오지에 빛나는 생태 명주와 같은 요력하국가급자연보호구는 동북아시아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국제 이동 통로이다. 생태 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됨에 따라 봄과 가을마다 많은 철새가 귀가하는 관광객처럼 몰려와 순식간에 이곳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 10월 11일 새벽, 쌍압산 집현현의 안방하국가습지공원에선 놀라운 오로라(极光)가 펼쳐졌다. 화려한 오로라가 밤하늘에서 춤추고, 빨강, 주황, 분홍색 등의 색채가 한데 어우러져 꿈결 같고,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다. 오로라는 고위도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자연경관으로, 이번 안방하국가습지공원에서 오로라가 출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안방하국가습지공원은 자연습지, 인공습지, 생태관광, 과학보급을 통합한 국가AAA급 관광명소로 '제1진국가습지공원', '국가생태환경과학보급기지', '흑룡강성 100대 가장 가볼 만한 곳' 등의 칭호를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안방하국가습지 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생태 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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