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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력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34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관이 차려지고 반가운 한국인 사장들이 찾아왔다. 이번에 전시된 한국관에는 모두 39개의 한국업체가 40개의 부스를 차려 관람객들을 맞이하였는데 밀려드는 고객들을 상대하느라 여념이 없어보였다. (주)한빛 나노의료기에서 전시한 안마침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온 각종 김맛의 재주식품, 충청남도 금산에서 4대째 인삼농사를 하고 있고 40년 기업경영을 해온 천년홍삼(유)회사의 홍삼제품 등이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한국무역관이외에도 이번 박람회에 북경에 있는 주중한국문화원과 한국 (사)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공동으로 박람회 본관에 중한문화교류전 대형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 5월 20일, 방문객들이 장가계 황룡동 관광지를 관람하고 있다. 후난 장가계 황룡동 관광지의 조명 보수 공사가 20일 완료됐다. 천연 석벽을 스크린으로 삼아 조명 기술, 신화 이야기, 자연 경관을 하나로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총 면적 10만㎡에 달하는 황룡동 관광지는 호남성 장가계시의 유명 동굴 관광지로 석순, 석주, 종유석이 아름답게 조성되여 있다.
  • 연변을 찾은 많은 외지관광객들은 조선족풍토인정이 가장 궁금하고 또 직접 몸으로 느껴보고 싶어한다. 사진은 5월13일 오후, 료녕성 심양시에서 온 관광객들이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입고 즐거워 하면서 포즈를 취하는 장면.
  • '민족 단결 대행진' 행사가 5월 18일 귀주성 귀양시시에서 열렸다. 귀주성 9개 시(주)에서 온 3600여명이 26개의 특색 대렬을 구성해 민족 문화와 시대 풍모를 보여주었다.
  • 5월 17일, 이날 개막한 제34회 할국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 심천대상안태과학기술유한회사(深圳大象安泰科技有限公司)가 출시한 휴머노이드 미녀 로봇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인간의 외모를 닯은 밀랍 인형 모양의 세 미녀 로봇은 얼굴 추적, 년령 인식, 감정 시뮬레이션 등의 기술을 통합하여 대화자의 미세 표정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실시간으로 적합한 대화 및 감정 피드백을 생성할 수 있다. 참관자들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 "네, 어서 오세요"라고 깍뜻하게 머리숙여 대답하고 건강에 관한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관련 상식을 대답해주고나서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때로는 참관자들과 가볍게 한담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댄스를 추기도 한다.

  • 이민관리 장비 전시구에서 임바디드 AI(Embodied Intelligence) 경찰 로봇이 경례를 하고 있다. 5월 14일 중국 공안부 주최로 제12회 중국국제경찰장비박람회(CIEPE)가 북경 수강(首钢)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기술·새로운 장비·새로운 질적 전투력’을 주제로 ‘간결·전문·탁월’이라는 전시 리념을 바탕으로, 국내외 경찰장비 기업 및 연구기관을 초청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경찰장비를 선보이며 경찰 기술 장비 발전 성과를 전시했다.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전시 면적이 6만 4000㎡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12개 국가와 지역에서 835개 기업이 참여했다.
  • ​5월의 소흥안령은 봄기운이 가득하다. 이춘시 홍성림업국 소속 홍성화산지질공원에서는 흥안진달래(兴安杜鹃)가 절정을 맞이했다. 최근 제2회 이춘•풍림(丰林) 진달래 꽃감상 시즌 행사가 시작되면서 독특한 화산암 지형과 분홍빛 꽃밭이 어우러진 장관이 성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아 이춘 봄 생태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되였다. 홍성화산지질공원의 현무암바다 경관은 장엄한 기세를 자랑한다. 120만년부터 243만년 전 제4기 동안 지질 운동과 물흐름, 풍화, 퇴적 작용을 거쳐 현재의 지형을 형성했다. 공원 내 대규모 화산용암이 쌓여 이루어진 바다같은 암석지대는 총면적이 1천여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핵심구역 면적은 60.48㎢로 국내에서도 매우 드문 규모이다. 매년 봄이면 활짝 핀 흥안진달래와 현무암바다가 어우러져 독특한 생태 경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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