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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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의 도시' 할빈이 다시 한 번 음표로 봄날을 밝힌다. 5월 1일부터 할빈마데얼그룹주식회사가 전심전력으로 마련한 공익 음악 축제인 마데얼 발코니 음악이 매일 18시부터 20시까지 백년 력사를 가진 마데얼호텔 발코니에서 로맨틱하게 공연된다. 국내외 손님들을 진심으로 초대하여 이 음악의 약속에 동참하고 얼음도시만의 독특한 예술적 맥동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마데얼 발코니 음악은 국제적인 특색을 이어가며,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등 국가의 예술가들이 특별히 초대되여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 바얀, 바이올린과 재즈 팀의 음악이 만나 더욱 차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마데얼 발코니 음악은 '흑룡강의 소리' 섹션을 추가하여, 《흑룡강에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태양도》, 《사랑합니다, 새북의 눈》 등의 클래식 곡을 연주하고, 멜로디로 력사와 현대를 련결하여 도시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 '5.1 로동절' 련휴가 다가오면서 호란하구습지공원이 4월 27일에 정식으로 개원한다. 호란하구습지공원은 '춘만호란·락유습지' 개원 주제 시리즈 행사를 선보이고, 가족 연 날리기, 습지 조류 관찰, 야외 바비큐 등 봄철 놀이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봄날의 야생 재미' 할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외 바비큐의 황금기가 되였다. 호란하구습지공원에는 100여 개의 다양한 스타일의 바비큐 부스가 있어 가족 모임과 대형 단체 모임도 만족시킬 수 있으며, 습지 풍경을 품고 있어 바비큐 분위기가 가득 차 있다. 해변에 가지 않아도 집 앞의 인기 있는 해변에서 해빛 해변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북해에서 먼 길을 통해 운반된 금은사는 습지에 즐거운 '해안선'을 만들어냈으며, 이는 할빈에서 유일하다. 천막과 텐트를 치고 하루 종일 여유롭게 머물며 해변 바캉스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다.
  • 4월 26일 오전 9시 58분, 출항 신호와 함께 할빈시 순항강상 관광려객운송유한회사의 송화강 려객선 '순항 관광 888'이 홍수방지기념탑 부두를 떠나 올해 관할구 수로 려객 운송의 서막을 열었다. 송화강 유람선 ‘순항 관광 888’이 첫 운항을 시작했다. 송화강은 할빈의 '어머니 강'으로, 강폭이 천미터이고 도시를 강남과 강북 두 지역으로 나누었으며 연안 습지공원과 유럽식 건축물이 얽혀 독특한 강변경관대를 형성하고 있다. 동북 수상운송의 대동맥으로서 송화강 할빈구간은 생태, 력사, 현대 도시 풍경을 융합하여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2024년 할빈 관할구의 수로 려객 수송량은 296만명을 넘었다. '얼빈' 관광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동계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명성을 듣고 홍수방지기념탑에서 군력외탄까지의 이 관광 황금수역을 찾아 관광하고 있다. 올해 5.1절기간 관할구의 수로 려객 수송량은 작년 동기의 18만 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난산에서의 예술∙대지예술시즌'이 4월 25일 절강성 호주시에 위치한 밀밭에서 개막했다. 자연 원소를 매개로 한 다수 중국 미술대학 교수와 학생의 작품 42점이 넓은 밀밭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신화통신
  • 봄바람이 따스하게 불어오고, 다시 얼음도시에 봄꽃이 만발할 때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4월 24일 할빈시 도시관리국 원림센터는 얼음도시 거리의 꽃놀이 로선도를 발표하여 모두가 이 봄꽃놀이 안내서를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할빈은 사계절이 뚜렷한 도시로, 봄철은 꽃을 감상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할빈시 각 구의 원림 부서는 식물 경관 배치에 있어 수종의 다양한 개화 시기에 맞춰 과학적으로 계획하여 봄꽃이 차례로 피여나도록 했다. 개나리, 복숭아, 산살구, 유엽매 등 봄꽃은 매우 아름답다. 현재 할빈은 가장 아름다운 봄꽃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시와 그림 같은 절경 모드가 이미 시작되였다. 할빈시 도시관리국 원림센터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 꽃구경 로선도를 잘 보관하고, 날씨가 맑아지면 꽃향기를 따라 도시 거리를 거닐며 할빈의 봄날의 랑만과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도록 제시했다.
  • 다가오는 '5.1로동절' 련휴를 맞이하여 할빈 빙설대세계는 다시 '팬 총애' 모드를 시작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연 날리는 푸른 하늘·빙설의 사계절' 할빈 빙설대세계 제1회 연 축제가 개최된다. 연 축제 기간 동안, 대형 무형문화유산 연쇼, 위풍징고, 사자춤 등의 무형문화유산 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고, 매일 1000개의 연을 무료로 배포하고, 현장 DIY도 할 수 있으며, 1314평방미터의 초대형 모래 못은 어린이들에게 무료 놀이를 제공한다. '글로벌 중국어 류행음악 금방 가수 선발 대회'는 빙설대세계단지에서 개최된다. '좌우 형'이 국풍 퍼레이드와 거대한 조커, 팝 쇼의 친밀한 상호작용을 이끌 것이다. '춘열동몽·국풍 작은 주인' 어린이 한복 공연도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생태 캠핑 구역에서 바비큐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으며, 빙설대세계단지에는 여러 곳의 천막과 텐트가 설치되여 무료로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 ​서장자치구에서 야생 눈표범이 포착됐다. 최근 서장자치구 아리 개측현에서 국가 1급 보호동물 눈표범의 진귀한 영상이 포착돼 현지의 생물다양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다.
  • ​4월, 신강위글자치구 신원현의 나라티초원은 얼음과 눈이 녹으면서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 봄을 맞아 들백합이 가장 먼저 얼음을 깨고 나와 꽃망울을 터트렸다. 해발 2000m가 넘는 드넓은 초원에 살며시 핀 들백합이 갓 신록이 움트기 시작하는 초원을 봄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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