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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러 접경 지역에 위치한 흑룡강성 흑하시는 최근 수년간 중국(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흑하구역의 대외개방을 주도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했다. 흑하구역의 지난해 수출입 총액은 전년보다 56.9% 증가한 244억 8200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 얼마 전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한 병마용 얼음 조각상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자 다음 할빈 빙설대세계 단지에서 병마용 얼음 조각상을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주문이 줄을 이었다. 이에 할빈 빙설대세계 관계자는 네티즌들의 바람에 부응해 이틀 만에 병마용 얼음 조각상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 빙설 관광 특수로 올겨울 흑룡강성 할빈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앙거리 근처의 아침 시장은 신선하고 저렴한 음식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 할빈시 정부와 중국호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할빈 빙설미식축제'가 20일 개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미식이 소개되고 관련 포럼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 '할빈 빙설대세계'에선 다음 빙설시즌에 대비한 얼음 저장 작업에 한창이다. 작업자들이 얼어붙은 송화강에서 얼음을 잘라 운반해 오면 대형기계로 얼음 조각을 정돈해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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