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잡지는 일전에 다나-파버 암연구소 과학연구팀의 론문을 발표했으며 고위험 신장세포암 환자 9명이 절제 수술을 받은 후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치료를 받았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인 맞춤형 암 백신이 고위험 신장세포암 환자의 수술후 보조 치료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40.2개월의 추적 관찰기간 재발이 없었고 용량 관련 독성 또한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중경대학 부속종양병원 종양내과 주임의사 왕동림은 최근 몇년동안 면역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해 암 치료 백신 연구도 핫이슈가 되였다. 이번 연구팀이 발표한 론문은 암 백신이 신장세포암 보조 치료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암 백신 연구의 새로운 진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연구는 단지 초기 연구일뿐이며 림상에 적용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많은 연구와 림상 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개인화된 암 백신은 모든 환자에서 강력한 면역반응을 자극하여 백신 특이성 T세포의 수를 현저히 증가시켰으며 이러한 새로운 T세포 집단은 환자 체내에서 최대 3년동안 지속되였다. 체외 실험에서 이러한 T 세포는 환자로부터 얻은 종양세포를 인식하고 항암 활성을 생성할 수 있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