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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어교' 세계중국어대회 한국지역 결선전 성황리에 개최

2026-06-16 12:58:10

한국내 최고 권위와 력사를 지닌 최대 규모 중국어 축제, 미래 중한교류 인재들의 무대 펼쳐져

한국내 중국어 학습자들의 대표 경연 무대인 '제25회 ‘한어교(汉语桥)’ 세계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 중국어경시대회 한국지역 결선전 겸 중국교육부상 한국 중국어대회'가 지난 6월 13일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되였다. 

올해 대회는 25회를 맞는 뜻깊은 행사로 지난 25년 동안 한국에서 중국어 교육 현장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최고 권위와 력사를 지닌 중국어 경연의 장이자 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이 함께하는 한국내 최대 규모의 중국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공연 장면.

대회 공연 장면.

대회 공연 장면.

이날 개막식은 부채춤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세계를 향하여'로 막을 열었으며 서울공자학원 이준식 원장의 개회사, 주한중국대사관 대병(戴兵) 대사,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전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채익, 덕성녀자대학교 민재홍 총장, 서울시립한성백제박물관 김지연 관장, 은련 한국지사 조진흥 지사장의 축사에 이어 숙명녀자대학교 신동순 교수의 심사규정 설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였다.

이준식 서울공자학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어교’ 대회는 언어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잇는 다리이며 중국어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자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배움의 무대”라고 강조했다.

대병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문명은 물과 같아 만물을 소리 없이 적시고 대화는 다리와 같아 세계를 련결한다”며 중국어가 중화문명의 계승·발전·번영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이자 서로 다른 국가와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중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재능과 예술을 통해 중국에 대한 리해를 표현하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중한 우호를 전해 량국의 세대 우호 증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본 대회는 치렬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의 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 참가자들이 중국어 말하기, 중국문화기능, 중국문화상식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창의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였다. 참가자들은 발표와 공연을 통해 중국어 구사력은 물론 중국문화에 대한 리해와 표현력을 함께 보여주었다.

올해 대회에는 7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총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대학부에서는 국민대학교 이서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고등부 A부와 B부에서는 각각 성남외국어고등학교 조강우 학생과 경원중학교 정진유 학생이 초등부 A부와 B부에서는 각각 한국외국인학교 임오 학생과 월명초등학교 오승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25회 '한어교(汉语桥)' 세계중국어대회 한국지역 결선전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이서연 학생이 시상식에서 주한중국대사관 마귀생 공사로부터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대회 참석자들이 합동사진을 남겼다.

래빈들이 합동사진을 남겼다.

경연 종료 후에는 무술체조, 신강위글족무용, 합창 등 축하공연이 이어져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입상자에게는 주요 후원기관이 제공하는 장학·연수 및 교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중한 금융 교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미래 중국어 인재 양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은련 한국지사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한 청년 교류와 차세대 인재의 국제적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한어교서울센터와 서울공자학원은 앞으로도 ‘한어교’ 대회가 한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통해 세계를 리해하고 미래 한중 교류의 가교로 성장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류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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